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 영수증신공이랍니다.

..... 조회수 : 26,016
작성일 : 2018-07-18 18:15:11
코스트코 갔더니 커피원두를 6천원이나 할인을 하더래요
"올해" 두개나 산게 생각나서 두개 새로 구입해서
그걸 예전에 산가격으로 환불을 했다고
그게 영수증신공이라고 자기 잘했다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진짜 코스트코는 진상들의 집합체 같아요
IP : 122.34.xxx.61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8 6:17 PM (222.237.xxx.88)

    저번주도 아니고 "올해" 것을 그랬다면
    진상신공(?) 맞네요.

  • 2.
    '18.7.18 6:22 PM (1.237.xxx.156)

    냉장고 채소칸에 "올해"산 것들 있는데 무서워서 못열어봄

  • 3. ㅠㅠ
    '18.7.18 6:26 PM (219.251.xxx.84) - 삭제된댓글

    진짜왜그러캐산대요?ㅠㅠ

  • 4. ,,
    '18.7.18 6:26 PM (180.66.xxx.23)

    그걸 자랑이라고 말한건가요 ㅎㅎ
    내가 산게 좀 있다 할인하면
    이구 사고나니 세일하네 하고 마는데 그분 대돤하심~

    그래봐야 12000원인데 번거롭지 않나
    나같음 귀찮아서 안할거 같음~

  • 5. 그지
    '18.7.18 6:30 PM (124.111.xxx.207)

    완전 그지네~

  • 6. ..
    '18.7.18 6:32 PM (223.38.xxx.131)

    얼마전 브리타정수기랑 필터 사고 다음주에 둘더 할인들어가서 속상했는데 그때도 이런 생각은 꿈에도 못했네요 ㅋ

  • 7. 대체
    '18.7.18 6:41 PM (121.176.xxx.35)

    저는 미국사는데 코스코 회원이라 자주가요. 세일일줄 모르고 산거 미국엔 워낙 그런게 흔하니 직원한테 프라이스 어저스트 되냐고 물으니 새로 할인가에 구입하고 예전 영수증으로 환불받으라고 그러던데요. 미국코스코에선 저말고도 다 그렇게 하란 소리 들은 사람 많아요.근데 그 올해라는게 대체 언제인지가 관건이네요.

  • 8. ...
    '18.7.18 7:07 PM (14.32.xxx.35)

    윗분처럼 저도 부피큰물건 전주에 샀는데 담주에 할인이라 가격할인가로 해줄수없나 물어보니 그렇게는 안되고
    그전에거 환불하라던데요.

  • 9. ..
    '18.7.18 7:31 PM (220.83.xxx.39)

    직원이 그렇게 하라고 알려주던데요. 제가본 진상은 작년에 산 후라이팬 낱개로 들고와서 환불해달라고하더라고요. 애들이 안가져다 쓴다고 핑게대면서요

  • 10. 맞아요
    '18.7.18 7:41 PM (211.212.xxx.148)

    직원이 그렇게 알려줘서 저도 해봤는데
    1~2주까지 했어요...
    근데 한달 넘어가면 좀 그렇죠..

  • 11. 그래서
    '18.7.18 7:43 PM (117.111.xxx.238)

    그래서 회원비가 올랐죠.

  • 12. ....
    '18.7.18 7:49 PM (122.34.xxx.61)

    두개나 샀대요.
    하나먹고 다먹어 또산것을...
    산지 몇달은 된거를...
    저런식으로 반품하는게 맞는건 아니지요?

  • 13. 결국
    '18.7.18 8:06 PM (125.177.xxx.71)

    다른 회원들이 손해보는거 아닌가요?
    어찌됐든 그런것들이 회사 손익계산으로만 끝나진 않잖아요 다 가격에 반영되는거죠

  • 14. 만 이천원
    '18.7.18 8:13 PM (223.38.xxx.128)

    벌어서 부~~~~자되겠네요.
    저런 머리는 어디서 나오는지 연구대상이군요.

