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선에 남자분이 티셔츠 청바지 운동화 입고 나왔어요
1. 음...
'18.7.19 3:41 PM (175.209.xxx.57)흔하진 않지만...아주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사람의 본질을 보세요. 좀 센스가 없을 뿐 좋은 사람일 수 있어요.2. .....
'18.7.19 3:42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서로 큰 기대 않고 있다가
결혼으로 이어질 것만 같은 느낌이.... ㅎㅎ3. 지나다가
'18.7.19 3:45 PM (211.247.xxx.171)원글님도 처음에 크게 인식을
안하신 것 같은데 좋은 인연으로
맺어질 것 같네요..4. ............
'18.7.19 3:46 PM (211.250.xxx.45)저도 별로 안이상하던데요
타지있던 사람인데 집에오면서 양복을 못챙겨와서 그랬다고하는데 안이상했어요
(전 한번보고 땡...ㅋㅋ)5. ㅋㅋ
'18.7.19 3:49 PM (112.217.xxx.34)허허 좋은 인연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큰 문제 아닌 걸로 ㅋㅋㅋㅋㅋ
본질을 봐야한다, 센스는 없지만 좋은 사람일 수 있다는 말 넘 와닿네요 다음번에 다른 사람을 소개받아도 저 생각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감사해요~!!6. 전
'18.7.19 3:49 PM (223.62.xxx.223)깔끔하고 땀냄새 안 나면 신경 안 씀,
만약 새로 빤 빳빳한 면티에 예쁜 운동화에 잘 어울리는 청바지, 티셔츠 밖으로 배 안 보이게 관리한 몸매면 정장보다 이게 훨~~씬 좋아요.7. ㅡㅡ
'18.7.19 3:54 PM (182.172.xxx.81)선보고 2번째 만남에 반바지에 크록스 질질끌고 나온 놈도 있습니다
8. 흠
'18.7.19 4:14 PM (211.38.xxx.42)저는 등산바지에 기능성 셔츠 입고 온 사람도 있었어요 ㅋㅋㅋ
끝나고 저녁 늦게 (저랑은 저녁 먹을수도 있다 생각한건지)
골프치러 갈거라면서....
아이스커피한잔 하고 헤어졌네요. 몇년전에....9. 111
'18.7.19 4:23 PM (223.62.xxx.96)아이고 ㅠ
전 예전에 소개팅 주선한적이 있는데
남자가 티셔츠에 반바지 입고 나가서 엄청 곤란했었어요 ㅜㅜㅠㅠㅠㅠㅠ10. 111
'18.7.19 4:28 PM (223.62.xxx.96)(이어서) 내면이 중요하긴한데.. 상황에 맞게 옷입는것도 기본 예의라 생각해요 ㅜㅜ
11. ...
'18.7.19 4:30 PM (221.151.xxx.109)그렇게 입어도 깔끔하고 단정하면 OK
12. 오케이
'18.7.19 4:35 PM (175.211.xxx.9) - 삭제된댓글양복은 몸매가 안 드러나지만 셔츠에 청바지면 몸에 자신 있다는 걸로 읽히는데요.
일단 배도 안 접히고 팔에 잔근육 좀 있지 않던가요?
은근 자신감 과시하신 거네요. 원글님이 그걸 못 보셨으니 무지 섭섭했을 듯. ㅎㅎ13. ..
'18.7.19 4:35 PM (117.111.xxx.63)등산바지 ㅎㅎ미챠
14. ..
'18.7.19 4:54 PM (119.196.xxx.9)맞선남이 패완얼이었나봐요
말씀중에 얘기해서 아신걸 보면요15. 제 생각엔
'18.7.19 5:00 PM (183.97.xxx.69)요즘 청바지에 티셔츠가 그리 예의없는 복장은 아닌 것 같아요. 지난번에 국제 학회 갔었는데 연자가 청바지에 티셔츠 입고 나왔던데요. 별로 어색하지도 않고 좋았어요. 쟙스때문이 아닐까...생각해봅니다.
16. ...
'18.7.19 5:20 PM (125.176.xxx.161)요즘엔 정장입는 회사들도 거의 없어서..
