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명숙 여신연구가가 본 첨성대 “첨성대는 여신의 신전”

oo 조회수 : 1,150
작성일 : 2018-07-19 11:44:12

여왕은 즉위 후 자신이 여성이라는 사실을 지우려 하지 않고 오히려 내세웠다. 우선 분황사(芬皇寺)라는 절 이름부터 그렇다. 즉위 3년째에 지은 이 절 이름은 “향기로운 황제의 절”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芬’자는 ‘향기’ 외에 ‘많다’, ‘기운이 왕성하다’의 뜻도 있다. 왕성한 생명력으로 풍요를 가져오는 여신의 힘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선덕여왕 4년에 지어진 영묘사에는 옥문지(玉門池)가 있었다.23) 여성의 성기가 연못이름으로 전면에 등장한 것인데, 『삼국사기』도 이 이름을 기록해 놓고 있다. 분황사와 영묘사 둘 다 절의 외양을 하고 있어도 토착신앙을 담고 있었다(강영경, 1990: 196-200). 여왕이 여성임을 내세운 것은 여성성에 대한 자부심 때문으로 보인다. 그녀는 옥문지에서 개구리들이 우는 것을 보고 백제군이 잠입한 사실을 알고 군사를 보내 격파시켰다. 그에 감탄한 신하들이 묻자 그녀는 “남근이 여근 속으로 들어오면 반드시 죽는 법”이라고 답한다. 여왕의 이 발언에는 근원적이고 존재론적인 여성파워에 대한 절대긍정, 가부장제 이전 여신문화의 여성과 남성에 대한 인식이 담겨 있다. 그녀의 배면에는 당시 신라 땅 여기저기에 존재했던 신성한 여성 성기 암각화들, 무수한 성혈들이 자리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10&aid=000...


선덕여왕 캐릭터 매력적이네요. 

IP : 211.176.xxx.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9 11:54 AM (122.128.xxx.158)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 2. ㄱㄱㄱㄱ
    '18.7.19 1:40 PM (211.196.xxx.207)

    그러니까 여신문화 어쩌구는 원시시대까지가 한계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1680 헤어진 후. 5 ... 2018/08/14 1,627
841679 컴터에 있는 아이 영어 음원을 스마트폰 2 2018/08/14 403
841678 어제 멧돼지랑 싸우다 다친 개, 태양이 주인이 지원 사양한대요 16 DJGB 2018/08/14 3,617
841677 미남, 미인의 기준이 까다롭고 범위가 좁나요?(그 외) 11 renhou.. 2018/08/14 2,583
841676 생옥수수 하루보관 방법좀 알려주세요~ 2 옥수수 2018/08/14 2,198
841675 아기엄마인데 집근처에 원룸 하나 얻어놓으면 숨통 좀 트일까요 12 ... 2018/08/14 6,010
841674 허리에 주사맞고 다음날부터 다리가 저려서 걷지를 못하겠어요 ㅜㅜ.. 2 김앤 2018/08/14 1,398
841673 부동산 계약만료시 계약서 주는건가요? 9 --- 2018/08/14 1,299
841672 욕실 led등이 나갔는데 5 .. 2018/08/14 1,054
841671 망치부인 주진우 안민석 발언 증거는? 800조 8조 최순실 은닉.. 1 ........ 2018/08/14 877
841670 아이들 키우면서 성격이 급해졌어요.. 4 Dd 2018/08/14 992
841669 삼계죽 먹으면 속이 그닥 편하지 않네요 3 ........ 2018/08/14 902
841668 아파트 태양광설치 가능할까요? 19 여름에 졸도.. 2018/08/14 2,872
841667 거실에 소품들이나 장식장 며칠주기로 닦으시나요? 3 ... 2018/08/14 1,316
841666 국제전화 올 일이 없는데 오면 안받는 게 맞겠죠? 4 느낌 별로... 2018/08/14 1,121
841665 김지은은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공중파 나왔을까요? 36 곰곰생각 2018/08/14 7,978
841664 우리 희정이가 다시 태어난다네요. 17 2018/08/14 3,276
841663 7월 한달동안 주택 임대사업자 약 7천명 늘었다 2 ㅇㅇㅇ 2018/08/14 1,009
841662 시작은아버지와 같은 단지 아파트 살면 어떨까요 9 이사 2018/08/14 2,340
841661 김진표 홍보문자 자한당에서 보낸줄 알았네요. 18 ㅇㅇ 2018/08/14 989
841660 시댁에 죄송하네요 23 ㅁㅁ 2018/08/14 6,634
841659 Sh 6 이름 2018/08/14 943
841658 스텐반찬용기 추천부탁드려요 m3 2018/08/14 591
841657 우는 말투 2 ㅇㅇ 2018/08/14 1,037
841656 남편은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인듯 16 뭔가? 2018/08/14 4,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