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간병인 감시 이 부분은 참... 그렇긴 해요

근데 조회수 : 3,075
작성일 : 2018-07-19 14:22:50
할머니들 중에 손주 봐주긴 싫고 아줌마 붙이면 감시해준다
할아버지 직접 간병하긴 싫고 간병인을 감시하겠다...는 분들 치고 뭐랄까 진짜 안 이기적이고 내로남불 아닌 분들 별로 못봤어요.
한마디로 본인 내킬때만 육아든 간병이든 하면서 그거에 대한 공은 갖겠다는 마인드인데... 이게 당하는 사람은 시터에 할머니 눈치까지 봐야하고 사람 규하기도 더 힘들고 아이나 환자한테 조금 더 좋겠지 하다가 과연 좋은건가 그냥 일원화가 낫다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IP : 110.70.xxx.18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8.7.19 2:27 PM (175.114.xxx.140)

    저희 시어머님이 그러셨는데, 입주시터 구하면 본인이 저희집에 주중에 오셔서 감시하시겠다고...딱 잘랐어요~시터가 어머님 수발까지 들어야 되는 상황이 될 것 같아서요...애 낳고 산부인과로 안 오시고, 산후도우미 이모님 계실 때 집으로 오셔서는 산후도우미 이모님 밥상드시고, 살림 못 한다고 엄청 흉보셨거든요~

  • 2. ㅇㅇㅇ
    '18.7.19 2:28 PM (1.235.xxx.119)

    아이 보는 건 그럴 수 있다지만 간병은 사지 멀쩡한데 간병인 따로 두고 감시를 하겠다니... 이기적인 인간들은 진짜 때려주고 싶어요. 저희 엄마나 시어머니는 자식 돈 1원도 생살 떼내는 것처럼 아까워하고 벌벌 떠는데. 대체 얼마나 모성애가 부족하거나 자기만 알면 그러는지 이해가 안 가요.

  • 3. 혼자만 잘난 시에미네요
    '18.7.19 2:35 PM (122.128.xxx.158)

    아무리 보수를 준다고 해도 감시까지 당하면서 아이 봐주고 간병인 해 줄 사람이 어디 있다고 감시해준다고 합니까?
    감시할 시간에 직접 아이도 봐주고 간병도 해주지?

  • 4. dd
    '18.7.19 2:35 PM (61.98.xxx.111)

    자기 남편 간병 왜 못해요 .간병인들도 다 할매들인데
    그리고 간병할떄 그냥 병원에서 하는게 낫지 왔다 갔다 하기 더 힘들어요

  • 5. ...
    '18.7.19 2:38 PM (49.166.xxx.14)

    요즘이 어느세상인데 간병인 감시하다간
    다음날로 시어머니가 간병하셔야될듯요

  • 6. 간병인은
    '18.7.19 2:42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바보인줄 아나요?감시받게?
    얼마나 잘 해드려야 하는데요
    참 나이먹었다고 세상물정 모르는 철모르는소리 하는 노인네 진짜 싫어요
    그리고 내남편 간병을 왜 못해요?
    진짜 이기적임

  • 7. ..........
    '18.7.19 2:43 PM (211.250.xxx.45)

    기본적으로 생각이 이상한분들임.

    생색은 내가내면서 내돈은 안쓰고
    어디서 갑질...

    저시모 병원가면 간병인한테 안봐도 훤합니다

    그며느님 간병인 여러후보 올리셔야할듯

  • 8. 사바하
    '18.7.19 2:54 PM (211.231.xxx.126)

    그런 간병 할 사람 없을거에요
    요즘 한국인 간병인 얼마나 구하기 힘든데요

  • 9.
    '18.7.19 2:55 PM (218.155.xxx.89)

    엄마 입원하면서 본 간벼이늘 보면 누가 감시한다고 눈하나 깜짝 안할 분들이예요. 간병인들끼리 일단 친하고 옆 병상 간병하는 보호자들한테 잘해요.

  • 10. ..
    '18.7.19 3:03 PM (218.234.xxx.2)

    간병인 거슬리게 해봤자 환자만 손해.
    중병일수록 더더욱.

