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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에 유치원버스에서 사망한 여자아이요...

안타까워 조회수 : 20,716
작성일 : 2018-07-19 21:01:29
얼마전 외할아버지실수로 안타까운일이 있었을때 어린이집 결석시 부모에게전화하는 의무조항만 강제로 신설됐어도 되풀이되지 않았을 비극이라고 생각되요.
불과 며칠전이었는데말예요.
어린이집은 아무책임없다고 결론났었잖아요.
하루에 결석원아가 몇명이나되겠어요.
정말 답답합니다
IP : 99.253.xxx.5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ㅡ
    '18.7.19 9:23 PM (121.178.xxx.104)

    그렇네요 .. 참 ㅜㅠ

  • 2.
    '18.7.19 9:27 PM (116.36.xxx.197)

    우리 아이 다니는 유치원은 좀만 늦어도 왜 늦냐
    결석하면 원장이 전화와서 귀찮았는데 그게 좋은거였군요.

  • 3. 더불어
    '18.7.19 9:28 PM (192.171.xxx.173)

    학부모들도 평소에 결석하면 한다 연락좀 하셨으면..학교같은곳은 그나마 하는데 어린이집 유치원 이런데는 연락도없이 결석하는 애들 많은가보더라구요. 그러고선 유치원서 확인전화도 없었다 괘씸하다 등등.
    어린이집이 1차 문제긴 하지만 얼마나 무단결석이 많으면 그러려니 하고 넘길까 싶기도 하거든요. 다들 째깍째깍 결석전화하고 그랬으면 한명이 무단결석하면 훨씬 확인하기 편하겠죠. 뭔가 이상한 낌새도 차리기 쉽고.

  • 4. ..
    '18.7.19 9:29 PM (58.236.xxx.38) - 삭제된댓글

    처음 알았네요
    결석시키면서 연락 안하는 학부모들이 있다는거요
    좀 놀랐어요 전부 다 안전불감증..

  • 5. qas
    '18.7.19 9:33 PM (222.119.xxx.21)

    법이 며칠만에 그렇게 뚝딱 만들어지지는 않아요

  • 6. .....
    '18.7.19 9:34 PM (122.128.xxx.158)

    만 5세 이하 아동은 부모가 보육시설 문앞까지 직접 데려다주고 데려오는 법이 더 낫습니다.
    한 두사람이 여러 아이를 한꺼번에 데려오고 데려다 주려니 주의력이 흩어지고 사고가 발생하는 겁니다.
    그리고 법 하나 만들어지는데 몇 년씩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 국회에 밀려있는 법안이 만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 7. ㅇㅇ
    '18.7.19 9:55 PM (119.149.xxx.142)

    부모가 무단결석시킨다고해서 유치원은 결석아동에서 연락안해도 되는건가요? 이해가안되요 유치원 인솔교사 담임등 처벌받아야해요! 저번에도 그냥 간단한 벌금형만 때리고 지나가니까 아이들 소중한생명잃는 이렇게 어이없는일이 계속생기잔아요 엄연한 직무유기입니다 꼭 처벌해주세요

  • 8. 마키에
    '18.7.19 9:57 PM (211.36.xxx.160)

    전 애가 등원시간 오분만 늦을 것 같아도 꼬박꼬박 전화하는데 안 그러는 집들도 많더군요 ㅠㅠ

  • 9. ..
    '18.7.19 10:04 PM (1.227.xxx.227)

    불과 보름전이었었ㅈ 그런데 어찌또 이런가슴아픈일이 ㅠ
    무단결석하면서 연락없는 학부모가 그리많대요 그니까 또 안오나보다 이러고마는거죠 정말 원장이 결석석ㅎ는아이있음 빨리 학부형과 통화하게하고 관련법안도 잠자고있다는데 빨리해결되길바랍니다

  • 10. ..
    '18.7.19 10:06 PM (58.122.xxx.54) - 삭제된댓글

    부모가 보육시설 문앞까지 직접..2222
    교통경찰이 음주 단속하듯이
    불시에 차세우고 감독해야돼요.
    안전벨트, 정원초과 심각합니다.

  • 11. 사공이 많아서
    '18.7.19 10:32 PM (131.104.xxx.24)

    진짜 미취학 어린이들은 반드시 부모가 데려다 주면 좋겠어요.
    그런데 그렇게 하라고 하면 또 난리나겠죠. 못한다고.

