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의 범위는?

우리집 조회수 : 3,838
작성일 : 2018-07-18 04:10:25

하루라도 머무르면
우리집 일까요?

아니면 현재부터 앞으로도 쭉 거주해야 우리집일까요?

자가/ 전세를 말하는건 아니고요.

그냥 거주 한다는 의미에서
도대체 우리집이라면
얼마 정도를 머물러야 우리집 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제친동생이
해외에 6박7일로 여행을 갔어요.
에어비앤비? 숙소로 가게 되었는데
말끝마다 우리집 예쁘다, 우리 동네 좋다, 우리집 앞 슈퍼
이런 식으로 SNS에 폭풍 업뎃을 해서

제가 댓글에 우리집? ㅋㅋ이렇게 적었다고
화가나서 난리난리 났어요. 당장 댓글을 지우래서
지웠는데, 보통은 숙소. 라고 하지 않나요?
한달살이 정도면 이해하는데
겨우 6박7일에...

제 동생이지만,
허세 조금 있고 SNS 많이 해요. 팔로워도 많아요.
IP : 69.249.xxx.10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주자로 자기 이름이 서류에 등록된 주소
    '18.7.18 4:16 AM (68.129.xxx.197)

    미국 학교에서는 두가지 서류를 요구해요
    하나는 자신의 이름이 적혀진 집 소유한 타이틀이나 임대 계약서
    두번째는 자기 이름으로 그 주소지의 수도요금이나 전기요금등 공과금 납부를 했다는 증거서류

  • 2. 부끄
    '18.7.18 4:17 AM (223.33.xxx.105)

    부끄러움은 나의 몫
    동생이 정말 허세 작렬이네요
    공허 해서 그럴 까요?
    난 그런 사진 특히 왜 아예 대 놓고도 아니고
    맛난 거 먹으러 왔어요 하면서 에르메스 가방 식탁위에
    살짝 보이게끔 찍고
    놀러 왔어요 하면서 벤츠로고 보이게끔 찍고
    하는 그런 거 정말 오글 거려서 원

  • 3. 자기 집이라고
    '18.7.18 4:17 AM (68.129.xxx.197)

    할 수 있으려면
    학교에 애들을 보낼 자격은 되야 할듯 싶은데요

  • 4. ....
    '18.7.18 4:33 AM (39.121.xxx.103)

    한달살이해도 우리집이라고 표현안해요.
    제가 외국호텔에 장기투숙했는데 우리집이라고 생각해본적도 없어요.
    원글님 동생처럼 저런 sns 보는 사람이 부끄럽죠...

  • 5. 원글
    '18.7.18 4:41 AM (69.249.xxx.101)

    윗님들.

    동생이 SNS에 집착하면서 허세가 더 심해지네요.
    팔로워가 만명이 넘는데 그깟 좋아요 받아보겠다고...

    그리고 한달살이 하는 사람들 중에 종종 우리집이라고 표현들 많이
    하던데, 그건 제기준에서는 조금 이해할수 있어요.

  • 6. 당연
    '18.7.18 4:56 AM (180.230.xxx.96)

    살고있는 거주지를 우리집이라 생각하는데
    이범위를 생각해 본적도 없네요
    누가 여행가서 머무는 숙소를 우리집 이라 하나요 ㅎㅎ
    한달 머무는것도 당연 아니라 보구요

  • 7. ..
    '18.7.18 5:11 AM (222.236.xxx.117)

    헉 당연히 지금 살고 있는 거주지 이거를 우리집이라고 생각하지 무슨 여행간 숙소 거기를 우리집이라고 하나요. 막말로 한달이 아니라 일년이라고 해도 그게 뭐 우리집인가요...

  • 8. 원글
    '18.7.18 5:38 AM (69.249.xxx.101)

    네.
    저도 윗님들 처럼
    주민등록 되어있는 곳이 우리집이고

    여행가면 숙소. 라고 생각했는데

    여행블로거가 많아지고, 한달살기 열풍이 해외까지 넓어지면서
    최근엔 세계한달살기 하는 블로거를 알게 되었는데
    그 사람도 한달살게 된 숙소를 우리집 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정도 선까지는 (맘에 안들지만) 이해해 주기로 했어요.