  • 15. 한 일주일이내면
    '18.7.18 8:22 PM (115.140.xxx.190)

    공산품일 경우 가격조정해주던데 식품 은 아니지 않나요? 그것도 몇달이면 많이 뻔뻔하네요

  • 16. ...
    '18.7.18 8:25 PM (39.7.xxx.39)

    주변에 있어요
    자랑하더라고요..

  • 17. 아니
    '18.7.18 9:04 PM (180.230.xxx.96)

    직원들 그러라는건 또 뭔가요.
    그럼 다들 그걸 이용하지
    안하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아예 기간을 정해놓던가
    정말 이래서 회원비 올라가는거면
    열받네요 !!

  • 18. 사탕별
    '18.7.18 10:43 PM (124.51.xxx.144)

    달리 코스코 그지가 있는게 아니지요

  • 19. ..
    '18.7.18 11:36 PM (49.170.xxx.24)

    저거는 블랙고객 등록될 것 같네요. 유통기간이나 바코드 보면 언제적 상품인지 알텐데요.

  • 20. ,,,
    '18.7.18 11:46 PM (1.240.xxx.221)

    역겹네요
    저렇게까지 구질구질하게 살아야 하나요?

  • 21. ㅇㅇ
    '18.7.19 12:07 AM (218.237.xxx.148)

    코스트코 직원이 저렇게 하라고는 해요. 공산품의
    경우 뜯지도 않고 바로 리턴하니 별 문제 없으니까요. 근데 식품은 바로 리턴한다해도 진열할 순 없을텐데 문제네요. 저 같으면 할인 안할 때 사먹은 게 배아프면 할인할 때 더더더 많이 사서 물타기 할 거 같은데... 그래서 제가 부자가 안되나봐요.

  • 22. 유학할 때....
    '18.7.19 12:15 AM (210.2.xxx.142)

    미국의 편한 리턴 정책을 활용한 전설 얘기를 몇 개 들었는데....그 중에 기억 나는 게

    한국 가기 전에 백화점 들러서 쫙 쇼핑한 후에 한국가서 입고, 미국 온 후에 전부 리턴하고 환불했다는 여자분..

    더 압권은...강력 진공청소기 사서 집 청소 싹 하고 , 그 안에 베이큠 봉지 털어서 버리지도 않고

    그대로 리펀했다는 이야기.....

    근데 미국 리턴 정책은 진짜 좋기는 좋아요.

    제 경우는 유학시절에 샌들 샀는데, 신고 다니다가 보니 자꾸 복숭아뼈에 닿아서 쓸려 까지더라구요.
    이미 막 길에서 신었던 거라...이거 리턴될까 하고 쭈볏쭈볏 가져갔더니. 바로 환불해주더라구요.

  • 23. ㅇㅇ
    '18.7.19 12:31 AM (125.176.xxx.65)

    저도 드디어 진상을 목격했어요
    김선생 김밥집에서 김밥사가더니
    잠시후 자기 배아파 못먹을거 같다고 환불해달래요
    안된다고 규정 설명해도 니네가 먹으면 되지 않냐고
    와 진짜
    결국 돈 받아 나가더만요
    김밥을 먹고 배아픈게 아니라
    갑자기 배가 아파서 못 먹을듯하다고

  • 24. 그쵸
    '18.7.19 1:34 AM (118.220.xxx.80)

    저도 왕년에 유학생좀 해봤는데
    꼭 한국사람뿐 아니라
    모든 인종들중에 일정비율로 섞여있는 수많은 진상들이
    겨울에는 외투 사서 입고는 봄에 환불, 봄에 prom 때 드레스 사 입고 환불, 할로윈때도 그랬던가..
    백화점 계산대에 환불하러 서 있는 줄들을 보면서 쯧쯧.. 했던 기억이 있네요.
    사실 옷은 애교죠.

    단기로 오는 분들 중에 침대 매트리스, TV 등 온갖 가전들 코스코에서 사서 쓰고는 갈때 환불했다는
    어반 레젼드에 가까운 이야기도 있구요.

    그런데요,
    마케팅에서 소비자는 절대 승리할 수 없거든요.
    여러명에게 떠넘긴다고 하는데
    그 블랙 컨수머도 사실은 코스코에 돈 엄청 쓰는 중에 그러는 것일테구요.

