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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진로가 확실하면 외고가는게 맞나요?

중3맘 조회수 : 3,353
작성일 : 2018-07-18 07:25:15
로스쿨이나 국립외교원 진로를 생각하는 남자아이, 외고가는게 나을까요?....

전사고 생각했었는데, 2학년 2학기에 한과목이 b가 나오는 바람에 마음접고 일반고로 방향잡았었어요. 문이과진로를 동시에 가져가는 중이어서 수학 이과진도까지 하고 과학도 믈화생1 까진 공부했고요.. 그런데 이제 결정할때가 돠고보니 잘하는거, 하고싶은거 쉽게 하게 하는게 맞을것같고 아이도 두진로 외에는 생각해본적이 없다 하네요...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은 반반의견이시네요..

문과공부가 너무 쉬운 아이입니다.
토플은 증2때 두번시험으로 만점 가까이, 국어도 안배운 파트 특히 고등 비문학 파트 거의 안틀리고 시험이 어려운 학교라 전교에 만점자 한두명 나오면
이아입니다. 암기 너무 쉽고요...반면에 수학 과학은 학교시험은 잘보지만, 영과고 준비한 친구들에게 자격지심 있고, 본인은 이과공부에 재능과 관심이 없다는 벽 딱 쳐져있고...
시험성적은 좋은데 수행점수 1~2점씩 깍이는 과목이 있고요, 학교 대회나 비교과 활동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아요..이런 아이인경우 학교프로그앰에 묻어갈수 있는 외고가 학종엔 더 도움이 될까요?.. 아이가 전부터 일반고가서 본인이 공부 너무 안할것같으면 외고가겠다 했는데 지난주 설명회 다녀와선 마음을 굳힌듯 보이네여. 자소서 준비해야하는것 아니냐고...

경기권 탑외고 생각하고요, 남편과 아이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수과학 시수적고 영과고 떨어진 애들 없는 외고가 오히려 유리하지 않겠냐하는데 영어국어는 누가 자리 비워놨는지 ㅠㅠ.... 이번주안에는 지원여부 결정하고 자소서 시작해야 하는데 전 너무 머리가 복잡하고 힘드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6.34.xxx.19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18 7:34 AM (49.167.xxx.131)

    부럽네요. 이도저도 아닌 아이라 괴로워요. 문과로 확실히 정한거라면 전 외고에 한표 입니다. 중2b하나 있더라도 내신이 좋으니 자사고 도전도 고민해보시구요.

  • 2. ......
    '18.7.18 7:34 AM (175.116.xxx.169)

    수학 과학이 학교 성적이 좋다면야 아무리 그래도 전사고 생각해볼만하지 않나요
    수학 이과 진도까지 나갔다면서요...

  • 3.
    '18.7.18 7:39 AM (180.224.xxx.210)

    그 토플이 IBT토플인 거죠?

    그렇다면 그 정도면 외고 가면 유리하겠어요.
    학종 내용은 일반고들은 솔직히 채울 프로그램이 잘 없어요.

    현재 제2외국어는 어느 정도 돼 있나요?
    외고니 그것만 신경 쓰시면 되겠어요.

  • 4. 혹시
    '18.7.18 7:42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재능충이라는 말 들어보셨어요?
    요즘 애들 말 끝마다 충자 붙이는게 유행이지만 재능충도 있다는 얘기에 웃었네요.
    우리애가 이과인데 경찰대시험에 붙었어요.
    국,영은 합격자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데 이과임에도 수학은 평균 아래였어요.
    아이가 지 입으로 역시 나는 재능충이었어...하더라구요.
    고등내내 국어 영어에 힘쓰지 않았고 모의고사 준비역시 따로 한게 별로 없어요.
    하루에 모의고사 한개씩 푼다던가 하는식으로 관리만 해줬구요.
    그외 시간은 오로지 수학만했어요.
    과학은 좋아하는 애였기에 수월했지만, 수학은 타고난애가 아니라 정말 시간 쏟아부었지요.
    원글님 아이 경우도 언어쪽이 타고난 아이고 암기가 쉬운 아이면 사탐과목도 쉬울거예요.
    저라면 두말안하고 외고보냅니다.
    우리애도 저는 언어쪽이 탁월해서 외고 보내려고 했는데 아이가 과학 과목을 너무 좋아했고 사탐과목에 흥미가 없었어요.
    외고가 이렇다저렇다 말들많지만, 문과라면 전 외고보내요.

  • 5. 중3맘
    '18.7.18 7:45 AM (116.34.xxx.192)

    이번 중3아이들이 문이과 통합이라, 2학년 공통과목까지 수학 탐구과목 내신을 같이 냅니다. 전사고 가서 수학 과학 내신을 잘 따기가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 6. 음님
    '18.7.18 7:49 AM (116.34.xxx.192)

    제2외국어가 안되어있어요ㅠㅠ.
    영어과를 가도 제2외국어가 5단위던데... 이제껏 외고를 생각안했던지라, 그저 학교수업하는 중국어밖에는 되어있지 않네요. 그것도 빠른 선택이 필요한 이유중 하나예요..

  • 7. 외고
    '18.7.18 7:50 AM (118.37.xxx.55)

    그 정도면 외고가 전사고보다 나을 거에요.
    단, 외고는 아이들이 '말하기'에 익숙한 애들이라선지는 모르겠으나 굉장히 적극적이고 활달해요. 별로 잘 하지 못하는데도 엄청 잘한다고 하고 잘 하는줄 알고 있고... 그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적극성을 좀 키워놓는 게 좋아요. 엄청나게 특출나지 않는 이상 다 비슷비슷한 아이들과의 경쟁이라 적극적이어야 그 많은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지요.

