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장한약 --먹여봤어요

찬이맘2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18-07-19 16:53:35
아토피와 비염 때문인것 같아요
우리 아들 키가 작은이유가....
한동안 비염치료되고나서 쑥 키긴 했어도 그전에 못큰게 있으니 다른애들 크는 속도를 따라 잡기가 힘드네요
게다가 한동안 비염로션이 생산이 중단 되는 바람에ㅠㅠㅠ
다시 비염이 악화되게 된거죠ㅠㅠㅠ
비염은 안다녀본 한의원이 없어서 포기하고 그냥 집에서 식몀수 세척,온열치료 ,유근피 복용.스피루리나복용등
음식조심 시키고 찬거 안먹고 관리를 했죠
애가 이제 고등학생이라  저도 불안한지  먼저  키크는  이런영양제 있대....해서 사줘봤어요
이름이 케이 뭔가 하는...인터넷에 한달을 기다려야 살수가 있다네요
한 3달 분을 먹였죠
하나도 안컸어요
지역마다 분점이 있는 한의원이 있었어요
키크게 한다는 ...성장한약요
한달분이 50-60만원이에요
확실하게 키워만 준다면 1000만원이라도 쓰죠~^^:
초등인 딸애는 한달에 2센티 크대요
아들애는 안크더라구요
근데  믄제는, 클려면 충분한 영양,줄넘기운동30분,칼슘섭취.일찍자기.단거 안먹기,비만안되게하기.제한음식안먹기(기름진거 콜레스테롤 많이 든거x),밤에 잠푹자게하기.배변활동잘되게 하기
이런게 병행이 되어야 해요
처음 한달은 열심히 지켰죠
그러니까 큰거더라구요
두달째부터는 이런거 안지키고 약만 먹으니 딸애도 안크더라구요
3달 먹이고는 안먹였어요
원래 아들애 땜에 먹인거였거든요
근데 아들애는 비염이 있어서 그런지 안크네요
비염로션 바를 때 좀 크고는 166그대로에요ㅠㅠ
딸애는 약안먹여도 줄넘기 열심히 하고 다른것 병행해주니까 조금씩은 커요
특히 방학때 맘껏 자게 내버려두고 집에서 맘껏 댕굴거리게 하니까 한달에 2-3센티 크더라구요
이때는 약도 안먹였어요
딸애는 아토피만 있고 비염은 없어요
아토피는 많이 좋아져서 걱정안해도 되는 상태에요
애키가 작아서 호르몬 주사를 맞혀야하나,성장제를 먹여야하나
고민이신분들 아토피나 비염이 없는지,먼저 체크해보셔야 할것 같아요
한약이나성장제만으로는 안커요

IP : 218.50.xxx.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6맘
    '18.7.19 5:01 PM (39.7.xxx.51)

    성장판 검사를 먼저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성장판 열려 있으면 여러가지 노력이 빛을 보겠지만
    성장판 닫혀졌음 효과가 없을거에요
    그리고 따님은 한약 때문이 아니라 자기 키 크는만큼
    큰 것 같아요

  • 2. 키는 복불복인데
    '18.7.19 5:03 PM (125.177.xxx.43)

    안타깝지만 고등이면 늦었죠
    적어도 2차성징 전에 먹이고 운동 잠 식사 병행해야하고요 스트레스 안받고 ...
    딸인경우 아토피도 좀 있고 안먹고 부모도 조금 작은편이라 초경 늦추는 한약이라고 해서 두어달 먹이고 운동 시켜주며 비용이 60이었나?
    어쨋든 친구들보다 1,2년 초경 늦게 했고 키도 저보다 5,6센치 커요 예상키보다 4센치 크고요 아빠도 작은편
    사실 그거만 한건 아니고 운동 꾸준히 시키고 신경 많이 썼고요 애가 잘 따랐으면 좀 더 컸을지도 모르죠 맨날 늦게잤거든요
    그때 같이 하자고 했는데 망설이다 안한 친구 엄마 , 후회해요
    되든 안되든 뭐라도 해줄걸 하고요
    병원서 만난 엄마들 다들 큰 기대안하고 ...나중에 후회나 안하자고 하는거라고 하대요

  • 3. 비염로션
    '18.7.19 5:06 PM (39.7.xxx.51)

    비염로션 효과 좋은가요
    제가 비염이 심해요 ㅜㅜ

  • 4. ..
    '18.7.19 5:13 PM (220.76.xxx.85)

    지인의 아이가 너무 일찍 성장판이 닫혀, 성장주사 수천여만원어치 쓰고 딱 2cm 컸답니다. 이것도 가격대비 별로인듯

  • 5.
    '18.7.19 5:34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저는 여자치고는 165정도라...작은 것은 아니고
    남편이 저보다 약간커서..ㅎㅎ
    그런데 살면서 키가 뭐 중요한가 싶은 생각이 지배적인 부모라
    별 생각이 없었는데 아이들은 안그렇더라고요.

