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아이 과외 시간에 저녁을 먹는데...
선생님 수업하시고 전 퇴근하고 밥먹어요.
끝나고 인사할때도 전 식사중...
1. ㅡㅡ
'18.7.17 10:25 PM (27.35.xxx.162)집안에서 음식냄새 잔뜩 날텐데...
전 별로네요.
사정상 그러시겠지만.2. 근데
'18.7.17 10:27 PM (175.209.xxx.57)선생님이 수업을 2시간은 하지 않나요.
그러면 그동안 충분히 드셨을텐데 수업 끝나고도 식사중이라구요?
수업 끝날 무렵 식사를 시작하시나 본데 그러면 끝나고 시작하셔도 되지 않나요.3. ...
'18.7.17 10:30 PM (218.238.xxx.123)수업 중 조용히 식사하는거까지는 괜찮은데 가실땐 인사라도 하셔야 하지 않나요
그게 예의이구요4. 제가
'18.7.17 10:35 PM (114.201.xxx.217)퇴근하는 시간이 선생님 수업중인 시간이고
제가 선생님 가시고 늦게 밥을 먹으려고 하면
도우미 이모 퇴근이 그만큼 늦어지는거라 사실 저도 빨리 먹어야 이모도 치우고 가는데... 제 식사시간은 늦추기 어렵고 안먹거나 아예 먹고 들어오거나... 근데 또 주3회니 매번은 그러기 어렵죠. 과외시간은 바꾸려면 더 복잡하고요.
선생님과 인사는 하죠. 그냥 아 이것도 좀 그런가 싶어서요5. 잉??/
'18.7.17 10:4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도우미 이모가 계시면 준비 싹 해 놓으시면
내가 꺼내거나 데워먹고 설거지 하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요?6. ...
'18.7.17 10:44 PM (39.7.xxx.223) - 삭제된댓글방에서 수업하면 주방에서 조용히 식사해도 상관 없죠. 다만 거실에서 수업하는데 주방에거 달그락거리면서 식사하고 있음 선생님이 어이 없어 하겠지만요.
저희 애 예전에 팀과외 시키면서 집에서 돌아가면서 수업 했는데 하루는 친구 집에 수업 다녀오더니 “엄마, 누구 엄마는 우리 거실에서 수업하는데 온 집안 청소기 돌리고 주방에서 설거지하고 그래서 시끄러워 죽는 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선생님 소리가 안 들릴 정도라 쌤도 중간중간 말 끊기니 살짝 찌푸리시더라고. 다른 애들도 그래서 엄마들이 설마 하고 그 엄마한테 물었더니 그 엄마 해맑게 “그게 왜?”하더군요. 결국 그 집 팀에서 뺐어요. 넘 좋은 선생님이라 놓치기 싫은 것도 있었지만 자신의 아이 수업 시간 존중 안해주고 그게 왜 잘못인지도 모르는 학부모는 같은 엄마라도 노답이에요. 안 어울리게 됩니다.7. 조금 더
'18.7.17 10:45 PM (223.38.xxx.172)일찍가서 수업끝나기전에 식사를 마치세요 .. 저도 하루는 식사시간에 아이 과외수업이 있어서 전 간단한 배채울수 있는 음식 넣어드리고 저는 방에서 밥먹어요
8. 전직과외쌤
'18.7.17 10:51 PM (220.80.xxx.232)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신경안쓰였었네요~ 만약 학생이 과외땜에 배곯고있으면 그건 신경쓰였어요ㅎㅎ 수업에 방해되는 것 아니면 너무 신경안쓰셔도 될듯해요~ 퇴근시간 즈음 저녁시간에 음식냄새 안나는 집이 더 드물죠ㅎ
9. ...
'18.7.17 11:01 PM (125.177.xxx.43)끝나고 인사때 식사중인건 좀 .. 15분이면 먹는데...
도우미에게 준비해 놓고 가시라 하세요10. 토끼엄마
'18.7.18 12:08 AM (223.62.xxx.88)저 과외선생인데 전혀 신경 안쓰여요 제 관심과 영역은 학생과 공부할 공간(방. 또는 식탁만)뿐이지 다른 사람들과 다른 공간은 전혀 신경 안쓰고 공부합니다. 오픈된 식탁에서 할 때도 그런데 방안에서 독립적으로 공부하면 더군다나 아무 상관없죠.
과외가 무슨 벼슬도 아니고...식사시간에 식사 하는 것이 이상한 것도 아니고...소음처럼 방해되는 요소만 없으면 아무 상관없어요11. ....
'18.7.18 6:51 AM (222.235.xxx.37)도우미분은 그냥 보내주세요...
12. 000
'18.7.18 10:04 AM (203.233.xxx.130)우리집도 과외할 때 저녁먹어요. 저 퇴근하고 신랑이 유치원들려서 둘째 데리고 오고 그러다 보면 7시 정도되거든요. 큰 애 과외는 6시반 부터 시작. 그래서 가자마자 간식 들여보내고 조용히 밑반찬 같은것만 대충 데워서 먹어요. 요리라도 해봤자 계란후라이 정도...일주일에 2번이라 대충 먹고 후딱 치워요.
13. 선생
'18.7.18 11:15 AM (118.216.xxx.185)전혀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맘 편히 식사하세요14. ㅍㅍ
'18.7.20 11:12 PM (203.226.xxx.62) - 삭제된댓글오늘 아버지 병원에 입원하셔서 병문안 갔다가
저녁 식사 하는 것 보고 가려고 마칠때까지 있다가 왔는데요
음식 냄새 맡으니 멀쩡하던 배가 갑자기 고파져서 좀 힘들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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