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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 시아버님은 무슨 암이에요?

너무나 궁금. 조회수 : 6,372
작성일 : 2018-07-19 15:05:49
70대 초반이시고 초기암이라고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암은 해야한다고 했음.
첨에는 분당 서울대병원 가려 하다가
원글님이 전남대 병원 얘기했고
댓글 조언을 받아 삼성의료원 예약함.
혜화동 서울대병원에 명의가 있지만 대기가 길었다 함.

나는 제일 궁금한게 당최 무슨 암인지가 궁금함.
나도 암환자였는데
항암을 수술 전에 하는 게 있고
수술 뒤에 하는 게 있는데
초기암의 경우는 수술 후에 할 듯.
그리고 요새 초기암 같은 경우에는
큰병원은 오래 입원하고 싶어도 못 있고 나가라 함.
대장암 말기 외삼촌도 서울대 병원에 일주일도 못 계시고 퇴원했음.

당최 무슨암이고
얼마나 머무르겠다 하신건지 너무너무 궁금함.

그리고
시어머니 송도에서 삼성의료원까지
택시로 왔다갔다 하면 먼저 초상 치룰 게 뻔함.

몽고에서 암수술한다고
생판 모르는 딱한 사람이 와도
나는 일주일은 재워 줄 수 있을 거 같음.

IP : 112.161.xxx.165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
    '18.7.19 3:07 PM (58.124.xxx.39)

    말입니다..ㅎㅎ
    그게 가장 중요한데 대답이 없네요.

  • 2. ..
    '18.7.19 3:07 P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그럼 그몽골인 간병하고 밥에빨래에 뒤치닥거리까지 다 해주세요

  • 3. 나는나
    '18.7.19 3:09 PM (39.118.xxx.220)

    애들 데리고 일해사며 해보세요.

  • 4.
    '18.7.19 3:10 PM (223.62.xxx.87)

    질문했는데도 무슨 암이지 대답이 없다구요?

  • 5. 나는나
    '18.7.19 3:10 PM (39.118.xxx.220)

    일해사며—->일해가며

  • 6. 이보세요
    '18.7.19 3:10 PM (116.125.xxx.64)

    시아버님만 오시면 누가 뮈랄까요?
    일단 아프면 온일가친척이 그집에 한번씩 온다고
    생각해보세요
    오면 그냥가나요?
    밥해먹여야죠
    시골서 오면 재워야죠
    그수발은 누가 드는데요?
    당신은 환자니 병원에 있으니 상관없지만
    간호하는 사람은 죽어나요

  • 7. 입만 산 사람
    '18.7.19 3:10 PM (210.94.xxx.89)

    그니까 그 일주일이든 삼일이든 그 시모는 본인 남편 간병해야죠.

    그 시모가 본인 남편 간병은 안 하고 아들이나 딸네집에서 자겠다니요. 그 시모가 제정신인가요?
    자기 남편 불쌍하지도 않은가봐요? 어떻게 남편만 병원에 남겨둔다고 하나요?
    그 시모가 제일 이상합니다.

  • 8. 아이고
    '18.7.19 3:11 PM (222.98.xxx.159)

    모르는 사람은 가능할수도 있어요. 내가 싫어하는 친인척은 어렵습니다. 박완서 소설에도 나오죠. 성당 가서 독거노인 온갖 봉사는 다하면서 자기 시아버지 싫어하는 며느리요. 사람은 모르는 이라면 선행 베풀수도 있습니다만. 본인이 싫다잖아요

  • 9. ..
    '18.7.19 3:12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맞아요. 대학병원에서 암수술후 일어나지도 못하는 환자 이틀후엔가 퇴원시켜버려요. 그러니 입원후 수술까지 일주일도 안걸리는 경우가 허다하죠. 그럼 다들 집에 돌아가 회복후 몇달후부터 한달에 한번정도 항암하던데..그걸 그렇게 거부하면서 시모까지 송도로 보내버리다니..게다가 맞벌이니 할일도 별로 없을텐데..

  • 10. 참나
    '18.7.19 3:12 PM (125.183.xxx.157)

    저기요. 시누이가 항암까지 원글네서 하라고 한다잖아요. 그러니 애초이 싹을 잘라야죠.

