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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는 세살까지 효도 다 한다던데

ㅏㅏ 조회수 : 2,706
작성일 : 2018-07-19 17:41:40
ㅎㅎ 울 애 3살인데 이제야 통잠자네요 며칠 안됐어요
넘 힘들었네요 새벽에 항상 울고 깨고 ~ 4-5번은 항상 깨서 ㅠ
나중에 제가 불면증 걸려서 한번 수면제도 처방받았었더랬죠
조금 살것 같네요 후~ ㅠㅠ
IP : 1.243.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ㅏㅏ
    '18.7.19 5:43 PM (1.243.xxx.134)

    그래서 저 말이 제일 이해안됐었어요 ㅎㅎ
    깜박잊고 내용에 안썼네요 ㅎ

  • 2. ...
    '18.7.19 5:43 PM (122.34.xxx.61)

    네살도 다섯살도 열세살도 효도합니다.

  • 3. --
    '18.7.19 5:44 PM (180.66.xxx.46)

    제가 현재 애가 8살인데
    지금까지 불효를 3년 몰아한 것 같은데요 -_-;;;;;
    잠을 잠을 안자서
    저 미쳐 날뛰다가 운적도 있고
    지금 너무 너무 좋아요.
    미운 일곱살이래는데
    저는 4살 지나고 나니까 그리 별나고 안자고 고집세던게
    말통하니까 말도 잘 듣고 할거 다 하고 안할거 안하고
    같이 놀러가면 이제 맘안맞는 친구랑 어디 가는것보다 제 딸과 다니는게 더 재밌어요.
    도대체 휴.....

  • 4. ㅁㅁ
    '18.7.19 5:46 PM (175.223.xxx.116) - 삭제된댓글

    쉿 ㅡㅡㅡ
    아직은 자랑말기
    아가잘때 얼른 한잠 자요

  • 5. 그래도요
    '18.7.19 5:50 PM (223.38.xxx.71)

    키워보세요
    그때그때 커가는맛이 있어요 ㅎㅎ
    종갓집 김치 광고처럼
    안익으면 안익은대로 익으면 익은대로 시면 신대로

  • 6. 근데 전 그 말 들으면 울 아빠말씀이 생각나요
    '18.7.19 5:54 PM (175.223.xxx.131) - 삭제된댓글

    제가 속 꽤나 썩힌 큰딸인데요
    저한테 아무리 크게 화가 나도 저 3살때 얼굴이 떠오르면 화가 다 가라앉는다고 하셨었어요
    그리운 아빠.. 평생 단 한번도 맞은적이 없어요..

  • 7. 4살엄마
    '18.7.19 6:17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아이거 고생 많으셨네요.... 토닥토닥...
    터널 끝나고 광명이 찾아올겁니다. 말통하고 그러면 애랑 있는게 재밌어요. 애때매 웃는 날이 시작됩니다~

  • 8.
    '18.7.19 7:18 PM (58.140.xxx.3) - 삭제된댓글

    애쓰셨어요오~~

  • 9. ..
    '18.7.19 11:02 PM (180.71.xxx.170)

    그리예민한 아기는 네살에도 서너번은 기본으로 깨서
    엄마찾더라구요.
    저희집 초예민아기가 그래요.
    24시간동안 24번을 깨서 울던 아기였어요
    전 제가 좀비되는줄알았어요ㅜㅜ
    통잠잔 횟수가 돌까지 다섯번이 채 안되는 예민덩어리
    서너번은 뭐 가볍게 깨서 다시 재워주고 잡니다ㅋㅋ
    효도는 네살에도 넘치게하네요.
    예쁠거에요.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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