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생활을 해야...간병에도 자유로울 듯...

직업 조회수 : 3,805
작성일 : 2018-07-19 19:12:42
친정 부모님이라면 휴직내고, 잠시동안은 간병 가능하다 생각들어요.
하지만..반대인 경우는 어렵겠지요.

능력을 키워 일을 해야하는데...

프리랜서에 장남 며느리라 두렵네요.

ㅜㅜ

사무실이래도 얻어야할까요?

IP : 125.181.xxx.19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9 7:16 PM (14.42.xxx.103)

    뭘 미리 지리 겁들 먹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자연스럽게 행동하세요.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한다고 하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서로 타협해야지

  • 2.
    '18.7.19 7:20 PM (58.140.xxx.3) - 삭제된댓글

    난 며느리가 해주는 간병 싫을거 같아요
    너무들 겁먹지들 마세요

  • 3. ...
    '18.7.19 7:29 P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뭐 그렇게 미리 걱정을 하세요...솔직히 며느리가 해주는 간병이 편안한가요.?? 전 인터넷에서만 이난리이지 오픈라인에서 적어도 제주변에 며느리가 간병하는 사람은 없어요..

  • 4.
    '18.7.19 7:29 PM (1.240.xxx.59)

    간병 못한다 했어요.
    어머니 대퇴부 골절로 입원하셨는데
    전문 간병인 쓰자 했어요.
    저도 기운이 딸리고 요령도 없고
    어머니 짜증 다 들어 드려야 하고
    오며 가며 애들도 챙겨야 하고
    자신 없더라구요.

  • 5. ...
    '18.7.19 7:30 PM (222.236.xxx.117)

    뭐 그렇게 미리 걱정을 하세요...솔직히 며느리가 해주는 간병이 편안한가요.?? 훨씬 더 불편할듯 싶은데요.. 전 인터넷에서만 이난리이지 오프라인에서 적어도 제주변에 며느리가 간병하는 사람은 없어요..

  • 6. 주말에
    '18.7.19 7:33 PM (222.232.xxx.3)

    교대하자고 할듯..

  • 7. 저희 동서
    '18.7.19 7:33 PM (221.141.xxx.150)

    시아버지 돌아가시니
    시어머니 호출에 괴롭힘 당할까봐 바로 취직하던데요.

    그거 핑계대고서 자유로울수 있으니
    돈번다고 고생한다는 소리듣고
    집에서 온간 대소사 다 하는 전업은 집에서 하는게 뭐있냐고

  • 8. 사실
    '18.7.19 7:41 PM (118.217.xxx.229)

    장기간 입원하면 전문 간병인 써야 겠지만 일주일 정도라도
    부모님이 입원해서 간병하게 되면 직장 다닌다 아님 거리가 멀다해서 못오는 자식들은 간병한 자식에게 수고비 주어야 맞다고 봐요

  • 9. 요새
    '18.7.19 7:48 PM (118.223.xxx.155)

    가족 간병 거의 없어요
    돈만 대세요

  • 10. --
    '18.7.19 7:55 PM (108.82.xxx.161)

    사무실있고 직원있으면 최소 주중엔 오라가라 못하죠

  • 11.
    '18.7.19 9:02 PM (121.171.xxx.88)

    직장동료가 어머니 다리 부러지고 수술을 바로 못해서(무슨 약을 드셔서 며칠수 수술가능하다고) 3일인가 간병하고 바로 간병인 2달 썼거든요.
    사실 바로 간병인 쓰려다 엄마가 섭섭해 하실까봐 자기가 3일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죽을뻔했다고... 잠도 못자고....
    친청 엄마도 그런데 시부모님은 더 어렵구요. 몸을 못쓰는 환자는 사실 간병하기에 간병하는 사람도 힘들지만 환자도 힘들어요.
    나중에 친정엄마가 간병인 쓰니까 몸쓰기도 그렇고 더 편하다고는 하더래요. 돈이 무섭지만...

