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에 지하철 버스 추우면 외투좀 갖고다니지;;;

이기심 조회수 : 6,157
작성일 : 2018-07-17 21:39:57
버스에서도 더워죽겠는데 꼭 에어컨 꺼달라는 사람들 있어요
가디건한장갖고다니는게 그리 어렵나봅니다
겨울에도 외투껴입고 덥다 히터꺼라ㅠㅠ
근데 공교롭게도 대부분 여자들이예요
그중에서도 아줌마들이요
진짜 환장...
매년 기사나오는데 자기반성안되는 사람들 참 많아요
IP : 121.168.xxx.13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17 9:42 PM (110.70.xxx.98)

    그러게요 얇은가디건 같은거 가지고 다니지 춥다고 난리인지
    아니면 약냉방써있는곳으로타던가요

  • 2. ...
    '18.7.17 9:44 PM (122.38.xxx.102)

    가디건에 마스크 가지고 다녀요
    하필 메르스때 버스에서 에어컨바람 머리에 정통으로 맞고 감기걸려서
    고생했어요
    저도 무섭고 주변사람들도 피하고

  • 3. 원글
    '18.7.17 9:44 PM (121.168.xxx.138)

    남자들은 자켓까지 입어야되는 회사 아직도 많아서 더운데말이죠
    약냉방도 웃긴거같아요
    추우면 껴입던가 하지;;
    일반냉방칸도 그리 온도낮지않거든요

  • 4. @@
    '18.7.17 9:48 PM (223.33.xxx.155) - 삭제된댓글

    정말이지...한여름에 춥다는 사람들 입 꿰매고 싶어요...ㅠㅠㅠ

  • 5. ??
    '18.7.17 9:49 PM (223.38.xxx.176)

    원글 댓글 좀 이상하네요.
    기온 기준으로 가야죠.
    직장 드레스코드야 각자 알아서 극복할 일이죠.
    자켓 벗고 팔 걷으면 되죠?
    추우면 껴입고 더우면 벗으면 되는거죠.

  • 6. @@
    '18.7.17 9:49 PM (223.33.xxx.155)

    정말이지...한여름에 춥다는 사람들 입 꿰매고 싶어요...ㅠㅠㅠ
    약냉방도 없애라 하고 싶어요..

  • 7. ffff
    '18.7.17 9:52 PM (121.160.xxx.150) - 삭제된댓글

    오늘자 신문이랑 방송에 좌악 깔렸네요.
    인터뷰 대상은 사무실 사람들이고요.
    "냉방 온도로 여자, 남자 다툰다."
    "냉방 시스템은 쓰리피스 입은 남자들에게 맞춰져 있다. 그러므로 성차별이다."
    남자들이 더 덥게 느끼는 이유에 대한 남성 코멘트
    "이리저리 일하느라 움직이다 보면 덥게 느껴진다."
    여자들이 춥게 느끼는 이유에 대한 여성 코멘트
    "가만이 앉아 있으면 춥다."

    ?? 코멘트에 답이 있는 것 같은데?

    직장인 남성들 양복은 유니폼이나 마찬가진데
    유니콤 안 입는 여자들이 가만 앉아 있으면서 가디건 하나 더 입고 있는 게 성차별인가요?
    나도 사무실 의자에 늘 가디건 걸쳐 놓고 있는데
    겨울에 추으니까 입고, 여름 냉방 추우면 입고
    대중교통 이용 할 때 여름 가디건 얇은 거 하나만 입어도 찬기 가시잖아요.
    뭉치면 한줌 밖에 안돼거늘, 가방 한 켠에 넣고 다니는 게 싫어서 성차별?
    한다는 소리가 가방 안 들고 다니는 사람은 어떻하냐네요.
    그럼 애초에 양복 입어야 돼는 남자 동료들은 어떻하냐는 생각은 안하나봐요?

