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션회사 다니시거나 다녀보신 분들 다 이런가요?

ㄴㅇㄹ 조회수 : 2,165
작성일 : 2018-07-18 20:21:07
착하게 공부해서 어느정도 인지도 높은 회사 B2B 마케터로 일했었어요
외국에 있다 한국으로 옮기고 하며 현재 외국계 패션회사 마케터로 일하는데요
정말 여자들, 정치 너무 심합니다.
모든 실력이 다 정치구요
잘못하면 서로서로 책임전가 
같은 회사 팀끼리도 못 믿어요
팀내
여러 사고가 있었는데 첫번째는 여자 인턴 아이가 서로를 시기해서 몰래 그 아이 지갑을 버린 일이구요
일은 제가 하는데 여러 유관부서에 자기가 담당자인것처럼 하는 동료.

그리고 여러 산재가 있었어요
실수라지만 무려 사망을 했더라죠

급여 나쁘지 않고 남들이 듣기엔 그럴싸해보이는 직장이예요
곧 있음 1년인데 이직하려고 합니다. 
싸워서 투쟁해서 다녀야 하는건지.... 아니면 발을 빼는게 맞는건지 싶어요
너무 위부터, 그리고 전체적인 회사 분위기가 이래서 바뀌진 않을 것 같습니다
IP : 218.146.xxx.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8 8:31 PM (121.166.xxx.29)

    글쎄 어디신 지 모르겠으나 업무가 밤샘작업에 주말에도 나오면 오히려 사내 정치는 없습디다.. 체력이 고갈되서 남 신경쓸 새도 없어요 한국 회사가 대체적으로 질투 시기가 많긴 합니다..

  • 2. ..
    '18.7.18 8:32 PM (121.166.xxx.29)

    근데 지갑 버리는 유치한 모습을 보이다니.. 스트레스 좀 받겠네요 그 조직 ㅠ

  • 3. 사망까지
    '18.7.18 8:32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전쟁터네요.
    잊기을 하세요.
    님도 뭔가 좋지 않다는 걸 느꼈으니 그리 생각하신 것 같아요.

    본능을 존중하세요.
    본인이 처음 느끼는 게 딱 맞아 떨어질 때가 있어요.
    정말 원초적인 본능은 생사하고도 관련된 것이기에 무시하지 마세요.
    저는 그걸 무시했기에 죽을 뻔한 사고가 있었어요.

  • 4. ..
    '18.7.18 8:32 PM (121.166.xxx.29)

    사망까지..? 이직하셔야 겠는데요

  • 5. 사망까지
    '18.7.18 8:33 PM (42.147.xxx.246)

    전쟁터네요.
    이직을 하세요.
    님도 뭔가 좋지 않다는 걸 느꼈으니 그리 생각하신 것 같아요.

    본능을 존중하세요.
    본인이 처음 느끼는 게 딱 맞아 떨어질 때가 있어요.
    정말 원초적인 본능은 생사하고도 관련된 것이기에 무시하지 마세요.
    저는 그걸 무시했기에 죽을 뻔한 사고가 있었어요.

  • 6. 호러 회사?
    '18.7.18 8:33 PM (58.231.xxx.66)

    무슨 술집작부들도 아니고 남의 지갑버리기는 소소한거네요. 죽이기까지...헐.

  • 7. 남자들도
    '18.7.18 8:45 PM (223.33.xxx.134)

    마찬가지긴 하지만
    여자들 암투, 없는 말 지어내기, 고자질에 이간질
    질려요 진짜.

