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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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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선생님 학벌이 중요한거 아닐려나요

.. 조회수 : 4,428
작성일 : 2018-07-20 16:20:32
과외회사 통해서 수업하다가 선생님 바꿀려고 다시 소개받을려는데 여긴 다 졸업한 선생님들만 소개해주는데 삼십대초반 선생님인데 지난번 선생님도 인서울하위권출신었는데 이번에 선생님도 또 인서울하위권출신인거에요
예비고1인데 어떨려나요
수업시간도 늦게밖에 안된다그러고 맘에 안들고 그러네요
IP : 183.96.xxx.12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20 4:24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요즘 상위권 애들이나 인서울이니...
    공부 요령을 아는 애가 좋죠
    공부만 한 애는 오히려 못하는 이를위해 못하고 못가르쳐요
    울 딸이 그런 케이스... 본인은 한 번 보면 그냥 외워지고 이해가 가는데 못하는 내는 그걸 이해 못하고 ... ㅠ 결국 애 가르치는걸 매우 싫어하더라고요

  • 2. ㅡㅡ
    '18.7.20 4:25 PM (180.228.xxx.43)

    과외 사이트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냥 서울대학교 ㅇㅇ과 학과사무실로 바로 전화하세요.
    여기 ㅇㅇ동 예비고1 ㅇ시에 과외되는 성실한 선생님 소개해 달라고 하세요.

  • 3. 능력을
    '18.7.20 4:25 PM (121.151.xxx.219)

    확인할 수 있다면 학력이 중요한 게 아니고 성적 향상 시킬 실력이 당연히 중요하겠죠. 그런데 그걸 확인 할 수 없으니 나름 확률 높은 지표인 학력을 보는 겁니다만 확실치는 않아요. 변수가 많거든요.

  • 4.
    '18.7.20 4:25 PM (223.62.xxx.91)

    요즘 상위권 애들이나 인서울이니...
    공부 요령을 아는 애가 좋죠
    공부만 한 애는 오히려 못하는 애를 이해 못하고 못가르쳐요
    울 딸이 그런 케이스... 본인은 한 번 보면 그냥 외워지고 이해가 가는데 못하는 애는 그걸 몇 번 말해도 이해 못하고 ... ㅠ 결국 애 가르치는걸 매우 싫어하더라고요

  • 5. 심사숙고
    '18.7.20 4:26 PM (223.38.xxx.179) - 삭제된댓글

    학벌도 좀봐야해요
    쌤 구하기 힘들고 지체할 수 없어 그냥 시작했더니
    문제 풀다 선생도 헤매는 경우가 있더라는;;

  • 6. 어머나
    '18.7.20 4:34 PM (14.32.xxx.47)

    당연히 학벌봐야죠~
    학생실력은 선생실력을 넘기가 어려워요

  • 7. 목적이 뭔지요
    '18.7.20 4:34 PM (222.106.xxx.22)

    실력 향상이면 내 아이에게 맞는 교수법을 사용하는 선생이 좋아요.
    경험 많은 선생이 학생에게 맞춰 잘 가르치겠지요.

    서울대 졸업한 선생을 원하는 건 잘 가르칠 거라는 기대도 있지만
    멀게만 느껴졌던 서울대 진학이 선생님을 통해 여러 얘기들 듣다 보면
    가깝게 느껴져 나도 열심히 하면 서울대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어서예요.

    엄마들 얘기 들어보면 여러 선생님들한테 과외를 많이 받아 본 선생이 잘 가르친대요.

  • 8. ......
    '18.7.20 4:35 PM (39.7.xxx.223) - 삭제된댓글

    가장 중요한건 학력보다 경력이더군요. 이런 저런 케이스 학생 겪어보고 여러 학교 문제출제경향 꿰고 있어서 이런 식으로 문제 나오기도 한다 이런 가르침이 엄청 도움 되는 건 당연지사. 무엇보다 그 쪽에서 그리 오래 있었다는 건 그만큼 수요가 끊니지 않았다는 건데 그 하나만으로도 더 비싼 값 치르고 수업 받았어요. 결과는 만족이었고요. 대신 대학생 과외는 경력이나 경험은 기대 말고 시작해야 하는건데 보증될 게 학력이 전부죠. 대신 스카이 재학생이라고 다 문제 잘 풀고 잘 가르친다는 생각은 마셔야.... 최상위권 아이들은 최상위권 쌤하고 잘 맞겠지만 그 정도가 아닌 애들은 소통 자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 9. .......
    '18.7.20 4:42 PM (39.7.xxx.223) - 삭제된댓글

