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술집 이혜영 뭉클했네요
굉장히 부정적이었어요..
힘든 얘기들, 잘 못된 얘기들 들리잖아요
근데, 이혜영이 딸을 진심으로 위하고
딸처럼 생각하는게 느껴져서 저도 울컥했네요
집에서 뒹굴거리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
아이가 방문 열면 딱 보이는 위치에서 그림 열심히 그렸다고.
진짜 그 아이를 딸처럼 위하는 마음에 저도 감동되더라구요..
지금은 그 딸이 이혜영 말만 듣는다고 옆에서 오연수가 말해주는데,
그렇게 되기까지 애도 안 키워본 사람이 얼마나 노력했을까 싶고..
어디든 진심은 통하는구나 싶고,
참 솔직하고 은근 착한 매력에 저도 반했네요
사족으로, 쉬운 인생은 어디에도 없는듯요^^
1. ㅡㅡ
'18.7.20 6:26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어디에 꽃혀서 해야한다하면 정말 열심히는 하는거 같아요
전남편한테도 할만큼 해서 경제적로 도왔으니 이건 아니다
할 때 결단을 내렸는거고
지금 가정도 사실 남편이 돈이 없어 살림해줄 도우미가
없었겠어요?
이 남편한테는 딸의 양육이 제일 중요한거고 내가 신경쓰야할건 딸한테 신경쓰는 거다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했겠죠
그러니 딸과도 사이가 좋고 남편한테는 인정받고 더 사랑받고2. 단순
'18.7.20 6:32 PM (125.130.xxx.155)맞아요 선택과 집중이 잘 되는 사람이네요
3. ....
'18.7.20 6:47 PM (14.38.xxx.95)정말 배울 점이 있더라고요.
솔직히 그림도 생각보다 멋있어서 놀랐구요4. ㅡㅡ
'18.7.20 6:47 PM (122.35.xxx.170)성격이 모나지 않고 자기가 처한 환경에 올인하는 스타일 같아요. 딸에게나 이혜영씨에게나 축복할만한 재혼이네요.
5. 천성이
'18.7.20 7:00 PM (223.62.xxx.245)악하지 않은 사람이고, 남편이랑 결혼생활 잘 하려면 그 딸만 잘 잡으면 된다 아는거죠.
딸아이도 보니 퉁실하니 깍쟁이 스탈은 아니던데 새엄마 이혜영이 스타일리스트처럼 코디도 해주고 쇼핑같이 다니며 엄마라기보단 베프처럼 해줬더라구요, 애기때부터 힘들게 키워온 친엄마라면 오히려 저렇게 못했겠죠.
뭐랄까,모성애 절절한 엄마라기보단 친구같은 엄마? 돈 많겠다,공부하란 잔소리 할 필요도 없고 결혼 못할까 전전긍긍할 필요도 없구요.
마침 그 딸아이도 성격이 모나지많으니 잘 지내는거죠..6. ......
'18.7.20 7:02 PM (183.109.xxx.87)연예인중에서 이혜영씨가 참 부럽고 대단해보여요
남편 잘만나 돈많고 편하게 살아서가 아니라
본인도 그만큼 재능도 있어보이거든요
재혼전에 미싱도로시 사업도 꽤 성공해서 엄청난 액수 기부한거
정말 놀랐구요
재혼후에도 아이만 열심히 키우고 세상 편하게 사는줄알았는데
그림 솜씨 출중해서 빈폴에 골프웨어 런칭시키고
카페에 새로운 디자이너샵도 차리고 여러모로 부지런하고
열심히 사는데다
정말 감각하나는대단한분 같아요7. 흠
'18.7.20 7:21 PM (124.50.xxx.3)얼굴도 그정도면 괜찮고 성격도 밝고 재능도 있고...
하지만 부럽진 않네요8. ..
'18.7.20 8:52 PM (49.170.xxx.24)맞아요. 이혜영 사업도 잘했어요. 저도 미싱도로시 옷 몇 번 사봤는데 가성비 좋았어요.
9. ......
'18.7.20 9:09 PM (175.213.xxx.30)미싱도로시 옷이 참 센스 있었죠 ..
10. ㅎ
'18.7.20 11:31 PM (223.33.xxx.22)좀 과하게 어린척 귀염척이 어색하긴 하지만 사람은 선하고 순수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