  • 8. oo
    '18.7.18 11:22 PM (39.115.xxx.81)

    제가 비슷한 회사 다녔었는데
    여자많은 조직 참으로 피곤합니다.
    업무외에 신경쓰고 진행을 따라 붙어야 할일이 너무 많아요 월차하루쓰고 오면 오만가지 일이 생겨있어요
    감정적 소비가 너무 컸죠
    욕하며 지내기를 몇년
    어느날 정신차려보니 제가 그 욕하던 밉살스런 정치질하는 사람이 되어있더군요

    이직해보니
    나 왜그리 살았던가?~~
    후회 반성많이 했어요

  • 9. ...
    '18.7.18 11:29 PM (221.151.xxx.109)

    여자 많은 조직 피곤해요
    남자 많은 조직은 성희롱이 많고요

  • 10. ㅁㅁㅁㅁ
    '18.7.19 8:06 AM (79.184.xxx.246)

    무지하지요 무식한 여자도 많아요 어떤 것이 옮고 그런 것 없어요 억울하다 생각마시고 하나하나 자료 모으세요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억울함이 위로가 됩니다 아직은 시기가 아니지만 반드시 세상은 좋아집니다 그 때 공개해도 세상의 변화에 도움이 됩니다 무슨 일이던 객관적 자료와 발언이 중요합니다 때가 아니다 싶을 ㄸㄸㄸㄸㄸㄸㄸㄸㄸㄸㄸㄸㄸ때에는 기다리시면 됩니다 오늘 PD수첩 내용 보니 저도 많이 공감이 가더군요 우리가 당하고 있는 피해 한국유학생들 외국에서는 아웃됩니다 몰카 동영상올리는 것 등 물론 후진국에서는 짐승짓하고 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013 밥 잘 먹고 싸우는 애들 단무지 2018/09/13 809
854012 대통령님 뿌듯하시겠어요 7 ㅇㅇ 2018/09/13 1,927
854011 130억 ㅜ 호가는 마응 대로 올려도 상관 없나요? 6 .. 2018/09/13 1,618
854010 사람들은 당신이 기혼자든 비혼자든 관심이 없다? 5 oo 2018/09/13 1,741
854009 중2아이 때린 학원강사 영상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73 뉴스 2018/09/13 13,723
854008 전세를 먼저 나가달라는데요 13 궁금 2018/09/13 4,038
854007 반민정 참 대단하네요 10 .. 2018/09/13 5,765
854006 연합뉴스..이것들 잘지켜봐야해요 2 ㄱㄴㄷ 2018/09/13 755
854005 호흡이 멈췄는데 성형했어요 청원해주세요 3 .. 2018/09/13 2,719
854004 16 괜찮을까 2018/09/13 718
854003 신기하고 기특한 딸 6 ... 2018/09/13 3,072
854002 나이가 들었는데도 1 뭐든 맛있어.. 2018/09/13 1,234
854001 분양권도 유주택. 신규청약 제한 정책 환영합니다 6 ... 2018/09/13 1,172
854000 시민의눈 후원금 의혹 2탄 들으니 기가막히네요 8 ㅇㅇㅇ 2018/09/13 1,136
853999 캠벨포도 한송이 저녁대용으로 어때요? 5 순대 2018/09/13 2,682
853998 학원 환불 받을수 있을까요 2 2018/09/13 1,137
853997 과일 요즘 다 맛있지 않나요 5 --- 2018/09/13 2,139
853996 한낮 간이실내에서 밝은 빛이 눈을 밝혔어요... 1 궁금... 2018/09/13 965
853995 아 좋다! ^-^ 2018/09/13 716
853994 우유알레르기?? 3 빨래한바구니.. 2018/09/13 757
853993 가짜vs진짜 팩트 브리핑 그렇다 2018/09/13 415
853992 75a 편한 속옷상의 추천해주세요 6 .. 2018/09/13 1,061
853991 이혼하는데 ..아이보다 저를 먼저 생각하는것에 대한 죄책감 10 용기주세요 2018/09/13 4,421
853990 평화가 "뉴스"가 아니라, 평범한 ".. 2 ㅇㅇ 2018/09/13 517
853989 오늘 김어준의 뉴스공장 요약 6 ㅇㅇ 2018/09/13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