  • 12. cu
    '18.7.19 10:48 PM (58.230.xxx.177)

    연락 안하는 부모들 많아요.덥거나 춥거나 애들 컨디셔니 안좋거나 늦잠자거나 그러면 그냥 빠져요 .안가면 안간다고 부모들이 전화해는것도 의무가 되면 좋겠어요.

  • 13. ㅇㅇ
    '18.7.19 10:51 PM (110.35.xxx.217)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 차 태워서 보낼수밖에 없는 부모들은 어째요..
    9시까지 출근해야 하는데 7시반이나 8시부터 와주는 등원시터 구하기도 쉽지 않거든요. 걸어다닐 거리에 있는 어린이집들이 원하는 시기에 자리가 나는 것도 아니고.

  • 14. 지역카페
    '18.7.19 11:13 P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

    지역카페에서 보면
    아이 기관에 보낼까 말까 고민한다는 글에
    하루에 두어시간 잠깐씩만 보내라며
    등하원 시간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하는 엄마들 많아요.
    실제로 저희집 1층이 어린이집인데 지나다니면서 오면
    대중없이 등원하는 애들 종종 보이고요.
    교사들도 그런 일이 흔해서 안오면 또 늦나보다... 한대요.

  • 15. 학원 버스 기사
    '18.7.20 8:54 AM (222.238.xxx.43)

    주차시키고 버스 문 닫기 전에 기사 분이 한 번 일어서서 둘러보기만 해도 예방 가능한 사고라고 보여요. 학원에서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 사람들이 챙길 수록 사고 가능성이 떨어지겠지요.

  • 16. ...
    '18.7.20 9:06 AM (117.111.xxx.72)

    그렇게 몰고가면 이 사건의 책임이 또 엄마가 되는거네요
    이런 일 겪은 부모 앞에 가서 그런 얘기 한번 해보실래요?

  • 17. 오직하나뿐
    '18.7.20 9:17 AM (39.118.xxx.195)

    미국뉴저시 살다왔는데, 뉴저지주는 학교에 아이가 연락없이 등교를 하지 않으면
    학교측에서 집으로 전화를 합니다.
    부모와 직장, 이웃이나 친지에게 (거긴 secodary contact도 다 기재해요) 연락해보고
    그래도 연락이 안될 때는 바로 경찰이 집으로 와요.
    집 초인종 눌러서 대답이 없으면 문을 부수고 들어올 수 있는 법이 있어요.

    아이의 안전을 우선시 하고... 혹시 모를 흉사가 있을 때를 대비하는 거죠.
    Tellsafe program이라고 24시간 이 번호로 학교에 연락할 수 있어요.
    아이가 아파서 못가는 경우에 이번호에 녹음을 해둬야만 학교측에서 저렇게 강경하게 대응하지 않아요.

    또 하나...
    안타까운 차안에서의 아동 방치로 죽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예전엔 그런일이 많았는지...
    법이 얼마나 강한지 단 1분만 아이만 차안에 두고 내리면 부모는 경찰에 잡혀갑니다.

    한국주재원 부인들이 이런 일들을 많이 저질러서 지역신문이나 방송에 종종 나오곤 했죠.

    차안에 아이만 두는 경우는
    첫째 온도 급상승으로 목숨을 잃을 수 있고,
    둘째, 유괴에 노출되기때문이예요.

    미국 차는 선팅을 못하게 되어있어 차안이 다 들여다보여요. 아이가 범죄에 노출되는 거죠.
    그러나 장점은 아이만 차안에 있을 경우 지나가는 사람들 눈에 띄기때문에 신고를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신고하면 경찰이 바로 출동해서 차문을 부수고 아이를 꺼냅니다. 부모는 감옥에 가고...

  • 18. ㄱㄱㄱ
    '18.7.20 9:22 AM (128.134.xxx.90)

    제안드리자면 통화는 못받을 상황도 있고 불편할 수도 있으니
    문자메세지를 남기는 것이 근거도 남고 좋을 것 같아요.
    엄마 : 선생님, ~가 이러이러해서 오늘 결석합니다. or ~가 이러이러해서 ~시까지 등원시키겠습니다.
    교사 : 네, 알겠습니다.
    심플하게 매뉴얼화 강추

  • 19. 나야나
    '18.7.20 9:28 AM (59.7.xxx.89)

    지금은 회사 다니지만 보육교사 할때 등원 안해서 연락드리면 학부모들이 귀찮아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문자해도 연락도 안되는 경우도 있었고요..그러다보면 자주 결석하는 아이는 그려려니 오늘도 안나오려니 하게 되더라요..

