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는 낙이 없어도 살아지나요.....

낙지 조회수 : 4,413
작성일 : 2018-07-20 21:00:18
올해 인생 40년차입니다.
시골 가난한 집에서 자라 아등바등 살아오고 있고,
결혼의 안 좋은 예를 보며 자라 그런지 결혼 생각도 없긴 한데요.
일하는 것도 팍팍하고,
원래도 외모로 자신감가질 수준이 못 되긴 했지만 이젠 나이 드는 것도 보이고...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지만... 그럴 사람도 없거니와,
결혼은 역시 자신이 없으므로 그렇게 사람을 찾고 있지도 않아요.
마음 둘 데가 없어서 그런지...
어떻게 하루하루 살긴 하는데, 앞으로가 걱정이긴 하네요.
아무것에서도 삶에 대한 기쁨이나 보상을 못 받는다는 느낌에 굳이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만.
아무것도 모르고 고추장 반찬만이라도 꺄르르 웃고 좋았던 것도 10살까지...
그 이후론 행복했던 기억을 아무리 꺼내보아도 기억이 안나요.....
죽기전에 행복할 수 있을까... 나약한 생각만 드는 요즘입니다.
날씨는 이리도 찬란한데.....
어떻게 살죠...
너무 불공평해요. 하나 가지고 태어나면 다 얻는 것처럼 보이니.....
IP : 211.44.xxx.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8.7.20 9:08 PM (182.209.xxx.250)

    건강하시다면 그것만으로도 삶의 축복아닐까요??

    누구에게나 매일 매일 인생이 화려하고 재밌는건 아니니, 맛있는음식드시고 건강챙기면서 사세요

  • 2. ,,
    '18.7.20 9:09 P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런과거 생각을 뭐하러 하세요... 그런 생각하면 저절로 우울해질것 같아요...ㅠㅠㅠ 저는 힘든 과거 같은 따위 별로 생각 안해요.. 그리고 교과서적인 말이지만 본인 마음먹기 떄라서 미래는 달라지는거 아닐까 싶네요..

  • 3. ...
    '18.7.20 9:10 P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런과거 생각을 뭐하러 하세요... 그런 생각하면 저절로 우울해질것 같아요...ㅠㅠㅠ 저는 힘든 과거 같은 따위 별로 생각 안해요.. 그리고 교과서적인 말이지만 본인 마음먹기에 따라서 미래는 달라지는거 아닐까 싶네요..누구나 윗님 말씀처럼 햄볶으면서 사는 사람은 없어요... 우울하면 기분전환도 해가면서 사는거죠..

  • 4. ...
    '18.7.20 9:11 PM (222.236.xxx.117)

    솔직히 그런과거 생각을 뭐하러 하세요... 그런 생각하면 저절로 우울해질것 같아요...ㅠㅠㅠ 저는 힘든 과거 같은 따위 별로 생각 안해요.. 그리고 교과서적인 말이지만 본인 마음먹기에 따라서 미래는 달라지는거 아닐까 싶네요..누구나 윗님 말씀처럼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 사람은 없어요... 우울하면 기분전환도 해가면서 사는거죠..

  • 5. 수영하세요
    '18.7.20 9:16 PM (175.208.xxx.55)

    요즘 저의 낙은 수영~~

    건강하고 수영장 다닐 돈만 있으면 이렇게

    수영이나 하고 살다가 죽어도 좋겠다 싶네요.

    아, 주변에서 여기서 자전거 하나만 더 타면 완벽하다는데,

    자전거는 진짜 다칠까봐 못타고 있어요...

    운동하면 낙이 생깁니다~~

  • 6. ㅣㅣ
    '18.7.20 9:17 PM (223.39.xxx.117) - 삭제된댓글

    제가 시골 출신 40대후반인데 시골 잘 아는데
    젊었을때 결혼 생각을 해보지 그랬어요?
    본가 별볼 일 없고 자신의 직업 별볼 일 없으면
    사실 심성 괜찮고 성실한 남자, 물론 서로 사랑도 하는
    남자와 결혼하는것도 나쁘지않아요
    결혼초기엔 고생도 하겠지만 또 결혼생활이 좋기만 한 것도
    아니지만 재산 모이는거 보고 울타리 생기고 좋은 점도
    많답니다
    님은 너무 본가 가난한것에 생각이 빠져있어 인생전체를 못본거 같네요
    다른 사람들도 한50프로의 사람들은 가난 해요
    근데 결혼하고 자리잡고 다 하더군요
    너무 본가 가난한 것에 속병 들지 마세요

  • 7. 참...
    '18.7.20 9:20 PM (175.208.xxx.55)

    삶에 대한 기쁨이나 보상...낙, 의미...

    이런 건 원래 주어지는 게 아니라,

    만드는 거라서

    저절로 안 생겨요~~

    뭐라도 해야 생기지...

  • 8.
    '18.7.20 9:34 PM (14.38.xxx.95)

    인생이 뭐 그렇게 낙이
    있고 재미나고 행복한 거겠어요. 일체개고인걸요
    게다가 인생 불공평한 거에요. 사주 팔자 다 다르고 유전자 다 다르게 태어났잖아요.
    그런데 또 그 안에서 찾아보면 낙이 생기고 서로 위로가 되고, 또 사는 건 가난하나 아니나 비슷하고요.
    행복을 찾는 것보다 내가 지금 잘 할 수 있고 최대한 잘 해낼 수 있는 일을 하다보면 행복은 슬쩍 왔다가고 그러는거 같네요.
    저도 지금 많은 나이에 벌여놓은 일이 많아 이번 생에는 수행자처럼 살아야 할 판이에요. 근데 이게 또 내 몫이구나 싶어지면서 잘 해내고 이 판 끝내고 게임오버시켜야지 이런 맘도 들어요

