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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 오픈하려고 하는데요!! 참견해주세요

원글 조회수 : 2,758
작성일 : 2018-07-21 11:32:57
고민고민 하다가 꽃집오픈해요 아줌마이지만 아직 30초반이라 이대로 가정주부로만 살다 가면 안되겠다 싶어서 더 늦기전에요!

동네도 고르고고르고 (소득수준이 조금은 안정적이고 대형평수가 많은 곳, 교육열이 제일 치열한 동네는 피하고 등등) 얼마전 계약해서 열심히 할 준비도 되었고 나름에는 예쁘게 해드릴 자신은 있는데 제가 열심히 하는거랑 동네분들이 좋아해주시는거랑은 입장이 다를거같아서요ㅠㅠ

어떻게 하면 동네어머님(인테리어소품용 작은 화분, 개업선물 등등) 아버님(결혼기념일 등등에)들이 자주 찾아주실까요?
한마디씩 해주세요 꽃집사장이 어떠하면 꼴베기싫어서 가기 싫더라 이런거요!!
IP : 110.70.xxx.16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소문
    '18.7.21 11:35 AM (175.119.xxx.175)

    지역 맘카페에 입소문 나면 그게 최고.
    그 지역 대표맘카페를 어떻게 뚫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은 저도 모르겠어요.

  • 2. 뭘모른다는 식의
    '18.7.21 11:40 AM (124.54.xxx.150)

    무시하는 발언같은거 좀 하더라구요 약간 고급진? 인테리어 해놓구요 그런집은 다신 안가요 물론 전문가의 식견도 있겠지만 내가 하고싶은 꽃다발도 있는건데 자기맘대로 하고싶으면 꽃다발 만들어놓고 이쁘게 보는 사람이 사가게 하던가.. 남튼 전문적으로 잘 배우셨어도 고객의 취향은 존중해주세요

  • 3. 원글
    '18.7.21 11:45 AM (110.70.xxx.161)

    윗분 저 그거 무슨말씀이신지 알거같아요!
    저는 꽃집에 손님이 아니라 배우러 혹은 친분으로 놀러 가보면 가끔 손님 대할때 손님이 이렇게저렇게 해주세요하면 그렇게하면 안예뻐요 촌스러워요 이런말들을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근데 그게 악의가 있거나 그런건 아니고 진짜 진심에서 더 예쁘게 해드리고 싶어서 사장님들도 그러시는건데 그런 의견 제시를 조금 자제하는게 맞을까요?

  • 4. 꽃순이
    '18.7.21 11:56 AM (223.38.xxx.190)

    꽃을 좋아하는 꽃순이에요
    저는 일단 첨생긴 꽃집은 들어가봐요
    꽃집 인테리어도 중요
    주인의 센스를 표현해놓은거같아서요
    그담은 친절도
    그리고는 풍성한 꽃다발인데
    많이 비싸지않은 가격이죠
    한번 꽃다발 맞춰보고
    사장님 친절하시고 맘에 들면
    원데이 클라스 같은것도 들어보고요
    단골 입소문도 내고 그럽니다

  • 5. 울동네
    '18.7.21 12:05 PM (39.7.xxx.246) - 삭제된댓글

    꽃도팔고 커피도 팔고 수업도 하던데
    작은가게인데 인테리어를 아주 심플하게해놔서 젊은 사람들이 커피마시러 많이와요.
    꽃만 파는걸로는 장사가 잘되기 힘들듯

  • 6. 지나가다
    '18.7.21 12:05 PM (220.72.xxx.171)

    저도 꽃꽂이 자격증 있고, 지금도 문센에서 취미활동 중인 러버입니다.

    그런데 동네 꽃집에는 거의 안 들어가요.
    어버이날, 스승의날 의무적으로 꽃 선물 하는때에 동네꽃집 들어가보았을 때의 상쾌하지 못한 기억 때문인데요.
    동네꽃집 중엔 정리정돈이 안되어 너무 정글처럼 된 곳이 많아요.
    유통기한 때문에 보통은 생화보다는 엽류 식물을 많이 놓잖아요. 너무 너저분하게 놓진 마세요.