    큰 아들은 177정도에서 조금씩 더 크는 것 같고 지금 대1이예요.
    그런데 고등학생인 둘째가 비염인데
    초등때부터 한의원에서 치료를 시작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맞벌이고 제가 워낙 퇴근이 늦고 하다보니
    약을 잘 챙기지 못했어요.
    그래서 치료를 못하고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160초반에서 더 안크는 것 같더군요.
    그때부터 성적보다 키나 외모에 더 신경을 쓰더라고요..ㅠ.ㅠ
    비염이 있으면 밤잠을 깊이 못자고
    깊은 잠을 못자니 성장에 영향이 크고
    집중도 잘 되질 않아서
    성적에도 영향이 크다고 그랬거든요.에혀~

    그래서 부랴부랴 성장 주사 알아보았더니
    비용은 제대로 하려면 천만원 이상 잡아야겠던데
    비용은 둘째치고 고2,3학년이 입원해가며 그것을
    할 방법이 없겠더라고요.
    (애는 더더 키에 온 집중을 쏟고요..어흑~)

    어디서 뭘 찾아냈는지 원글님이 쓰신
    그 케이 어쩌고를 사달라고...ㅠ.ㅠ
    제가 개인적으로 보조식품 엄청 거부감이 커서
    첨엔 반대하다가 왜 설탕물도 낫는약이다 주면
    불치병이도 낫는다 잖아요.
    그냥 영양제다 생각하고 주문해줬고요.
    공부고 뭐고 밤10시만 되면 잠자는 숲속의 공주마냥 잠자요..ㅋㅋㅋ
    키 크는 음식 죄다 걷어 먹이고 아주그냥...다 늦게 이게 무슨 짓인지...

    성장판도 닫혀있지 않고 본래 크던 중이였는지
    계속 키가 크더라고요.
    우리 부부가 생각했던 것 보다 본인이 키에 컴플렉스가 컸던 것 같더라구요.
    뭐든 할 수 있는 것은 일단 해주는 것이 나은 것 같아요.
    한약이든 주사든..

    거의 성적이 키 때문에 1등급에서
    곤두박질 쳤지만 키가 170을 넘어서
    본인이 아주 하버드 간 것 마냥 좋아해요.하하

    성적은 공부하면 되지만
    키는 노력으로 안된다나 뭐라나..ㅠ.ㅠ
    (첨으로? 남편과의 결혼을 후회했네요 ㅋㅋㅋㅋㅋ)

  • 6.
    '18.7.19 5:39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왜캐 길어요..ㅎㅎㅎㅎ 지워야겠어요..으 챙피.ㅎㅎ

  • 7. ㅎㅎ
    '18.7.19 6:06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저 돈이면 성장주사가 제일 확실해요.
    성장주사는 성장판 닫히기전에 맞아야 효과있지요.
    당연히 닫힌 상태서는 수억원어치 맞아도 안커요.

  • 8. Pinga
    '18.7.19 7:27 PM (59.12.xxx.15)

    대치동에선 알게모르게 성장호르몬 치료 많이 한다네요. 저도 한약 끊고 없는돈이다 치고 해줄려고요.

  • 9. 찬이맘2
    '18.7.19 9:11 PM (218.50.xxx.68)

    비염로션이 계속 생산만 됐어도.ㅠ
    최근에야 다시 생산되어 쓰고 있어요ㅠ

  • 10. 중2
    '18.7.19 10:17 PM (211.58.xxx.167)

    500어치 먹였는데 163이에요.

  • 11. 비염로션
    '18.8.13 5:14 PM (168.78.xxx.134)

    비염로션 어떤 제품인가요? 비염때문에 키작은 딸이 잠을 잘 못자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495 와 저도 조선족 보이스피싱전화를 다받아보는군요 4 ㅇㅇ 2018/07/23 1,185
835494 자식때문에 미치겠네요 29 2018/07/23 7,602
835493 드루킹 자료는 네이버가 제출한 거라고 16 ..... 2018/07/23 1,766
835492 드루킹과 읍읍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8 ... 2018/07/23 1,039
835491 이거 타살 아닌가요? 30 ㅌㅌ 2018/07/23 5,557
835490 다른 아파트라고 3 .. 2018/07/23 1,967
835489 이제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수 없군요. 9 . . . 2018/07/23 1,261
835488 그만 보고싶다 2 진짜 2018/07/23 913
835487 미국에 집세 싸고 안전한 지역이 어디일까요? 15 참나 2018/07/23 3,071
835486 믿을 수 없어요 7 아마 2018/07/23 1,086
835485 뻔뻔한 시키 2 말짱하구만 2018/07/23 993
835484 드루킹 허재현으로 검색어 치면 3 약쟁이 2018/07/23 2,030
835483 여러분 이제 네이버옵션열기댓글...자한당매크로 1 ㅇㅇ 2018/07/23 498
835482 드루킹 최초 기사난게 허재헌???? 1 oo 2018/07/23 967
835481 서울 노원구쪽 여드름 병원 좀 알려주세요. 고딩아들. 3 aa 2018/07/23 827
835480 수사 과정을 언론에 고의로 흘리는 특검은... 7 ㅜㅜ 2018/07/23 1,150
835479 노회찬 의원보다 깨끗한 의원 몇이나 있을까요 22 mmm 2018/07/23 3,752
835478 자택이 아닌가봐요 12 무서워 2018/07/23 4,264
835477 네이버 댓글엔 옷갖 버러지들이... 3 분노 2018/07/23 439
835476 드루킹 최초 제보자 허재현 17 키워드 2018/07/23 4,467
835475 노회찬 의원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9 투덜이농부 2018/07/23 1,932
835474 ㄷㄹㅋ ㄷ져라 6 ㄷㄹㄱ 2018/07/23 1,183
835473 아 노회찬 ㅜㅜ 7 .. 2018/07/23 1,838
835472 참담함...끝없는 슬픔..그리고 분노를 느끼네요. 12 ㅠㅠ 2018/07/23 2,449
835471 노회찬님 아무리 힘들어도 자살은 아니잖아요 6 2018/07/23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