  • 9.
    '18.7.20 9:52 PM (121.167.xxx.209)

    태어 났으니 내 인생에 만족 못해도 억지로 살아요
    그렇다고 아무렇게 살지는 않고 열심히 남보기에는 의욕적으로 적극적으로 살아요
    대충 사는건 내 성격에도 안맞고 비겁해 보이고 나에 대한 책임 회피인것 같고 지금보다 더 망가진 인생이 될까 걱정도 되고요 대충 사는것보단 결과도 좋고 조금씩 나아지니까요
    나자신에게 수시로 최면 걸어요
    최선을 다해서 살면 후회와 미련은 없다 이러면서요

  • 10. ...
    '18.7.20 10:04 PM (211.36.xxx.140)

    취미생활에 집중해보세요 취미 동호회나 아님 봉사활동 하는것도
    좋아요

  • 11. ..
    '18.7.20 10:06 PM (49.170.xxx.24)

    우울증 이신 것 아닐까요?

  • 12.
    '18.7.20 10:58 PM (124.50.xxx.3)

    그래도 몸 아픈데는 없죠?
    그럼 행복한 거에요

  • 13. 따뜻한나무
    '18.7.21 12:14 AM (211.36.xxx.40)

    40살 동갑이에요
    올해 나이 4자 들어가서 그래요
    39살까지는 결혼못해도 내가 왠지 젊어보이고 아직은
    넘자도 잘만알수있을거 같고 그랬는데
    딱 마흔되니 진짜 우울해요 얼굴 나이드는거보이고
    흰머리막나고
    휴 맛있는것도 없고 사람만나는것도 재미없고 저도 그래요 그공감합이다 ㅠ

  • 14.
    '18.7.21 12:32 AM (110.70.xxx.230)

    50인전 아무 낙이없고 희망도 그닥 큰놈을 대학 못갈꺼같고 작은애도 그닥 샬이 찐 제몸뿐 다이어트나 해볼까 살빠지는 낙에 살아볼까 생각중

  • 15. 아‥
    '18.7.21 10:55 AM (211.229.xxx.88) - 삭제된댓글

    저는 결혼도 했고 아들 둘 있고 직장 다니고 있는데
    낙이 없어요ㅠ
    아침마다 전쟁처럼 하루가 시작 되고
    저녁엔 빨리 잠들고 싶은 마음 뿐이예요
    그런데 저는 스스로 감사하다고 되네여요
    내가 그나마 건강하니 이렇게 일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애들 공부는 못하지만 사고 안치고 학교 다녀주니
    감사하고 남편인지 남의편인지 모를 인간 큰사고 안치고
    집에 매일 들어오니 감사하다 자기 전에 이리 생각해요
    그런데 사는데 낙이 뭘까 하는 생각을 하면 하루하루
    버티는게 낙이라면 낙일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640 김은숙도 감 떨어졌네요 52 ㅠㅠ 2018/07/30 20,372
837639 일본 게다짝 보니 혐오스런 일본이 더 혐오스러워요. 1 elie 2018/07/30 2,071
837638 회사생활하면서 낯 가리거나 내성적인 성격 3 ㅇㅇ 2018/07/30 2,790
837637 해외여행 몇개월전에 예약하세요? 4 ㅇㅇ 2018/07/30 3,138
837636 롯데 에어프라이어 대용량 어떤가요? 2 고민 2018/07/30 2,535
837635 부동산 법무사 없이 아파트 매수하고 셀프등기까지 할때요!! 5 셀프 2018/07/30 2,419
837634 행복을 기대했는데 불행으로 끝나는 건 우리가 나쁘기 때문일까요?.. 5 결혼할때 2018/07/30 1,982
837633 아래 반반결혼소회에 댓글보면 반반결혼문화는 어렵겠네요. 10 dma 2018/07/30 1,872
837632 2억대로 오피스텔, 아파트 고민됩니다 5 2018/07/30 3,273
837631 미스터션샤인 어떻게 끝이날까요? 10 한복이 잘 .. 2018/07/30 4,165
837630 이를 가는 이쟤명 트윗. Jpg/펌 22 어우야 2018/07/30 5,561
837629 저때 역관들은 어떻게 영어를배웠을까요 15 2018/07/30 5,451
837628 페이스북 탈퇴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4 리슨 2018/07/30 1,190
837627 삼계탕 고수님~~~ 12 ^^ 2018/07/30 1,829
837626 아버님이 박서준보고 요즘에는 배우고를때 얼굴 안보냐고 하시네요 100 이미소 2018/07/30 26,116
837625 초등애들 방학.. 뭐하고 보내요 ? 2 DD 2018/07/30 963
837624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런 성격 많은가요? 7 .. 2018/07/29 2,165
837623 급 속보)기무사에서 문재인비난댓글부대 운영했다고 터졌어요 31 속보 2018/07/29 5,120
837622 촛불집회때 군대가 움직일거 같아 걱정되긴 했었어요. 1 적폐청산 2018/07/29 938
837621 스트레이트 너무 짧네요 4 아니 벌써 2018/07/29 1,475
837620 직장암 수술하고 5년후 완치판정 받으면 생존률이 일반인하고 같나.. 4 ㅇㅇ 2018/07/29 2,526
837619 고1딸 너무 속상해요. 4 555 2018/07/29 4,172
837618 기력 회복에 뭐가 좋을까요? 10 무더위 2018/07/29 3,892
837617 싼게 좋은게 있긴한가요? 8 ㅣㅣ 2018/07/29 3,588
837616 비쏟아집니다..... 18 부산 2018/07/29 7,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