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옥수수 농장에서 직접 삶아냉동해서 파는게 더 맛있어요..

옥수수귀신 조회수 : 3,429
작성일 : 2018-07-20 22:44:02

저도 뭐든 직접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옥수수철이면 옥수수 주문해서 집에서 더운데 푹푹 삶아


하나하나 포장해서 냉동하며 살았는데요..


아시겠지만 옥수수는 따자마자 시간이 지날 수록 맛없어진대요.


암튼 그 소리 들어도 계속 집에서 삶았는데


어쩌다 산지에서 바로 산 냉동옥수수를 사서 먹었는데


완전 맛있고 완전 편하고~~~


내가 뭐하러 그리 고집부렸나....싶더라구요..



IP : 39.121.xxx.1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0 10:52 PM (49.169.xxx.133)

    어디에서 사드셨세요?

  • 2. ....
    '18.7.20 10:55 PM (39.121.xxx.103)

    제가 사먹는 곳은 회원제라서요..
    가입을 지금은 받지않고있어요.

  • 3. 강원도 출신
    '18.7.20 10:55 PM (39.125.xxx.230)

    엄마가 물 끓이시면서
    옥수수 따오라 하신다고ㅎ

  • 4. 괴산
    '18.7.20 11:21 PM (121.154.xxx.40)

    영농 조합 들어가 보세요
    괴산 냉동 옥수수 맛있어요

  • 5. .................
    '18.7.20 11:38 PM (210.210.xxx.210)

    교우 한분이 마당이 넓어 옥수수를 엄청 많이 심었는데
    8월에 몇몇분을 초청 옥수수 파티를 하는데
    정오에 오라고 하고서는 11시에 따서 맹물에다 바로 삶더군요.
    우리가 올때즘이면 한참 삶아지는 셈..
    말도 말아요. 어찌나 맛있는지..
    이분 말씀에 의하면 옥수수는 딴지 1시간 지나면 전분으로 변해
    맛이 없어진다네요..
    강원도에 가면 그 자리에서 따서 삶아주는데가 있다고 하니
    시간되신 분들은 드라이브겸 다녀오세요.
    무어라 표현했으면 좋을지 진짜 맛있습니다.

  • 6.
    '18.7.20 11:47 PM (211.36.xxx.140)

    농장에서 삶은 옥수수 사먹어야 겠네요
    한꺼번에 사서 냉동실에 얼리나요?
    만약 얼린다면 렌지에 돌려먹어야 되나요

  • 7. ................
    '18.7.20 11:50 PM (210.210.xxx.210)

    냉동실에다 얼려도 됩니다.
    제 아는 분은 강원도에 가서 300개
    삶아가지고 와서 냉동..
    한겨울에도 맛있게 먹는다고 합니다..

  • 8.
    '18.7.20 11:56 PM (211.36.xxx.140)

    댓글 감사해요ㅋ

  • 9. ....
    '18.7.20 11:56 PM (39.121.xxx.103)

    삶아서 얼려와요.
    먹을땐 레인지에 돌려먹구요..
    몇십개씩 사서 냉동실에 두고 먹어요.

  • 10. ///
    '18.7.21 12:48 AM (58.238.xxx.43)

    저도 바로 삶아 진공포장한거 사와서 얼려두고 먹어요
    소금간만 아주 약간 하고 수돗물 아니고 지하수로 삶으시는데
    진짜 연하고 쫄깃하고 맛있어요
    근데 여기가 가격이 비싸서 슬퍼요
    원글님은 싸게 사시나요?

  • 11. ㅎㅎ
    '18.7.21 6:31 AM (1.224.xxx.8)

    맞는 말씀입니다.
    옥수수는 자고로 냄비물 불에 올려놓고 따러 간다는 말이 있어요.
    바로 따자마자 끓여야해요
    맛이 다르답니다.

  • 12. 어머나
    '18.7.21 8:00 AM (221.138.xxx.203)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주문할 수는 없는지...

  • 13. 속기도 해요
    '18.7.21 12:19 PM (210.183.xxx.86) - 삭제된댓글

    지리산 가는 길가의 옥수수밭...
    삶아서 파는데 너무 맛있어서 숙소에서 삶아 먹으려고 많이 샀어요.
    파는 사람이, 창고에 더 좋은 거 있다고 잠시 기다리라고 갖다줬어요.
    숙소에 와서 욕 나왔어요.
    옥수수를 따 놓은지 오래되어서 마르고, 싹도 났어요.
    그거..삶아도 삶아도 돌덩어리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590 내신등급 계산시 단위수 질문요 1 미대준비생 2018/07/21 2,327
834589 주말의 명화가 그리워요 18 .. 2018/07/21 2,983
834588 으아ㅡ매실 설탕 훨씬많이넣었는데 7월초에 ㅡ곰팡이피었어요ㅡㅜ 5 qortㅁ 2018/07/21 1,375
834587 이준구 서울대 교수 페이스북 글 /펌 3 좋은글 2018/07/21 1,498
834586 떼쓰면 나라에서 다들어준다는 인식이 만연한것 같아요. 5 2018/07/21 1,332
834585 대입 자소서의 핵심은 뭔가요? 1 자소서 2018/07/21 1,405
834584 오늘 첨으로 김밥쌌어요~ 7 ㅣㅣ 2018/07/21 1,637
834583 오늘 경험한 무개념 부부 30 주차 2018/07/21 20,279
834582 포도껍질이 오돌토돌한데 먹어도 괜찮나요? 1 ㄱㄱ 2018/07/21 868
834581 이 날씨에 하루종일 태극기 집회 정말 대단하다~ 15 ... 2018/07/21 2,273
834580 요즘 다요트 중인데 8키로 빼고도 혼자만 알고 있어요~ㅋㅋㅏㅏ 13 옹옹 2018/07/21 4,589
834579 비가 오는군요. 11 여기 전주인.. 2018/07/21 4,181
834578 외모니 스펙이니. 결정사 이런 글 너무 자주 올라오는데 8 외모 2018/07/21 2,937
834577 생물낙지요 껍질이 붉은 갈색?빛인데 이건 다른종류인가요? 2 월페이퍼 2018/07/21 616
834576 결정사는 외모가 거의 절대적인 거 같아요 6 부채 2018/07/21 7,192
834575 에어컨은 여름한철, 길어봤자 한 달? 7 그냥 2018/07/21 3,920
834574 아침에 따뜻한 물 2 ... 2018/07/21 1,668
834573 끈질긴 하소연에서 드디어 해방되었어요 8 2018/07/21 2,208
834572 단시간 저렴하게 렌트할곳 있을까요 2 서울 2018/07/21 827
834571 33살인데 윤곽수술핳까요 11 흠미 2018/07/21 3,940
834570 중요한질문인데요 혹시 한국에서인터넷을 통해서 미국대학교 강의를들.. 1 .. 2018/07/21 586
834569 문재인 대통령지지율 또 급추락하겠네.. 40 짜증나 2018/07/21 5,732
834568 집구경와서 흠잡는 사람 15 무무 2018/07/21 4,089
834567 이제 40 가까워오는데 사는게 뭔가 억울해요.. 19 억울 2018/07/21 6,830
834566 만7천원, 2만6천원짜리 김치볶음밥 6 .. 2018/07/21 3,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