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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집앞에 남친이 오고있는데요 옷을 어떻게입죠 ㅠㅜ

조회수 : 6,547
작성일 : 2018-07-19 12:00:33
저보겠다고 5시간 넘게운전해서오는데
그냥 와서 커피만한잔 할꺼에요 다음 출장이 잡혀서
저는 프리랜서라 오늘 일이없어 집에있거든요

만난지 오래된 남친이면 편하게 쪼리끌고 썬글쓰고 나가겠는데
이제 한달됬고 제가 참 좋아합니다
좋아하니 이런글도 올렸지요

저 38 남친 40이에요 나이가...늙은이들이 열심히 연애중이니 좋게봐주시길

남친이 취향이 확고해서 늘 정장입고 힐신고 만났는데 집앞에 그러고나가믄 오버같구 그렇다고 멀리서 얼굴한번보겠다고 오는데 대충입기도 글코 ㅠㅜ

1.롱원피스에 쪼리신고 나간다
2.좋아하는 스타일로 블라우스입고 스커트에 힐신고 나간다

이번에 시집가고싶으니 제발 부탁드려여 ㅋㅋ
IP : 223.39.xxx.224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흰티에 청바지 입고 나가요.
    '18.7.19 12:03 PM (182.231.xxx.227) - 삭제된댓글

    남자들의 여친에 대한 로망이라잖아요. 물론 몸매가 잘 받혀....=3=3=3

  • 2.
    '18.7.19 12:03 PM (58.148.xxx.156)

    저는 롱원피스에 캐주얼한 느낌드는 굽낮은 단화나 샌들
    신을것 같아요

  • 3. ....
    '18.7.19 12:04 PM (220.123.xxx.111)

    1번.
    그대신 쌩얼처럼보이는 완벽커버로 청순미부각

  • 4. 프렌치수
    '18.7.19 12:04 PM (1.232.xxx.179)

    저라면 약간 붙는 듯한 원피스에 뮬같은거 신을래요
    청바지는 너무 덥고 ㅠ 힐은 오바에요

  • 5. ..
    '18.7.19 12:05 PM (119.196.xxx.9)

    스키니 내추럴하니 괜찮은데요
    운동화 신고요

  • 6. ..
    '18.7.19 12:05 PM (220.85.xxx.168)

    1하시고 머리에 힘주시고 화장은 색조빼고 힘줘서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 7.
    '18.7.19 12:05 PM (121.167.xxx.209)

    1번으로 하세요
    최대한 예쁘게 꾸민다

  • 8. ㅡㅡ
    '18.7.19 12:09 PM (118.130.xxx.227)

    저도 청순미 컨셉이 좋아보여요
    화장도 안한듯 하면서 맑아보이게
    편한모습에 뭔가 열려있는 느낌..아...뭐라 말할 길이 없네

  • 9. ㅋㅋ
    '18.7.19 12:12 PM (218.153.xxx.98) - 삭제된댓글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세요.

    저도 한 듯 안 한 듯 맑은 화장에
    1번 롱원피스 추천요.
    단 쪼리 말고 샌들이나 슬링백 추천.

    꼭 시집 가세요~

  • 10. ..
    '18.7.19 12:12 PM (110.70.xxx.241)

    1번..
    약간 색다른 모습도 보여주세요.
    그나저나 부럽네요 좋을때네요.ㅋ

  • 11. T
    '18.7.19 12:14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1번이요.
    화장과 헤어는 청순하게..
    꼭 시집가세요. ㅎㅎ

  • 12. 1번이죵
    '18.7.19 12:14 PM (112.150.xxx.63)

    비비에 립글정도만 바르시고~~

  • 13. 아웅- 좋을때다
    '18.7.19 12:15 PM (112.216.xxx.139)

    1번요.
    대신 쪼리는 별로고 단화나 뮬.
    뭔가 하나도 안꾸민듯한 내츄럴한 모습으로~ 므흣~ ^^

    부럽네요~ ㅎㅎㅎ

  • 14. 1번이죵
    '18.7.19 12:15 PM (112.150.xxx.63)

    아차차~~~화이팅 입니다! 올해 시집가세용

  • 15. 로라늬
    '18.7.19 12:15 PM (220.95.xxx.227)

    으앗,, 저희도 딱 그때 그렇게 만나 작년에 결혼했는데, 기운 팍팍 드립니다!!
    저도 1번 롱원피스, 그러나 빡세게 꾸민 내츄럴 버전으로요,. ㅎㅎㅎ

  • 16. ...
    '18.7.19 12:16 PM (122.36.xxx.161)

    원피에서 편해보이는 샌달이요. 쪼리는 좀 아니에요.