    아이가 이해 못하는 것 자체를 이해 못하는 쌤들이 있어요. 한심한 생각이 바닥에 깔려 있는데 아이에게 애정이 있을리 만무하고 그러면 자꾸 쌤이 자기 공부, 시험 스케줄 운운하면서 시간부터 어긋나기 시작하다가 나중에는 좋지 않게 끝나게 되더군요. 제 경험도 여러번, 주위에서도 여러번 겪은 일이에요. 물론 더 그런 건 아니겠지만 학벌만 너무 믿고 급히 추진하다가 오히려 돈낭비, 시간 낭비 하는 경우 있어요. 조금 폭을 넓혀서 다각도로 판단하셔야 해요. 고1이면 좀 진득하니 같이 기반 다뎌가야 할 쌤 구할 시기에요.

  • 10. ...
    '18.7.20 4:46 PM (125.177.xxx.43)

    지인소개가 나을텐대요 내아이랑 비슷한 수준 애를 어느만큼 올려주냐가 관건
    고등이면 서성한급 이상 그 과목 전공샘이 나아요

  • 11. ㄱㅅ
    '18.7.20 4:51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과외회사 통하셔서 그래요
    서울 상의권 대학교 졸업한 전공선생님들은 과외회사를 끼고 구할 필요가 없거든요 거의 한달치 수업료를 가져가니까요 수업을 스스로 구하기 어려운 학벌이니 그러실듯요
    초중등은 덜하겠지만 고등이면 선생님 학교 보셔야된다고 생각해요

  • 12. ...
    '18.7.20 5:09 PM (125.177.xxx.47)

    상위권대학 들어간 학생들 자체가 나름 공부방법이 있고 공부를 해 본 얘들 아닐까요? 단 전달력이 있고 아이랑 잘 맞는 샘을 만나야 겠지요.

  • 13. 서성한이상
    '18.7.20 5:18 PM (121.130.xxx.84) - 삭제된댓글

    전공도 중요한것같아요
    저희딸이 수학교육 다니는데 사범대에서도 임용볼아이 안볼아이 나뉘더라고요
    임용준비하는애들은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기본적으로 관심과 애정이 많고 수업준비 열심히 해요
    동아리도 모의고사문제 출제 연습하는 그런동아리들어서
    맨날 문제붙들고 챕터별로 연구하고 난이도별로 회의하고
    고등학교와 연계해서 고딩들 만나 멘토링 많이 하고요

    그래서 과외할때도 굉장히 성실하더군요
    자기 직업이라생각해서 그런가봐요

    지금은 방학동안 학원에서 새끼선생님으로 수학 틀린거 설명해주고 숙제봐주는 튜터 알바하는데
    어제도 맡은아이가 열심히 안하고 떠든다고 속상해가지고 ..

    기존 선생님들이 다 포기한 아이들도 얘는 붙들고 자긴진짜 개념이라도 넣어주고싶다고 아둥바둥.
    그래서 그아이들이 다들 저희딸 반에 들어오려고 한대요
    (그래서 좀 힘들다고 하기도하지만)

    아직 요령모르고 순수한 열정만 충만한 때묻지않은 대딩이라 그렇겠죠
    암튼 저희딸보며 느껴요
    과외로 대학생쓸거면 다른전공보다 우선 사범대 아이들 추천합니다

  • 14. 공부 잘하는 아이는
    '18.7.20 5:22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좋은 대학졸업한 사람이 해야 합니다.
    제 아이가 공부를 못해서 그야말로 서울대학원생이 가르치다가 말았어요.

    둘다가 서로 이해가 안되는 모양이더군요.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은 공부 못하는 아이를 이해 못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공부한 스타일로 가르치면 그건 알아듣지도 못하고요.
    가르치는 사람도 미칩니다.

    내 아이가 어느 정도 실력이 올라가면 그 때 거기에 맞춰서 선생님을 바꾸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잘 가르쳐 주셨다고 봉투하나 드리면 섭섭해 하지 않을 겁니다.
    감사한 마음은 표시하는 게 중요해요.

