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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웅얼 조회수 : 7,235
작성일 : 2018-07-21 00:47:42
아는 분 있으려나요.
글귀만 보고도 어디, 누구에게서 나오는 문장인지 알 수 있겠죠?
답을 아껴주실래요, 모르는 분이 얼마나 되는지 보고 싶네요. ^^;;

.
.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이제 답을 써야 겠죠? ^^
조용필님의 단발머리 곡 가사 일부분입니다.
아시다시피 곡은 조용필님이 만들고
가사는 당대의 작사가 박건호님이 썼는데 이미 작고하셨지요.
나이는 두 분이 비슷한데 천재성을 시기했는지 일찍 데려가셨네요.

참 유명한 곡을 많이 썼는데요,
모닥불, 잊혀진 계절, 아 대한민국, 빙글빙글, 그대는 나의 인생, 토요일은 밤이 좋아.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내 인생은 나의 것. 모나리자. 단발머리 등 3000여곡을 쓰셨다네요.
작사가이자 시인이었던 고인의 노랫말에 곡을 붙인 단발머리는 처음 나왔던 때 그 발상과 파격의 곡전개로
참 많이도 회자되었던 노래입니다.
왜이리 다들 아시는 내용에 구질구질한 얘기를 덧붙이느냐면, 바로 제목의 저 구절 때문입니다.
'그 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인생을 살다가 뒤돌아보니 참 눈물 나고 가슴을 치는 노랫말 한가락. 다들 있으시죠?
이곡의 백미는 바로 저 부분일거에요.
소녀소녀했던, 푸르러 천방지축이던 '새파란 것들'이 중장년의 세월을 살아간다면 가슴칠 일 꽤나 많지 않겠어요.

여전히 고운 분들, 여전히 수줍은 심성을 가진 분들을 그리면서 들으실 곡, 조용필님의 단발머리입니다~!
링크는 아래 댓글에서... ^^;;
 
IP : 122.46.xxx.20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8.7.21 12:48 AM (183.103.xxx.157)

    저 압니다. 생생히.... 그러나 답은 보류

  • 2. ㅠ ㅠ
    '18.7.21 12:53 AM (1.231.xxx.72)

    알죠. 노래가사가 맘에 콱 박히네요.

  • 3. ㅎㅎ
    '18.7.21 12:53 AM (175.207.xxx.253)

    난~~알아요!!

  • 4. 이걸 아는 사람은
    '18.7.21 12:56 AM (125.252.xxx.6)

    소녀로부터 세월이 꽤 흘렀겠네요

  • 5. 그 때
    '18.7.21 12:57 AM (175.193.xxx.150)

    전 소녀도 아니었던 듯.... 애였어요.

  • 6. 올해가 50주년이라네요
    '18.7.21 12:59 AM (59.20.xxx.14)

    26일 부산서 시립합창단이 기념공연 해서 보러가러 예약햇어요

  • 7. ....
    '18.7.21 12:59 AM (121.132.xxx.187)

    73년생 당연히 알죠!

  • 8. ...
    '18.7.21 1:00 AM (24.22.xxx.249)

    저 공연 다녀왔어요. 또 듣고 싶어요.

  • 9. ???
    '18.7.21 1:01 AM (211.178.xxx.54) - 삭제된댓글

    아는분 있으려나? 하시고선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하다고 하시니.. 말이 앞뒤가 좀 안맞네요.ㅎㅎ

  • 10. ???
    '18.7.21 1:01 AM (211.178.xxx.54)

    아는분 있으려나? 하시고선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하다고 하시니.. 말이 앞뒤가 좀 안맞네요.

  • 11. dd
    '18.7.21 1:05 AM (112.187.xxx.194)

    이 대목 흥얼댈 때 울컥하죠 ㅠㅠ

  • 12. ....
    '18.7.21 1:08 AM (175.123.xxx.211)

    영원한 오빠이신분.

  • 13. ...
    '18.7.21 1:10 AM (218.148.xxx.99) - 삭제된댓글

    연말에 이 오빠 나오는 거 볼라고 잠을 늦게
    자서 엄마한테 혼 났습니다 ㅋ 전 그때 어린이

  • 14. ..
    '18.7.21 1:10 AM (1.237.xxx.50)

    글귀만 보고 아는 내가 밉다..참 밉네요.. ㅠ.ㅠ

  • 15. 뿅뿅뼝
    '18.7.21 1:10 AM (221.138.xxx.232)

    이 노래 전주를 처음 듣던날 받은 문화 충격을 반백의 지금도 잊지못하고 있습니다.....

  • 16. go
    '18.7.21 1:17 AM (14.35.xxx.20)

    운전하면서 한번씩 이 구절이 생각나요
    괜히 눈물이 날 거 같구요
    예전엔 몰랐는데 참 고씹을수록 좋아요
    세월이 무정합니다 여러가지로 ㅜㅜ

  • 17. 무지개장미
    '18.7.21 1:23 AM (92.237.xxx.7)

    그전까지 없던 스타일의 명곡이죠 ..

  • 18. ^^
    '18.7.21 1:27 AM (121.172.xxx.28)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

  • 19. 앱니다
    '18.7.21 1:27 AM (211.245.xxx.178)

    그러나 제목은 스킵...
    ㅎㅎ
    그 세월만 미울까.....ㅎ ㅠㅠ

  • 20. ...
    '18.7.21 1:30 AM (131.243.xxx.211)

    https://www.youtube.com/watch?v=olpFvg_L790

    같이 들어요.

  • 21. ..
    '18.7.21 1:30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모르고 싶다..미치도록 모르고싶다..
    지만 제목보고 이미 노래중ㅋㅋ

  • 22. ㅎㅎ
    '18.7.21 1:41 AM (180.66.xxx.46)

    86년생인데 엄마가 들어서 압니다ㅎ

  • 23. ...
    '18.7.21 1:45 AM (14.53.xxx.62)

    그 언젠가 나를 위해

  • 24. 모르쇠
    '18.7.21 1:48 AM (175.200.xxx.133)

    모르고 싶은데~다들 아시는 분들만
    댓글 달았네요ㅋㅋ
    그를 알았을때 나는 소녀였고
    지금은 중년이 되어버렸네요
    세월이 참으로 밉네요ㅠㅠ

  • 25. ...
    '18.7.21 2:39 AM (175.119.xxx.68)

    학교도 안 들어가던때 같이 셋방 살던 대학생인가 고등학생인가하는 오빠들이 듣던 곡
    그 오빠들은 잘 지내고 있을까

  • 26. 저도 43
    '18.7.21 3:32 AM (99.225.xxx.125)

    그런데 저는 조용필님이 불렀던건 사실 기억에 없고 공일오비의 리메이크곡이 기억에 있어요. 94년 겨울 스키장에서 엄청 많이 틀어줬던..
    그 가사가 지금에야 가슴으로 읽히네요.

  • 27.
    '18.7.21 6:02 AM (218.233.xxx.91)

    하나같이 주옥같은 명곡이지요.
    꿈도.꿈꿈꿈

  • 28. ...
    '18.7.21 9:15 AM (175.223.xxx.226)

    소녀를 데려간건 외모뿐만 아니고
    거의 전부..
    세상이 그런건지
    나이가 그런건지
    사람이 원래 그런건지....

  • 29. 얼마전
    '18.7.21 6:50 PM (39.120.xxx.126)

    그 단발머리 소녀였던 아짐들이 비오는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하얀우비를 입고 그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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