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찌는 방법 뭐있을까요

...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18-07-18 09:09:37
입이짧아서 배부르게먹으면 기분나빠지는 성향이라 먹는거에 고민해본적은 없었는데..날이더워 그런가 살이 계속 빠지네요ㅜ
오늘 아침 재보니 42키로...키 164...
저 되게 게을러서 밥먹는것도 귀찮아하다보니 이리된것 같아요ㅜ
마른거 임신관련해 검색해보니 말랐어도 임신 잘만 됐다 별 영향없다 하는글이 많던데 이정도면 안되는것에도 영향을주는건지..(신혼3년차)

반대로 남편은 고도비만 직전수준이라 고칼로리 자제해야하는데...식사밸런스를 어디에 맞춰야할지도 고민이네요

운동을 같이해보면 좋을까요? 난 근력키우고 남편은 살빼고..

IP : 1.253.xxx.20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7.18 9:10 AM (39.7.xxx.158)

    세상에 맛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살 찌는 것만큼 쉬운게 어딨다고 ㅠㅠㅠ

  • 2. 윗님 동감..
    '18.7.18 9:13 AM (125.191.xxx.61)

    숨쉬는 것만큼이나 쉬운 게 살찌는 건데..

    살찌는 거 별 거 있나요?
    많이 먹고
    덜 움직이고.. ㅠㅠ

  • 3. 빼빼
    '18.7.18 9:15 AM (211.245.xxx.178)

    말라서 늘 걱정이던 우리애보니...
    재수중이라 앉아만 있었더니 살이 쪘더만요.
    너도 살이 찌는구나...했어요.
    그냥 먹고 누워있어요.
    특히 탄수화물 먹고 누워있기요

  • 4. 덜 움직이는 건
    '18.7.18 9:20 AM (1.253.xxx.204)

    누구보다 자신있는데 많이먹는게 힘드네요
    달리기 오래할때처럼 점점 숨차오르는것 같아서...
    위자체가 작은건지...

  • 5. 적은양이라도
    '18.7.18 9:21 AM (119.198.xxx.118)

    고칼로리 음식을 드셔보세요.

    달고
    기름진거요
    많이는 드시지 마시구요.

  • 6. 부러우면지는건데 부럽네
    '18.7.18 9:28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위염같은거있으면 애매하게 자가치료.말고
    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받으시고요
    위를늘여야 하고요
    속편한 음식위주로 드세요
    예를들면 닭을요리 한다치면
    치킨은 칼로리는높지만 속이불편하다싶음
    백숙으로 끓여서국물과섭취

  • 7. ...
    '18.7.18 9:28 AM (222.111.xxx.182)

    일단 삼시세끼는 무슨 일이 있어도 먹는다는 태도를 가지셔야 하구요.
    귀찮아서 끼니를 굶으니 당연히 살이 빠지죠.
    제가 볼 때, 지금 수준이면 임신 힘들 수도 있어요. 체지방량이 어느정도 이상은 되어야 임신이 가능한데, 여기서 체중 더 떨어지면 생리도 오락가락할 수도 있어요.

    일단 조금씩 자주자주 드시고요
    원글님처럼 못드시는 분은 가만있는 것보다 운동해서 에너지를 소모해서 먹는 걸 늘리는게 더 효과적일거예요

  • 8. ㅇㅇ
    '18.7.18 9:28 AM (39.7.xxx.158)

    아침마다 식빵 구워서 잼 발라 드세요.
    그리고 면종류 튀김류 드시고 누워있고..
    아이스크림 드시고
    맥주 드시고

    아 부러워 ㅋㅋㅋㅋ

  • 9. ...
    '18.7.18 9:30 AM (1.253.xxx.204) - 삭제된댓글

    고칼로리
    탄수화물
    달고 기름진거로
    조금씩 자주먹어봐야겠네요..

    당분간 남편이랑은 따로밥상 해야하나;

  • 10. ㅇㅇ
    '18.7.18 9:32 AM (203.229.xxx.185) - 삭제된댓글

    분유 퍼 먹어요.
    가루 큰 수저로 막 퍼먹기.
    맛도 훌륭하고 녹용 사슴피 자기 전 초콜릿 섭취로도
    실패한 살찌기 성공

  • 11. 빵과
    '18.7.18 9:33 AM (175.198.xxx.197)

    떡을 수시로 먹고 누워 자기..
    살 뺄 걱정 안해서 좋겠어요~
    그리고 혹시 갑상선항진 아닌지 검사해 보세요.