소개팅에 정장이 더 유난스럽지 않나요17. 어른들 소개라면
'18.7.19 5:49 PM (203.81.xxx.64) - 삭제된댓글어느정도 차려입고는 가야 맞죠
그런거 따지는 사람은 무시당했다 생각할수도 있어요
적어도 청바지에 운동화는 친구나 만나러가는 차림인데
님이 인식하지 못했고 문제삼지 않으면 문제될건 없지요18. ㅋㅋㅋ
'18.7.19 5:59 PM (112.217.xxx.34)패완얼은 전혀 아니었는데 그냥 제가 긴장해서? 처음이라 경황이 없었나봐요
잡스같은 깔끔한 타입도 아니고 동네 놀러나가는 느낌이었는데 지저분하지는 않았고 뭐,,ㅋㅋㅋㅋ19. 정장?
'18.7.19 6:04 PM (112.217.xxx.34)125.176님~
정장은 오바여도 그냥 티셔츠 한장 아니고 가벼운 셔츠?라도.. 입는 게 보통 아닌가 했어요
뭐랄까 그런 거 있잖아요 정장 와이셔츠에 정장바지 이런건 아니어도 요즘 날씨엔 린넨셔츠라도?
이제와서 트집잡는 건 아니고요 그냥 큰 기대 없이 대충 시간 떼우러 나온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글 쓴 거예요 ㅎ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47263 | 문대통령과 한반도 평화를위해 기도합니다 35 | 화이팅 | 2018/08/25 | 837 |
847262 | 수도세 이정도면 많이 나오는 편인가요? 11 | ㅌㅌ | 2018/08/25 | 3,521 |
847261 | 집값 폭등하는데 진작 안사고 뭐했느냐는 논리 36 | ㅇㅇ | 2018/08/25 | 4,722 |
847260 | 말이.. 대화가 너무 하고 싶어요 24 | ... | 2018/08/25 | 5,215 |
847259 | 펑 16 | 음 | 2018/08/25 | 2,049 |
847258 | 서울 모 교회서 20대 여성 시신 발견..'부목사가 성폭행' 유.. 24 | ........ | 2018/08/25 | 14,647 |
847257 | 미국이라면 박그네 징역 몇년형 선고 할까요? 4 | 조선폐간 | 2018/08/25 | 978 |
847256 | 필라테스 엄청 힘드네요. 6 | . . | 2018/08/25 | 4,676 |
847255 | 이해찬의원 한명숙총리 재판 처음부터 함께하심 3 | ... | 2018/08/25 | 657 |
847254 | 스뎅냄비를 완전 태워먹었는데ㅠ 어떻게하면 복구가 될까요 15 | Leonor.. | 2018/08/25 | 2,506 |
847253 | 옷은 이쁜데 입으면 생기없고 못생겨 보이는 옷, 버릴까요? 13 | 음 | 2018/08/25 | 5,063 |
847252 | 최저 임금으로 4 | 문프님 | 2018/08/25 | 964 |
847251 | 아이가 식당에서 알바를 하는데요 19 | 영지 | 2018/08/24 | 7,368 |
847250 | 달콤씁쓸 하시는분 계세요? 42 | .. | 2018/08/24 | 7,993 |
847249 | 원래 늙으면 자식들 방문에 병적으로 집착하게 되나요? 22 | ... | 2018/08/24 | 7,438 |
847248 | 배고플때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는게 정상일까요? 9 | 정상일까 | 2018/08/24 | 3,469 |
847247 | 가을밤 - 버스커버스커 3 | ... | 2018/08/24 | 1,161 |
847246 | 스쿼트 하다 뇌혈관 터질 수도 있을까요? 7 | ... | 2018/08/24 | 4,075 |
847245 | 문벤져스~~~!!! 환상의 조합!!! 22 | 인연표표 | 2018/08/24 | 2,076 |
847244 |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노인 읽으신분 23 | 무념무상 | 2018/08/24 | 5,483 |
847243 | 사주에 남편 직업도 나오나요? 13 | ... | 2018/08/24 | 9,883 |
847242 | 최저임금 부작용이 부동산 가격을 촉진한다? 26 | 슈퍼바이저 | 2018/08/24 | 3,217 |
847241 | 맥주 마시고 싶다 11 | 아흐 | 2018/08/24 | 1,887 |
847240 | 이해찬 의원 김종인 비대위시절 탈당 입장문 24 | ... | 2018/08/24 | 860 |
847239 | 너무 궁금합니다. | ..... | 2018/08/24 | 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