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키우면서 시부모한테 그러면 안된다는 말이 제일 한심하더이다.

쯧쯧 조회수 : 4,099
작성일 : 2018-07-19 13:26:55
입바른 소리좀 합니다.
늙어서 며늘한테 대접 받고 싶으면 며늘 마음에 적립금을 적립해둬야합니다.
그런 적립도 안해놓고 악만 남은 며늘에게 나 늙었으니 늙은이 대접해다고 하면 퍽이나 해주겠습니다.
사람은 상대적입니다. 늙어 며늘에게 봉양 받고싶으면 지금부터 며늘 마음에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적립을 차곡차곡 해두고 나는 싫다하면 바라지도 마세요.
IP : 125.183.xxx.15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8.7.19 1:30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뭐 양쪽 다 이해가 되긴 하는데요.
    며느리에게 차곡차곡 적립했다가 팽당하면 그것 또한 억울한 일이겠죠.
    각자도생이 제일 좋아보입니다.

  • 2. 애들이
    '18.7.19 1:30 PM (211.192.xxx.148)

    부모 등뒤에서 보고 배운 것을 사리판단해서 부모 이해할때되면
    걔네들도 늙었을때에요.

    시부모와 산다는게 무서운 이유 중 하나.

  • 3. ...
    '18.7.19 1:31 PM (222.236.xxx.117)

    사람은 상대적인거 맞아요..이거 며느리 뿐만 아니라 딸입장에서도 그렇구요..제가 저희 부모님한테 엄청 약한편인데 생각해보면 적립을 무직장 잘해놓으신것 같다는 생각 한번씩 한적 있거든요..

  • 4. .....
    '18.7.19 1:34 PM (221.157.xxx.127)

    남의자식에게 뭘바라나요 며느리는 자기친정부모챙기기도 벅찬것 아닌가

  • 5. ...
    '18.7.19 1:35 PM (121.165.xxx.30)

    미친여자들이 주로 저리말하죠~
    내가 싫은걸 남에게 할거라는 암시인데
    참 소름돋지않나요?
    내가 당해서 싫은건 남에게도 하지않는게 상식

  • 6. 자기방도
    '18.7.19 1:39 PM (39.7.xxx.111) - 삭제된댓글

    내가 아는 조부모에 증조할머니까지 사는 큰집 애들이 표정도 우울해요. 치킨 하나도 마음대로 못 시켜먹으니까요.

  • 7. .....
    '18.7.19 1:40 PM (1.246.xxx.82)

    물질이든 마음이든 대접받고싶으면 적립하고 마음 곱게써야되죠 각자도생 하던가요

  • 8. ㅇㅇㅇㅇ
    '18.7.19 1:45 PM (211.196.xxx.207)

    어차피 봉양 안 할 텐데 왜?

  • 9. ****
    '18.7.19 1:47 PM (210.183.xxx.179) - 삭제된댓글

    저도 헤픈 시부모 만나 고생하고 살았는데
    시부모가 너무 오래 사시니
    애들이 다 보고 아이들이 할아버니 할머니를 너무 싫어합니다.

    돈 나올 떄는 뻔한데 시부모가 계속 요구를 하면 결국 손자들 손에 들고 있는 거 내 놓으라는 거.

    내 노후 챙겨두는게 저딴 말 하는 거 보다 훨씬 더 필요함

  • 10. ****
    '18.7.19 1:48 PM (210.183.xxx.179)

    저도 헤픈 시부모 만나 고생하고 살았는데
    시부모가 너무 오래 사시니
    애들이 다 보고 자라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너무 싫어합니다.

    돈 나올 떄는 뻔한데 시부모가 계속 요구를 하면 결국 손자들 손에 들고 있는 거 내 놓으라는 거.

    내 노후 챙겨두는게 저딴 말 하는 거 보다 훨씬 더 필요함

  • 11.
    '18.7.19 2:09 PM (211.36.xxx.33)

    내자식이든 남의자식이든 너무 바라면 안돼요

  • 12. ..
    '18.7.19 2:14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남의자식에게 뭘바라나요 며느리는 자기친정부모챙기기도 벅찬것 아닌가
    --?????????