  • 11. ..
    '18.7.19 3:13 PM (119.196.xxx.9)

    삼성의료원 무슨암 그럼 알아보는 사람 있을까봐 그렇겠죠
    간호사들이 82할수도 있고

  • 12.
    '18.7.19 3:13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환자는 병원에 있는데 몽골인 밥빨래를 왜해주나요
    전 아들이 ㅂㅅ 같아요
    내 엄마 집에도 못들이는 아들은 아무감정없는 냉혈인인가요 막말로 그리싫은 시엄마 아들하고 어찌사는지

    저 시엄마 나이 아니구요
    저도 시부모님 계시지만 송도에서 택시타고 다니라고는
    못할것 같네요

  • 13. 정말
    '18.7.19 3:13 PM (121.179.xxx.235)

    생판 모르는 남은 기본 예의라도 차립니다
    시어머니,,
    이 시어머니의 성정이 어떻다는것을 알고 있고
    가뜩이나 좋은 맘을 도무지 가질 수 없는
    상대라면 힘들어요
    저라도 거절입니다.

  • 14. ㄷㄷ
    '18.7.19 3:14 PM (59.17.xxx.152)

    저도 그 글 읽으면서 항암치료에 대해 잘 모르셔서 지레 걱정하는 느낌이었어요.
    할머니 폐암으로 항암치료 하셨는데 윗분 말씀처럼 큰 병원은 오래 있고 싶어도 못 있어요.

  • 15.
    '18.7.19 3:14 PM (121.167.xxx.209)

    그 원글님 애기도 어리고 직장도 있고 못 해요
    아예 일주일이다 한달이다 하고 정해진 기간이면 할것 같은데 시아버지가 디스크 있다고 지방 안 내려 가시고 수술 항암치료 다 받고 가실 계획이라고 걱정 했어요
    시골 왔다 갔다 하면서 치료 받는게 아니라 치료 완전히 끝날때까지 머물까봐 걱정 하는것 같았어요

  • 16. ..
    '18.7.19 3:14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온가족 친척이 병문안 온후엔 집에 돌아가요. 누가 아들집에서 숙박까지 하나요? 그럴정도로 대학병원은 환자를 오래잡아두지도 못해요. 환자가 밀려서요..일어나지도 않는일들..병문안환자까지 먹이고 재워야한다면서 영혼까지 끌어모아 발도 못붙히게 잘하셨네요..

  • 17. 삼성의료원
    '18.7.19 3:15 PM (58.230.xxx.242)

    간호사들이 82할까봐 안 알려준다구요? ㅋㅋ

  • 18. 그니까..
    '18.7.19 3:15 PM (210.94.xxx.89)

    왜 송도에 그 시모는 있냐구요.

    병원에 있어야죠. 송도에 있을려고 하니까 택시가 어쩌고 저쩌고 나오는 거잖아요.

    자기 남편 병원에 있는데 병원에 있어야지 송도든 판교든 왜 병원 아닌 곳에 있겠다고 해서 이 사단은 만드냐구요.

  • 19. 원글
    '18.7.19 3:15 PM (119.193.xxx.230)

    간병인 있다는데 왜 내가 간병을 해요.
    아침 저녁 나 먹는 밥에 숟가락 하나는 더 얻어줄 수 있네요.
    애들은 다 어린이집 가겠구만.
    좀 현실성 있게 댓글 다세요.

  • 20. ..
    '18.7.19 3:16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온가족 친척이 병문안 온후엔 본인들 집에 돌아가요. 누가 그집 아들집에서 숙박까지 하나요? 그럴정도로 대학병원은 환자를 오래잡아두지도 못해요. 환자가 밀려서요..일어나지도 않는일들..병문안환자까지 먹이고 재워야한다면서 영혼까지 끌어모아 발도 못붙히게 잘하셨네요..

  • 21. 저도
    '18.7.19 3:17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몽골에서 오시는 분은 재워드릴 수 있는데
    이 더위에, 아주 어린 애도 둘인데,
    여수에서 떼거지로 몰려오는 시짜 상전들은 싫네요.
    울 아빠가 뼈빠지게 번 돈으로 산 집에서
    상전들 수발하느라 이 더운 여름 보내고 싶진 않아요.
    몽골분들은 말은 안통해도 고마워는 할텐데,
    시짜 상전님들은 저 살림 못한다고 타박만 하실듯...
    반찬은 맛이 있네 없네, 밥이 진밥이네 고들밥이네 타령에
    이불도 부족하고.... 선풍기도 사야 하고....
    에어컨 틀면 환자한테 좋네 나쁘네.... 하이고....

