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선생님 오는거 어쩔 땐 정말 귀찮네요ㅠㅠ

이런저런ㅎㅎ 조회수 : 5,904
작성일 : 2018-07-19 16:48:47


아이 학습지를 하나 시키는데요~
일주일에 1번 고작 30분인데..
아침부터 선생님 오시기 한 시간 전까지
혼자 엄청나게 고민을 합니다..

별 핑계를 다 생각하며 수업은 내가 받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꾀가 나나요 ㅎ

월요일 부터 수요일까지는 회사 출근하고
목금은 재택인데 월~수 까지 업무 강도가 쎄서
목요일만 되면 마냥 쉬고 싶어 그런지 오늘도 꾀가 나네요ㅠㅠ

또 오실 때 되면 온도도 맞춰놓고
집도 정리해야하고 캔들이라도 켜서 잡내 없애고..
요즘은 음료 뭘 드릴까가 새로운 고민으로 자리잡았어요
으으....

30분 있음 오시네요... 파이팅 있게 문을 열어 들어야겠어요...

IP : 223.38.xxx.8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9 4:49 PM (115.140.xxx.133)

    저는 그래서 그 수업 잠깐 했다가 끊었어요. 그다지 교육효과도 없는데 스트레스만 받고.

  • 2. ㅋㅋ
    '18.7.19 4:50 PM (118.222.xxx.183)

    제가 그래서 방문수업 해본적이 없어요..앞으로도 될수있음 안할려구요~

  • 3. 저도 그래요
    '18.7.19 4:51 PM (115.22.xxx.148)

    심지어 정수기관리하시는분도 부담되서 정수기도 반납했어요..아이들 중학생되고 학원으로 다 도니 너무 좋네요

  • 4. zzz
    '18.7.19 4:52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서 스터디카페라도 알아봐야하나 고민합니다
    과외샘 오는데 점점 부담이..ㅠㅠ
    음료 준비하고 온도 맞추고 청소 해놓고.. 귀찮음요.

  • 5. ..
    '18.7.19 4:55 PM (220.71.xxx.110) - 삭제된댓글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ㅎㅎ

  • 6. ..
    '18.7.19 4:56 PM (106.255.xxx.9)

    저도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ㅋㅋ
    저는 어떤땐 안방에 숨어서 폰 하고 있고 아이한테는 엄마 있다는 말 하지 말라고 하고 넘깁니다
    집에 없는것처럼 ㅋㅋㅋㅋ
    저도 집에 누가 오는거 정말 죽을듯이 싫어요

  • 7. ..
    '18.7.19 4:59 PM (175.119.xxx.68)

    센터 방문하는거 하세요
    오죽하면 사람들이 정수기직원 방문할때가 젤 힘든 날이라잖아요

  • 8. 그냥
    '18.7.19 5:03 PM (211.246.xxx.59)

    어렵게 사는것 같아요
    제가 그랬는데
    너무 사는게 피곤해서
    조금 부담스러움받아들이니
    편해요~

  • 9. 심지어
    '18.7.19 5:03 PM (211.59.xxx.161)

    아파트 약치는것도요

  • 10. 오래전
    '18.7.19 5:06 PM (119.196.xxx.68)

    우리아들둘 과외시키는데 서울대졸업한 청년이였는데 일주일에한번 오는데
    그래도참고 3개월했는데 우리는 더못할거같고 3개월이면 성적이 나와야하는데
    성적도 안나오고 나나 애들도 스트레스 받고있는데 그청년이 과외비 올려달라고해서
    그만하고 끊었어요 우리애들도 안좋아 했는데 옆통로에 과외 오래가르킨집에 보냈어요

  • 11. ㅎㅎㅎ
    '18.7.19 5:08 PM (175.223.xxx.246)

    저 지금 선생님 오기 기다리며 청소중입니당...ㅋ

  • 12. 저만 그런줄..
    '18.7.19 5:12 PM (112.154.xxx.44)

    연산 15분하는데 아이방 말끔히 치우고 쌤 의자넣고
    신발정리까지 ..
    무지 귀찮아요

  • 13. rainforest
    '18.7.19 5:21 PM (211.192.xxx.80)

    저만 이상한 줄 알았네요.
    일주일에 하루 오시는데 그 전날부터 부담이 팍ㅋㅋ
    집청소도 매일 하는데 그날만 되면 청소 빨래 설거지 다 신경 쓰였어요.
    그보다 더 힘든건, 매번 앞수업 늦게 끝났다며 10분 15분 늦게 오시는데 정말 짜증ㅠㅠ

  • 14. ....
    '18.7.19 5:37 PM (61.80.xxx.102)

    그게 은근 귀찮고 신경 쓰이긴 하더라구요.
    화장실 청소 쌤 오실 때마다 하다가
    하루는 화장실도 안 가시는데
    오늘은 청소 안 해야지..귀차냐..
    이랬는데 그날 화장실 딱 가시고...ㅜ
    더운 여름에 쌤 오시는 날엔
    옷 차려입는 거 그것도 귀찮고...
    저만 그런 줄 알았더니 동지가 많네요 ㅋㅋ
    방문교육 끊으니 세상 편하더라구요

