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지가 성희롱’ 고발 학생들 인터뷰

oo 조회수 : 4,443
작성일 : 2018-07-21 06:10:51

“‘황당 미투’로 몰고 가지 마세요”… ‘구지가 성희롱’ 고발 학생들 인터뷰


‘성희롱’ 제기한 학생 26명 “구지가 문제는 ‘전부’ 아닌 ‘일부’일 뿐”


그러면서 “예컨대 앞서 언급한 ‘스토킹’ 얘기에서도 ‘이런 행동이 예전에는 로맨스지만 지금은 범죄’라고 한마디만 해줬어도 이해했을 텐데, 실제로 그런 말을 전혀 하지 않았다. 그런데 해명글에서는 그런 의도로 한말이라고 설명하니 우리로썬 황당할 뿐”이라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5&aid=0001116068&s...


가지가지 했나봅니다.



IP : 211.176.xxx.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사를
    '18.7.21 6:35 AM (221.162.xxx.206)

    읽어봐도
    아이들이 기분 나쁜 감정에 쏠려서 다같이 과한 집단행동을 한것같아요.
    자세하고 친절한 여성적 설명을 요구한 모양인데 저 발언들이 여자 교사였다면 아마 히스테릭한 여교사는 뭘로 고발했을까 싶네요.
    1미터이상 접근 안해야 하는데 흔들어 깨웠다는것도 잠을 자든 뭘하든 본인들 건들지 마라같고..
    저 반과 저 교사 사이에서 좋지 않은 감정들이 쌓인 모양인데 아이들이 딱히 걸게 없으니 드러난 표현인 구지가로 건 모양입니다.
    한마다로 저 교사 싫어서 배우고싶지 않은데 바꿀 방법으로 미투를 사용한셈이고 여기에 그런방향으로 조언한 학부모가 있다고 추측되네요.
    이건 그냥 저 기사에 나온 글만으로의 반대 생각이고 법정으로 갔으니 변호사들 싸움이겠죠.

  • 2. ..
    '18.7.21 6:57 AM (211.178.xxx.201)

    .저 사건의 실제야 모르지만 윗분 교사들 너무 믿지 마세요. 말로 슬쩍슬쩍 학생들 성희롱 하는 걸 즐기는 교사들도 너무 많아요.

    고등학교 1학년 때 남자 국어선생이 너넨 조개라고 해서 그게 무슨 비유인지 알고 엄청 놀라고 충격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3. 저 교사의
    '18.7.21 7:34 AM (211.245.xxx.178)

    다른반이나 다른 학년의 평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사실 구전가요나 문학작품이 성적인 표현을 주로 하는게 많기는 합니다.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려울거같네요...

  • 4. ㅜㅜ
    '18.7.21 7:56 AM (211.172.xxx.154)

    일단 종합해보면 선생이 후짐.

  • 5. 나옹
    '18.7.21 8:13 AM (114.205.xxx.170)

    스토킹 한 사람보고 진짜 남자라는 둥 미화하고 항의하는 학생에게 조용히하라고 윽박지르고 룸싸롱 간 얘기를 대체 학생에게 왜 이야기합니까? 거기다 평소에 여자는 남자에게 기대어 사는 존재라고 비하했다는데 알만하지 않나요. 221.162 님은 남초 게시판에서 이일이 얼마나 비웃음을 샀는지 알고 쓰신 건지 모르겠네요. 구지가도 못가르치게 한 미친 여고생들이라고 얼마나 물어 뜯겼는데요.

    딱봐도 고등학교때 흔한 가부장적 꼰대 선생이고 여학생들이 얼마나 그동안 힘들었을지 보입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젊은 한문선생이 아버님 날 낳으시고 어머님 나 기르시니 라고 옛말에 돼 있다고 여자는 그냥 애낳는 자판기같은 거라고 실실 웃으면서 이야기하는데 얼마나 열받았었는지 갑자기 생각나네요.

  • 6. 에효
    '18.7.21 8:20 AM (110.70.xxx.122)

    학교마다, 아니 매 학년마다 저런 선생님들 꼭 있죠..

  • 7. ...
    '18.7.21 8:37 AM (175.223.xxx.95)

    그냥 남녀 딱 갈라놓고 서로 격리해서 살라 하면 되겠어요. 여학교엔 여교사만, 어린이집부터 철저 남녀 분리.

  • 8. ㅁㅁㅁㅁ
    '18.7.21 9:47 AM (14.47.xxx.250)

    선생이 후짐 2222
    학생들 응원합니다

  • 9. 왜요.
    '18.7.21 10:11 AM (119.193.xxx.164)

    여자는 저런이야기 수용하라고 강요당하는게 일반적인데. 못참겠다니 학생들 나쁜애들로 모는 사이트들 많은데요.뭐

  • 10. 물이야기는 뭐예요?
    '18.7.21 10:38 AM (121.139.xxx.2) - 삭제된댓글

    구지가에 거북이 머리가 성기를 상징한다는 건 그렇다쳐도
    구지가 내용에 물이 안나오는데..
    거북이 머리가 물에 나왔다 들어갔다...
    이런 표현은 왜 했는지 의심스럽네요.
    학생들이 오바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니
    제가 배울땐 아예 그런 말씀조차 없으셔서
    전혀 몰랐어요.
    요샌 고등학생 여학생들이 알아야 하나요?
    거북이 머리가 남성성기의 상징이라는걸?

