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초6 아들이 너무 미워져서 힘듭니다

.. 조회수 : 4,517
작성일 : 2018-07-19 17:20:36

사춘기 인지 뭔지 ...

일단 깨자마자 짜증부터 시작이에요

학교 가기 싫다고 짜증내고 학교 가기직전까지 유튜브 보다가 가고요

책은 한줄을 안읽어요 그나마 읽는건 만화책

운동도 싫어합니다 남들 다 좋아하는 축구도 싫어해요

학원은 가긴 갑니다

죽지못해 가지요

근데 학원숙제할때의 그 짜증과 한숨은 정말 내가 참을수가 없을정도에요

것도 책상에 앉아서 하지도 않아요 티비켜놓고 누워서 하거나 침대에 엎드려서 하거나

틈만 나면 게임하고 유튜브만 보고 있고요

뭐라고 말하면 대답도 잘 안하고 자기가 그렇게 싫으냐고 합니다

하,,,,,

얼마전까지도 정말 귀여운 아들이였는데...

너무 이뻐서 물고 빨고 했던 아들이였는데 지금은 너무 미워서 어떤땐 막 소리지르는 상상을 하고있는 나를 발견해요

그냥 학원 다 끊고(수학과 영어 두개다님)  폰이랑 게임기 다 압수하고 티비 다끊어버리고 둬볼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럼 정 할게 없어서 스스로 뭔가 찾지않을까 해서요

정말 어디서 부터 아이를 다독여야 될지 모르겠네요


IP : 106.255.xxx.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이신스
    '18.7.19 5:22 PM (222.109.xxx.238)

    여름방학에 아빠랑 아들만 둘이 여행을 보내셔서 소통하게 한번 해줘보세요~~

  • 2. 아직 멀었어요
    '18.7.19 5:23 PM (211.247.xxx.95)

    이제 초6인데...
    어른 노릇 부모 노릇이 쉬운 게 아니잖아요. 일일이 상대하지 마시고 좀 거리를 둬 보세요.

  • 3. 오마나
    '18.7.19 5:26 PM (218.153.xxx.206)

    저희집이랑 아이 나이도 상황도 똑~같습니다.
    자꾸 야단치고, 그러다보니 서로 감정도 상하네요.
    딸 못지않게 다정다감한 아들이었는데 요즘 점점 사이가 멀어지는게 느껴져요. ㅜㅜ

  • 4. ㅇㅇ
    '18.7.19 5:28 PM (175.223.xxx.137)

    우리집 아들도 그래요.
    만화책도 안봐요. 핸드폰은 아직 안줘서 컴퓨터로
    영화돌려보고요. 아빠 퇴근하면 휴대폰으로
    모든 게임을 섭렵해요. 요줌 축구한다고 온몸이
    멍투성이 몸치라 ㅋㅋ

  • 5. Pinga
    '18.7.19 5:36 PM (59.12.xxx.15)

    저희집에도 한명 있어요. 근데 영수 학원끊지 마세요. 죽도 밥도 안됩니다. 유투브 게임 그냥 못하게하면 더 힘들어요. 차라리 학원숙제로 놀시간이 없게 하는게 답입니다.

  • 6. ㅎㅎ
    '18.7.19 5:37 PM (168.131.xxx.68)

    울 아들하고 똑같네요 근데 저희는 사이가 좋아요 똑같이 저도 폰 보면서 뒹굴거리거든요ㅎㅎ 오히려 중3 딸이 야단이예요 방치도 학대라고 ㅋㅋ 같이 즐겨요 웃긴 동영상 같이 보고 게임하고 있으면 먹을거 옆에서 떠먹여주고.. 이러고 보니 미친 엄마네요

  • 7. 사춘기
    '18.7.19 5:40 PM (211.108.xxx.4)

    조금 일찍오면 그시기 비슷해요
    중1때 정점찍고 중2되니 살짝 정신들고 중3되니 다시 돌아오네요

    그나마 그정도면 순한거라고 해서 위안삼았어요
    책 안읽고 tv돌려보기..짜증 섞인말
    간섭 받는거 싫어하구요

    전 핸드폰은 시간 철저히 관리하는편인데 그나마 그건 통제가 어느정도 됐네요
    그것마저 안됐음 ㅠㅠ

    제가 겪어보니 잔소리 하지 말고 그냥 옆집 친구아들이다 생각하고 밥만 챙겨주세요
    곧 돌아와요

  • 8.
    '18.7.19 5:59 PM (175.120.xxx.219)