    일단은 내 꽃집에 한번이라도 방문하게 하는것을 목표로 해보세요. 꼭 팔아야 한다는 마음보단.
    원데이 클래스 하시는건 어떨까요.
    아이들 보내놓고 11-12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보통은 재료비가 1회 2.5-3만원 선에서 준비하더라구요.
    이젤을 가게앞에 세워놓고, 가격, 날짜, 각 날짜별 만드는 내용을 미리 공지하면 동네사람들 관심 많을 것 같아요. 요새는 맘카페가 워낙 활성화되어있으니..

    꽃시장은 단 단위로만 판매하니까, 그냥 취미로 꽂을거 사려해도, 금액때문에 종류를 다양하게 할수가 없거든요. 원데이클래스 하시면 수요는 있을것이고, 이런 사람들이 다음에 꽃 살일이 되면 님가게를 방문하게 될거에요.

  • 7. 우리 동네
    '18.7.21 12:08 PM (58.233.xxx.102)

    하얀 창틀에 하얀 간판. 밖에서 봐도 예쁜 꽃들이 진열돼 있어서 지날때마다 보게 돼요. 생화 조화 할거 없이요.
    또 한집은 검은색 창틀인데 밖에서 꽃들이 잘 보이질 않아서인지 잘 가게 되질 않아요.
    일단 졸업,입학식때 꽃다발과 포장 이쁘고 가격 적당하면 금방 소문나죠.

  • 8. 저는
    '18.7.21 12:08 PM (1.225.xxx.199)

    친구네 초대 받아갈 때라든가 감사인사를 드려야할 때 주로 화분 선물을 하는데요...
    늘상 봐오던 선물용 화분 말고 작지만 센스있고 예쁜 화분을 가지고 가고 싶은데....가격도 부담 안되는 걸로요
    그런 건 구하기가 넘 어려워서 매번 고민만 하다가 요즘은 제가 직접 화분도 사고 화초도 구입해서 분갈이 해서
    가져다주게 됐어요.
    사실 원가는 만원 미만이고 저의 정성도 들어가고 예쁘기도 해서 이런 선물 괜찮은 거 같아요.
    원래 판매하는 선물용 화분은 좀 비싸잖아요 ㅠㅜㅠㅜ

    꽃피는 화초를 작고 예쁜 토분에 심어서 위에 황토볼이나 이끼류 얹기도 하고요...
    꽃없는 식물은 에그석과 이끼류 어울리게 셋팅하기도 하고, 예쁜 유리병에 수경재배 해놨다가 가져가기도 합니다.
    크기 15~30센티 정도 크기로요.....이거 잘 만들면 참 이쁘구요....핀터레스트 이끼로 검색해보면 이쁜 것들 넘 많은데
    응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미리 여러개 만들어 잘 부착되도록 해놓고 적정한 가격을 붙여놓고 선물용으로 홍보도 하면
    잘 팔리지 않을까요?
    참, 제가 아는 분이 부자?동네에서 작은 소품집을 하는데 그 분 말씀이 싼 게 잘 안팔린다고 하더라구요 ㅠㅜ
    오천원짜리도 오만원이라 써 놓으면 오천원 써놨을 때보다 훨씬 더 잘팔린대요ㅠㅜㅠㅜ
    일부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참고하세요^^
    건투를 빕니다!!!

  • 9. 지나가다
    '18.7.21 12:09 PM (220.72.xxx.171)

    눈으로 보는것도 중요하다고. 똑같은 물건이라도 진열이 풍성하게 된 곳에서 물건 사고싶어하는게 사람 마음이잖아요.
    꽃이 덜 팔린다고, 조금만 갖다놓으면 고객들 눈에 성에 안 차는 가게가 될 것이고.
    무작정 많이 갖다놓으면, 시들어서 버리면 내 손해잖아요.
    그러니까 원데이클래스 같은걸 이용해서 내 꽃집의 꽃을 풍성히 보이게 하면서, 재고관리도 되니 일석이조 아닐까요.