    제 동생 글 보는 순간 진짜 부끄럽더군요.
    제가 쓴 댓글로 동생이 화가나서 카톡에 불이 나게 싸웠어요.
    자기가 아는 인스타하는 사람들은 다 그렇게 표현한다며
    그게 어떠냐고 하는데. 어휴 저 허세병.

  • 9. 아이고..
    '18.7.18 5:50 AM (121.182.xxx.147)

    허세 작렬이네요...
    빨리 정신 차려야 할텐데....sns가 문제긴 문제네요...

  • 10. ..
    '18.7.18 5:52 AM (24.208.xxx.99)

    해외 최고급 호텔로 안간게 다행...

  • 11. ...
    '18.7.18 6:23 AM (121.88.xxx.9)

    요즘 에어비앤비를 홈어웨이 홈이라고 표현하잖아요 그런 의미 같은데 ㅎ

  • 12. ...,
    '18.7.18 6:29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호텔방은 우리방 몇호지? 정도 하젆아요
    에어비앤비는 집을 빌리는거나까 우리 집 (건물) 도 이상하지랂운디요
    우리집이란말에 너무 큰의미를 두시는듯...
    동생도 원래 좋아하지않고...

  • 13. 보통
    '18.7.18 6:39 AM (182.222.xxx.70)

    에어 비앤비는
    우리집이라고 안하죠 또 별생각없이
    윗님처럼 그런 개념이라면 원글 댓글에 그렇게
    지우라마라 소릴 안하죠

  • 14. 여행지에서의
    '18.7.18 6:48 AM (222.98.xxx.159)

    집이란 의미 아닐까요? 저는 별로 허세란 생각 안드는걸 보니 저도 허세일까요? 저는 그냥 숙소라 표현합니다만. 여행지에서 일정 마치면, 숙소가자고 하기도 하지만, 집에가자 하기도 해요

  • 15. as
    '18.7.18 7:13 AM (210.103.xxx.225)

    아마도 언니분이 “숙소가 참예쁘구나” 했다면 괜찮았을텐데” 우리집?ㅋㅋ”이렇게 적어놓으니 자존심도 상하고 많은 팔로우들이 있는 개인공간이기에 더 기분나쁠수도 있었을것같아요.

  • 16. 그냥 재미있게
    '18.7.18 7:18 AM (118.222.xxx.105)

    숙소가 맘에 들어 재미있게 표현했나 보네요.

  • 17. ㅇㅇ
    '18.7.18 7:21 AM (211.36.xxx.239) - 삭제된댓글

    윗분말에 동의합니다~
    부끄러움은 나의 몫이지만 대놓고 비웃을 필요는 없잖아요. 그냥 숙소 괜찮다 정도로 돌려까시지.
    그동안 쌓아올린 이미지에 스크래치간듯.

  • 18.
    '18.7.18 7:22 AM (49.167.xxx.131)

    그분 특이하시네 여행지를 우리집이라니

  • 19. ㅁㅁ
    '18.7.18 7:27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그러냐 하고 말일이지
    굳이 이런공간에 이런글로 동생을 엄청 뒷담 까고싶은가봄

  • 20. 그럴 수도 있죠
    '18.7.18 7:46 AM (175.223.xxx.183)

    제 조카도 빈펄 케이블카 탈 때 마다(리조트 귀환)
    이제 우리집에 가는 거야? 라고 하던데요.

    동생입장에서 며칠 간이라도 머물면서 잘 지내는 숙소를 우리집이라고
    할 수도 있는 건데
    원글님이 ㅋㅋ 하는 거에 비웃는다고 생각해 기분 상했나봐요.

  • 21. 그럴 수도 있죠
    '18.7.18 7:47 AM (175.223.xxx.183)

    그러고보니 여행갔다가 숙소귀환할 때
    호텔가자. 리조트가자. 숙소가자. 이런 말도 쓰지만
    집에가자. 이런 식으로 많이 쓰는 듯 해요.

