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션회사 다니시거나 다녀보신 분들 다 이런가요?

ㄴㅇㄹ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18-07-18 20:21:07
착하게 공부해서 어느정도 인지도 높은 회사 B2B 마케터로 일했었어요
외국에 있다 한국으로 옮기고 하며 현재 외국계 패션회사 마케터로 일하는데요
정말 여자들, 정치 너무 심합니다.
모든 실력이 다 정치구요
잘못하면 서로서로 책임전가 
같은 회사 팀끼리도 못 믿어요
팀내
여러 사고가 있었는데 첫번째는 여자 인턴 아이가 서로를 시기해서 몰래 그 아이 지갑을 버린 일이구요
일은 제가 하는데 여러 유관부서에 자기가 담당자인것처럼 하는 동료.

그리고 여러 산재가 있었어요
실수라지만 무려 사망을 했더라죠

급여 나쁘지 않고 남들이 듣기엔 그럴싸해보이는 직장이예요
곧 있음 1년인데 이직하려고 합니다. 
싸워서 투쟁해서 다녀야 하는건지.... 아니면 발을 빼는게 맞는건지 싶어요
너무 위부터, 그리고 전체적인 회사 분위기가 이래서 바뀌진 않을 것 같습니다
IP : 218.146.xxx.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8 8:31 PM (121.166.xxx.29)

    글쎄 어디신 지 모르겠으나 업무가 밤샘작업에 주말에도 나오면 오히려 사내 정치는 없습디다.. 체력이 고갈되서 남 신경쓸 새도 없어요 한국 회사가 대체적으로 질투 시기가 많긴 합니다..

  • 2. ..
    '18.7.18 8:32 PM (121.166.xxx.29)

    근데 지갑 버리는 유치한 모습을 보이다니.. 스트레스 좀 받겠네요 그 조직 ㅠ

  • 3. 사망까지
    '18.7.18 8:32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전쟁터네요.
    잊기을 하세요.
    님도 뭔가 좋지 않다는 걸 느꼈으니 그리 생각하신 것 같아요.

    본능을 존중하세요.
    본인이 처음 느끼는 게 딱 맞아 떨어질 때가 있어요.
    정말 원초적인 본능은 생사하고도 관련된 것이기에 무시하지 마세요.
    저는 그걸 무시했기에 죽을 뻔한 사고가 있었어요.

  • 4. ..
    '18.7.18 8:32 PM (121.166.xxx.29)

    사망까지..? 이직하셔야 겠는데요

  • 5. 사망까지
    '18.7.18 8:33 PM (42.147.xxx.246)

    전쟁터네요.
    이직을 하세요.
    님도 뭔가 좋지 않다는 걸 느꼈으니 그리 생각하신 것 같아요.

    본능을 존중하세요.
    본인이 처음 느끼는 게 딱 맞아 떨어질 때가 있어요.
    정말 원초적인 본능은 생사하고도 관련된 것이기에 무시하지 마세요.
    저는 그걸 무시했기에 죽을 뻔한 사고가 있었어요.

  • 6. 호러 회사?
    '18.7.18 8:33 PM (58.231.xxx.66)

    무슨 술집작부들도 아니고 남의 지갑버리기는 소소한거네요. 죽이기까지...헐.

  • 7. 남자들도
    '18.7.18 8:45 PM (223.33.xxx.134)

    마찬가지긴 하지만
    여자들 암투, 없는 말 지어내기, 고자질에 이간질
    질려요 진짜.