  • 22.
    '18.7.19 3:17 PM (211.36.xxx.33)

    딱한사람 집에 재워줄수있다고요??
    이메일주소 올리세요

  • 23. 간병인 쓴다니
    '18.7.19 3:18 PM (203.81.xxx.64) - 삭제된댓글

    시모는 왔다갔다 하려고 했던거죠
    병원잠은 젊은사람도 힘들어요

  • 24. ..
    '18.7.19 3:18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간병인 고용하는데 시모가 왜 병원에 24시간있어야하나요? 그러다 늙은시모 상치러요. 그 시모도 70대일텐데, 수술까지 일주일정도 걸릴텐데 그정도만 모시다 요양병원이나 시누이집으로 보내면 돼죠. 지금 발도 못붙이게하는데,수술후 시누이집엔 차마 못보낼까봐요??

  • 25. ㅇㅇ
    '18.7.19 3:19 PM (223.62.xxx.200)

    항암 쉽게 보네요.? 그리고 무슨암인지 그거까지 밝혀야하나요?ㅡㅡ;; 항암하면 구토 근육통 치아까지 전부 망가져요 이건 머리 안빠지는 약이라도 부작용이 엄청납니다.만약 집에 오면 신경 안쓰고 내버려 둘수있나요? 음식도 신경써야하고 온신경이 환자에 집중됩니다 그리고 애들도 나이 어린데 눈치보고요 시누이 시어머니 오시죠 제대로 못하냐고 누굴 원망합니까? 거절해야죠..

  • 26. ㅇㅇ
    '18.7.19 3:19 PM (125.183.xxx.157)

    원글님 정말 아는 분이 경상도 거제에서 올라 오시는데
    좀 재워주세요
    이메일 부탁드리네요

  • 27. 안사
    '18.7.19 3:19 PM (122.35.xxx.70)

    항암도 오일 주사맞고 한달 쉬고 다시 오일주사 그런식으로 몇달 하던데
    몇달을 와서 지내면서 수발까지 들라하는건 비양심적이죠.

  • 28. 할수는 있지요.
    '18.7.19 3:20 PM (14.35.xxx.99)

    하지만,,,애둘 키우면서 직장다니는 여자는 이미 극한 직업이예요.
    혹시 원글님이 애둘키우면서 직장~~그것도 경쟁심한 직업~다니셨다면
    능력이 대단하신 분이고, 배려심 짱인거 인정합니다.

    28개월이면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잘텐데요. 그러는거 아닙니다.

  • 29. ㅇㅇ
    '18.7.19 3:22 PM (223.62.xxx.200)

    숟가락 올리면 끝인가요? 참..애들이 어린이집 다녀온후는 손 안가요?원글이 현실파악 못하네..저기요...지레 겁먹어야 하는게 항암입니다..ㅡㅡ;;

  • 30. 원글
    '18.7.19 3:22 PM (110.70.xxx.106)

    답답하네. 시아버지가 70대면 시어머니도 60대 후반이겠구만
    그 늙은이보고 병실 보조침대 누워 간병하라구요?

  • 31. 할수는 있지요.
    '18.7.19 3:22 PM (14.35.xxx.99) - 삭제된댓글

    그 시어머니는 자기 역활도 없으면서 그냥 민폐하는거구요.간병인 쓰고 자식들이 문병할거구요.
    그 시누이는 자기 자식들 대학생이라고 ~~애들 키우는거 잊어버린겁니다.
    강남에서 송도까지 출퇴근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 32. ㅇㅇ님
    '18.7.19 3:23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부끄럽지도 않으세요?
    거제에서 오는 아는분 ㅇㅇ님이 재우셔야죠
    누구보고 재우랍니까

  • 33. 한심
    '18.7.19 3:23 PM (121.132.xxx.204)

    집에서 암환자 있던 사람이면 그런 소리 쉽게 못할텐데.
    일주일이 일주일이 아니거든요.
    암이 무슨 치질 수술 같은거라서 한번 하면 평생 안해도 되는 건줄 아나.
    초기암 항암이면 이제 시작이에요. 암과 길고도 지루한 전쟁. 그 끝에 항상 지는 건 사람이고.