  • 15. 덕분에
    '18.7.19 5:40 PM (118.223.xxx.155)

    청소해요 ㅎㅎㅎㅎ

    근데 것두 옛날 이야기...^^;;;

  • 16. 고딩
    '18.7.19 5:41 PM (218.238.xxx.70)

    저희는 고딩 수학 과외를 집에서 하는데, 거실에서 해요.
    온 식구 숨죽이고 방으로 흩어집니다.
    요즘같이 더울땐 힘들고 방에 있다가 잠들기도 해요.
    끊고 싶지만..성적이 훌쩍 올라서 못 끊어요 ㅠ

  • 17. ..
    '18.7.19 6:15 PM (61.105.xxx.218)

    전 그래서 월, 목으로 잡았어요
    그렇게라도 청소하려고 ㅋㅋㅋ
    덕분에 일주일 두번은 꼭 대청소

  • 18.
    '18.7.19 6:26 PM (58.140.xxx.3) - 삭제된댓글

    ㅋㅋㅋ 맞아요

  • 19. ...
    '18.7.19 9:40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그래서 방문수업 못받아요.
    구몬 석달 하면서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았는지 몰라요

  • 20. 4년 넘게
    '18.7.19 9:53 PM (1.241.xxx.7)

    방문 미술하고 있습니다ㆍㆍ 월요일 수업인데, 월요병처럼 일요일 밤이 되면 답답해져요ㆍ ㅎㅎ 월요일 오전 청소하고 환기시키고 커피까지 준비! 수업끝나면 진짜 휴~ 하고 속이다 시원해지고요 ㅜㅜ

  • 21. ....
    '18.7.19 11:34 PM (180.65.xxx.138)

    저도 그게 싫어서 방문수업안해요.
    그 스트레스 받으며 왜 수업받나요. 막말로 그 스트레스 받으며 애 내신이라도 쑥쑥 오른다면 또 몰라도 방문수업 초딩애들 국어 영어 수학 한문 하는거.. 그게 뭐라구요...

  • 22. sany
    '18.7.20 6:08 AM (58.148.xxx.141)

    아 윗분저랑 찌찌뽕
    저는 그날만청소합니다
    세분오시는데 이틀로몰아서
    월.목
    정수기오시는분도 무조건월.목중오라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273 이런경우 어떻하나요?? 2 ........ 2018/07/23 444
836272 노회찬.. 8 명복을빕니다.. 2018/07/23 2,699
836271 초3아이 게임관련특강 급질문 2018/07/23 337
836270 유서 프린트해서 넣고 죽여도 다 자살인가요 ? 6 .. 2018/07/23 2,140
836269 엘에이 주민만 봐주세요 3 사랑스러움 2018/07/23 969
836268 갑자기 왼쪽 다리 엉덩이이런쪽이 6 2018/07/23 1,209
836267 누구나 배고프면 신경질이 나나요? 8 .. 2018/07/23 2,197
836266 오천 때문에 6 자살 합니까.. 2018/07/23 1,620
836265 유리창에 뽁뽁이 말고 투명 붙이는거 아시는분요 6 dd 2018/07/23 1,509
836264 노회찬의원 죽음으로 이재명은 뉴스에서 완전 사라졌네 11 2018/07/23 3,142
836263 오늘 이재명이 서류를 들고 출근한게 쇼인 이유 2 끝까지가자 2018/07/23 1,903
836262 바삭한쿠키는 뭘 더 넣어야하나요? 12 서프리카 2018/07/23 1,352
836261 건강보험때문에 공동명의 없애는게 나을까요? 4 보럼 2018/07/23 1,853
836260 예비 고등 선행정보 어디서 얻어야하나요? 3 도움주세요 2018/07/23 953
836259 ㅜㅜ너무충격이에오 18 2018/07/23 7,056
836258 꿈해몽 부탁드립니다 1 꿈해몽 2018/07/23 523
836257 나이보다 어려보인다. . . 12 글쎄요 2018/07/23 2,784
836256 국정원직원 사망사건있잖아요 1 ㅇㅅㄴ 2018/07/23 1,528
836255 펌) '조폭 연루설' 이재명, 강력하게 반박 나서… ".. 42 뻔뻔한새끼 2018/07/23 4,623
836254 저의 더위 탈출법 7 .. 2018/07/23 2,755
836253 집에서 강아지와 한 방에서 콕 2 방방 2018/07/23 1,279
836252 동네 이상한 아줌마 ‥ 4 2018/07/23 4,141
836251 남서향집 너무덥네요 22 2018/07/23 6,480
836250 82COOK 시스템에서 제일 빡치는 부분. 16 BLAUER.. 2018/07/23 3,145
836249 고노회찬 죽음도 문파탓하는 문파전지전능설? 11 ........ 2018/07/23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