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힘든 얘기 할 때, 상대가 어떻게 해주는게 위로가 되나요?

공감 조회수 : 1,812
작성일 : 2018-07-18 10:46:15

직장안에서나 친구들이 힘든일들을 호소하거나 할 때, 그럴 때 어떻게 반응을 해주는게 위로가 되는 것일까요? 저는 공감능력도 뛰어난 편이고, 경청도 잘 해주고 호응도 해주는편인데...


어느순간 과연 이런게 위로가 되나 싶기도 해서요.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뭔가 현명한 말을 해줘야 한다는 부담감이나 중압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조용히 듣고 공감만 해주고 나면, 뭔가 하나도 위로가 안됐을 것 같고.....

뭔가 사이다같은 말이라도 해줘야할 것 같은데, 그게 잘 떠오르지 않구요.

그러다보니 뭔가 말을 들으면서도 중압감이 들고... 내가 뭘 해줘야하는거지, 싶을때가

많아진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헤어지고 나서도, 내가 과연 말을 제대로 잘 해준건가? 자책할 때가

늘어나는것 같아요. 그래서 누가 나한테 힘든얘기 할 때 어찌 반응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저는 저를 희생하면서 까지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싶지는 않고,

그저 공감해주고 함께 나쁘다~ 해주는 것 정도로... 위로가 되는걸까요?

공감능력은 정말 뛰어난 편이고 남이 울면서 얘기하면 같이 눈물이 날 때가 있기도 하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고민이 있거나 힘들어도 말을 잘 안하는 성격이고, 기도하거나 책을 읽는등의

혼자만의 행위로 풀어서...


힘들거나 해서 얘기할 경우, 상대가 어떻게 해주면 가장 위로가 되시나요?


IP : 112.76.xxx.1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8.7.18 10:49 AM (121.130.xxx.60)

    진실로 공감해주면 되죠
    진실로 공감안되고 공감해줘야한다~이렇게 강박을 느끼시니 위로를 어찌해야할지 모른다는거 아닙니까
    그냥 진실로 느끼는대로 어쩌냐..힘들겠다..방법을 찾아보자..어려운 사람 얘기들으면 이런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는게 그냥 공감이에요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거죠

  • 2. ...
    '18.7.18 10:51 AM (14.1.xxx.243) - 삭제된댓글

    잘 들어만 줘도 돼요. 어짜피 해결은 당사자만이 하는거니까요...

  • 3. ...
    '18.7.18 10:54 AM (61.85.xxx.44)

    잘 들어주고 공감 해주면 되죠...

  • 4. ㅇㅇ
    '18.7.18 10:55 AM (121.182.xxx.104)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는거요.

  • 5. 님은 좋은사람이네요
    '18.7.18 11:03 AM (223.39.xxx.162)

    82여자들은 주변인이 힘든얘기하면 자기가 감정의 ㅅ쓰레기통같다느니하며 듣기 싫어하며 욕하는 여자들이 많던데...

  • 6. ^^
    '18.7.18 11:19 AM (218.145.xxx.213)

    잘 하고 계시네요. 지금처럼 하시는 게 아마, 가장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그 사람들은 마음에 담아둔 그걸 한번 꺼내고, 누군가에게 얘기하는 그 자체만으로 이미 풀리는 게 있어요.
    오히려, 님이 너무 그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로 너무 적극적이면, 오히려 부담을 가질 거예요.
    지금처럼 잘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시는 게 가장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7. 쿠나 화법
    '18.7.18 11:21 AM (59.6.xxx.199)

    이게 왜 나왔겠어요. 그렇구나... 그랬구나...
    그리고 중요한 건 원글님은 마음에 담지 마시고 잊어버려주시는 거 그게 가장 큰 배려인 것 같아요.
    그리고 나서 그 분이 다시 얘기 꺼내지 않는 한 원글님이 그 얘기 먼저 꺼내지 않는 것.

  • 8. ㅁㅁ
    '18.7.18 12:23 PM (175.223.xxx.169) - 삭제된댓글

    인생에 절친하나 서로 누구에게도 안하는 ?혹은 못하는말들 다하는
    사이인데
    이친구가 참 편한게 제가 말하다가 격해져 눈물흘리면
    가만히 들어주다가 조용히 휴지를 찾아건네줘요

    이친구랑 수십년 절친가능인게
    이런점이구나 순간 순간 느끼죠

  • 9. ,,,
    '18.7.18 8:22 PM (121.167.xxx.209)

    상대의 의중을 파악하고 상대가 원하는 대답을 해주는게 좋지요.
    그런데 그렇게 하려면 힘들어요.
    82에도 하소연 올리고 자기가 원하는 답 안 나오면 삭제 하거나 성질 내는 것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231 요새 생선구이 먹음 최악인가봐요ㅠㅠ 16 뉴스 2018/08/02 9,144
837230 남편이 정비사인데.. 이더위에 ㅠㅠ 18 더워 2018/08/02 8,382
837229 즉석 삼계탕 먹을만해요 3 자두 2018/08/02 1,720
837228 벽걸이 에어컨 주문했는데 문자 왔어요. 2 000 2018/08/02 3,302
837227 베스트글에 답답하다는 남편얘기요 14 .. 2018/08/02 3,888
837226 혈압 낮추기 21 . . 2018/08/02 4,610
837225 가디건 옷장에 잘 수납하는 아이디어 있을까요? 2 ㅇㅇ 2018/08/02 1,325
837224 지금 평창이에요!! 27 ^^ 2018/08/02 7,041
837223 김정호 의원 페이스북ㅡ김경수 지사는 의연하게 잘 대처하고 있습니.. 10 트껌기가차네.. 2018/08/02 1,802
837222 오후에 간식으로 크림빵 과 아이스우유한잔 추천해요 2 오후간식 2018/08/02 1,921
837221 현존하는 최고의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베이스는 누구인가요? 8 현존 2018/08/02 1,707
837220 창동 ㅅㅇ유치원 여아 사망사건, 그 자리에서 유치원 재개원 했나.. 4 ... 2018/08/02 4,371
837219 해찬들은 과거에 머물러있네요 7 바지사장 2018/08/02 1,532
837218 김경수 변호인에 김경수…특검 소환 대비 방어진 구축 5 ........ 2018/08/02 1,395
837217 옷골라달라는 남편 있나요? 14 ㄹㄹ 2018/08/02 2,219
837216 와이라인 방지 속옷이요 4 ㅇㅇ 2018/08/02 2,474
837215 김경수지 pc는 국회의원관 일제 업그레이드 때 포맷됨 3 ㅇㅇㅇㅇ 2018/08/02 982
837214 방학이 2주라 참 괜찮네요.ㅎㅎ 9 ..... 2018/08/02 2,868
837213 김경수님 걱정할 것 없답니다 25 김정호님 페.. 2018/08/02 3,771
837212 삼성의 변화는 주진우가 아니라 김상조위원장님이 이끕니다. 42 0ㅇㅇ 2018/08/02 2,025
837211 전여옥 또 헛소리했나요 4 ㅈㄷ 2018/08/02 1,924
837210 서울 서머셋펠리스호텔이요 2 아정말 2018/08/02 1,877
837209 은행에 가서 예금인출할 때 한도없나요? 13 ... 2018/08/02 3,171
837208 오늘저녁메뉴 14 8월 2018/08/02 3,014
837207 경매사이트 어디가 좋은가요? 3 하자 2018/08/02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