    그분이 오시고 계시네요.
    서점에 가셔서 청소년기 책들을 한 두권 사셔서
    성경책처럼 머리맡에 두고
    매일 읽으셔요..ㅠ.ㅠ

    그래야 그들을 이해할 수 있고
    나도 살 수 있습니다.
    진짜예요^^

  • 9. 아들이놈씨끼들
    '18.7.19 6:14 PM (221.145.xxx.131)

    대들면 과감하고 엄하게 혼내주셔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폰압 필요해요
    학원끊으면 아이만 신납니다
    어제 저희아들은 거짓말에 대한 댓가로 온집안 손걸레질 시켰습니다
    좋은 벌 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춘기라고 방종을 두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저도 그 문제로 너무 힘이 많이 들어왔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힘내자구요

  • 10. 위에
    '18.7.19 8:18 PM (175.223.xxx.246)

    ㅎㅎ 님 너무 웃겨요..
    배우고 싶네요..그 자세..^^
    어차피 안 할 공부..사이라도 좋은게 나을거 같아요..

  • 11. ...
    '18.7.19 8:29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중1딸 6학년 때 친구 스트레스와 학원 스트레스로
    인상까지 달라지길래 학원 다 끊고 자유롭게 풀어줬어요.
    폰질을 하든 휴일에 하루종일 잠만 자든 그냥 두었더니
    표정 완전히 밝아졌고 예쁜 딸이 되었어요.
    알아서 학교 수행이랑 과제도 잘 챙기고
    친구관계도 좋아지고 학교 다니는게 너무 행복하대요.
    이젠 공부를 좀 해야겠다며 혼자서 문제집 풀며 공부도 해요.

  • 12.
    '18.7.19 11:09 PM (211.114.xxx.192)

    우리아들도 6학년 사춘기인지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334 추미애 현 당대표면서 찍소리 없음. 32 뭐냐! 2018/08/16 1,652
842333 이재명 꼴찌 여론조사를 2주 넘겨서 발표했네요? 21 2018/08/16 1,309
842332 고등학교도 체험학습 있나요? 4 2018/08/16 1,015
842331 김경수 건으로 민주당 까려면 8 ~~ 2018/08/16 577
842330 조성진 연주 스타일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10 피아니스트 2018/08/16 3,158
842329 경남,서울,경기도) 득표율 --> 지지도 변화 16 전과4범일도.. 2018/08/16 1,167
842328 영주권자인데요. 대학교 보험 꼭 들어야 하나요? 1 참나 2018/08/16 869
842327 김어준 지가 뭐라고 ! 166 .... 2018/08/16 8,799
842326 ‘성매매 피해자’ 자활 지원에 혐오 쏟아낸 남성 커뮤니티 ​ 4 oo 2018/08/16 1,341
842325 혹시 문파들 대동단결하라는 빅피쳐? 29 또릿또릿 2018/08/16 1,539
842324 강릉날씨 지금 어떤가요? 1 우유만땅 2018/08/16 1,060
842323 더운데도 미스터션샤인 리뷰 10 쑥과마눌 2018/08/16 3,447
842322 고등전학시 개학날짜가 다를때 5 전학 2018/08/16 952
842321 딸키운 선배맘님들 19 2018/08/16 4,969
842320 휴일도 급여 줘라… 최저임금 2차 쇼크 36 ........ 2018/08/16 7,097
842319 요즘 후회되는 것 1 ... 2018/08/16 1,852
842318 딴지에 올라온 낙지뫼시다 후기 & 김어준과 이재명 34 털보♡혜경궁.. 2018/08/16 2,268
842317 강원도고성여행후기 5 후기 2018/08/16 3,161
842316 김경수 도지사 페북 23 ㅇㅇㅇ 2018/08/16 3,900
842315 분열세력 2 거울이되어 2018/08/16 408
842314 오늘의 알바 전략 #1 (feat. 새벽팀) 16 .. 2018/08/16 922
842313 자식과 싸우는 이유 4 .. 2018/08/16 2,894
842312 빗소리가 좋네요ㅡ엄마와의 관계 33 마음속 아픔.. 2018/08/16 5,007
842311 자식이 답답해요 9 2018/08/16 4,159
842310 축하드려요 어뭐 2018/08/16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