  • 8. oo
    '18.7.18 11:22 PM (39.115.xxx.81)

    제가 비슷한 회사 다녔었는데
    여자많은 조직 참으로 피곤합니다.
    업무외에 신경쓰고 진행을 따라 붙어야 할일이 너무 많아요 월차하루쓰고 오면 오만가지 일이 생겨있어요
    감정적 소비가 너무 컸죠
    욕하며 지내기를 몇년
    어느날 정신차려보니 제가 그 욕하던 밉살스런 정치질하는 사람이 되어있더군요

    이직해보니
    나 왜그리 살았던가?~~
    후회 반성많이 했어요

  • 9. ...
    '18.7.18 11:29 PM (221.151.xxx.109)

    여자 많은 조직 피곤해요
    남자 많은 조직은 성희롱이 많고요

  • 10. ㅁㅁㅁㅁ
    '18.7.19 8:06 AM (79.184.xxx.246)

    무지하지요 무식한 여자도 많아요 어떤 것이 옮고 그런 것 없어요 억울하다 생각마시고 하나하나 자료 모으세요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억울함이 위로가 됩니다 아직은 시기가 아니지만 반드시 세상은 좋아집니다 그 때 공개해도 세상의 변화에 도움이 됩니다 무슨 일이던 객관적 자료와 발언이 중요합니다 때가 아니다 싶을 ㄸㄸㄸㄸㄸㄸㄸㄸㄸㄸㄸㄸㄸ때에는 기다리시면 됩니다 오늘 PD수첩 내용 보니 저도 많이 공감이 가더군요 우리가 당하고 있는 피해 한국유학생들 외국에서는 아웃됩니다 몰카 동영상올리는 것 등 물론 후진국에서는 짐승짓하고 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673 동대문 제평 세일 언제부터하나요? 5 아짐 2018/07/19 4,246
833672 오늘 하루 어떠셨어요 ? 2 심플앤슬림 2018/07/19 994
833671 부모님 나이드시니 성격이 변하네요 9 .. 2018/07/19 4,631
833670 스포있음-독전 질문. 5 ㅇㅇ 2018/07/19 1,761
833669 조선처럼 신권이 강한 왕조가 다른 나라에도 많나요? 22 .... 2018/07/18 1,874
833668 이런 여자도 엄마라니 쯧쯧 18 ㅇㅇ 2018/07/18 9,955
833667 발 다리 아플 때 어떻게 하나요 6 Dino 2018/07/18 1,813
833666 교육청에 민원 넣으면 학교에서 민원인 이름을 알아낼까요? 8 ㅇㅇ 2018/07/18 2,612
833665 냥이 키우시는 분들 여름 휴가 때 어떻게 하시나요? 22 냥이 사랑 2018/07/18 2,630
833664 겨울옷 지금은 안살래요 1 겨울옷 2018/07/18 1,952
833663 우리 말 문장인데 잘 썼나요? 30 멋져 2018/07/18 2,472
833662 배부르게 먹고 싶다,,, 1 후후 2018/07/18 1,020
833661 제가 친정아버지 뇌암 간병을 도맡아했었어요 76 슬픈 추억 2018/07/18 22,000
833660 어떤 사람보고 성격이 좋다고 느끼시나요? 13 .. 2018/07/18 5,291
833659 자린고비 에어컨 사용해 보신 분! 때인뜨 2018/07/18 4,180
833658 암 이야기 보니 죽음이 두렵네요 12 2018/07/18 6,194
833657 레몬청,,자몽청....과일청들... 12 .. 2018/07/18 4,255
833656 김정숙여사는 문재인대통령을 정말 사랑했나봐요 39 ... 2018/07/18 7,995
833655 오호 인터넷에 패딩 싸네요 3 발견 2018/07/18 2,023
833654 고등영어 과외 조언 부탁드려요. 3 고등영어 2018/07/18 1,522
833653 중고차 실내 담배?냄새 제거 방법 좀...ㅜㅡ 5 ㅜㅜ 2018/07/18 1,790
833652 이재명 아내 김혜경 "밥짓기 힘들다" SNS .. 21 ... 2018/07/18 5,222
833651 영화 여교사보다가... 계약직 교사는 뭐고 정교사는 뭔가요? 1 Synai 2018/07/18 1,385
833650 간병안해본 분들은 몰라요. 37 불효 2018/07/18 7,568
833649 동네엄마들 더치페이 9 엘사언니 2018/07/18 6,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