  • 13. 모든인간관계
    '18.7.19 2:19 PM (125.182.xxx.27)

    에적용됩니다

  • 14.
    '18.7.19 2:23 PM (211.36.xxx.33)

    남의자식에게 바라닌깐 저 사단이 나는거지
    !!!

  • 15. 위즈덤레이디
    '18.7.19 2:31 PM (106.102.xxx.162)

    내 딸이 보니까
    나 상처 둔 시가에 세게 나갔어요.
    아들도 있지만...아들은 고이 키워도 자기 아내 말 듣는 시대라..아들 봐서 참는 건 소용없는 거라 .
    딸 봐서 세게 나갔어요.
    내 인생 잘한 일 중 하나

  • 16.
    '18.7.19 2:47 PM (58.140.xxx.3) - 삭제된댓글

    나쁜 며느리들아 .심은대로 거두는법

  • 17. ㅎㅎ
    '18.7.19 3:03 PM (122.32.xxx.5) - 삭제된댓글

    기껏 적립했더니 튀어버리는건요?
    사람마음이 간사해서 받을땐 돌아가실때까지 평생 모시고살것처럼 살살거리다 받고 안면몰수하던데요?
    받지도 말고 바라지도 말아요.
    자식들한테도 마찬가지고.제발!!

  • 18. ...
    '18.7.19 8:34 PM (110.70.xxx.210)

    각자도생이 제일 좋아요.
    요즘같은 좋은시대에
    서로 어쩌다 만나서 웃고 즐거우면 그만이지,
    뒤통수치지도 말고 상처받지도말고
    그냥 깔끔하게 각자도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82 제 아들이 악플로 고소당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8 ........ 01:21:04 1,227
1741581 정부지원극장 6천원쿠폰 4 A극장 01:13:46 503
1741580 미국 다시 인플레... 1 ........ 00:51:47 845
1741579 솔직히 브라 안하니까 세상 편해요 1 .. 00:49:46 753
1741578 노래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링크 있음 3 노래 00:38:32 271
1741577 첫여행인데 돌아가기 싫어요 10 국내 여행 00:23:39 1,587
1741576 제 사연 좀 들어주세요 25 애프리 00:18:38 2,535
1741575 키 작은 여중생... 3 155 00:14:50 669
1741574 12시가 넘어도 에어컨을 끌 수가 없군요 4 ㅁㅁ 00:13:28 1,240
1741573 할머니의 장수비결ㅋㅋ 7 .... 00:12:21 2,263
1741572 82파워 쎄네요. 제가 쓴글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하는거보.. 2 ㅇㅇㅇ 00:08:46 1,599
1741571 잘 안여는 냉장실 안 5개월 된 계란 3 ........ 00:04:42 842
1741570 취임 한달째. 8 00:00:36 1,089
1741569 종로쪽이나 근처에 전 맛있게 하는곳 3 종로 2025/07/30 282
1741568 황금색 봉황꿈 5 태몽 2025/07/30 670
1741567 1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 2025/07/30 524
1741566 가이드에게 들은 유럽이 불친절하다고 느끼는 이유 7 ... 2025/07/30 2,473
1741565 80~90년대 광주 부촌은 어디인가요? 12 .... 2025/07/30 838
1741564 오늘 세계태마기행 엔딩곡 음악 2025/07/30 502
1741563 30층 이상 아파트는 나중에 재건축 안되는거 아닌가요? 11 ....…... 2025/07/30 2,514
1741562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3 bb 2025/07/30 674
1741561 밀레 식기세척기, AS비용 비싼가요? 전원문제. ㅜㅜ 2025/07/30 175
1741560 고용량 멀티탭에 에어컨 2구와 청소기1구 같이 꼽아도 될까요? 13 차단기 2025/07/30 1,199
1741559 입시 컨설팅 업체 광고 어질어질 하네요 3 어휴 2025/07/30 642
1741558 김건희가 일부러 사람들을 오빠인척네집으로 들락달락 거리게 했대요.. 11 ddd 2025/07/30 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