  • 8. ..
    '18.7.18 7:59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아이가 생각하는 진로를 고려하면 외고보다는 국제고가 맞지 않을까요?
    제 아이가 딱 그두가지 진로를 희망하는 아이에요.
    경기외고와 국제고 고민하다가 지금 국제고 2학년인데
    제 아이에게는 잘한 선택인 듯 해요.
    외고도 국제고도 모두들 열심히 하죠.
    아이도 힘들기는 하지만 학교에 만족도가 큽니다.
    다시 선택하라고해도 이 학교로 오고 싶다고해요.

  • 9. 000
    '18.7.18 8:16 AM (180.65.xxx.19)

    제2외국어는 합격후 방학때 해도 충분해요.
    일단 B 있는게 합격에 상관없다면,
    적성은 외고 잘맞을거 같아요
    근데 좋은 특목고들 다 그렇지만 합격 잦데보다
    입학후 내신 경쟁력이 제일 관건이지요.
    외고도 나름이겠지만 토플 만점 수준의 아이들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수학을 많이 공부하면 유리할겁니다.
    전사고는 B 있으면 합격자체가 어렵기도 하지만
    그 정도 수준이면 운좋게 붙는다해도 내신 안 나옵니다

  • 10. ..
    '18.7.18 8:25 AM (180.66.xxx.57)

    그정도 지적인 능력이라면 전사고에서
    미적 1정도는 1~2등급 괜찮을거 같은데요.

    문과는 일반고는 절대 안됩니다.

  • 11. 토플
    '18.7.18 8:28 AM (110.15.xxx.249)

    영어권에서 살다오셨나요?
    토플은 말하기가 있어서 만점가까이 나오기가 쉽지않은데..우리애도 외고 나왔고 영어특기자로 대학진학했고
    지금은 로스쿨준비중입니다.

  • 12. ㅇㅇ
    '18.7.18 8:50 AM (39.7.xxx.39) - 삭제된댓글

    전사고 보내는데 수학 내신은 과고 수준으로 어렵다고 보셔야 해요.
    실제로 영재고 3차에서 운 나쁘게 떨어지거나 지방영재고 합격하고 온 아이들도 있어요.
    게다가 의대 생각하고 온 아이들 많아서 수학 실력은 쟁쟁하고요.
    이과랑 통합으로 내신 내면 수과학은 마음 내려 놓아야 하겠죠.
    문과 과목 그 정도 실력이면 외고 가서 경쟁력 충분합니다.
    원글님 생각하셨듯이 요즘 최상위권 아이들은 외고보다는 전사고를 먼저 생각해요.

  • 13. 중3맘
    '18.7.18 8:52 AM (116.34.xxx.192)

    대부분의 전사고가 2~3학년 B가 하나라도 있으면 1단계통과가 어렵고 단 한군데 민사정도가 1단계 통과가능하고 교과심층면접이 관건인데요.

    제아인 민사가 맞는아이라고 준비했었는데 접은이유는 혹시가도 내신경쟁력이 떨어질거라는 판단때문이었어요. 만점가까운 각학교 전교권 올A가 널렸는데, 공부좀 하는애들은 절대 안깍이는 수행평가에서 감점받는 아이 .... 전사고 내신 잘 챙길수 없을거라는 생각 지금도 들고요..

    그래서 외고도 조금 걱정이긴한데 본인이 유능감을 발휘하는 과목들은 수행도 잘챙기니, 그리고 3학년 되면서는 부쩍 1점이라도 수행 깍일까봐 신경쓰는 모습이 보이니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희아인 영어권 아시아국가에서 1,2 학년때 1년반 거주하면서 학교다녔고 토플 2번 중 스피킹은 두번다 만점이었어요^^.

  • 14. 외고 간애들중
    '18.7.18 8:56 AM (124.54.xxx.150)

    수학과학 잘하는 애들은 바로 전교1,2등찍던데요
    수학못하고ㅠ영어잘하는 애들이 일반고 못가고 전략적으로 외고가는듯

  • 15. 중3맘
    '18.7.18 8:58 AM (116.34.xxx.192)

    여러 조언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주시는 말씀들이 한결같은거 보니 아이의 진로도 결국은 한가지 길로 보이는듯 해요.. 아침 일찍부터 글올리고 조언구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 16. 제2
    '18.7.18 9:00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외국어는 커버 됩니다.어느 정도는.
    그 정도 머리면 제2외국어 지금 시작하세요.
    원어민이 가르치는 곳 가셔서 하시면 됩니다.
    몰아치기로 집중해서요.

  • 17. 중3맘
    '18.7.18 9:01 AM (116.34.xxx.192)

    조언주신데로 수학, 과학도 가져갈수 있는한 끝까지 가져가서 아이가 잘 해낼수 있도록 도와주겠습니다~~

  • 18. ㅇㅇ
    '18.7.18 11:35 AM (39.7.xxx.39) - 삭제된댓글

    외고로 마음 정하시면 자소서 학원에서 준비하지 마시고 나중에 면접 연습만 좀 하세요.
    대학에서 가르치는 입장이라 나름 전문가인데 학원설명회에서 자신있게 보여 주는 샘플 자소서
    딱 두 장만 읽어 보면 패턴이 눈에 보이고 학원표인 거 알아볼 수 있더라고요.
    요즘 외고 경쟁률 크게 높지 않으니 자소서 어찌 준비하나 성의있게 하면 합격하지만
    그냥 아이더러 진솔하게 자기 이야기 써 나가도록 준비 시키세요.

  • 19. 중3맘
    '18.7.18 3:07 PM (116.34.xxx.192)

    윗님...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그게 참 어쩜그리 자소서패턴들이 비슷한지...
    아이에게 뼈대부터 써보는 경험을 하게해야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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