  • 34. ..
    '18.7.19 3:24 P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수술후 항암까지 한 엄마둔 딸인데요. 수술까지 오일걸렸고 그다음 퇴원후 환자상태봐서 한두달후부터 항암들어가요. 원글은 수술할동안 약 일주일은 시모있게한후 퇴원할땐 시누집이나 시동생집등으로 보내면 최소한 도리한거죠..지레 겁먹고 그 일주일..것도 시모만 간병차 왕래한다는걸 단칼에 거절한거...정말 별로에요

  • 35. 숟가락 하나?
    '18.7.19 3:25 PM (121.132.xxx.204)

    암환자 투병하고 온 사람 내가 먹던 대로 김치찌게 주고 치킨 시켜서 나눠먹으면 되나요? ㅎㅎㅎㅎ
    진짜 모르니 용감하네요.

  • 36. ㅇㅇ
    '18.7.19 3:25 PM (223.62.xxx.200)

    저희어머니 70대인데 저 삼십초반에 다인실 병실 보조침대에서 저 간병 하셨어요 .아산병원에서 했고 집은 부산입니다..오빠네가 있었지만 절대 안간다고 하셨어요..저도 불편할까봐 그쪽으로외출도 안했고요

  • 37. ㅎㅎ
    '18.7.19 3:26 PM (1.235.xxx.119)

    몽골인이면 고맙다고 집이라도 치워주겠죠. 시어머니는 앉아서 밥상 차려달라 할 텐데.. 그냥 사람이 오는 게 아니라 시어머니와 그 일가가 몰려오는 거 잖아요. 가장 기본은 70대 할머니가 왜 자식돈으로 간병인을 두냐고요. 본인이 하면 될 것을. 관절 안 좋아도 그냥 앉아있다 밥 받아주고 의사한테 병세 듣고 하는 일 말고는 별로 없어요. 퇴원하면 딸네 집으로 가고. 애들 어리니까 신경 쓰지 말라고 시부모 병간호 다 해주신 저희 시누이가 새삼 고마워지네요.

  • 38. //
    '18.7.19 3:26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딱 일주일이라는 정해진 기한이 없잖아요
    일주일만 오는거면 웬만하면 오라 그러겠죠
    근데 저 상황은 시누가 수술하고 계속 항암치료까지
    아들집에서 해라 하는 상황인데
    어찌 오라 그러나요?

  • 39. .....
    '18.7.19 3:26 PM (183.101.xxx.145)

    수술이 문제가 아니라 항암까지 한다고 하니 그렇지요.
    더구나 간병하는거 보통일 아니에요. 제일 힘든게 삼시세끼 식단 짜는거였고요. 입원하면 다시 싹 검사할거고 수술 날짜 잡히면 수술하고 항암하고 그럭저럭 1년은 훌쩍 가요. 핑계삼아 들어오면 왔다갔다하기 귀찮다고 눌러앉으실거고 손님들 맞이 고되요. 아픈사람 간병하는 사람 따로 있고 시어머니는 왔다갔다 한다며 어른 대접은 받으려 하실거고요. 사이도 껄끄러운데 정신적 노동까지 강요하는거에요.
    시작도 하기 전부터 며느리에게 다 몰아가는 분위기인데 원글님 집에 발들이면 지옥문 열리는거죠. 잘해도 못해도 좋은 소리 못듣는 일이에요.

  • 40. ㅋㅋ
    '18.7.19 3:28 PM (1.235.xxx.119)

    원글님은 올케한테 거하게 간병 미뤄보고 지금 찔려서 우기시는 듯. 아님 병간호가 뭔지 1도 모르고 그냥 상상만으로 주장하거나. 나 싫은 일은 남도 안 시키는 게 맞아요. 내 부모는 내가 챙기는 게 맞고요.

  • 41. 답답
    '18.7.19 3:28 PM (1.235.xxx.182) - 삭제된댓글

    베스트 원글이나 제대로 읽고 글을 쓰세요.

    누가 시어머님한테 간병을 시킨다고 했나요!