  • 11. ....
    '18.7.21 10:44 AM (121.171.xxx.151) - 삭제된댓글

    수업 시간에 히죽거리며 음담패설 하는 남선생들 많이 겪어봐서...
    대략 상황 그려지는데 뭘..
    괜히 학생들 이상한 아이들로 몰지 말길.

  • 12. ......
    '18.7.21 11:14 AM (118.176.xxx.128)

    해당 선생의 가치관이 문제가 있을 수는 있지만 그게 경찰에 고소할 건수까지는 안 되고 학교 내에서 토론 논의를 통해서 수정을 요청할 수는 있는 문제죠.
    툭하면 경찰에 신고하고 그러는 건 오히려 미투의 동력을 약화시킨다고 봅니다.

  • 13. 확실히
    '18.7.21 11:28 AM (223.62.xxx.53)

    미투는 맘에 안드는 사람 해치는 용도로 자리 잡았네요.

  • 14.
    '18.7.21 1:02 PM (211.224.xxx.248)

    첨 기사났을땐 요즘 애들 진짜 해도 너무 한다 생각했는데 저 기사보니 고발당할만한데요? 무슨 애들 앞에서 룸 갔던 애길 하는 미친넘이 어딨나요? 룸녀가 제자여서 건들지 않았다는거 같은데 교사가 여러가지로 애들 앞에서 말로 성추행 한거 맞네요.

  • 15.
    '18.7.21 2:17 PM (118.55.xxx.232)

    구지가만 두고 봤을때 고대 구전 문학이 성에대한 비유적 표현이 있다고 배운거로 알고 있는데요
    새삼스럽게 왜 ? 애들 초등학생때부터 포르노 접한 애들 많을텐데 ᆢ저는 문학샘이 평소 맘에 안들어서 이런 사단이 난게 맞는것 같은데요

  • 16. 구지가
    '18.7.21 4:35 PM (119.193.xxx.164) - 삭제된댓글

    저도 배웠지만 성에대한 표현이란 해석을 하기도 한다고 했지 요새는 거북이 목을 물속에 넣었다 빼는게 성해위 묘사라고 가르치나요?

  • 17. 구지가
    '18.7.21 4:36 PM (119.193.xxx.164)

    저도 배웠지만 성에대한 표현이란 해석을 하기도 한다고 했지 요새는 거북이 목을 물속에 넣었다 빼는게 성행위 묘사라고 가르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481 수채화그리는 취미 있으신 분들 있나요 8 크레용 2018/07/21 2,107
834480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사진이요. 4 증명사진 2018/07/21 1,036
834479 방학한 고1뭐하나요? 5 고1맘 2018/07/21 1,062
834478 아이(중3)때문에 집을 제가(엄마) 나와버렸어요, 43 ass 2018/07/21 6,756
834477 소개팅사진 제일 잘나온거로 보내야하나요? 4 ㅇㅇ 2018/07/21 2,218
834476 꽃할배에서 이서진 역할이 뭐예요? 15 ㅇㅇ 2018/07/21 4,915
834475 주방 개수대에서 냄새가 많이 나요 14 ... 2018/07/21 3,887
834474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일산호수공원까지 가는법 17 데이지 2018/07/21 4,053
834473 자전거 바퀴 빵구 물에 담가 확인만 해도 5,000원 받나요? 8 .. 2018/07/21 925
834472 대북제재위반 北선박, 태극기 달고 日·러 입항 전력 4 ........ 2018/07/21 545
834471 윤종신 summer man 정말 좋네요 4 알럽 2018/07/21 1,380
834470 거의 20년된 1등급 스탠드 에어컨이요. 20 고민ㅜ 2018/07/21 5,704
834469 지열로도 얼굴 타나요? 7 dd 2018/07/21 1,563
834468 이 더운 날에 82님들은 인생의 낙이 어떤 건가요? 25 낙낙 2018/07/21 3,741
834467 대상포진 자가 치료 ? 18 대상포진 2018/07/21 5,095
834466 낼 새벽 출국인데요. 면세점 인도장 어떤가요? 1 ... 2018/07/21 2,371
834465 잘 나가던 인터넷쇼핑몰도 잘안되나봐요. 10 럭쇼리 2018/07/21 4,706
834464 여름철 가죽쇼파에 패드 대자리 뭐올려놓으셨나요? 4 파랑노랑 2018/07/21 1,050
834463 밥 안먹는 애들.ㅠㅠ 12 ㅡㅡ 2018/07/21 2,323
834462 82를 너무 많이 했나 봐오 1 ㅡㅡ 2018/07/21 1,244
834461 인터넷으로 전입신고 할려면 저희 주소에 오는 사람의 공인인증서가.. 2 전입신고 2018/07/21 927
834460 글 내립니다 7 .. 2018/07/21 1,497
834459 지금 전업하시는분들 만약에 사회생활 한다면 돈 많이 벌 자신.. 10 ... 2018/07/21 3,146
834458 대1아들 택배상하차 알바 후기 85 .. 2018/07/21 23,522
834457 아래 대놓고 쳐다보는시모 글보고..딸친구 엄마가 그래요 4 2018/07/21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