  • 12. ..
    '18.7.18 9:36 AM (1.253.xxx.204)

    고칼로리
    탄수화물
    달고 기름진거로
    조금씩 자주먹기
    속편한 음식
    삼시세끼(솔직히 제일 힘든거네요;;;)
    튀김류..
    술은 못먹음

    이런위주로 되네요.
    일단 지금 아침부터 먹는걸로;

  • 13. 또릿또릿
    '18.7.18 9:42 AM (121.165.xxx.122)

    원글님 찌찌뽕
    저도 항상 살찌고 싶은 1인ㅠㅠ
    전 단백질보충제랑 흑염소로 효과봤어요
    분유도 좋은데 냄새가...
    지금 2킬로 찐거 유지하느라 하루 5끼 먹어요...
    4끼만 먹어도 훅 빠져서 흑흑흑
    진짜 부럽다고 하시는 분들 이해하는데요
    뼈만 있는 여자 고충이 말로 다 못해요ㅠㅠ
    의자도 푹신하지 않으면 엉덩이뼈에 눌려 아프고
    사람들이 살좀 찌라하면 슬프고ㅠㅠ
    마른 여자 부러워하심 안되요....노노노

  • 14. 또릿또릿
    '18.7.18 9:44 AM (121.165.xxx.122)

    전 뼈대도 앏아서 발목도 한손에 잡혀요 흑흑
    손목은 말하기도 입아프고요ㅠㅠ
    나이들수록 골다공증도 걱정되고요
    전 허벅지 튼튼하신 분들이 세상 제일 부러워요
    그게 건강과 장수의 기본이거든요
    뼈까지 말라서 슬픈 여자ㅠㅠ

  • 15. ...
    '18.7.18 9:50 AM (1.253.xxx.204)

    저는 뼈아프고 그런것도 없고 44일때도 깡말랐다고 생각하진 않았고..걍 일반적인 마른몸이다 싶었는데..
    42 체중제 숫자보고 뭔가 아 이건 좀 아닌데.. 싶어서 거울을보니 2키로차이가 뭐라고 갑자기 젓가락처럼 보이는지...

  • 16. ㅜㅜ
    '18.7.18 9:50 AM (39.118.xxx.96) - 삭제된댓글

    님 반대로만 하면 살찌는데...
    맨날 기름진 안주에 술 먹고요. 탄수화물 달고 사시고요. 움직이지 말고. 하루종일 드심 됩니다~ 전 살찌는 게 세상에서 가장 쉬워요 크흐 ㅜㅜ

  • 17. 윗님 발목한 손에 잡히는거면
    '18.7.18 9:53 AM (1.253.xxx.204)

    진짜 앏으신거네요 헉..
    뼈건강도 정말 중요한 문제네요..

  • 18. 발냥발냥
    '18.7.18 9:55 AM (222.110.xxx.211)

    제가 20년간 165에 43이었는데요..
    매일 50분 이상 걸었더니 45 되더라구요~
    살 안 찌는 사랑은 근육을 붙이는 게 빠른 거 같아요.
    45에 임신해서 60에 애 잘 낳았어요~
    근데 키우면서 다시 43ㅠ

  • 19. 원더랜드
    '18.7.18 9:56 AM (223.39.xxx.188)

    167에 47~48키로 저희 딸
    어려서부터 마른게 컴플렉스 였는데
    취직하고 1년 지나서 54~55키로 되더니
    이제 예전 몸매를 그리워하더군요
    지금도 살 많이 찐건 아닌데
    옷 입으면 모델핏 났었는데
    떡대 있어보이고
    전에 산 원피스가 안 맞아요
    몸도 둔하다고 하고
    하루종일 앉아있는 직장에 스트레스 받고
    인스턴트식품 많이 먹어서 그렇다고
    나름 다이어트 하는데 안 빠진대요
    찌기는 쉬운데 빼기는 힘들다는 말 맞는 듯

  • 20. ..
    '18.7.18 10:10 A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저도 빼빼 말랐었는데,
    1년만에 몸무게 10킬로 쪘어요.
    기숙사 들어가서, 저녁마다 과자 군것질을 했더니 그리 불던데요.
    삼시세끼는 기본으로 하고, 거기에 군것질.. 과자..는 밥먹고도 들어가는데
    입 짧으면 이게 들어갈라나 모르겠네요.