  • 11. .....
    '18.7.19 3:12 PM (183.101.xxx.145)

    할머니가 몰라도 너무 모르는거죠. 요즘 누가 감시까지 당하며 간병인일 하나요. 진상 중의 진상이라 간병인끼리도 공유하고 안가려고 할걸요.
    그리고 사지 멀쩡한데 간병인 못미더울 정도면 자기가 옆에서 자리 지켜야죠. 회진 돌때 보호자 많이 찾고 입원하면 이것저것 검사한다고 보호자 싸인 받는 경우도 많은데 뭘 왔다갔다 한다고 하는지...

  • 12. 간병인분들을
    '18.7.19 3:52 P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

    예전 식모-무식한 본인기준-로 생각하시는가 싶네요

    요새 이런집은 소문나서 착한 간병인 오지도 않고 초짜 올 확률 높습니다

    본인도 못하면서 누굴 부리려고

  • 13. 갑질하고 싶은거죠
    '18.7.19 6:46 PM (91.186.xxx.11)

    몸종부리는 마님 노릇하고 싶은거에요.

  • 14. ..
    '18.7.19 9:00 PM (1.227.xxx.227)

    진짜 그나이에 밥만많이드시고 철없는소리죠 잘잟는 간병인 구하기도 힘들고 사람가려서볻고 잘해주는집에 있을라하지 감시하면 그만둬요 울엄마 60대에도 아버지 암수술 항암시 다따라다니시고 옆에서 주무시고 간병인 안썼어요 환홙몸 들었다내렸다 대소변 받아내는것도아니고 그렇게 걱정되어 수시로 감시하러 오겠다는 생각이면 어머니가 붙박이로 병원 계셔야하는거에요 어딜 아들집서 병원으로 바람이나 쐬러 가는것처럼 생각하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환자봐야지 뭔 아들집을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981 선곡으로 승부하는 라디오 알려드릴게요 (강추) 15 ... 2018/07/19 3,095
833980 볼만한 예능 프로 좀 추천해주세요 7 .. 2018/07/19 1,329
833979 김비서도 결국은 신데렐라스토리네요? 16 .. 2018/07/19 6,719
833978 대금을 못받았어요. ..가압류 3 ... 2018/07/19 1,644
833977 초등 아이 이교정하려고 하는데요 2 나는누군가 2018/07/19 809
833976 만 72세 아빠 의료실비 가입하는게 나을까요~? 9 ........ 2018/07/19 2,819
833975 손사장을 아직도 안철수랑 연결시키는 사람들.. 39 참나 2018/07/19 1,839
833974 남대문 커먼 프라자 6 나마야 2018/07/19 2,026
833973 요즘 고딩들 실제로 흡연 많이 하나요? 8 고딩 2018/07/19 2,327
833972 40대 후반부터 운전하신분~ 4 ^^ 2018/07/19 3,429
833971 임차인 분이 6개월 먼저나가신다해서 제가 매도를 하면 그 수수료.. 20 부동산 수수.. 2018/07/19 4,899
833970 단계 높여도 조용한 선풍기 있나요? 2 ㅡㅡ 2018/07/19 1,457
833969 이재명형 고이재선씨 강제입원관련 직권남용 의혹정리 7 08혜경궁 2018/07/19 1,433
833968 선배님들~사탐 선택 도와주세요~ 5 고1맘 2018/07/19 990
833967 삶은 옥수수 샀는데 남은건 어쩌죠? 7 00 2018/07/19 2,583
833966 거제도 2 dream 2018/07/19 838
833965 고1 등급 13 궁금이 2018/07/19 2,300
833964 러브캐처 프로 어떻게 진행되는거예요? 4 ㄷㄴ 2018/07/19 1,186
833963 당신의 하우스헬퍼 재밌어요~ 9 김슨생 2018/07/19 2,581
833962 손사장님은 좀.. 17 ㅇㅇ 2018/07/19 4,175
833961 도자기 피부 이런거 근처라도 갈려면 화운데이션 뭐쓰죠? 8 알려주세요 2018/07/19 5,359
833960 건조기 샀더니 큰곰인형이 택배송 되었어요 42 트롬 2018/07/19 25,349
833959 작작하다는 말은 어느선에서 쓸수 있는말인가요? 3 2018/07/19 773
833958 김윤진 출연한 미드 미스트리스 완전 재미난데요?? 3 미드 2018/07/19 2,587
833957 제가 쓰던 교통카드 고딩아이가 쓸 수 있나요? 2 날개 2018/07/19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