  • 22. the
    '18.7.18 8:07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평소 동생분이 허세가 있는듯. 온라인 오프라인이 다른 사람들처럼....

  • 23. 화내는게
    '18.7.18 8:38 AM (61.82.xxx.218)

    화를 냈다는게 우리집은 아닌거 맞으니까 화를 내겠죠.
    허세 좀 부릴려는데 초를 쳤으니.
    댓글 지우라고까지 말한거보면 우리집 아닌게 들킨게 화나는거죠

  • 24. 언니가
    '18.7.18 8:44 AM (223.33.xxx.5)

    심뽀가 더럽네요

  • 25. ....
    '18.7.18 9:06 AM (218.158.xxx.24) - 삭제된댓글

    호텔가자. 리조트가자. 숙소가자. 이런 말도 쓰지만
    집에가자. 이런 식으로 많이 쓰는 듯 해요.2222

  • 26. ....
    '18.7.18 9:07 AM (1.237.xxx.189)

    그리 살면 행복하죠 본인은
    상상력이 풍부한듯

  • 27. 허세
    '18.7.18 9:17 AM (182.209.xxx.196)

    만명이 넘는 팔로워들한테
    해외에도 집이 있는 척! 좀 해보려다가
    언니때문에 들통이 나서 화가 낫나보네요.
    보통의 상황이라면 그말이 화낼일은 아니죠

  • 28. ㅁㅁㅁㅁ
    '18.7.18 9:44 AM (119.70.xxx.206)

    ㄴ22222

  • 29. 우와 허세님 말씀이 답인지도
    '18.7.18 9:49 AM (68.129.xxx.197)

    해외에도 집이 있는 척

    ㅎㅎㅎ
    그거 하려고 했나봐요.

  • 30. ..
    '18.7.18 10:02 AM (119.196.xxx.50) - 삭제된댓글

    숙소가 아닌 집인건 맞는데요
    우리집? ㅋㅋ 이라고 친구들도 보는곳에 댓을 달면 어떡합니까
    동생처럼 카톡으로 지적하시던지요
    원글님 말씀 맞아요
    근데 방식이 야비하네요

  • 31. 원글
    '18.7.18 10:03 AM (69.249.xxx.101)

    졸지에 심뽀가 더러운 언니로 되었네요.

    글 올렸다가 저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아
    방금 동생한테 카톡 했어요.
    여행가 있는데 언니 댓글로 기분 나빠서 여행까지 망칠까 미안하다고요. 다행히 동생은 풀렸더라구요.

    제가 좀 변명? 을 하자면
    동생이 인스타 하면서 사진을 올리기 위한 생활을 하는거 같아서 평소에도 불만이 약간 있었어요. 같이 어디를 가면, 사진 찍고 올리고 댓글 확인하고 답글 달아주기 바빠서 정작 가족들과 소통은 제대로 안됐어요. 그래서 제가 더 삐딱하게 봤어요.

    이번도 문제의 그 우리집 사진에 좋아요가 이천개가 넘게 달렸고 댓글도 거의 50개가 넘게 달렸는데 대부분이 집이 너무 예뻐요, 부러워요, 저도 그런집에 살고 싶어요 이런 글이었어요.
    여행가서의 느낌보다 해외에서 계속 살고 있다...는 허세성이 강하게 느껴져서, 제가 그런 댓글을 달고 동생이 화를 내서 몇분안에 지웠어요.

    더 얘기하면 저희 동생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그리고 어차피 제 얼굴에 침뱉기 인거 같아 그만 적을께요.

    좀 더 성숙한 언니가 되어야겠네요.

    숙소든 우리집이든.