  • 12. 무슨
    '18.7.19 9:11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미리 걱정을 해요?~~~
    같이 늙어가고 있어요.
    시부모 노환 올 정도면 며느리도 60 바라보는구만.
    틀니 같이 끼고 , 퇴해성 관절염 달고 사는, 집안 일도 버거운 나이네요. 간병인 써야죠. 며느리가 무슨 무쇠장군 입니까? 그 많은 손님치레며, 병원 뒤치닥 거리며, 시모든, 시부든, 시누, 동기간들이며.
    무엇보다 내가조들 삶은요? 이걸 모두 며느리
    혼자 하라구요? 남편 보구 한번 혼자 해보라하구
    님도 아픈곳 많을테니 같이 치료 받으러 병원
    다니세요.주부들 아픈 곳 있어도 일일이 표현들
    안하고 살쟌아요.

  • 13. 글쎄
    '18.7.19 9:58 PM (194.86.xxx.173)

    전 사이도 안 좋은 친정 아빠 입원했을때 정말 막막했고 호흡기 환자 남자 노인은 간병인한테도 인기가 없어서 겨우 구했어요. 회사 다니고 엄청 바쁜데 간병인 풀로 썼어도 안 가볼 수는 없더군요. 5주 꼬박 매일 병원에 들렀어요.

    그리고나서 요양병원에서 재활할 때는 대신 일주일에 한번만 비췄어요. 저도 일 해야 하니.

    회사만 있으면 간병이나 병원에서 자유로울 거라는 생각도 좀 환상인 듯요.

  • 14. 남든
    '18.7.19 10:38 PM (116.39.xxx.186)

    남들 시선, 시부모 대우 받기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자식 정확히는 며느리가 상주해 있어야 아들가진 체면이 서는 거고 며느리 없이 간병인이 있으면 자식한테 대우 못 받는걸로 보여지기 때문에 부득불 며느리 간병 당연하다 생각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440 더위 동물들한테도 못할 짓이네요. 2 ㅠㅠ 2018/07/23 1,737
836439 에어컨을 결국 살려고 하는데 설치가 빨리 안되네요 3 ... 2018/07/23 2,131
836438 아래 인당 5억 글... 1 ... 2018/07/23 2,617
836437 아랫집 욕실천장 누수 된다는데.. 6 ㅇㅇ 2018/07/23 4,024
836436 가슴이 체질상 처지는 사람 있나요? 8 ... 2018/07/23 2,806
836435 맞벌이 부부 각자 5억씩 모으기로 했어요. 11 2018/07/23 9,009
836434 해운대 가는데 준비물 뭐가 있을까요? 11 R.r 2018/07/23 1,594
836433 Bmw520d 타시는 분들ᆢ 6 2018/07/23 3,337
836432 시어머니 땜에 화병 날것같아요.. 12 ggbe 2018/07/23 7,959
836431 하루에 다섯 번 운 날 2 애도 2018/07/23 2,374
836430 채널a에 암환자 노니쥬스마시는거 나오는데 홈쇼핑 ㅋ 10 dd 2018/07/23 5,994
836429 희망이..기적이 있다고 말해주세요.. 7 제발 2018/07/23 2,240
836428 오므라이스 만들다가 급질이요ㅠ 5 ㅎㄹㄷㄹ 2018/07/23 1,649
836427 만약 취업 시기가 겹치면 안 뽑을 수도 있나요? 1 .. 2018/07/23 503
836426 그알' PD "조폭 협박, 이재명 전화.. 방송 못담은.. 12 2018/07/23 6,935
836425 멸치볶음 부드럽게 하는방법이요 8 멸치 2018/07/23 3,559
836424 이 정도면 깡통전세 아닌가요? 6 ... 2018/07/23 2,843
836423 드루킹의 배후는? 11 제발 2018/07/23 3,551
836422 감자 빨리 삶는 법 좀 부탁드려요 4 아침 2018/07/23 2,028
836421 반려동물 장례 치뤄보신분.. 26 ... 2018/07/23 4,145
836420 조문 하는 유시민 작가 JPG 66 눈물나네요 2018/07/23 27,656
836419 노회찬 의원과의 개인적인 일화 6 생각이난다 2018/07/23 5,015
836418 노회찬 정말 자살 맞나요? 9 ... 2018/07/23 3,160
836417 남편도 자식도 다 보기싫을때어떡하죠. 8 2018/07/23 4,342
836416 혹시 8시뉴스 친환경 페인트 보셨어요???? 6 shimju.. 2018/07/23 3,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