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건 연주자의 타고난 감각으로 저절로 되는건가요?
음악에는 어떤 법칙이나 규칙이 정해져있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자기가 노래하고 싶은대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될것 같은데
그게 마음대로 안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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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주 시 프레이즈 처리 매끄럽고 세련되게 하는 기술
피아노 조회수 : 878
작성일 : 2018-07-19 08:37:14
IP : 175.223.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손목과 손가락이
'18.7.19 8:40 AM (223.38.xxx.133)단련이 안된 이유가 크죠..
하드웨어 뒷받침 없이는 힘들어요.2. 테크닉
'18.7.19 8:46 AM (175.195.xxx.40)결국 테크닉이죠
프레이즈를 표현하다보면
같은 리듬이라도 규칙적인 표현이 아닌
어떤건 길고 어떤건 짧게 표현이 되어야 하는데
예를들어 리듬의 길이를 숫자로 표현했을때
(555555555)—이런 리듬이라면
(765545567)—이런식으로 연주을 할때
프레이즈가 아름답게 들려요
이런걸 agogic 이라고 하는데
(756465656)—이렇게 연주가 되어버리면 프레이즈의 표현은 커녕 절뚝거리게 들리죠
저런 섬세한 길이 조절은 테크닉에서 나와요
그런데
같은 555555555 라도
765554555 이렇게 할지 6555555567 이렇게 할지는
연주자의 감각에 의한 계획이죠3. 결국
'18.7.19 9:04 AM (175.223.xxx.226)고도의 섬세하고 정교한 기술과 타고난 감각의 조합이네요
4. ㅌㅌ
'18.7.19 9:25 AM (42.82.xxx.181)오 아고긱 저도 배우고 갑니다
제생각에는 테크닉도 물론 중요하고
들을줄 아는 귀를 가져야 원하는 음악에 근접하게 연주할수 있는것 같아요
섬세하고 미묘한 차이를 귀로 알아차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같은 음악을 들어도 미묘한 차이를 발견 못하면 발전이 안되더라구요5. ...
'18.7.21 12:08 AM (115.161.xxx.181)일단 저장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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