    (폰으로 쓰는건데 오타 있어도 이해해 주세요)

  • 32. ..
    '18.7.18 10:03 AM (119.196.xxx.50)

    집이 아닌 숙소인건 맞는데요
    우리집? ㅋㅋ 이라고 친구들도 보는곳에 댓을 달면 어떡합니까
    동생처럼 카톡으로 지적하시던지요
    원글님 말씀 맞아요
    근데 방식이 야비하네요

  • 33. 웟님 동감
    '18.7.18 11:38 AM (59.6.xxx.151) - 삭제된댓글

    별로 생각해본 적 없는 주제지만
    막연하게 주소지 정도 아닐까해요
    한달 살이나 일주일살이 의 차이처럼 날짜기 기준인지는 갸우뚱
    근데 팔로워 이미 많으면 여행인지 알텐데
    그렇게 찝으시면 보는 사람은
    댓글이 더 이상할듯, 뭣이 중한디...
    호텔의 우리방 님 말씀처럼 그런 개념 유행어 정로로 생각할거 같은데요

  • 34. .....
    '18.7.18 11:40 AM (14.36.xxx.234)

    자매가 다 쌍으로 이상한 집이네.

  • 35. ...
    '18.7.18 1:42 PM (166.137.xxx.50) - 삭제된댓글

    숙소가 호텔이 아니고 에어비엔비에 일주일 묵는거면
    우리집이라고 부를수도 있을거 같네요.
    (저 sns싫어서 카톡 외에는 평생을 아예 안하는 사람이구요.)
    우리집이라는 표현이 그렇게 허세스러운 표현이라고 안느껴지는데 뭐 그리 아니꼽게 볼 일인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사실 카톡 프로필만으로도 허세 느껴지는 사람들 있지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속으로만 생각하죠.
    님처럼 내놓고 동생 sns에 공개 댓글로 ㅋㅋㅋ 거리면
    동생입장에선 짜증날거 같네요.
    원글님이 잘못했다고 생각하구요, 아무리 자매라도 남의 취향과 성향을 판단하고 교만하게 바라보지 마세요.
    너 우습다? 이런식으로 바라보고 댓글 단게 맞잖아요.
    동생같은 사람도 별로이지만 언니분도 좀 별로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476 서무행정직 이런 직무는 어떤가요? 6 .. 2018/07/18 1,466
834475 유아인 같은 남자가 청혼한다면? 25 .... 2018/07/18 4,649
834474 시드니 자유여행. 도전이 두려워요 9 2018/07/18 1,406
834473 쿠키.구우려는데 전분 무슨맛사야해요? 8 hippos.. 2018/07/18 1,085
834472 인문학 독서 성공하시분 정보 좀 공유해 주세요. 6 82좋아 2018/07/18 1,519
834471 적금 상식, 초보주의 3 ... 2018/07/18 1,758
834470 아이폰as 사설업체 3 As 2018/07/18 512
834469 식샤를 합시다 추억이네요 7 .. 2018/07/18 2,001
834468 고1, 학원 안 다니는 애들 하교하면요. 6 ,,, 2018/07/18 1,405
834467 간병인 쓰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10 간병 2018/07/18 4,532
834466 하고싶은것 좋아하는것 1 ㅇㅇ 2018/07/18 521
834465 한국 국적 얻으려면 한국여자들 임신부터 시켜라 8 ... 2018/07/18 2,523
834464 우리 난민반대집회에 대한 외국인들의 반응 3 .. 2018/07/18 1,273
834463 거실화분 문의 5 이사 2018/07/18 1,313
834462 슈링크받았어요 12 리프팅 2018/07/18 6,506
834461 지메일 수신확인 streak 사용하시는 분? 2 .. 2018/07/18 1,399
834460 여럿이 있는자리에서 상대방이 한말 6 얼음 2018/07/18 1,368
834459 복날 삼계탕은 경기도청만 먹었나??????? 16 사비로쏜거니.. 2018/07/18 2,149
834458 강아지가 하루종일 산책 시간만 기다려요 19 ... 2018/07/18 3,980
834457 바닷속 보물선 찾는 산업도 꽤 큰가보네요 ㅎㅎ 2018/07/18 392
834456 코스트코 영수증신공이랍니다. 35 ..... 2018/07/18 25,940
834455 호박잎줄기 꼭 벗겨야하나요? 6 .. 2018/07/18 1,496
834454 저녁 안먹을까봐요 1 나만 2018/07/18 816
834453 수박 랩에 안싸놓으시나요? 17 2018/07/18 4,333
834452 용산구 권리당원 계시나요? 1 급해요. 2018/07/18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