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 좀 배우러다니는데 눈치를 주고, 눈치보여요

.....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18-07-19 14:06:41
뭐 좀 배우러 다니는데 초급과정 배우느라 쉬운과정이에요
그런데 어르신들이 젊은사람보다 더 많아요
젊은사람도 있긴있어요

미혼이고 쉬운과정배우느라 낮시간에 다니는데
그 수업 관리자가 저 엄청 눈치 주네요
직장 안다니고 이 시간에 이런거 하러온다고요
저한테 직장어쩌고 운운하는데

그러고나서 그 이후에는 갈때마다 저랑 눈안마주치려고
멀리서 저오는거 보고선 제가 가까이 올타이밍에는 다른곳에 가거나 다른일로 바쁘다는듯이 바쁜척을 해요
너무 기분나빠요
제가 의식하지않았는데 백수라고 눈치를 주네요ㅠㅠ

주부도 아니고 미혼에 백수라고 맘대로 배우지도 못하겠고
어디 다니지도 못하겠어요ㅠㅠ
마음만 상했어요

이 기분을 어떻게 떨쳐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223.62.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7.19 2:12 PM (14.45.xxx.225)

    제가 눈치가 없는건지...공짜수업도 아닐텐데 돈내고 다니는 수업을
    왜 관리자 눈치를 보며 휘둘려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주민센터에도 외국어 배우러 가니 노인네들 갑질쩔던데 진짜 화나더라구요,

    백수라도 님이 필요하면 다니는건데..정 아니다싶음 환불받아서
    수강생들이 젊고 분위기 보다 나은곳으로 옮기세요. 그래야 공부도 잘되어요.

  • 2. lil
    '18.7.19 2:17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별걸 다 눈치 주네요. 돈 내는 곳 아니예요?
    무료?
    배우러 다니는 것도 즐거워야죠. 별 이상한 사람 다 있네요.

  • 3. ...
    '18.7.19 2:18 PM (116.36.xxx.197)

    그 수업주최하는 곳에 따지세요.

  • 4. ..
    '18.7.19 2:23 PM (125.177.xxx.43)

    설마요 ..

  • 5. ...
    '18.7.19 2:25 PM (223.62.xxx.171)

    무시하시고 더 계속 그럼 따지세요

  • 6. 돈 내고
    '18.7.19 2:35 PM (121.133.xxx.55)

    배우고 싶으신 것 배우시는데, 눈치주는 거면
    수업관리자 이름 기억하셨다가 수업을 주최하는
    곳이든, 아니면 그 상위 부서에 얘기하시는 게 나아요.
    일단은 그 사람한테 직접 얘기해 보시고,
    그럼에도 동일한 반응이 나오면 상위 부서에
    얘기하세요.

  • 7. 음 제생각엔
    '18.7.19 2:58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그 강사가 실력이 없나봐요. 아니면 님을 질투? ㅎㅎㅎ

    노인네들만 있으면 설렁설렁 비위맞추며 시간넘길건데 젊은사람이 뙁 있으니 신경쓰이는거 아닐까요?

    솔직히 인성이 제대로 되었으면 설령 정말로 백수인 님을 속으로 무시한다고 해도 겉으로 표 안내요.
    다 수강생이고 직설적으론 다 돈인데.

  • 8.
    '18.7.19 4:16 PM (121.167.xxx.209)

    사무실에 얘기 하세요
    잘 가르치면 그러거나 말거나 다니세요

  • 9. 원글이
    '18.7.19 7:04 PM (223.62.xxx.186)

    감사합니다
    이제 곧 수업 다 끝나가는데 잘 참아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006 서울대는 어느정도로 스펙을 쌓아야 들어갈 수 있는 학교인가요? 13 스펙 2018/07/19 4,200
834005 선배맘님들 지혜를 주세요 6 엄마 2018/07/19 1,528
834004 간병글 보고 ... 19 심플앤슬림 2018/07/19 5,089
834003 하체튼실은 언제부터 빛을 보나요 20 하비 2018/07/19 5,807
834002 간병 경험담 2 간병 2018/07/19 2,082
834001 일반실손, 노후실손, 유병자 실손 견적 적어 봤어요. 24 현직 2018/07/19 3,014
834000 아이폰 통화 녹음하려합니다 2 아이폰입니다.. 2018/07/19 1,753
833999 최상위권이라 하면 몇등까지 6 .. 2018/07/19 2,750
833998 저탄고지로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 후기 부탁드려요 2 블링 2018/07/19 1,931
833997 엘란쎄 맞아보신 분 4 여덟자 2018/07/19 2,232
833996 예쁜글씨 쓰고 싶다는 초6딸.pop나 캘리그래피 뭐가 좋을까요?.. 11 글씨체 2018/07/19 1,357
833995 집 팔아 사업해서 대박 났어요 14 ㅎㅎㅎ 2018/07/19 20,494
833994 제가 예민한 건가요.. 39 무더위 2018/07/19 16,408
833993 하석진이 저렇게 매력적이었어요? 11 하우스헬퍼 2018/07/19 7,444
833992 마스크팩하면 옆으로 흐르는거.. 4 oo 2018/07/19 1,769
833991 승용차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3 추천 2018/07/19 1,469
833990 옛말에 자식을 많이 낳으라고 했는데 그 이유가... 60 옛말 2018/07/19 22,101
833989 넙대대한 얼굴인데 앞머리 어떨까요 5 dd 2018/07/19 4,265
833988 11시 10분 블랙하우스 ㅡ 납량특집 되살아난 계엄의 망.. 10 납량특집 2018/07/19 2,064
833987 샷시 공사 샷시비는 원래 선금인가요? 4 선금 2018/07/19 1,545
833986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오늘 11시10분 3 조금있다 합.. 2018/07/19 945
833985 C컵이상이신분 11 고민 2018/07/19 3,924
833984 은갈치 구이할 때 은색 다 벗겨내나요? 14 999 2018/07/19 4,568
833983 선곡으로 승부하는 라디오 알려드릴게요 (강추) 15 ... 2018/07/19 3,095
833982 볼만한 예능 프로 좀 추천해주세요 7 .. 2018/07/19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