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하면서 가장 공감하고 울컥했던 댓글...

눈물난다 조회수 : 3,465
작성일 : 2018-07-21 07:17:28

사랑하는 이를 하늘로 떠나보내는건


정말로 정말로 힘든 일이죠.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마음이 찢어진다는게 어떤건지 느끼게 해주는..


어떤 82댓글이 참 오래 기억에 남아요.


엄마가 돌아가신후 다시 웃을 일도 생기고 행복이라는것도 찾아오곤 했지만


엄마가 살아계실때의 그 행복은 절대 오지않더라...하시는 말씀,.


정말 너무 너무 공감했어요.


늘 마음속에 텅 빈 공간이 있어요.


늘 마음속에 슬픔이 있고...


모든 인류가 이 과정을 겪는데....왜 이런 아픔을 겪어야하는건지...


오늘도 깊은 슬픔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근본적인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IP : 39.121.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1 7:23 AM (221.162.xxx.206)

    토닥토닥..

  • 2. .....
    '18.7.21 7:32 AM (39.121.xxx.103)

    정말 감사합니다..

  • 3. ㅁㅁㅁㅁ
    '18.7.21 7:34 AM (119.70.xxx.206)

    텅빈 공간과 슬픔..공감합니다

  • 4.
    '18.7.21 8:02 AM (58.140.xxx.174)

    사랑받은 딸이었나보네요 .

  • 5. 부럽습니다
    '18.7.21 8:23 AM (114.204.xxx.15)

    엄마가 돌아가셔도
    잠깐 슬프고 대체로 무덤덤할것 같아서요.
    슬픈 일이죠.
    엄마와의 추억으로 슬픔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6. ....
    '18.7.21 8:27 AM (39.121.xxx.103)

    전 엄마가 돌아가신건 아니구요..
    어느 댓글님 댓글에.....
    사랑하는 이가 누구든간에 그 슬픔 후엔 그 전같은 행복은 찾아오지않는것같아요.

  • 7. 이글 읽자마자
    '18.7.21 9:22 AM (220.119.xxx.70)

    엄마한테 전화드렸어요
    너무 공감가는 말인듯 해요ㅠ
    너무너무
    엄마 없는 세상ᆢ상상도 못할듯 한데ㅠ

  • 8. ...
    '18.7.21 10:09 AM (223.39.xxx.180)

    이래도 간병하게되면 너무너무 힘들고
    갈등생기는것도 사실이죠.

    그래도 저는 막내가 40후반은 될대까지
    살아있어볼려고 건강관리중입니다.
    그럼 구십까지 살아야되나..ㅠㅠ

  • 9. 그렇죠
    '18.7.21 10:21 AM (175.209.xxx.57)

    이 세상에 엄마같은 존재는 절대 없어요. 있을 수가 없죠.
    누가 나같이 별 시덥잖은 존재에 그렇게 평생 엄마라는 이름으로 헌신하고 아껴줄 수 있을까요.
    엄마, 지금까지 내 옆에 있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894 고양이 사체 5 덥다 2018/07/25 988
836893 어린이 씨름왕 110kg : 43kg 결승 ^^ 7 배리아 2018/07/25 1,535
836892 충치가 조금 있을땐 씰런트로 충전하기도 하나요? 5 치과샘!! 2018/07/25 973
836891 요즘 초등학교에 워킹맘과 전업맘 비율이 대충 어떻게 되나요? 2 2018/07/25 1,458
836890 요즘같은 날씨에도 제습기에 물이 한가득 고이네요? 8 더위 2018/07/25 1,814
836889 자식에 대한 엄마의 욕심 5 욕심 2018/07/25 2,211
836888 아무리 바람기 없는 남자도 22 동생아 2018/07/25 6,900
836887 "곧 뭐가 있을 것”… ‘맹공’ 밝힌 드루킹 특검 3 어휴 2018/07/25 1,851
836886 공장장아~~ 오프닝 때문에 ㅠㅠㅠㅠ 54 아이고. 2018/07/25 6,435
836885 여의도 찌라시래요.. 너무 놀랍군요.. 44 이니이니 2018/07/25 46,079
836884 오십견 그냥 둬도 좋아지나요 14 50대 2018/07/25 3,211
836883 냉동손만두 안터지게 끓이려면 1 궁금 2018/07/25 1,201
836882 조선방ㅇ훈 사장 부인사망의혹 3 잘배운뇨자 2018/07/25 2,911
836881 다급한 MBC 기자의 목소리 4 참지마요고소.. 2018/07/25 5,017
836880 강릉에 바다를 볼 수 있는 한옥 펜션이 있는지요? 1 2018/07/25 1,198
836879 2006 년 6월생 아들 키가 152인데 작은건가요 ? 19 남자아이 2018/07/25 2,406
836878 이재명 out out out out 13 아 덥다 2018/07/25 1,574
836877 전기 누진세 폐지.. 11 전기 2018/07/25 3,868
836876 대체 이재x은 뭘까 16 흠흠흠 2018/07/25 4,152
836875 노회찬 자살이 아닌것 같아요 19 .... 2018/07/25 6,912
836874 김어준이 말하는 보수의 진보분열 57 행복하다지금.. 2018/07/25 4,329
836873 당원들은 다 블락먹이고 티비나와 생쇼하는 표창원 최민희 8 ........ 2018/07/25 1,858
836872 조희천 조선일보기자답네요. 2 그냥 2018/07/25 2,388
836871 하나회 출신 전두환, 알자회 출신 조현천 샬랄라 2018/07/25 504
836870 정부가 빈 점포 사서 싸게 세준다···자영업 긴급 처방 6 ..... 2018/07/25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