  • 21. 살쪄서 고민인 일인
    '18.7.18 10:53 AM (175.213.xxx.182)

    살 찌고 빠지는건 먹는것과 소모하는것의 상관관계잖아요? 먹고 먹은것 소모 안하고 저장하면 살 금방 쪄요. 마른 친구들 보면 잠시도 가만있질 않고 그냥 움직이더라구요. 부럽 ㅡ

  • 22. 흑염소 액기스추천
    '18.7.18 12:13 PM (112.150.xxx.63)

    제가 살이 안쪄서 고민이던 시절이 있었거든요.
    저희 시어머니 저한테 다이어트해서 임신안된다며
    구박하고.ㅜ 다이어트 아닌데..ㅜ
    전 그때 163에 45~6정도였는데
    원글님은 더 심하네요.
    암튼 흑염소 액기스가 엄청 고지방인지...그거 먹고 식욕도 좋아지고 살 절때 안찌던 때였는데도
    그때 한 3~4키로 붙었었어요.
    그리고 수영..저녁수영 배울때 제대로 못하는데도
    체력소모가 심한지 수영끝나고 나면 심한허기로 식욕이 어마무시해져서 살찌더라구요

  • 23. ...
    '18.7.18 4:48 PM (1.253.xxx.204)

    수영 흑염소
    다른댓글들도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710 오이지 샀는데 어떻게 먹나요?? 4 바쁘자 2018/07/19 953
834709 중1아이성적 2 .. 2018/07/19 745
834708 공항 몇시간 전 까지 도착하면 될까요 3 오전 8시3.. 2018/07/19 1,112
834707 부산에 먹을만한 한정식? 1 ㄴㄴ 2018/07/19 799
834706 주변에 여(남)성미가 여전히 엄청난 40대많이 보시나요? 6 ... 2018/07/19 3,581
834705 지금 집앞에 남친이 오고있는데요 옷을 어떻게입죠 ㅠㅜ 36 2018/07/19 6,546
834704 우리가 내는 세금 진짜 줄줄 새는거 어떻게 막아야하나요? 7 건보료 2018/07/19 852
834703 외국인전형이요 3 ㅁㅁㅁ 2018/07/19 692
834702 국운에 2년안에 집권힘 잃고 젊은지도자 등장 45 지금 2018/07/19 6,132
834701 이사 고민 5 고민 2018/07/19 874
834700 아빠가 해주신 만둣국 먹고 싶어요. 7 보호자 2018/07/19 1,555
834699 11개월 아기 죽인 어린이집 보육교사..기사났네요... 14 ... 2018/07/19 5,830
834698 김명숙 여신연구가가 본 첨성대 “첨성대는 여신의 신전” 2 oo 2018/07/19 1,045
834697 요즘은 안예쁜 여자가 없는것 같아요. 36 ... 2018/07/19 10,079
834696 목주름..너무 일찍 생겨서 슬퍼요 8 ㄹㄹ 2018/07/19 2,588
834695 동서간에 친하게 지내라고 자꾸 뭐라 하시는데.. 10 .... 2018/07/19 3,391
834694 와코르, 오르화 비싼속옷 11 ... 2018/07/19 2,071
834693 초등 저학년 동시중에서... 1 82쿡 회원.. 2018/07/19 899
834692 수영할 줄 아는데 물공포 있는 분 계세요? 11 에휴 2018/07/19 2,207
834691 모기에 물리면 뭐 바르세요? 20 모기 2018/07/19 2,214
834690 초6. 자녀들과 여름방학 어떻게 보내실건가요? 8 여름 2018/07/19 1,235
834689 오래된 빌라 외벽이요? 1 빌라 2018/07/19 733
834688 수학 못하면 인서울 힘드나요? 7 초콜렛 2018/07/19 2,579
834687 고등학교 학부모들과 안만나는 분들은 13 정보 2018/07/19 2,885
834686 법원, '세월호 참사' 국가 책임 인정 12 그렇게 2018/07/19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