  • 42. ...
    '18.7.19 3:28 PM (110.10.xxx.157)

    수술 하는 일주일만 시모 집에서 오가게 하고 퇴원 할 때 다른 형제 집으로 가라 한다고 그림처럼 될 리가;;
    아들집이 편하느니..병원이 가깝느니..눈에 훤하게 그려지는데..며 칠 하나 안하나 어차피 욕은 먹게 되있거든요.

  • 43. ..
    '18.7.19 3:29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일주일 정해진 기간없어도 길어야 열흘이구요. 간병까지 하고온 시모 저녁밥정도는 열흘정도 차릴수 있죠.
    그담 시누가 지랄을 하든말든 요양병원이나 시누집으로 모시면 되는거구요. 지금 첨부터 시모 못오게하는 사람이 퇴원후 뭐가 무서워 집에 계속 머무를걸 걱정이나 하겠나요? 그냥 다 하기싫은거..

  • 44. 원글
    '18.7.19 3:33 PM (110.70.xxx.106)

    나참
    여기 분들은 드라마로 암을 배우셨나...
    3기,4기 정도의 항암치료는 입원했다가 퇴원하기도 하는데
    초기암 항암치료 하는데 뭔 머리가 빠져요 빠지긴.
    내가 암환자였구만.

    그니까 무슨 암이고 얼마간의 항암치료가 필요한지
    얘기을 해야
    시댁과 시누이가 얌체인지 뭔지 역을 해주죠.

  • 45. 해본 적 있으면 저렇게 말 못하죠
    '18.7.19 3:35 PM (121.132.xxx.204)

    수술하면 그걸로 끝이 아닌데요.
    항암해야 하고, 경과 봐야 하고, 검사하고 재 검사 하고,
    그러다 재검사에 걸리면 또 수술해야 하고, 그러다 몸 약해지고,
    그 동안에 식단 신경서야 하고, 환자 짜증 받아내야 하고,
    재검 나와서 전이됐다 하면 온 집안이 초상집
    모든 일이 환자 중심으로 돌아가요.

  • 46. ..
    '18.7.19 3:37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동의해요. 차라리 암수술은 일도 아니죠. 그 며칠을 며느리간병하란것도아니고, 간병하겠다는 시모를 송도로 보내버리다니..그 뒷일 걱정하는 댓글은 정말 웃기죠. 시누한테 할말다하고,송도로 보내버리는 원원글이 수술뒤에 꾹참고 항암까지 뒷바라지할걸로 보여요? 아닌거 알면서 오기부리기는..ㅉㅉ

  • 47. ..
    '18.7.19 3:38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동의해요. 차라리 암수술은 일도 아니죠. 그 며칠을 며느리간병하란것도아니고, 간병하겠다는 시모를 송도로 보내버리다니..그 뒷일 걱정하는 댓글은 정말 웃기죠. 그며칠도 하기싫어 시누한테 할말다하고,송도로 보내버리는 원원글이 수술뒤에 꾹참고 항암까지 뒷바라지할걸로 보여요? 아닌거 알면서 오기부리기는..ㅉㅉ

  • 48. 글 제대로 본거 맞나요?
    '18.7.19 3:40 PM (121.132.xxx.204)

    그 시어머니가 간병하겠다는게 아니라 간병인 감시하러 오겠다는 거에요.
    시어머니 본인은 간병 못하고

  • 49. //
    '18.7.19 3:40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초기암도 어떤 항암제를 쓰느냐에 따라
    머리빠져요 저희 언니 항암치료중인데
    초기인데도 항암제 부작용때문에 삭발하고
    가발 쓰고 다닙니다

  • 50. ....
    '18.7.19 3:41 PM (210.100.xxx.228)

    판교에서 병원까지 20분거리라는데 너무 가까운 거리라 욕은 좀 먹을 듯 해요. 그 원글님 보조강사 구하고 본인이 일주일 정도 휴가내신다는데 하실 만큼 하시는거 아닌가요? 병원 앞 시어머니 머무르실 곳을 예약해드리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왜 꼭 자식 집이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본인도 쉬시면서 왔다갔다 하시려면 그게 나을 것 같은데요.

