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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떨어져 사는 딸들 전화 오나요?

덥네 조회수 : 5,221
작성일 : 2018-07-18 22:32:53
직장다니는 딸인데 생전 전화 먼저 한적이 없어요 제가 하면 받고 한번쯤 전화 오면 좋겠는데 어릴때 이쁘게 키웠는데 그때가 좋았나봐요 다른집 따님들은 전화 오나요?
IP : 211.114.xxx.19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ㆍ
    '18.7.18 10:33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카톡으로 띵~~~

  • 2. ..
    '18.7.18 10:35 PM (119.196.xxx.9)

    생신 전화 안했다는글인줄 알고 욕해주려다가 평소 거의 안한다는 글이네요
    뭐 어쩌겠어요 부모님들은 늘 짝사랑이죠 ㅠ

  • 3. 원글이
    '18.7.18 10:38 PM (211.114.xxx.192)

    생일이구 무슨날이고 전화 안와요 이렇게살다 죽어도 모르겠단생각이 들어 슬프네요

  • 4. ........
    '18.7.18 10:39 PM (222.234.xxx.54)

    카톡이 좋더라고요.
    아이들 다 바쁘니.....지들 시간 날 때 답이 와요

  • 5. ..
    '18.7.18 10:41 PM (119.196.xxx.9)

    섭섭하시겠어요
    독립을 안해봐서 모르는데
    엄마생신도 깜빡하나보네요 이런...
    다 그렇지 않죠
    따님이 참으로 정 없는 스타일인가봐요

  • 6. 그런.
    '18.7.18 10:49 PM (125.176.xxx.139)

    저는 딸이고 엄마고 며느리예요. 요새 무더위인데, 어떻게 잘 지내시냐는 안부전화! 매년 여름이면 양가부모님께 드리곤했는데요. 올 여름 무더위엔 친정엄마에게도 시어머니에게도 안부 전화 안 했어요. 두 분다 제게 말실수를 크게 하셨거든요. 그런데, 두 분은 말실수 하셨다는 걸 아시기나하는지 모르겠어요. 아들위하느라, 딸자식 무시하는, 며느리 무시하는 기본 마인드가 있으셔서, 이번에 아주 큰 실수하셨다는걸 아시기나 하시는지.
    뭐, 이런 경우도 있다고요.

  • 7. 미혼딸
    '18.7.18 10:55 PM (223.62.xxx.223)

    틈만나면 용돈안준다고 징징징징
    아들딸 차별하며 딸은 가성비 따지며 키운 주제에
    딸래미 키운값 본전 뽑아낼려고
    심보 드러운 거 못견뎌서
    전화 안하고 안받아요.
    카톡 한달에 한번해요.

  • 8. ..
    '18.7.18 11:00 PM (101.235.xxx.42) - 삭제된댓글

    22살 딸...기숙사 생활하는데 워낙 수다쟁이라 출근할때,퇴근할때 전화와요.

  • 9. ..
    '18.7.18 11:05 PM (112.140.xxx.153) - 삭제된댓글

    대학때부터 떨어져 있어서 집에 들어오면 꼭 연락하라고
    습관 들여놨더니 직장생활하는 지금까지도 톡으로 간단하게라도 연락해요.
    전화는 일 주일에 한 번정도 할려나,,

  • 10. ㅇㅇ
    '18.7.18 11:06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무슨날에도 안하는건 너무하네요. 저도 유학간 애가 매일 톡안해서 초기엔 서운했는데 내가 그만큼 애한테 그리운 존재가 아닌가보다 못한 게 많나보다 생각하니 서운하지 않더라고요.

  • 11. ...
    '18.7.18 11:07 PM (222.236.xxx.117)

    근데 진짜 좀 섭섭하실것 같아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자주 했죠.. 성격탓이겠죠... 저는 일상 생활 이야기 아버지한테도 수다 떠는거 처럼 이야기 하는 캐릭터 이거든요.. 그러니까 엄마한테는 더 했죠.. 저희 올케 보니까 시집가도 친정에 연락 자주 하는것 같더라구요..

