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류 일본인의 기준이 뭔가요?

.. 조회수 : 2,347
작성일 : 2018-07-17 21:21:29
잔류 일본인의 기준이 뭔가요?
국적이 한국인이여도 정체성이 일본인이면 일본인인가요?
IP : 14.40.xxx.10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본인이
    '18.7.17 9:24 PM (87.164.xxx.30) - 삭제된댓글

    전후 국적바꾸고 한국인인척 하지만 뼛속까지 쪽바리.
    쥐새끼, 이동관.

  • 2. 아마
    '18.7.17 9:24 PM (58.124.xxx.39)

    그렇겠죠. 다른 기준이 있을까요.
    재일교포와 비슷

  • 3. 저도 궁금
    '18.7.17 9:32 PM (223.38.xxx.241)

    혹시 마산 쪽에 일본인들이 많이 살았나요?
    또, 광복 후 그 동네에서 일본으로 간 한국인들, 일본인들을 위해 일하다 따라간 사람들이 많았나요?

  • 4. 한국에서
    '18.7.17 9:48 PM (122.34.xxx.207)

    일제가 패망했을때 일본인은 본국으로 철수했는데 한반도에 남은 일본인을 잔류일본인이라 합니다.
    남은 이유는 여럿있지만 제일 많은 분들이 한국인(조선인) 남편을 둔 일본인 여성분이고
    혹 한국에 전 재산이 있었던 분들도 많이 남았다고 하는데
    나중에 이 재산은 미군정이 몰수해서 한국정부에 넘깁니다(적산).
    일본인 부인같은 경우는 나중에 한국국적도 취득하고 한국이름으로 바꾸기도 하지만 참 어려운 삶을 살았다고하지요. 아마 그런분들이 모여사는 지역도 있던걸로 압니다(언젠가 다큐에서 본적이 있어요)
    마산도 많은데 대개 포항 군산 경성 등 일본인 밀집지역에 많았어요.

  • 5. 잔류 일본인
    '18.7.17 10:05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의외로 많다고 하네요. 작금의 이해 안되는 친일활동들이 잔류일본인과 연관이 있는거 같아요.이들이 왜 위험하냐면,, 이들이 그당시 재력과 지위를 지금까지 이어 받고 호적세탁해서 우리사회의 기득권으로 사회를 왜곡 시킬수 있다는거에요.

  • 6. 의외로 많은 잔류 일본인들
    '18.7.17 10:20 PM (68.129.xxx.197)

    자신의 할머니가, 할아버지가 일본인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40-50대 사람들을 요즘 많이 보게 되는데요.
    그걸 부끄럽게 말하는게 아니라 아주 자랑스럽게 말 하는게 불편해요.
    미국에서 유학하거나, 이민와서 잘 사는 사람들 중에서
    서울출신중에 자신의 외가가 아주 부자였는데 자신의 할머니가 그 시절에 말을 타고 다녔다는둥
    자신의 할아버지가 그 지역 땅을 다 가지고 있었다는 둥.
    특히 외조모가 일본사람이었다는 소리하는 사람들 은근 많이 봤어요.

  • 7. ㅇㅇ
    '18.7.17 10:39 PM (223.38.xxx.33)

    위엣님이랑 저랑 지인이 겹치는 걸까요?
    아니면 그런 사람들이야 많은 걸까요?
    말타고 다닌 할머니 얘기...
    제 주위에도 있더라고요, 은근히 그러나 반복해서 밝히며 잘난척???? 하는 느낌?
    황당하죠.
    중국 엄청 싫어하고 무시하고요,
    한국 엄청 한심해 하고요,
    일본 엄청 좋아하고 칭찬하고 자부심?? 느끼고
    미국 사랑하고 미국병 걸린 사람들.

