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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이 날씨덥거나 추울때 연락 잘오는편인가요.??

... 조회수 : 1,357
작성일 : 2018-07-20 12:15:06
저희 엄마가 참 아들은 잘키웠다 싶은게 저런 부분이거든요.... 
그리고 남동생한테도 고맙기도 하구요... 
오늘 대구 날씨 아침부터 장난아닌데 날씨덥다고 점심 맛있게 잘 챙겨먹으라고 ..ㅠㅠ
겨울에도 엄청 추울땐 그렇게 챙겨주는편인거든요..
그때는 누나 옷따뜻하게 잘 챙겨입고 다니라고..ㅠㅠ 
어떻게 보면 진짜 사소한건데....
근데 그 사소한건데도... 생각해보니까 진짜 고마운것 같아요...ㅠㅠ 
저런부분들 때문에 남동생한테는 마냥 약해지고... 올케한테도 그렇구요... 
꼼짝 못하고 사는거  같아요...



IP : 222.236.xxx.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멋지네요
    '18.7.20 12:19 PM (122.128.xxx.158)

    그렇게 자기 혈육은 자기가 챙겨야죠.
    자신도 챙기지 못하는 자기 혈육을 남인 마누라가 일일이 챙기길 바라는 건 이기적이고 혈육에 대한 사랑도 없는 겁니다.

  • 2. ...
    '18.7.20 12:25 PM (222.236.xxx.117)

    제동생은 효도도 셀프효도 하는것 같아요...올케도 자기선에서 잘챙겨주는데.. 주로 따로 챙겨주는것 같아요.. ..그래서 그둘이 한테는 . 마음이 약해지는것 같아요. 저 그렇게 착한편 아닌데도... 마냥 약해지는거보면요... 올케복도 많은것 같구요..

  • 3. ..
    '18.7.20 12:37 PM (175.223.xxx.189)

    제동생도 멀리 시집간 누나인 저를 잘챙겨요
    추위 잘 타고 발 동상 잘걸리는 누나 생각해서 어그부츠 사서 보내고 저 아프다는 얘기 귀에 들어가면 우리 동네 죽집 검색해서 죽도 배달시켜주고 그래요 남편보다 더 저를 잘 챙겨서 핏줄은 다르구나 싶기도 하고

  • 4. ...
    '18.7.20 12:42 PM (222.236.xxx.117)

    맞아요....그래서 핏줄은 다르구나 싶어요 한번씩 감동 먹을떄는 남동생 없었으면 어쩔뻔했나 싶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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