  • 51. ㅇㅇ
    '18.7.19 3:41 PM (58.230.xxx.177)

    간병인 들 대부분 60대 할매들인데 시어머니가 왜 못해요.병원비는자식들이 대고 간병은 본인이 하면 딱해결될걸. 친척들 오면 병원서 보고가고

  • 52. ㅇㅇ
    '18.7.19 3:41 PM (223.62.xxx.200)

    원글님 제가 유방암 초기에 지금은 말기거든요? 1기초기 항암이었는데 빠졌어요백프로 다요.ac나 탁솔이 아니었고 격주로 맞았는데 탈모왔었고요..지금껏 십년가까이 투병중인데 저만 고생한게 아니었어요..딱한번 오빠네에 갔는데 격주로 맞을때 실신하고 먹는음식 다 토해서 식도 막히고 기흉까지 생겨서 난리였습니다 오빠부터 언니까지 다 보고 한동안 우울했어요 그 우울감이 저때문이라는게 견딜수가 없어서 저는 절대로 안가요..

  • 53. ..
    '18.7.19 3:42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그 며느리도 보통은 아니지요
    그런데 시누들도 똑같아요
    자기 부모 며느리한테 떠 넘기려는
    암튼 병원과 시누집이 너무 멀어서 시어머니 걱정은 되네요

    그 집은 며느리가 오케이 하면
    너나 나나 할것없이 드나들면서
    종부리듯이 할것 같네요
    온갖 소리 다 하면서도
    지방에서 올라오면 잠자고 가는 것은 기본이고
    밥해서 주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고
    평소에 사이가 좋고 사람 같은 행동을 서로 하고 살았다면

    이 며느리가 어떻게 했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나 또한 어떻게 할 것인가도 물음표이고요

  • 54.
    '18.7.19 3:46 PM (211.36.xxx.33)

    이메일 주소 적으란 말엔 대답왜안하시나요

  • 55. 에구
    '18.7.19 3:47 PM (222.232.xxx.3)

    시부모님들이 먼저 상황봐서 오래 있게 되면 방을 얻는다고
    말을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자식집이라도 미혼도 아니고 며느리가 살고있는집을
    본인들 세컨집인양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하는
    마인드가 이상한거지,,

  • 56. ....
    '18.7.19 3:48 PM (211.36.xxx.44) - 삭제된댓글

    저도 모르는 처지 딱한 사람이라면 그냥 정해진 기간 한번
    재워줄 수 있어요. 그런데 제 가족일이라면 대답 못하겠어요.
    친정 아버지 간암으로 12년 투병하다 가신 것 봐서 하는 소리에요. 한번으로 끝나지 않을거란걸 아니까요. 그 원글은 끝에 억울하다느니 하는 소리 보면 고분고분한 스타일은 아니겠지만.

  • 57. 원글
    '18.7.19 3:49 PM (112.161.xxx.165)

    그러니까 시아버지가 어떤 암 초기인지 얼마 동안 우리집구석에 있을 건지 써줘야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시누이가 얌체인지 뭔지 욕을 해주지,
    그리고 시어머니가 근무 교대하는 형사도 아니고 그 나이에 '내가 간병인 감시를 하러 간다!' 고 했겠어요.
    간병인이 니 아버지 잘 보나, 안 보나 보러 가야겠다,했겠지.

    말그대로 '감시' 를 철저히 하러 가면 꼭두새벽에 나갔다가 병원에서 저녁까지 먹고
    집에 들어와 잠만 자겠구만.

    시아버지가 어떤 암이고 시엄마가 얼마나 폐 끼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전남대 병원 가라고 하고
    송도에서 택시타고 다니라 하는 건 못 된 짓입니다.

  • 58. 원글
    '18.7.19 3:51 PM (112.161.xxx.165)

    .. 님/ 내가 왜 이메일을 적어요? 이상하신 분이네.

  • 59.
    '18.7.19 3:54 PM (211.36.xxx.33)

    님이 몽골에서도 딱한사람 일주일정도는
    님집에서 케어해줄수있다면서요???
    지키지도 못할말 선심쓰듯 말하는 당신이야
    말로 정신이상한 사람이에요

  • 60. 그거야 원글 생각이고
    '18.7.19 3:57 PM (121.132.xxx.204)

    그거 받아주는 사람이 대단한거지, 안해주는 사람이 못된거 아닌데요.
    본인 잣대로 세상 판단하지 마요.

