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키우면서 사업성공하신분 계시나요

작성일 : 2018-07-19 18:20:17
ㅠ ㅠ
애있는 여자는 일하는게 정말 힘드네요
따박따박 월급 나오는 직장 아니라
내사업 시작했는데 살림 육아 병행 하면서 할려니
너무 너무 힘들어요 울고 싶어요 ㅠ
IP : 180.229.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만 참아보세요
    '18.7.19 6:35 PM (221.145.xxx.131)

    아이 어릴 때 너무 힘들었어요
    크고 나니 괜찮아요
    힘내시구요

  • 2. --
    '18.7.19 6:52 PM (108.82.xxx.161)

    아직 시설보내기 전이라면 진짜 나가서 뭘하든 애데리고 다녀야하고, 집에서 일할라치면 아이 잘때나 맘편히 가능해요. 가슴 팍팍 치며 내가 왜 이리 살지 생각 많이 했어요. 입에 풀칠해보겠다고 일하면서도 내새끼 또 내가 봐야하니까 정신없죠. 시설이나 학교갈 나이됨 수입이나 시간 모두 여유생길거에요

  • 3. ...
    '18.7.19 7:51 PM (86.161.xxx.241)

    남편이 좀 도와줘야 하는데. 아니면 사람을 좀 쓰시면 안되나요? ㅜㅜ

  • 4. 밑거름
    '18.7.19 8:48 PM (220.89.xxx.168)

    저도 예전 고생했을 적 생각이 나네요.
    돌쟁이 봐줄 사람이 없어 직장은 엄두도 못내고 방 딸린 작은 가게 하나 얻어 장사 시작했는데
    그 조그만 가게가 저에겐 기회였는지 불같이 일어나서 3년만에 아파트 한 채 샀어요.
    거기서 둘째 아이 낳고 돌이 될때까지 큰아이 들쳐업고 작은아이 돌봐 가면서
    정말 화장실 갈 틈도 없이 정신 없이 살았습니다.

    남편은 직장을 다녀서 혼자 가게 봐 가며 아이 둘을 힘들게 키웠지만
    그 때의 고생이 밑거름이 되어 지금은 물질적으로 여유 있게 살게 되었어요.

    원글님 화이팅하시고 힘내세요~~

  • 5. ㅡㅡ
    '18.7.19 9:11 PM (125.130.xxx.155)

    그래도 성공할 사람은 성공하더라구요
    깡 있고 독기도 있오야해요~~

  • 6. ...
    '18.7.19 9:14 PM (211.58.xxx.159)

    모든걸 다 잘할순없어요
    입주아줌마 10년쓰면서 두애 키웠고(돈 못모았죠)
    둘째 2학년올라가면서 아줌마보냈어요

    아줌마그만둔대서 울면서 출근도해봤고

    작은아이들만 집에두고 가게 바빠서 뛰어나가서 애들둘이 울다가 아파트밖에나와서 지나가는 행인이 전화해준적도있어요

    가슴너무아프고 속상한일많았지만
    안 놓고 계속 해서 사업 공고하게 자리잡고 잘 삽니다

    세상은공평한거 같아요
    뭘잡으려면 무언가를 놔야되요...
    무엇을 잡고 놓을지는 선택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1615 삼원가든 같이 맛있고 분위기 좋은 고기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7 ㅇㅇ 2018/09/06 2,210
851614 초등 조카의 큰 발견 3 ..... 2018/09/06 2,837
851613 데스크탑 어디에서 사는게 좋을까요? - 하이마트, 국제전자센터,.. 4 어디에서.... 2018/09/06 762
851612 화분 도둑 3 리봉리봉 2018/09/06 2,304
851611 남편정년퇴직후에 시어머님과 합가 어떨까요 24 합가 2018/09/06 7,912
851610 행사케이크 의논하러 매장 방문한다는 사람 7 2018/09/06 2,007
851609 이 사진은 완전 적극적 구애하는 남자 아닌가요? 000 2018/09/06 1,409
851608 강남 개포동에서 반에서 10등 정도라면 어느 대학 가능한가요? 17 이모마음 2018/09/06 4,628
851607 여자 사람 친구 많은 남자요 5 ... 2018/09/06 2,365
851606 숙명교사 피의자로 전환이면요 14 내신 2018/09/06 4,881
851605 코엑스 맛집 알려주실래요? 3 배고파 2018/09/06 1,409
851604 마동석도 미국사람이었군요.. 몰랐어요 10 아... 2018/09/06 4,775
851603 유은혜 위장전입 특혜의혹..성공회 신부 사실무근 8 ... 2018/09/06 1,384
851602 노후에 개인이 어느정도 금액이 있어야 살까요. . 10 2018/09/06 3,393
851601 누수의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 어디가 좋을까요? 2 감사 2018/09/06 1,136
851600 외제차 타고 하차감 느낀다는 분들은 뭐 타세요? 21 ... 2018/09/06 7,288
851599 작년수능이 물수능이었나요 9 고3맘 2018/09/06 1,638
851598 어른 다섯 명 계시는 곳에 반찬 세가지 13 오지랖 2018/09/06 2,479
851597 크라운 불편함 얼아나 가야 적응 되던가요? 9 ㅡㅡ 2018/09/06 3,998
851596 논술대학 학과 어디에 넣어야 할지 막막해요 2 대학 2018/09/06 1,114
851595 2등급초반 수시상담 9 ... 2018/09/06 2,145
851594 소득주도가 집값 올려서 집 있는 사람 위주로 간다는 뜻인가요 28 .. 2018/09/06 1,810
851593 수시조언 아리송 2018/09/06 719
851592 사랑하는 사람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나서요 18 ... 2018/09/06 6,227
851591 이혼한 시댁 연락 차단해야 할까요?? 7 궁금이 2018/09/06 6,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