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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진실 정말 짧고 굵게 살다간 사람이죠..ㅠㅠ

... 조회수 : 3,590
작성일 : 2018-07-19 11:17:29

저 요즘 엣지티비에서 했던 폭풍의계절에 제대로 홀릭해서 살았는데 이드라마가 오늘로 끝났네요..ㅠ

그 드라마에서  주인공 3명중에서는 지금이시점에서는  김희애씨가 제일 행복하게 살고 있네요...

드라마 끝에    둘이  극중 김희애씨 역인 홍주 무덤에 간게 마지막 장면인데

그장면이 참 인상에 남는것 같아요..

임성민씨랑 최진실씨.. ㅠㅠ 나이도 비슷한 시기에 하늘나라로 간것 같더라구요

최진실씨도 41세쯤에 하늘나라 갔잖아요...

저도 몇년있으면 마흔이 다되어 가는데   생각해보면 마흔살이라는 나이는 참 짧은 인생인것 같은데

이렇게 짧게 살다가도 자기 이름하나는 제대로 알리고 간것 같아요..

 


 

IP : 222.236.xxx.1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7.19 11:21 AM (122.42.xxx.24)

    매회재방보다 오늘마지막회까지 다 봤어요..
    임성민씨는 그 드라마찍고 2년후 간경화로 갔잖아요..ㅠㅠ정말 좋아했던 배우인데..
    그 드라마 운명을 달리한분들이 꽤 나오더라고요.
    저도 최진실씨보면서 원글님같은 생각했어요...

  • 2. ..
    '18.7.19 11:22 A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이름 하나 알리면 뭐 하나요. 사람이 얇게라도 제 명 대로 사는 게 제일이죠.
    최진실 그 개인만 보면 원 없이 살다 간 것이죠.
    최고의 자리에 오래 머물렀고, 국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으니까요.
    그 자녀들이나 엄마, 남동생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요.

  • 3. ...
    '18.7.19 11:24 AM (119.196.xxx.3)

    음악나오면서 출연진들 사진나올때 최진실씨 너무 이뻐요
    그런데 제가 간간히 보다말다해서 홍주가 낳은 아이는 아빠가 누구예요?

  • 4. ...
    '18.7.19 11:28 AM (222.236.xxx.117)

    그렇죠 개인만 보면 이름은 제대로 알리고 갔는데.임성민씨는 보면서 저 멋진 모습으로 갔구나..ㅠㅠ 싶고 최진실씨는 가족들이..ㅠㅠㅠ 그냥 그둘을 보니까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김희애씨 처럼 사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배우들도요.. 저사람 다음작품 어떤거 할까 기대가 되지만.. ㅠㅠ

  • 5. ..
    '18.7.19 11:35 AM (222.236.xxx.117)

    홍주 아이는 박영규 이 맡은 주사장 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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