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 좀 배우러다니는데 눈치를 주고, 눈치보여요

.....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18-07-19 14:06:41
뭐 좀 배우러 다니는데 초급과정 배우느라 쉬운과정이에요
그런데 어르신들이 젊은사람보다 더 많아요
젊은사람도 있긴있어요

미혼이고 쉬운과정배우느라 낮시간에 다니는데
그 수업 관리자가 저 엄청 눈치 주네요
직장 안다니고 이 시간에 이런거 하러온다고요
저한테 직장어쩌고 운운하는데

그러고나서 그 이후에는 갈때마다 저랑 눈안마주치려고
멀리서 저오는거 보고선 제가 가까이 올타이밍에는 다른곳에 가거나 다른일로 바쁘다는듯이 바쁜척을 해요
너무 기분나빠요
제가 의식하지않았는데 백수라고 눈치를 주네요ㅠㅠ

주부도 아니고 미혼에 백수라고 맘대로 배우지도 못하겠고
어디 다니지도 못하겠어요ㅠㅠ
마음만 상했어요

이 기분을 어떻게 떨쳐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223.62.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7.19 2:12 PM (14.45.xxx.225)

    제가 눈치가 없는건지...공짜수업도 아닐텐데 돈내고 다니는 수업을
    왜 관리자 눈치를 보며 휘둘려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주민센터에도 외국어 배우러 가니 노인네들 갑질쩔던데 진짜 화나더라구요,

    백수라도 님이 필요하면 다니는건데..정 아니다싶음 환불받아서
    수강생들이 젊고 분위기 보다 나은곳으로 옮기세요. 그래야 공부도 잘되어요.

  • 2. lil
    '18.7.19 2:17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별걸 다 눈치 주네요. 돈 내는 곳 아니예요?
    무료?
    배우러 다니는 것도 즐거워야죠. 별 이상한 사람 다 있네요.

  • 3. ...
    '18.7.19 2:18 PM (116.36.xxx.197)

    그 수업주최하는 곳에 따지세요.

  • 4. ..
    '18.7.19 2:23 PM (125.177.xxx.43)

    설마요 ..

  • 5. ...
    '18.7.19 2:25 PM (223.62.xxx.171)

    무시하시고 더 계속 그럼 따지세요

  • 6. 돈 내고
    '18.7.19 2:35 PM (121.133.xxx.55)

    배우고 싶으신 것 배우시는데, 눈치주는 거면
    수업관리자 이름 기억하셨다가 수업을 주최하는
    곳이든, 아니면 그 상위 부서에 얘기하시는 게 나아요.
    일단은 그 사람한테 직접 얘기해 보시고,
    그럼에도 동일한 반응이 나오면 상위 부서에
    얘기하세요.

  • 7. 음 제생각엔
    '18.7.19 2:58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그 강사가 실력이 없나봐요. 아니면 님을 질투? ㅎㅎㅎ

    노인네들만 있으면 설렁설렁 비위맞추며 시간넘길건데 젊은사람이 뙁 있으니 신경쓰이는거 아닐까요?

    솔직히 인성이 제대로 되었으면 설령 정말로 백수인 님을 속으로 무시한다고 해도 겉으로 표 안내요.
    다 수강생이고 직설적으론 다 돈인데.

  • 8.
    '18.7.19 4:16 PM (121.167.xxx.209)

    사무실에 얘기 하세요
    잘 가르치면 그러거나 말거나 다니세요

  • 9. 원글이
    '18.7.19 7:04 PM (223.62.xxx.186)

    감사합니다
    이제 곧 수업 다 끝나가는데 잘 참아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836 로션 중에 실리콘 느낌나는거 아시는지요? 11 —— 2019/01/14 3,988
893835 껌딱지 댕댕이땜에 반신욕도 혼자 못하네요. 3 ㅠ ㅠ 2019/01/14 2,984
893834 남자친구가 인스타에 자기 얼굴 가리고 올렸다는 글-지워진 11 그럴 줄 알.. 2019/01/14 7,270
893833 무슨 기술 자격증이 취직될까요? 3 ??? 2019/01/14 3,291
893832 대장에 좋은 유산균이 있나요? 2 ㅇㅇ 2019/01/14 1,770
893831 재방보다보니 빗을 자세히보여주는건.. 17 숨겨진캐슬 2019/01/14 6,767
893830 스캐) 피묻은 휴지 장면 나왔나요? 3 프렌치수 2019/01/14 4,626
893829 40대자꾸 입가에 힘줘서 주름을 더 깊게 만들어요 2 ... 2019/01/14 2,265
893828 문재인님의 미세먼지 공약 다시 보세용 ㅎㅎㅎㅎㅎㅎㅎ 5 ㄴㅇㄹ 2019/01/14 1,586
893827 동영상도 뽀샵이 되나요? 13 포로리 2019/01/14 10,254
893826 담배피는 남자가 좋다는 미혼여성 14 친구얘기 2019/01/14 4,045
893825 역대 대통령 최초로 최전방GP 방문한 문재인대통령 9 흐뭇하네요... 2019/01/14 1,451
893824 파부과에 있는 작은 수건 살 수 있을까요 3 밤에 2019/01/14 2,510
893823 안방에서 뒹군 상간녀와 남편 그리고 하늘나라에 간 아내 2 ..... 2019/01/14 10,102
893822 최소한 1시면 쿵쾅쿵쾅 그만해야하는거 아닌가요? 1 ㅇㅇ 2019/01/14 1,292
893821 햇볕 거실로 안들어오는 집에 사시는분 10 궁금 2019/01/14 4,710
893820 자기조건은 말도안하고 남편고를때 경제력 인성보고 고르라는 아즘마.. 6 ... 2019/01/14 2,985
893819 삶은 달걀 쉽게 까는법-비닐 장갑 14 맞나요 2019/01/14 5,869
893818 그녀는 왜 공무원 임용 10개월 만에 죽음을 택했을까 2 alelel.. 2019/01/14 5,296
893817 캐롤리나 코스트너 아직도 현역인가요? 12 피겨 2019/01/14 2,564
893816 다들 구정 스케줄 정하셨나요? 4 날날마눌 2019/01/14 2,193
893815 눈썹밑 누르면 다들 통증있나요? 5 ㅜㅜ 2019/01/13 4,284
893814 (다이어트) 전 마르면 안되나봐요ㅠ ㅠ 14 다이어터 2019/01/13 5,715
893813 운동해서 체중감량 잘 되나요? 5 군살빼기 2019/01/13 2,207
893812 아이 인강용 테블릿pc 혹시 안쓰시는 분 저렴하게 파실분 6 ㅇㅇ ㅇㅇ 2019/01/13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