  • 15. 공부 잘하는 아이는
    '18.7.20 5:24 PM (42.147.xxx.246)

    좋은 대학졸업한 사람이 해야 합니다.
    제 아이가 공부를 못해서 그야말로 서울대학원생이 가르치다가 말았어요.

    둘다가 서로 이해가 안되는 모양이더군요.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은 공부 못하는 아이를 이해 못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공부한 스타일로 가르치면 그건 알아듣지도 못하고요.
    가르치는 사람도 미칩니다.

    어느 정도 선에서 우리 아이의 실력을 이해하고 조금 위쪽으로 끌어 갈 수 있는 교사를 구하고
    내 아이가 어느 정도 실력이 올라가면 그 때 거기에 맞춰서 선생님을 바꾸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잘 가르쳐 주셨다고 봉투하나 드리면 섭섭해 하지 않을 겁니다.
    감사한 마음은 표시하는 게 중요해요.

  • 16. 서성한이상
    '18.7.20 5:26 PM (121.130.xxx.84) - 삭제된댓글

    전공도 중요한것같아요
    저희딸이 수학교육 다니는데 사범대에서도 임용볼아이 안볼아이 나뉘더라고요
    임용준비하는애들은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애정이 많고 수업준비도 열심히 해요

    동아리도 사범대 동아리는 다른과랑 달리
    모의고사 수학문제 연구하는 그런동아리들
    맨날 챕터별로 연구하고 난이도별로 회의하고

    과외할때도 용돈벌이만 생각 하는게 아니라
    굉장히 성실하게

    지금은 방학동안 학원에서 튜터로 틀린거 설명해주고 숙제봐주는 알바하는데
    어제도 맡은아이가 열심히 안하고 떠든다고 속상해가지고 ..

    기존 선생님들이 다 포기한 아이들도 얘는 붙들고 진심담아 설명열심히.
    자긴진짜 개념이라도 넣어주고싶다고 아둥바둥.
    그래서 그아이들이 다들 저희딸 반에 들어오려고 한대요
    (그래서 좀 힘들다고 하기도하지만)

    맡은아이가 기말에서 100점받으니까 좋아가지고 저한테 자랑하고
    더 열심히 가르쳐야겠다그러고..

    아직 요령모르고 순수한 열정만 충만한 때묻지않은 대딩이라 그렇겠지만
    암튼 저희딸보며 느껴요
    과외로 대학생쓸거면 다른전공보다 우선 사범대 아이들 추천해야겠다고

  • 17. ...
    '18.7.20 5:26 PM (152.99.xxx.114)

    토익 900도 안나오는 사람이 토익강사하는거 본적있어서...
    애 머리가 된다면 그냥 조건 걸고 원하는 학교/학과 과사무실에 연락하세요.
    집가까운 학교면 더좋구요.

    아주 먼 옛날이긴 하나 제가 학생 땐 서울출신 친구들은 그냥 다 엄마친구나 동네아줌마부탁,
    혹은 졸업학 모교후배..등으로 시작하고 입소문으로 연결되서 과외했지 사이트 등록 안했어요.
    지방에서 올라온친구들은 업체 연결하거나 과사에 등록된거 보구 과외하구요.

    학력이 성적향상을 보장하진 않지만.. 고등학생이면 어느정도 보셔야죠.

  • 18. ㅇㅇ
    '18.7.20 6:01 PM (117.111.xxx.14)

    학벌 좋은 쌤이 중계업체에 수수료주고 구할리가 있나요.
    10번 바꿔도 님이 원하는 학벌 쌤 안 나와요

  • 19. ...
    '18.7.20 6:28 PM (106.102.xxx.245)

    서울대 학과 사무실 전화하셔서 조건을 말씀하세요.
    예를들어 텝스 900 이상. 수능 1등급. 해외거주 2년이상 등등...
    줄을 설지도..
    저고 그렇게 구했습니다

  • 20. 과외선생도
    '18.7.21 2:52 AM (119.196.xxx.68)

    학벌도중요하지만 가르킬줄알고 학생파악도 잘하고 한마디로 기술자를 구해야해요
    거기에 과외경험많은 과외교사를 아들둘 과외시켜본 아줌마요 학벌은 지방대인데
    잘가르치는 선생도 있었어요 초짜대학생은 고교짜리 못시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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