    저는 그래서 지척에 코스코가 있지만 코스코 회원권 없어요.
    가면 쓸데없는거 사게 되더군요.

  • 25. 미국의 리펀은 어떤지 모르겠고
    '18.7.19 2:41 AM (59.15.xxx.36)

    우리나라에서는 마트가 손해안봅니다.
    제조업체가 손해보죠.

  • 26. ㅁㅁ
    '18.7.19 5:47 AM (176.32.xxx.226)

    이태리에서는 구입 한 달 내에만 반품 가능하고
    (보통) 환불은 안되고 그 금액만큼 일 년 내로 쓸 수 있는 상품권같은걸 줘요.
    상인들도 보호 받을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할 듯.

  • 27. ..
    '18.7.19 7:51 AM (211.224.xxx.248)

    몇달전에 산 것도 환불이 되나요? 반품환불 이런거 거의 해본 역사가 없어서. 코스트코 사료 파동 있을때 딱 한번 반품해봤네요. 환불해주더라고요.

  • 28. 홈쇼핑 진상 중에
    '18.7.19 7:55 AM (222.120.xxx.44)

    사골 사서 우려먹고 반품했다는 말도 있더군요.

  • 29. ......
    '18.7.19 8:05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코스코는 잔대가리 양성소 같아요

  • 30. ..
    '18.7.19 8:27 AM (126.235.xxx.83)

    그쵸님 의견에 한표
    코슷코 엄청 이용하면서 돈쓰고 시간 쓰고
    환불하러 가면서 또 시간 쓰고
    사람은 다양해요

  • 31. 환불대신 상품권
    '18.7.19 8:49 AM (141.223.xxx.82) - 삭제된댓글

    ㅁㅁ님 글 내용처럼
    한달내 반품 가능,환불대신 상품권
    이거 좋네요.

  • 32. ㅁㅁㅁㅁ
    '18.7.19 10:05 AM (119.70.xxx.206)

    미국의 반품정책은 어마어마하더군요
    진짜 고객이 왕...
    한국에서는 진상고객만 왕.

  • 33. 그것이
    '18.7.19 11:58 AM (125.176.xxx.214)

    코스트코 작전이어요.
    진상짓 해도 환불 쉽게해주니 다른곳을 못 가고 코스트코에서 쇼핑하게 만드는것이죠.
    백화점,재래시장,마트등등에서 아무이유없이 자기가 쓰던거 환불해달라하면 해주나요?
    본인도 안가죠.
    근데 코스트코는 직원도 아무렇지 않게 환불처리해줘요.
    그러니 회원이 계속 늘어나죠.
    와선 어쨋든 많이 사잖아요.
    환불한건 코스트코 아울렛으로 보내고요.
    코스트코도 손해볼게 없어요

  • 34. 그런데
    '18.7.19 11:59 AM (223.62.xxx.228)

    그 사람이 타인에게 피해준 적 없는데 무슨 문제인가요? 물론 얄밉기는 하지만요..
    기업은 영리추구가 목적이라 저걸 허용하는 이유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기때문이죠.
    저렇게 환불을 해주기에 자주 가고 별 부담없이 쇼핑카트에 쓸어담는거죠..환불해주고도 남는 장사라 그런거에요.
    코스트코 매장수 크게 늘리지 않아 접근용이성이 떨어져도 잘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매장 하나가 두개 몫을 하면 임대료ᆞ지대 등 절약되는 부분이 어마무시하죠.
    고로 걱정하실필요 없어요

  • 35. 안가
    '18.7.19 12:14 PM (122.35.xxx.70)

    백화점 옷은 환불하라고 하면서 왜 코스트코는 진상이라 하는거지요?
    구매한지 이주일도 안되사 할인하면 아까운 생각 드는게 당연하고 환불절차도 쉬운데요.

  • 36. 그러게요.
    '18.7.19 12:17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솔직히 반품 영수증 가지고 있는게 더 대단하네요.
    보통 카드값 확인하고 물건 이상없으면 일정 기간 지나서 영수증 다 찢어버리는데요.

    그사람 거기 가서 돈 더쓸거에요.
    만이천원 이익봤다 생각하겠지만. 실상은 코스트코 집주변에 살지 않는 이상 한번 방문하면
    몇십만원은 쓰고 오지 않나요?

