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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아 부모들은 아이따라 다니면서 좀 봐주세요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8-07-19 15:37:11
키즈카페나 놀이터 가면 간혹 아이는 혼자 다니고 엄마는 앉아 있는 분들이 있어요
아이는 엄마가 안 놀아주니 다른 아이들 노는데 기웃거리고요
그러다 장난감 뺏고 놀아달라고 하고..
내 아이 보면서 조금씩 봐주기도 하지만 남의 애 혼내기도 뭣하고 말도 안통할 뿐더러 듣지도 않고요
좀전에는 키즈카페에서 돌지나보이는 아이가 딱딱한 장난감을 볼풀에 던지는데 그러면 안돼요 하고 제자리에 갖다놓았는데 또 되풀이..
그 볼풀에선 아이들이 다이빙도 하거든요 딱딱한 거 잇으면 다치는데..
그 엄마는 옆애 좀 떨어져 앉아서 휴대폰 보면서 다른 사람과 얘기중.
제 아이 장난감도 뺏어서 그러면 안되요 했는데 들리는 거린데도 눈길한번 안줘요
괜히 불풀에서 장난감빼서 관리하는 분한테
이런거 볼풀에 넣음 위험하죠? 하면서 아이엄마가 안본다 한마디 했네요.
너무 높은데 올라가서 못내려오 낑낑대는등 위험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도 있어 도와주긴 하는데 그럴때마다 보호자는 어디있나 짜증스럽기도 해요..
어릴땐 따라 다니면서 좀 돌봅시다
IP : 223.62.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7.19 3:41 PM (222.96.xxx.215)

    제 말이요.
    그런 엄마들 도대체 이해가 안되요..

    그런 애들 보면 꼭 혼자 온게 아니라..
    엄마들 끼리끼리 이야기하고 놀고 있더라고요..

    정말 싫었어요. 그래서 키즈카페 몇 번 데리고 가다가 안가게 되더군요.

  • 2.
    '18.7.19 3:47 PM (223.62.xxx.6)

    그러니요
    그 엄마도 사진을 보면서 뭐가 좋니 어쩌니 하면서 얘기하는중이더라구요
    애는 엄마가 안 놀아주니 여기기윳 저기기웃
    오늘 키즈카페 애는 두돌도 안되어보였어요 18개월쯤 되어보이더라구요.
    한두번 말걸어주다 애한테는 미안하지만 더이상 안놀아줬더니 다른데 기웃거리더라구요

  • 3. 그러게요
    '18.7.19 3:51 PM (221.153.xxx.103)

    애가 다섯살인데 지금까지 키즈까페 두세번 데리고 가봤어요.
    더 어릴 때는 데리고 갔더니, 키즈까페 가면 뭐하나요 어차피 옆에서 내가 다 놀아줘야 하는 것을.... 그래서 안 갔지요 돈 아깝. ㅎㅎㅎ 남편도 두 번인가 데리고가보더니 부모들이 이상하다고. 왜 애들 옆에 안 있냐며. 그래서 제가 얘기했죵. 그러려고 돈 내고 가는거다!!! ^^;;
    남편이 자기는 옆에 붙어서 놀아주는데 다른 애들까지 와서 같이 놀아줘야해서 더 힘들다며 안 가더라구요.

    얼마 전에 어린이집에서 가봤던 키즈까페를, 방방 타러 가고 싶다고 하도 졸라서 '그럼 너 혼자 노는거다~'라고 약속하고 데리고 갔는데, 한 오분 쯤 방방은 혼자 타다가 그 다음엔 놀아달라 해서 ㅠ_ㅠ 결국 또 저랑 같이 놀았네요. 그럴거면 집에서.....;;;;

    주위 엄마들 생각이 키즈 까페는 애들 혼자 놀게 하려고 데리고 가는 곳이에요 ^^
    그런데 돌 좀 지난 애기 정도면 혼자 놀게는 못하는데 그 엄마 간도 크네요;;;;
    어릴 때는 사실 키즈까페가 위험하고 청결도 그렇고 해서 잘 못 데리고 가겠더라구요. 놀잇감이야 집에 없는 신기한 게 있으니 갈만하지만 장난감 막 좋아하는 애들 아니면 집이 그냥 나은데...

  • 4. 풀빵
    '18.7.19 4:24 PM (58.233.xxx.251)

    헐 ~ 키즈까페 애 혼자 놀게 하는 곳이라면 왜 만 3세 미만은 보호자 필수 입장인건가여? 제발 자기 애들 좀 챙겨가며 단도리 좀 하세요. 애들 풀어 놓고 자기 쉬러 왓다며 남의 아이 노는거 뺏는거 위험한 짓 하는거 수수방관 하는 행위 민폐 입니다. 그러다 안전 사고라도 나면 남의 탓 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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