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고민

고민 조회수 : 875
작성일 : 2018-07-19 11:49:09

안녕하세요.

저희는 초등 고학년 세 식구 맞벌이 가족으로,  

현재 초등학교 도보 3분 거리 20평대아파트 거주 10년차입니다.

현재 아파트에 입주 10년차이다보니 여기저기 손볼 곳들이 생기고, 가구, 가전 등도 바꿔야 할 시기가 되었어요.

집을 넓혀서 갈아타는 게 제일 좋지만, 가격 차이와 매도, 매수, 이사비용, 수리비등이 너무 커서

옆단지 동일 평형대로 갈아탈지, 아니면 현 집을 짐 다 빼고 올리모델링을해서 계속 살지 고민입니다.

이런 경우 회원님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선택1) 현 집 올리모델링을 해서 계속 산다.

장점: 학교가 가깝고, 학원차량, 버스, 지하철, 마트등 생활편의가 모두 좋음.  

단점: 20평대 아파트로, 거실과방의 구조가 길고 좁은 형태라서, 거실이 좀 답답하고,

작은 방에 아이짐이 나뉘어 있는 상태(방1 침대, 방2 책상)

 

 

선택2) 현 집을 팔고 동일 동네 옆옆 단지 동일평형 20평대를 매매하여 역시 올리모델링을 하여 이사한다.

장점: 1. 거실과 방 구조가 넓게 빠져서 좋음. 방1에 아이 짐 다 넣고, 방2는 드레스룸으로 가능.

    2. 같은 단지에 친정 부모님이 거주하심. 고학년이지만 맞벌이라 가끔 들여다봐주시기좋음.

단점: 1. 학교(중등연장)와 주생활권(마트, 학원차량, 버스, 지하철 등)과도보 10분 정도 떨어져 있음.

     2. 1과 같은 상황으로 인해 집값이 약간 쌈.

IP : 218.239.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이요
    '18.7.19 11:57 AM (110.14.xxx.175)

    도보 10분이면 커요

  • 2. ㅇㅇ
    '18.7.19 12:00 PM (110.12.xxx.167)

    같은 평수로 이사가는건 의미가 없죠
    복비 이사비용 취득세등등 몇천 깨지면서까지
    거기다 주생활권이랑 멀어지면 많이 불편해요
    10분 더 걷는거 생각보다 많이 불편합니다
    추운 겨울 폭염 여름엔 더

    사는집 리모델링도 그닥이지만 1번보다는 나을듯
    짐을 많이 줄여보세요

  • 3.
    '18.7.19 12:04 PM (121.167.xxx.209)

    선택 1을 하거나
    같은 단지에서 대출 받고 무리해서 30평대로 넓혀 간다
    10년이라도 살만 해요

  • 4. ㅇㅇ
    '18.7.19 12:08 PM (121.168.xxx.41)

    이사 가는 장점이 하나도 없는데요
    복비 이사비용 취득세 등등 비용만 더 발생하네요

  • 5. Pinga
    '18.7.19 7:36 PM (59.12.xxx.15)

    동일평형 이동은 의미가 없어요. 그리고 10년밖에 안됐으면 젤 미치겠는 부분부터 하시면 되요. 제생각엔 도배/조명/페인트만해도 괜찮을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855 왜 제주항공 참사로 써야 하는가? 에 답합니다. 5 바꿉시다 18:09:25 320
1670854 반국가세력 특수본 18:09:00 92
1670853 고무호스 에피소드요 2 그냥궁금 18:08:56 161
1670852 문대통령 G20참석 영상 보면서 무너진 국격 추스려봐요. 문워크 18:08:55 165
1670851 유튜브에서 어떤 외국 여자-[천조국 파랭이]가 곧 한국 사태에 .. 5 유튜브 가짜.. 18:05:25 344
1670850 파이프오르간 독학으로 배우신 분 계신가요? 1 ... 18:04:43 90
1670849 윤석열 왜 아직도 안 잡아가요? 8 이상하다 18:01:27 632
1670848 재첩국에 부추말고 대파 넣어도 맛있을까요? 7 ... 17:57:07 225
1670847 무속인이 본 전광훈 사주 3 내란무리들처.. 17:54:02 1,509
1670846 록시땅 바디워시 2 ㄹㄷ 17:49:57 466
1670845 [탄핵] 마음이 무겁네요 2 17:49:17 876
1670844 사회성 결여된 분들 연애 잘 하셨나요? 11 f 17:46:16 515
1670843 김태규 방통위대행, 니가 뭔데 마음대로 결정 고성 9 몸에좋은마늘.. 17:45:44 1,087
1670842 70살 남편이 현관비번 16 걱정 17:43:36 1,852
1670841 학교 자리배치 문제 11 학교자리 17:40:16 484
1670840 60대분들 밤에 몇시간씩 주무시나요? 8 진진 17:40:01 846
1670839 무안공항 참사 34 무안공항 참.. 17:31:27 2,650
1670838 군대 고민하는 중학생아들 17 111 17:25:27 1,331
1670837 “헌법재판관 여야 합의 입증 공문 있다” 6 ㅅㅅ 17:21:32 1,966
1670836 단순한 영어 문법 하나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 단순 17:19:56 546
1670835 내란동조범 어떻게 신고 하나요? 10 탄핵인용 17:19:22 535
1670834 탄핵!!) 로레알 파란병 쓰시던 분들 지금은 어떤 걸 쓰세요? 3 ㅇㅇ 17:18:41 484
1670833 바닷가재가 많은데요 4 ... 17:18:36 842
1670832 MBC신년여조 차기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40% 10 -00- 17:17:26 1,269
1670831 이 코트 무거울까요? 9 코트 17:02:04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