  • 37. 사양산업이죠
    '18.7.19 2:33 P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는 안맞아요.
    나가면 천지가 시장서고 먹거리고 슈퍼고 마트인데
    미쳤다고 잔뜩 모하러 쟁여요. 그렇다고 물건이 좋냐?
    다 외국산에 고기는 냄새나는 수입소나 돼지덜..
    돈없으니 쟁이지...제때제때 신선한거 주변에 잔뜩두고
    소비습관 특이하죠?
    암튼 코스트코는 까르프랑나찬가지로 없어질 1위
    맥도널과 스타벅스도 사양산업이고요.

  • 38. ...
    '18.7.19 3:21 PM (222.106.xxx.172)

    미국 유학할 때 지인, 좀 어려운 박사과정 유학생이었는데
    책 사고 한달 내에 환불 가능하니 책은 으례 다 읽고 환불하는 걸 습관으로 하더군요.

  • 39. ...
    '18.7.19 3:27 PM (175.223.xxx.231)

    코스트코에도 아울렛이 있나요..??

  • 40. dd
    '18.7.19 4:10 PM (218.49.xxx.60)

    영수증 신공은 환불하는 물건을 옛날에 산걸 가져가는게 아니고 바로 사서 그 물건을 환불하고 환불처리를 옛날 영수증으로 하는거에요그러니 코스트코 입장이도 공산품의 경우 손해가 전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422 임플란트 시술중인데 금니는 다른곳에 해도 괜찮을까요 .. 2018/08/25 614
847421 강원 영월 산골마을서 지적장애여성 성폭행한 70-80대 노인 7.. 11 천인공노 2018/08/25 2,769
847420 시부모님이 오는게 싫어서 집을 따로 구할까 합니다 32 비가오네 2018/08/25 9,151
847419 박복한 인생 7 mabatt.. 2018/08/25 3,230
847418 아이허브 세일한다고 해서 주문할려고 하는데요. 7 라라라 2018/08/25 2,086
847417 꿀이랑 시럽이 많은데요.. 5 아기사자 2018/08/25 1,245
847416 너의 결혼식 재밌네요 5 ㅇㅇ 2018/08/25 2,544
847415 식품 온도게 오프라인으로 오늘 살 수 있는 곳 있을까요? ... 2018/08/25 411
847414 울쎄라 해보신 분 추천 부탁드려요 2 울쎄라 2018/08/25 2,111
847413 초등도 부모와 같은 학교 금지 해야되요. 28 ..... 2018/08/25 3,756
847412 고등맘님들~ 8 .. 2018/08/25 1,529
847411 수행평가 점수 교사 맘인거죠? 18 ㅡㅡ 2018/08/25 2,921
847410 아이스크림 막대만 어디서 파나요? 5 .. 2018/08/25 2,798
847409 북유럽에서 주식으로 먹는 뻥튀기 같은과자 2 000 2018/08/25 1,716
847408 벤쯔는 저리 먹어도 살이 안쪘네요 21 랜선라이프 2018/08/25 8,149
847407 방판으로 화장품구입 1 나마야 2018/08/25 761
847406 인강 세계에 저런 댓글시장이 았었는지 정말 몰랐었네요 27 .. 2018/08/25 3,054
847405 기내슬리퍼가 필요한가요 - 장시간 여행시 15 여행 2018/08/25 4,982
847404 40대중반 어떤운동 해야할까요? 9 2018/08/25 3,854
847403 당 대표 누가 되든 15 선출되면 2018/08/25 813
847402 그 원피스 이름이 뭐였죠?랩으로 된거고. 브이라인으로 파진 6 갑자기 2018/08/25 2,539
847401 삼둥이 엄마, 판사도 프랑스에서 연수하던데.., 10 하늘 2018/08/25 6,412
847400 애초에 김진표지지자도 이해찬 김어준 광팬이었어요 42 갈라치기 그.. 2018/08/25 1,147
847399 전당대회장입니다 15 대의원 2018/08/25 1,648
847398 고약 아직도 있나요? 6 .... 2018/08/25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