  • 17. ㅁㅁ
    '18.7.19 12:17 PM (175.223.xxx.160)

    1번 추천요 ㅎㅎㅎㅎ
    근데 몸매 되심 청바지에 흰티 그리고 숨은 굽있는 샌들같은거 어떠신지 ^^

  • 18. ㅇ ㅇ
    '18.7.19 12:17 PM (222.97.xxx.147) - 삭제된댓글

    옷은다좋은데 쪼리는 제발
    나이들면 아줌마같이 보여요
    근처커피집가도 낮은단화구두가 이뻐요
    없음 차라리 힐을신으세요

  • 19. 45솔로추천1
    '18.7.19 12:19 PM (223.33.xxx.168) - 삭제된댓글

    38-40이 늙은이라니 떽!
    귀엽기만 하구만

  • 20. ...
    '18.7.19 12:23 PM (119.69.xxx.115)

    걱정마요.편하게 입고나가면 낯선모습에서 프레쉬한 느낌 받으실거에요. . 저 소개팅하고 한두번 만나고 울집 근처와서 잠깐보자고 하는데 얼굴에 점 뺀 딱지 엄청 붙은 상태로도 만났어요.. 나이 41. 42 일때 결혼까지 쓩 ~~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어요.

  • 21. 45솔로추천1
    '18.7.19 12:23 PM (223.33.xxx.168)

    38-40이 늙은이라니 떽!
    귀엽기만 하구만.

  • 22. ..............................
    '18.7.19 12:27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1.목이 드러나게 올린 머리

    2. 허리가 확실히 있는 원피스. 빨간 색 계열. 20대건 몸매 좋건간에 여름에 청바지에 흰티는 열정페이 알바생으로 보임.

    3, 뮬이나 뒷축 없는 건 신행가서 신고 지금은 참으세요.

    4, 절대 청순하게 한다고 허연데 빨간 입 하지마시고 약간 23호에 가벼운 오렌지 립.

  • 23.
    '18.7.19 12:31 PM (211.205.xxx.117)

    입술 한듯안한듯ᆢ최대한자연스런 립스틱ᆢ

  • 24. 패션
    '18.7.19 12:33 PM (1.232.xxx.179) - 삭제된댓글

    윗윗님
    뮬이나 뒷축없는건 신행에서나 신으래 ... ㅋㅋㅋ
    아니 이더위에 구두신고 어디가요 ??ㅋㅋㅋㅋ
    진짜 충고도 가려들어야 ...

  • 25. .....
    '18.7.19 12:33 PM (220.116.xxx.21)

    야하게 입어요

    몸매 드러나는 나시에

    핫팬츠

  • 26.
    '18.7.19 12:34 PM (211.205.xxx.117)

    힐은 별로 ᆢ발각질 정리안되었으면 ᆢ슬립온 ㅋ

  • 27. 하~
    '18.7.19 12:34 PM (49.171.xxx.12)

    부럽다 저래 설레봤던게 언제쩍인지ㅎㅎ
    이뿌게 나가서 빙수사잡숴요ㅎㅎ 더운디
    꼭 시집가시구여~

  • 28. 원글원글
    '18.7.19 12:35 PM (223.39.xxx.224)

    와 대박많은댓글 고맙습니당 ㅎㅎㅎ 1번에 샌들신구나가볼께여

  • 29. ..............................
    '18.7.19 12:37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죄송하지만 롱 원피스는 거르시는게 좋겠습니다.

    저 나름 3-40대 중신 좀 서 본 이로서 한 말씀 드림.

  • 30. ㅡㅡㅡ
    '18.7.19 12:39 PM (175.193.xxx.186)

    귀엽당^^

  • 31. ㅋㅋ
    '18.7.19 12:40 PM (211.36.xxx.226)

    역시 여돕여 ^^
    이래서 82 좋아요
    내 동생인 마냥 도와주는 언니들~

  • 32. ㅇㅇ
    '18.7.19 12:44 PM (117.111.xxx.56)

    저는 의견이 좀 다른데요, 더우니깐 여행용처럼 얇고
    나풀거리는 내추럴한 원피스있으면
    그거 입으세요~~
    입었을때 시원하고 보기도 이뻐보여요.