  • 12. 큰딸
    '18.7.18 11:12 PM (1.231.xxx.151)

    전 전화안하는스타일이에요
    사랑을 못받고 자라선지....

  • 13. 음.
    '18.7.18 11:13 PM (118.37.xxx.58)

    저도 엄마한테 전화 안 드려서 꽤나 속터지게 하던 딸이었는데요. 아직 원글님이 젊고 건강하시지 않나요? 전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 아프신 후로는 이틀에 한 번씩은 꼭 전화드립니다. 아직 원글님 따님도 엄마를 젊다고 생각해서 전혀 걱정하지 않는 듯요.

  • 14. ㅇㅇ
    '18.7.18 11:18 PM (223.62.xxx.235)

    성향 탓이예요
    제가 그랬어요 집안. 가족 이런 거보다
    세상에 대해 관심 많고 자기 일에 열정적이어서
    사소한 안부전화 같은 거 잘 못했어요
    근데 엄마는 늘 그 자리에서 날 기다려주세요
    엄마만 생각하면 애틋하고 너무 사랑하는데요
    좀 그래요
    보니까 대학 다니는 제 조카도 저랑 비슷해요
    제 딸도 보아하니 그렇게 될 거 같고요
    딸이 날개 달고 훨훨 날아가게 응원하려고요
    그러다 쉬고 싶으면 언제든 오라고 말해줄 거예요

  • 15. 저도
    '18.7.18 11:18 PM (221.153.xxx.87)

    딸이자 며느리인데요.
    그 전엔 친정 엄마랑 제법 연락하다가,
    엄마가 엄청난 말실수를 해서
    연락 안 한지 석달째 되어 갑니다.

  • 16. 짝사랑
    '18.7.18 11:27 PM (108.35.xxx.168)

    그냥 크면 안하고 안받고 그러더라구요. 애들 성향에 따라 다른데요.
    성인되면 자기 살기 바빠서 독립적인 성격이면 더 연락 안하구요.
    못된 심보 있던 애들은 독립과 동시에 부모랑 감정적으로 빠빠이 하더라구요.
    현실적으로 나이든 자식이 연락 꾸준한건 재산이나 많음 연락 꾸준히 하는 경우 많구요.

  • 17. 원글이
    '18.7.18 11:33 PM (211.114.xxx.192)

    그냥 편하게 살게 냅두고 내려놓고 사는데 가끔은 허무해요~ 집안정리하다 어릴때 같이찍은거 사진보니까 그시절이 좋았나싶구요 서운하다싶다가도 딸만 잘살면되지 이런마음이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18. 지니
    '18.7.19 12:14 AM (223.62.xxx.188)

    큰딸이라 결혼 전 후 에도 퍼 날랐는데 소용 없더라구요.이쁜자식은 평생이쁘고 아닌 자식은 아닌거죠.
    이뻐하는 자식이랑 살라고 인연끈었어요.

  • 19. 저는
    '18.7.19 12:26 AM (211.58.xxx.167)

    매일 아침 전화해요.

  • 20. 일주일에
    '18.7.19 1:07 AM (175.113.xxx.191)

    한번? 열흘에 한번?
    엄마도 저도 전화애 집착안하는 성향이라서요

  • 21. 성향일수도 있지만
    '18.7.19 8:23 AM (124.49.xxx.121)

    본인들 먼저
    정말 다정하고 사랑많이 준 엄마였는지 뒤돌아보시면 답나와요
    다정하지 않고 차별하고 비교하고 폭언하고 잔소리하고 ..
    낳고 먹여주면 부모의무 다한걸로 착각하는 부모부류들

    다들 어릴때 힘없으니 네네하다가 커서 정 끊는것임
    그럼 꼭 자식탓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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