  • 8. 228님?
    '18.7.17 9:52 PM (110.70.xxx.98)

    그러니깐 운전 하시는분들한테 에어컨 꺼라마라 는하지말자는건
    데요

  • 9. ㅇㅇㅇㅇ
    '18.7.17 9:53 PM (121.160.xxx.150)

    오늘자 신문이랑 방송에 좌악 깔렸네요.
    인터뷰 대상은 사무실 사람들이고요.
    "냉방 온도로 여자, 남자 다툰다."
    "냉방 시스템은 쓰리피스 입은 남자들에게 맞춰져 있다. 그러므로 성차별이다."
    남자들이 더 덥게 느끼는 이유에 대한 남성 코멘트
    "이리저리 일하느라 움직이다 보면 덥게 느껴진다."
    여자들이 춥게 느끼는 이유에 대한 여성 코멘트
    "가만이 앉아 있으면 춥다."

    ?? 코멘트에 답이 있는 것 같은데?

    직장인 남성들 양복은 유니폼이나 마찬가진데
    유니폼 안 입는 여자들이 가만 앉아 있으면서 가디건 하나 더 입고 있는 게 성차별인가요?
    나도 사무실 의자에 늘 가디건 걸쳐 놓고 있는데
    겨울에 추우니까 입고, 여름 냉방 추우면 입고
    대중교통 이용 할 때 여름 가디건 얇은 거 하나만 입어도 찬기 가시잖아요.
    뭉치면 한줌 밖에 안돼거늘, 가방 한 켠에 넣고 다니는 게 싫어서 성차별?
    한다는 소리가 가방 안 들고 다니는 사람은 어떻하냐네요.
    그럼 애초에 양복 입어야 돼는 남자 동료들은 어떻하냐는 생각은 안하나봐요?

  • 10. 으이구
    '18.7.17 10:00 PM (124.50.xxx.200)

    더우면 옷 벗어서 들고 있어도 팔에 땀나서 더워요
    소매 걷거나 벗어서 시원해지는건 선선한 날씨에 안맞게
    옷을 너무 두껍게 입었을경우지
    한여름에는 이런게 다 무용지물임
    한강에 먹물한방울 떨어트린격이랄까?

  • 11. 여름
    '18.7.17 10:03 PM (223.33.xxx.37) - 삭제된댓글

    저도 추위 많이타서
    여름엔 무조건 가디건 가지고 다녀요. 여름용말고 보온되는 울가디건요
    생각해보니 사계절중 가디건은 거의 여름에만 입는듯.

  • 12. 아니 ㅋ
    '18.7.17 10:04 PM (58.230.xxx.242)

    추운 사람이 각자 해결하는 게 정답 아닌가..
    더운 사람이 벗으라는 건가
    진짜 할말이 없음

  • 13. 47528
    '18.7.17 10:05 PM (223.33.xxx.102) - 삭제된댓글

    이해하고 넘어가시죠.. 추운건 이해하는데
    추운건 참아도 더운건 못참는게 일반적이예요
    (더우면 신경질 짜증 화딱지 나고 지침..)

    저도 추위를 잘 느끼는 편이라
    스카프 가디건 꼭 챙겨다닙니다..

  • 14. 동감
    '18.7.17 10:09 PM (220.82.xxx.18)

    전 겨울에 히터 쐬면 바로 얼굴 따갑고 난리 나고 버스 타면 멀미도 하는데요. 춥다고 히터 올리는 사람한테 뭐라고 안해요. 제가 가습기 틀고 돌아가더라도 버스 안타죠. 덥다고 벗는데에는 한계가 있잖아요???

  • 15. ..
    '18.7.17 10:20 PM (59.17.xxx.120)

    지난달에 전철 탔는데(1년에 한번 탈까말까하는 편이에요) 좀 더운 평일 오후였어요 방송하더라구요 민원이 들어와서 냉방 줄인다고.. 친절하지 않은 말투 여서 약간 ?! 하는 느낌으로 들었거든요 엊그제 게시판에 기사님이 짜증내는투로 방송했다해서 저런 민원때문에 고생이 많구나 싶었어요

    전 여름에 카페 갈일있으면 가디건 넣어가요 앉아 있음 추워서..

  • 16. 기준온도
    '18.7.17 10:22 PM (223.62.xxx.7)

    정하고 맞추면 되지
    덥다 춥다 민원 받는 지하철공사 이해가 안갑니다.

  • 17. @@
    '18.7.17 10:26 PM (121.182.xxx.147)

    지하철공사 저런 민원에는 강력히 들은 척도 안했으면 합니다....
    더운 사람들이 겉옷 벗고 속옷만 입을까요????
    추운 사람들이 옷 껴 입으세요.