  • 10. fff
    '18.7.21 12:22 PM (59.23.xxx.10)

    인스타 나 블로그 홍보 열심히 하시구요.
    한번씩 꽃 재고 정리 차원에서 가격싸게 원데이 클래스도 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고급지게 잘 꾸며진 샵은 비쌀까봐 선뜻 들어가기가 꺼려 지더라구요.편안하고 깨끗한 분위기로 꾸미세요.

  • 11. ....
    '18.7.21 12:26 P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만원 전 후로 손 쉽게 살 수 있는 작은 꽃다발을 귀엽게 만들어 가격표기해서 가게 앞에 두는 거요.
    일본에 가면 그런 곳이 많아서 기분 전환으로 수시로 샀던 것 같아요.

  • 12. 취향저격
    '18.7.21 1:03 PM (210.183.xxx.86) - 삭제된댓글

    꽃도 호불호가 있어요.
    난 꽃송이가 큰꽃을 안 좋아요.
    남들 다 좋아하는 수국, 다알리아, 국화, 백합...이런거 정말 안 좋아해요.
    자잘한 꽃송이를 좋아하는데,
    꽃 사러가면, 꽃집 주인장 취향을 늘상 내세웁니다.
    이거저거 고르면..이것보다 이꽃이 더 예쁘다고...한번은 추천할 수 있지만.
    계속 추천하면 싫어요...

  • 13. 꽃집
    '18.7.21 1:26 PM (175.124.xxx.102)

    ㅡ 디스플레이를 작은 인테리어 소품 (예를 들어 특이하고 예쁜 화병)이랑 같이 해놓으면 다같이 사게 되더라구요.
    ㅡ 제 경험으로는 플로리스트분들 중에 무뚝뚝한 분들이 좀 있더라구요. 특히 꽃이나 소재에 대해 조금이라도 무지한 질문하면 티껍거나 답답한 티를 냄. 그럼 무서워서 다시는 가기 싫어요. 꽃에 대해서 이 얘기 저 얘기하는 맛도 있는데요.
    ㅡ 선물용 화분이나 꽃 가격 물어보면 일단 '이건 가격이 좀 돼요' 이런 대답부터 하면 묘하게 안 사고 싶어져요.
    ㅡ 동네 대상으로 플라워 정기배달 서비스하면 좋을 것 같아요 (회원제로 1주나 2주에 1회 정기배달). 인터넷에 서울 전역 대상으로 하는 곳이 몇몇있는데 아무래도 택배로 장거리 배달하다보니 꽃이 손상되기도 하고 싱싱하지도 않거든요.

  • 14. 저희
    '18.7.21 2:22 PM (223.38.xxx.38)

    소득이 높은 동네인데요
    친구 엄마네 초대 받아 잠시 갈따는 항상 꽃을 많이 사가요 만오천원 이만원 선에서 작은 꽃 다발 —> 장미&안개 절대 안됨
    포장 심플하고 예쁘기 해서 파는데 장사가 잘돼요

    꽃주인이 클래스도 하고 좋더라구요

  • 15. 저희
    '18.7.21 2:23 PM (223.38.xxx.38)

    꽃다발은 그냥 시즌 꽃 한종류만 포장해서
    여러가지 종류의 꽃다발이 있어요

  • 16. 한가한오후
    '18.7.21 3:30 PM (125.132.xxx.105)

    전 눈으로 보는 걸 즐겨요. 그냥 한참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곧바로 나와서 뭘 찾냐, 누구 줄거냐, 이게 좋다 저게 좋다 그런 말 안 걸어 주면 좋겠어요.
    그냥 지나가면서 만지지 않고 오래 보다보면 작은 거라도 꼭 사게 되는데
    강압적으로 이거 좋다, 이렇게 키웠는데 O만원 밖에 안한다, 싸다 그러면 불편해요.

  • 17. 저는
    '18.7.21 3:53 PM (117.111.xxx.94) - 삭제된댓글

    꽃은 가격대 거의 아니까 그건 제 경제력에 따른 선택지인데

    포장지, 리본이 고급스럽고 세련돼야 다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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