  • 33. 아자
    '18.7.19 12:57 PM (203.130.xxx.29)

    댓글보고 웃어요. 빡세게 꾸민 내츄럴~~~^^

    행복한 만남 되세요.

  • 34. ㅋㅋ
    '18.7.19 1:02 PM (123.212.xxx.56)

    빡세게 꾸민 네츄럴...
    요겁니다.
    그리고 은근 파토나라고 막 던지는 코디팁도 있는듯...

  • 35.
    '18.7.19 1:13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이더위에 얼굴 보겠다고 5시간 운전해서 오다니...

  • 36. ㅋㅋㅋ
    '18.7.19 1:18 PM (122.46.xxx.160)

    빡세게 꾸민 내츄럴~~
    꼭 시집가세요~~
    너무들 재치 넘치세요
    다들 한마음으로 응원합니다^^

  • 37. 흠냐
    '18.7.19 1:18 PM (211.59.xxx.105) - 삭제된댓글

    설레요.
    어떻게 입고 나가서, 어찌 만났고, 무슨 얘기 했는지 이 언냐들한테 얘기해봐요.

  • 38. 유지니맘
    '18.7.19 1:20 PM (223.62.xxx.13)

    다시 출장 가셔야 한다면
    헤어질때 쓰윽 ~~~~~
    운전중 먹을수 있는 간단한 간식류
    조금만 갈때 드리시면 좋겠는데 ..

    아님 체리 투명컵에 조금 넣어
    물티슈 하나 ...

    아 놔
    왜 때문에 내가 다 설레는 건지
    화이팅입니다 !!

  • 39. ㅎㅎ귀엽다
    '18.7.19 1:21 PM (14.41.xxx.158)

    님남친이 5시간 운전해 님에게 달려갈만하네요ㅎ 어떤옷 입을까요 하는 질문부터가 귀엽
    왠지 나풀거리는 원피스에 샌들 신고 핑크빛 도는 립 바르면 님과 어울릴 것 같은

  • 40. 설렌당
    '18.7.19 1:29 PM (112.168.xxx.145)

    몸매 되시면 약간 피트되는 티셔츠에 핫팬츠 강추요!!

  • 41. 설렌당
    '18.7.19 1:30 PM (112.168.xxx.145)

    롱원피스 남자들 싫어해요 아줌마같고 임부복 같다고

  • 42. ㅡㅡㅡ
    '18.7.19 1:50 PM (121.178.xxx.104)

    설레네요 ㅎ 화이팅 !!

  • 43. 원글
    '18.7.19 1:55 PM (223.39.xxx.224)

    지금 블랙 살짝 퍼지는 반바지에 이큅먼트 블랙 블라우스 입고 구두가 좀 에러인데 ㅋㅋ 제가 발아픈걸못참아서 그냥 검정 슬링백신고 클러치 들고 나왔어요 화장은 썬크림에 갤랑키스키스 연한거 하나 바르고 머리는 덥지만 풀어헤쳤음다 긴머리라 빡시게 고데했거든요 ㅋㅋ 모두감사

  • 44. 유지니맘
    '18.7.19 2:02 PM (223.62.xxx.13)

    오 ~~~
    립스틱 이름이 맘에 드네요 ..ㅎㅎ
    키스키스 ~~

  • 45. 이제봄
    '18.7.19 5:15 PM (121.101.xxx.224)

    아 욱겨
    원글은 글타 치고

    댓글들 왜일케 다급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82 기본인 삐딱이 하나 없이 한마음이 돼가지고 ㅋㅋㅋㅋㅋㅋ
    올해 꼭 시집가세요~~~ ㅋㅋㅋㅋㅋㅋ

  • 46. 동생님아
    '18.7.19 5:55 PM (39.115.xxx.72) - 삭제된댓글

    내가 다 설레여서 로긴했네
    살짜기 야시시 하게도 혀봐
    오랜시간 달려와서 겨우 잠깐 같이 있는데~
    키스와 쬐매 스킨쉽 해야할거아녀~~

  • 47. Pinga
    '18.7.19 7:34 PM (59.12.xxx.15)

    둘중에 본인몸에 더어울리는 예쁜거.
    남자들은~ 그냥 예뻐야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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