  • 18. 몇년전부터
    '18.7.17 10:30 PM (223.62.xxx.7)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해왔죠..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가 남성기준이라 성차별이라고
    추워죽겠다고..ㅋㅋ

  • 19. 배려
    '18.7.17 10:33 PM (59.6.xxx.199)

    겨울엔 춥다는 사람 여름엔 덥다는사람 배려하면 싸울 일 없죠

  • 20. 배려
    '18.7.17 10:34 PM (59.6.xxx.199)

    제 옆엔 사각빤쭈 하나 걸치고 코고시는 분 한 분 저는 후드티 입고 이불 덮고 82합니다

  • 21. 됐고
    '18.7.17 11:25 PM (211.245.xxx.178)

    여름엔 더운 사람, 겨울엔 추운 사람 기준으로 합시다.

  • 22. ....
    '18.7.17 11:41 PM (118.176.xxx.128)

    제 경험 상은 추위 잘 타는 사람들이 엑스트라 옷 챙겨 가지고 다니는 걸 못 봤어요.
    그리고 추우면 난리치면서 옆 사람들 스트레스 쌓이게 하고.
    저는 오히려 추위를 좀 안 타는 편인데도 자칫 온도 조절을 잘 못 하면 감기 걸리니까 엑스트라 옷들을 꼭 가지고 다니다 남들 빌려주기 바쁘고.
    도대체 왜 그러는지. 자기가 추위를 잘 타면 알아서 옷을 추가로 챙겨 가지고 다녀야 하는 것 아닌가요.

  • 23. ㅎㅎㅎ
    '18.7.18 1:10 AM (123.212.xxx.56)

    근데,
    그 장내방송하신 분
    저 한번 들어본적 있어요.
    시골버스 기사님처럼,
    오늘하루도 힘겨웠지만,
    편안히 귀가하시고...어쩌고...
    장내방송하시는거 아주~친근하고 재미졌는데,
    그분이셨을듯....
    다른 대중교통이용을 권하셨다니...ㅋ
    대중교통에서 기준은 내가 아니라
    다수라야한다는거... 상식측에 끼일만한것도 아니구만...

  • 24.
    '18.7.18 1:13 AM (175.120.xxx.181)

    여름엔 더운사람 겨울엔 추운 사람 기준 정답!

  • 25. ..
    '18.7.18 2:10 AM (58.140.xxx.63)

    멍청한건가요...상식이있음 추우면 더 입으면 되는데 더운사람은 더 벗을께 없자나요..딱봐도 어디에 기준을 둬야하는지 모르는 멍청이는 그냥 혼자 어디 뚝 떨어져 살아야함..

  • 26. ..
    '18.7.18 7:31 AM (70.79.xxx.88)

    저는 추위도 잘 타고 더위도 잘 타는데요. 추우면 껴 입으면 되는데, 더워 미치겠는데 홀랑 다 벋을 수가 없잖아요. 성차별은 무슨. 자기 생각 밖에 못하는 이기적인거죠.

  • 27.
    '18.7.18 7:55 AM (175.211.xxx.95) - 삭제된댓글

    저는 가디건 한장 들고다니며 에어컨 대비는 하는데.. 솔직히 인간적으로 너무 추운 버스 있더라구요. 욕 나와요. 에너지도 부족한 나라에서 왜 그리 에어컨을 춥게 트는지.
    적당하게 틀수도 있는데, 그리고 적당하게 트는 버스들도 많은데.. 꼭 보면 한 두 버스는 얼어죽게 틀어놓는 버스가 있더라구요.

  • 28.
    '18.7.18 7:57 AM (175.211.xxx.95)

    저는 가디건 한장 들고다니며 에어컨 대비는 하는데.. 솔직히 인간적으로 너무 추운 버스 있더라구요. 욕 나와요. 에너지도 부족한 나라에서 왜 그리 에어컨을 춥게 트는지.
    적당하게 틀수도 있는데, 그리고 적당하게 트는 버스들도 많은데.. 꼭 보면 한 두 버스는 얼어죽게 틀어놓는 버스가 있더라구요.
    왜 온도를 다들 맞추지 않고 이 버스는 적당하게 틀고 저 버스는 너무 춥게 욕나오게 틀고.. 그러는건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지하철은 욕 나오게 추운 경우는 못 겪어봤는데 버스 중에는 간혹 있더라구요.