  • 61. ..
    '18.7.19 4:00 PM (119.196.xxx.9)

    간병하겠다는 시모를 송도로 보내버렸다구요?
    유언비어 퍼뜨리지 마세요
    간병인 감시하러 오는 시모를 딸보고 셔틀하라고 원글님이 못 박은거에요

  • 62. ..
    '18.7.19 4:07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시모가 간병을 하든,간병인 감시를 하든 그게 뭐가 중하다고 말꼬리를..간병인도 아무도 안찾아오는 환자는 막대하는거 모르세요? 간병인 없을땐 남편 밥도 먹이고 간병겸 가는거겠지만 그 목적이 뭐가 중요한가요? 제엄마 입원했을때 간병인들이 아무도 안찾는 환자를 막대하는거 보고, 맨날 갔어요.

  • 63. ..
    '18.7.19 4:12 PM (119.196.xxx.9)

    요양병원이라면 모를까 정신 멀쩡한 환자를 간병인이 함부로??
    치매면 간병인들이 홀대하는 경우 있다고 들었어요

    이 경우가 그 경우에요?

  • 64. ..
    '18.7.19 4:21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치매만 간병인이 홀대한다구요?? 잘모르시면 그냥 계세요.

  • 65. ..
    '18.7.19 4:22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치매만 간병인이 홀대한다구요?? 일반환자보호자들도 병문안갈때마다 간병인에게 보너스, 간식드려야하고요, 휴가도 주고 비위잘맞춰야해요. 잘모르시면 그냥 계세요.

  • 66. ...
    '18.7.19 4:30 PM (218.155.xxx.92)

    난독인가요..
    그 애엄마 학원하는 사람이고 애가 둘이고 막내가 28개월이랬어요.
    수술입원하는데 당연히 간병인 쓰고
    시어머니가 매일 가서 간병인 감시하려고
    가까운 아들집에 있고 싶다는 거였어요.
    판교에서 수서로 노인네가 매일 오가며 간병인 감시한다면
    뜯어말려야 하는 소리고
    그냥 딸네서 있다가 퇴원하면 같이 내려가면 되는거에요.
    시누이는 애들 대학생 이상이고 일한대요.
    설마 송도에서 수서까지 매일 오가라하겠어요?
    그냥 좀 가만히 계시라는거지.

  • 67. 나다
    '18.7.19 4:36 PM (147.47.xxx.104)

    그 댁은 수술 하고 바로 여수 내려가고, 항암 때마다 올라올 것 같지 않은 케이스니 힘들다 하는 듯했어요.
    제 느낌으로도 아들 집에 와서 수발 받으며 항암 치료 다 끝날 때까지 얼마가 되든 계시려는 거로 보이네요.
    며칠 있다 가실 걸 누가 그리 걱정하나요?

  • 68. 원글
    '18.7.19 4:54 PM (112.161.xxx.165)

    ... 님/ 누구보고 난독이래요! 지금 삼성의료원에 있는다잖아요. 님이나 글 좀 잘 읽으삼.

  • 69. ..
    '18.7.19 6:41 PM (223.33.xxx.74)

    만약 나라면 원글님 남편 시간적 여유가 있다니 어머니 병원 출퇴근은 남편보고 하라고 하던지 어머니 혼자 하실수 있으면 그렇게 하라고 하고 경제적 여유도 있으시다니 도우미 써서 집정리 라던지. 식사 준비도 하게 하고 시누이에게는 병원비 나눠 내게 하고 주말에는 병원 간병하게 하고 항암은 수술 끝나고 서로 의논해도 될것 같은데 오지도 않은 미래를 너무 안 좋은 쪽으로만 겁내는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아무리 간병인 써도 병원에서 지켜보고 싶은 어머니 마음. 충분히 이해 하겠고 송도에서 병원 다니는것은 누가 보더라도 불가능인데 82쿡 듣고 싶은 말만 듣고 벌써 결정해 버린거 성급하다 싶네요. 비난은 아니에요. 안타까울뿐..

  • 70. ..
    '18.7.19 7:08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늙는 시모가 혼자 자면서 시부간병못하니 간병인 필수구요 그럼 남편이 암인데 딸집에서 쉬나요? 병원자주 가야죠..시짜는 무조건 싫으니 간병인 감시에 꽃혀 난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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