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 들고 안꾸미고 살이 쪄도 본바탕이 미인이면

... 조회수 : 4,344
작성일 : 2018-07-20 21:21:49
예쁘더라구요
제 주변에 30후반 애엄마 뚱뚱하고 머리도 대충에 화장도 안하고 옷도 대충인데
저 원래 남 관심 없는데도 그 엄마 뭔가 아쉬워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이쁜걸 누렸으면 해서요
얼굴이 이목구비 뚜렷하고 그 몸매에도 엄청 얼굴이 작아요
같이 다니는 엄마들도 그 엄마 얼굴은 되게 미인같다는데
너무 대충 후즐근하게 다니니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그렇게 대충 다녀도 미인소리 듣는거 너무 부럽네요
IP : 125.183.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0 9:30 PM (175.223.xxx.92)

    같은학년에 아이를 늦게 낳아 학교참여에 열심인 엄마가 있는데 오목조목 예쁘게 생겼어요. 주변에 한엄마 매번 너무 예쁘다고 과하게 말하니 같이 있으면 제가 꼴뚜기같이 못생기게 느껴질정도. 그엄마 나이도 많고 잘 꾸미지는 않는데도 예쁨은 그대로더라고요. 그런데 인상도 중요한듯 해요.

  • 2. 원판불변의 법칙
    '18.7.20 9:30 PM (218.158.xxx.154) - 삭제된댓글

    진정한 미인은 노화도 비만도 그 빛을 못 가리죠.
    다만 한참때에 비해 아쉽다는거죠

  • 3. 맞아요
    '18.7.20 9:47 PM (121.130.xxx.60)

    원글보니까 갑자기 생각나는데 어젯밤에 세상에 이런일이에 31살 자라지 않는 딸편에 나온
    송희 엄마요
    그분 참 이쁜 얼굴이셨어요 지금 50이라는데도 힘겨운 삶인데도 얼굴 원반 이목구비 보면
    알잖아요 참 이쁘게 생긴 아주머니셨어요..

  • 4. ㅎㅎㅎ
    '18.7.21 1:28 AM (221.153.xxx.103)

    학교 교수님이 정~~~~말 미인이세요.
    이영애 저리가라 할 정도로.
    그런데 점점 몸매가......... 흠............
    당신보다 주위에서 더 아까워합니다. ㅋ

  • 5. 제 친구 기준
    '18.7.21 9:14 AM (59.6.xxx.151) - 삭제된댓글

    백명 가운데 있어도 눈에 띄이는 얼굴
    체격은 조금 통통
    이십대에 남자들에게 많이 시달렸어요
    학교도 좋은데 다니고 집도 잘 살고.,,
    스펙 좋은 남자들도 많이 대쉬했지만
    남친 친구들과 만나도 하나둘 섞인 양아치 같은 놈들 들러붙기도 하고
    대학간 후 고교 시절의 노총각 선생이 연락해 찝쩍이기도 하고ㅓㄹ
    유부남 의사놈이 전번 알아내서 수작 걸기도 하고
    화장도 어느 순간부터 안하고 옷도 대충
    그래도 여전히 뛰어나게 이쁩니다
    마음씀도 이쁘고 센스 있는 성격이라 남편이 지금도 꿀단지 보듯 하는데
    이뻐서 좋은 거 울 남편 차지?한 거
    나쁜 거 유부녀 되고야 지유롭더라 말 할 정도로 시달린거
    오랜 친구라 이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604 궁금해서 그런데 카페 half 직원은 인식이 어떤가요? 5 .. 2018/07/21 1,673
834603 아버지가 새어머니 몰래 집을 사신다는데 5 불안 2018/07/21 4,847
834602 미국식 디저트 레시피 어때요? 10 궁금녀 2018/07/21 1,977
834601 일복 많은 사람들의 특징 8 2018/07/21 8,321
834600 이 배우 나오는 영화는 안본다?(외국) 14 고고 2018/07/21 2,438
834599 노란 겨자색 린넨 통원피스 어떠세요? 3 원피스 2018/07/21 3,445
834598 권리치매 하지 마세요. 20 맞춤법 2018/07/21 5,226
834597 제가 82덕분에 문명인이 될 것 같습니다 (런던여행) 24 방랑자 2018/07/21 5,826
834596 환갑 거하게 치뤘으면 칠순 팔순도 그 이상 하는건가요? 11 칠순 2018/07/21 3,175
834595 남자가 이기적이지않은분 만나고싶다는건 무슨뜻일까요? 24 ㅇㅇ 2018/07/21 4,490
834594 백선생 존경스럽습니다 10 함박 2018/07/21 7,253
834593 콩나물 국밥집.....삼백집 vs 전주 현대옥 2 ㅇㅇ 2018/07/21 1,859
834592 남편이란 사람은. . 5 그냥 2018/07/21 2,435
834591 '그 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26 웅얼 2018/07/21 7,199
834590 저 어떡해요? 6 우짜지 2018/07/21 2,241
834589 새끼발톱 갈라지시는분 계세요? 20 ㅇㅇㅇ 2018/07/21 6,935
834588 82하면서 내가 아는 상식이 무색할때가 많아요. 8 가끔 2018/07/21 2,746
834587 코스트코 계란 비린내가 너무나요ㅠ 2 으웩 2018/07/21 2,644
834586 저희 집 들어오시는 분이 입주청소 하시고 싶다는데 15 입주청소 2018/07/21 9,314
834585 판교 하남 미사근처에 실리프팅 잘하는 병원 있나요? ㅇㅇ 2018/07/21 527
834584 대전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사고래요 33 슬프네요 2018/07/20 19,674
834583 쌀국수집 잘되었으면 해요. 4 골목식당 2018/07/20 3,223
834582 오늘 꽃할배 너무재밋어요^^ 7 2018/07/20 5,625
834581 엘지4도어 냉장고 쓰시는분들요!!!!!!!이글좀 봐주세요! 17 Ei 2018/07/20 6,061
834580 왜 자식은 부모를 찾는데 부모는 자식을 안찾을까요 8 그냥 2018/07/20 4,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