  • 20. 셀러브리티
    '18.7.20 10:30 AM (220.76.xxx.179)

    하긴 요즘 엄마들 전화 안받지요.
    그나저나 이 문제는 이번에 꼭 해결해야해요.
    아이가 차안에서 얼마나 울고 괴로웠겠나요.
    생각하면 끔찍해요.

  • 21. 그러네요
    '18.7.20 11:02 AM (119.198.xxx.113)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은 아무 책임이 없다고 결론이 났으니
    이번에 사망한 아이 어린이집 원장도 지켜야할 사항으로 추가해넣지 않은거네요..

  • 22. 반드시
    '18.7.20 2:46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엄마들이 평소에 얼마나???요딴소리가 왜 또 나올까요
    그 엄마 사정을 본것도 아니고 젊은 애엄마는 무조건 한심으로 까고 보는 시각이나 그런 뉘앙스???이런거 진짜 문제 해결에 도움 안되죠

    차량없는 가정식 어린이집의 개별등원인 경우 등원시간이 들쭉날쭉인 경우 많아요 이 경우도 특정시간 이후 (예를들면 점심시간 12시전)에는 통화나 그게 어려운 경우 문자보내야지 저렇게 보내놓은 경우에는 크로스체크가 되죠

    뉴스나온것처럼 차량운행하는 경우는 더더군다나 반드시 체크해야합니다 통화라는게 받는사람따라 안되면 얼마나 짜증날까가 아니라
    문자발송은 무조건 해야되는걸 법으로 해야죠

    애들 정신없어도 차량도착후 아침인사~그리고 출석확인은 반드시 되야되는 문제에요

    문자 발송했는데 엄마가 확인 못했다??그 경우에나 잘잘못 따져볼수있는거죠

  • 23. ..
    '18.7.20 3:55 PM (180.66.xxx.74)

    이사건에 엄마탓하는 글은 대체 뭐죠
    전 걸어서 코앞인데 교실앞까지 등원시키고
    초등도 그리하려고 일부러
    초등 앞으로 이사왔지만
    멀리 차타고 보내면 차타는 순간부터는 어린이집 책임이죠 차에서 확인않고 못내리게 한 책임은
    안묻고 웬 엄마가
    먼저 연락을 안한다는 논리도 아닌 트집을?
    등원버스태웠으니 연락안하죠
    뉴저지법이 좋네요

  • 24. 역시 선진국은
    '18.7.20 7:20 PM (116.124.xxx.179)

    선진국 좀 배웁시다
    괜히 선진국이 아니에요

  • 25. ...
    '18.7.20 9:04 PM (175.204.xxx.153)

    인솔 교사가 먼저 내려서 아이들 넘어지거나 떨어져 다치지 않게 하차 도와주고 내린 아이들 그 자리 그대로 세워놓고 기다리게 하고 다시 차에 올라 확인하고나서 아이들 인솔해서 원으로 향해 데리고 가야하지만 내린 아이들 오합지졸 흩어지고 제각기 움직이니 다시 차에 올라 끝자리까지 확인할 시간적 여유와 경황이 없었을겁니다. 전원하차하고 차에 남겨진 아이가 혹시 있는지 최종 점검하는건 주차하고 시동끄고 창문과 출입문 잠그는 최종순간까지 기사의 책임이라고 보여지고 이 사고는 기사의 직무태만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어린이 버스는 매우 번거로운 일임에도 반드시 기사가 뒷좌석에까지 가서 시동을 끌수 있도록 의무화했던 것 입니다... 일전에 외손자를 차에 두고 내린 60대 할아버지 처럼 일종의 주의태만과 치매 또는 늙어서 정신 놓는 경우라고 보여지니 아이들을 다루는 일이나 중대한 인사사고를 유발할 수 일는 업종 버스나 택시 운전 등에서 법제도를 보완하고 나이들수록 더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야합니다.

  • 26. ...
    '18.7.20 9:25 PM (211.36.xxx.229)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도 차안에 아이 두고 내려서 사망한 사고 심심치 않게 나와요. 차 내리기전에 아기 잊지말라고 온갖 도구들 팔고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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