  • 29.
    '18.7.18 10:17 AM (211.38.xxx.42)

    가디건한장으로 추위??는 감당이 되지만
    더운거 소매 걷으라고요?? 그게 감담이 됩니까??

    틀어놓은 에어컨을 막기보다는 본인이 입으시고 여럿이 시원한게 낫죠
    저도 추위 많이 타고 해도 버스 타기직전 더운거 생각해서.
    막 타시는분들 얼마나 더울까 싶어 에어컨 방향을 복도쪽으로 하던지.. 제가 팔을덮어요.

    탔는데 본인 춥다고 에어컨 다 막아놓고 다들 땀질질...

    지하철은 약냉방고르면 될것이지만, 버스는...

    저기위에 덧글보고..저도 한마디 적고 가네요...

  • 30. 저도
    '18.7.18 3:11 PM (112.164.xxx.195) - 삭제된댓글

    아줌마가 내리면서 너무 춥다고 뭐라 하시더라구요
    나는 타는 중이었고
    아저씨 에어컨 끄시더라구요
    정말 속으로 그 아줌마 욕했어요
    남에게 욕 먹고 살지 맙시다

  • 31. 췟...
    '18.7.21 1:28 AM (115.161.xxx.181)

    참을성 없는 인간들 때문에 한여름인데도 불구하고 긴팔 입고 다녀야 하는 내 입장에선 욕나온다.
    틀더라도 적당히 틀어야지말야..
    어떨때는 얼굴이 시릴 정도로 틀어대는데 이걸 잘한다고 칭찬해줘야 한다?
    누가 지랄 하던지 말던지 25 도 딱 고정해 놨으면 좋겠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713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는지 2018/07/17 1,858
833712 검법남녀 보셨나요? 8 시즌2 2018/07/17 2,492
833711 핸디형선풍기 2 *** 2018/07/17 1,497
833710 모녀간의 싸움인데요 판단 좀 해주세요 120 .... 2018/07/17 19,998
833709 저도 시아버님 생신 여쭤봐요 21 ... 2018/07/17 3,929
833708 11시 10분 PD수첩 ㅡ 국회특수활동비 관련 방송합니다 10 피디수첩 2018/07/17 811
833707 발이 시려서 양말 신고있어요... 9 지금 2018/07/17 2,692
833706 북유럽 신화 추천 좀 해주세요. 6 책읽어주기 2018/07/17 1,061
833705 예전 코스코애서 팔던 칠부요가바지 같은거 어디 파는데 없을까요?.. 8 .. 2018/07/17 1,296
833704 광화문 진출 앞둔 불편한 용기, 정부 대책수립 참여한다. 9 ........ 2018/07/17 1,025
833703 아파트와 빌라 2 ... 2018/07/17 1,574
833702 송금한 돈이 사라졌어요@@; 67 금융사고 2018/07/17 23,921
833701 귀여운 신부님! 안 무서워요. Sonnet.. 2018/07/17 821
833700 저요님~~ 오십견이후 팔가동범위 글에 답글 주셨던! 14 ... 2018/07/17 2,364
833699 짜게 담가진 간장새우 구제방법 5 망했다 2018/07/17 749
833698 간만에 홈쇼핑옷 샀는데. 5 카페골목 2018/07/17 4,053
833697 혈압과 신장의 관계는? 7 ㅠㅠ 2018/07/17 2,931
833696 지금 상황에서 징병제 없애고 모병제로 가는 건 이르겠지요? 5 군대가 모병.. 2018/07/17 900
833695 전 아이 과외 시간에 저녁을 먹는데... 12 2018/07/17 3,700
833694 지금 제 통장에 499만원 있네요 13 완전행복 2018/07/17 18,432
833693 저 다이어트중인데 5 . 2018/07/17 2,119
833692 택배 1 신나게살자 2018/07/17 548
833691 일본식 장어요리는 정말 너무 맛있네요.. 18 .... 2018/07/17 4,947
833690 잠들기 전에 뭐하세요 3 Abc 2018/07/17 1,888
833689 어제 노화방지 팁 때문에 지름신이 왔어용 4 .. 2018/07/17 4,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