  • 8. 지인이 겹치는 것보다는
    '18.7.17 10:45 PM (68.129.xxx.197)

    미국으로 유학하거나, 유학생이랑 결혼해서 정착한 사람들중 상당수가
    한국의 잔류일본인들 후손들이 많아서인거 같단 생각을 합니다. 대개 50대 전후의 연령대에 그런 사람이 많더라고요.
    젤 재수없는 부분이
    요즘 DNA 테스트를 해보니 본인이 50프로 이상 일본인으로 나왔다면서
    자신은 일본인인데 한국인으로 사느라 고생 많이 했다고 개소리

  • 9. 또 질문 하나
    '18.7.17 10:58 PM (223.38.xxx.115)

    보리차도 아니고 녹차에 밥 말아 먹는게 흔한 한국 풍습인가요?
    또, 녹찻물에 보리굴비는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는지 아시나요?

  • 10. ...
    '18.7.18 7:31 AM (218.147.xxx.79)

    녹차에 밥말아먹는건 일본풍습이죠.
    그러고보니 녹차에 보리굴비...좀 이상하긴 하네요.

  • 11. ...
    '18.7.18 7:33 AM (218.147.xxx.79)

    그리고 잔류일본인 할머니들을 몇 아는데 피해의식이 상당하더군요.
    일본인이 우리나라에 한 짓은 쏙 빼고 자기들이 한국에 살면서 겪은 차별과 불편함만 뼈속까지 기억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651 내신등급 계산시 단위수 질문요 1 미대준비생 2018/07/21 2,316
835650 주말의 명화가 그리워요 18 .. 2018/07/21 2,962
835649 으아ㅡ매실 설탕 훨씬많이넣었는데 7월초에 ㅡ곰팡이피었어요ㅡㅜ 5 qortㅁ 2018/07/21 1,360
835648 이준구 서울대 교수 페이스북 글 /펌 3 좋은글 2018/07/21 1,482
835647 떼쓰면 나라에서 다들어준다는 인식이 만연한것 같아요. 5 2018/07/21 1,312
835646 대입 자소서의 핵심은 뭔가요? 1 자소서 2018/07/21 1,382
835645 오늘 첨으로 김밥쌌어요~ 7 ㅣㅣ 2018/07/21 1,614
835644 오늘 경험한 무개념 부부 30 주차 2018/07/21 20,260
835643 포도껍질이 오돌토돌한데 먹어도 괜찮나요? 1 ㄱㄱ 2018/07/21 850
835642 이 날씨에 하루종일 태극기 집회 정말 대단하다~ 15 ... 2018/07/21 2,245
835641 요즘 다요트 중인데 8키로 빼고도 혼자만 알고 있어요~ㅋㅋㅏㅏ 13 옹옹 2018/07/21 4,561
835640 비가 오는군요. 11 여기 전주인.. 2018/07/21 4,146
835639 외모니 스펙이니. 결정사 이런 글 너무 자주 올라오는데 8 외모 2018/07/21 2,906
835638 생물낙지요 껍질이 붉은 갈색?빛인데 이건 다른종류인가요? 2 월페이퍼 2018/07/21 581
835637 결정사는 외모가 거의 절대적인 거 같아요 6 부채 2018/07/21 7,148
835636 에어컨은 여름한철, 길어봤자 한 달? 7 그냥 2018/07/21 3,883
835635 아침에 따뜻한 물 2 ... 2018/07/21 1,632
835634 끈질긴 하소연에서 드디어 해방되었어요 8 2018/07/21 2,175
835633 단시간 저렴하게 렌트할곳 있을까요 2 서울 2018/07/21 787
835632 33살인데 윤곽수술핳까요 11 흠미 2018/07/21 3,896
835631 중요한질문인데요 혹시 한국에서인터넷을 통해서 미국대학교 강의를들.. 1 .. 2018/07/21 556
835630 문재인 대통령지지율 또 급추락하겠네.. 40 짜증나 2018/07/21 5,694
835629 집구경와서 흠잡는 사람 15 무무 2018/07/21 4,051
835628 이제 40 가까워오는데 사는게 뭔가 억울해요.. 19 억울 2018/07/21 6,773
835627 만7천원, 2만6천원짜리 김치볶음밥 6 .. 2018/07/21 3,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