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랑 백일인데
분명 사귀는거고 한데 아무말이 없네요?
제가 먼저 말해야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넘어가야하나요? 나이들어선 요즘은 그런거 안챙기나요?
1. ㅇㅇ
'18.7.17 9:16 PM (49.142.xxx.181)1년 뭐 이런것도 아니고... 백일 이런건 요즘 잘 안하지 않나요..
애기 백일잔치도 아니고 ㅎㅎ2. ㅇ
'18.7.17 9:22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그냥 넘기기 서운하면 원글님이 준비하면 되잖아요
혹시 모솔이신가요3. 11년전
'18.7.17 9:22 PM (59.6.xxx.199)저 35, 남편 37일 때 50일 되던 날이었는데 지방에사 일하단 남편 만나러 케익 사갖고 내려갔었어요. 저는 이벤트할 남친이 생겨서 좋았고 남편은 자기한테도 이런 거 해주는 여친이 생겼다는 사실에 행복한 날이었어요. 지금도 저는 저 하고 깊은 대로 하고 남편이 해줬음 하는 거 있음 확실히 얘기합니다. 웜굴님이 하고 싶은 이벤트 있으심 하세요. 저희도 사귀자 이런 거 안했구요. 그냥 만난 날부터 1일로 셌어요. 얼마전엔 결혼 4000일이길래 체중 조절하는 남편 생각해서 케익 대신 복숭아 사다가 깎이주고 엄청 생색냈다지요. 해주고 생색내는 기쁨도 크니 한 번 해보세요. 받기만 하는 사람이면 늦기 전에 관계 정리하시구요.
4. ㅎㅎ
'18.7.17 9:23 PM (112.150.xxx.18)요즘은 애기백일도 잘 안챙겨요 ㅎㅎ
성향차이죠...
남편이나 저나 기념일 잘 안챙겨서 서운하고 그런거 없는데
성향이 다르면 두 사람 모두에게 꽤나 스트레스일것 같아요.5. 11년전
'18.7.17 9:23 PM (59.6.xxx.199)전화로 댓글 달아 오타가 많네요. 좋은 사람이면 수고를 아끼지 말라는 조언드리고 싶어 핸폰으로 길게 달았으니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
6. 11년전
'18.7.17 9:25 PM (59.6.xxx.199)저희는 헨드폰 기념일 어플로 만난 날, 결혼 기념일 백일 단위로 다 챙겨요. 이젠 잊고 지나가는 날이 더 많디만 그래도 먼저 안 사람이 상대방에게 고맙다고 애기하는 날입니다. 원글님 맘 가는 대로 하세요.
7. 백일
'18.7.17 9:32 PM (223.38.xxx.163)네 댓글 감사드려요 ㅜㅜ전에 사귀던 남친은 오래 사겨서 요즘 트렌드를 모르겠어요 ㅎㅎ.먼저 말해주면 좋은데 일이 바쁘기도 하겠구 그런 맘이 없나 하는 불안한 맘도 들구여
8. 11년전
'18.7.17 9:35 PM (59.6.xxx.199)트렌드가 머 중요한가요. 남친이 바쁘면 원글님이 서프라이즈해도 되고 그런 맘이 없으면 얼른 해어지고 다른 좋은 분 만나면 되죠. 사람 소중히 여길 줄 모르는 사람과는 진전되지 않는 게 좋은 거 아닌가요. 여기까지하고 오지라퍼 퇴근합니데~
9. 11년전
'18.7.17 9:36 PM (59.6.xxx.199)그런 맘이 앖으면은 남자친구분이 그런 맘이 없으면의 의미에요. 몰라서 못하는 건지 관계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건지 잘 보세요. 이제 진짜 퇴근할게요.
10. ㅎㅎㅎ
'18.7.17 10:12 PM (14.32.xxx.147)위에 어떤 분 백일 안챙긴다고 사람 소중히 여길 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표현은 뭔가요
정말 무섭네요
남편이나 저나 연애때 그런 거 안챙겼지만 둘 다 성격이 변함이 없고 결혼 12년차여도 지금도 서로를
소중히 여겨요. 전 기념일 때 보다 평소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게 더 중요할 것 같아요11. 11년전
'18.7.17 10:25 PM (59.6.xxx.199)남편 핸폰으로 마저 달아요 설마 백일 안 챙긴다고 사람 귀히 여기지 않는다 할까요 그런 뜻으로 한 말은 아니었어요~
12. ㅎ
'18.7.17 10:41 PM (223.62.xxx.143)남자나이는요
13. 성향이죠
'18.7.17 11:50 PM (116.39.xxx.29)저희도 며칠,며칠 아무것도 안 챙겼지만 그거 챙기고 싶으면 하는 거죠.
근데 왜 남자가 먼저 말 않는다고 기다리고 있어요? 님에게 중요하면 먼저 해보세요.14. ㅡㅡ
'18.7.18 2:34 AM (138.19.xxx.110) - 삭제된댓글저도 30중반인데 요즘 100일 챙기는 커플 못본듯..
아니 2005년쯤 이후로 못본듯......
왜 예전엔 투투데이도 있었죠..22일째 기념하는 ㅎㅎ15. ㅡㅡ
'18.7.18 2:36 AM (138.19.xxx.110) - 삭제된댓글저도 30중반인데 요즘 100일 챙기는 커플 못본듯..
최근 10년간 사귄 대여섯명의 남자들과 100일 챙긴적은 한번도 없어요...
예전엔 투투데이도 있었죠..22일째 기념하는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3590 | 초계탕 겨자대신 와사비 가능할까요? 3 | 초계탕 | 2018/07/18 | 6,275 |
833589 | 초등학교 알림장 앱 이거 좋으세요? 8 | 이스리 | 2018/07/18 | 1,261 |
833588 | 삼계탕에 처음으로 황기 대추 이런거 넣을껀데.. 4 | 삼계탕 | 2018/07/18 | 812 |
833587 | 욕쟁이 이재명이 집사였어??? 8 | ㅋㅋㅋㅋㅋㅋ.. | 2018/07/18 | 1,819 |
833586 | 신일 vs 한일 선풍기 어떤게 좋아요 21 | ... | 2018/07/18 | 8,374 |
833585 | 남고딩 두부 심부름 순순히 하네요^^; 6 | ㅡㅡㅡ | 2018/07/18 | 1,270 |
833584 | 민주당 권리당원 추천 요청 문자를 받았는데.. 8 | .. | 2018/07/18 | 500 |
833583 | 요즘 6촌이상은 친척도 아니죠? 10 | 00 | 2018/07/18 | 2,685 |
833582 | 요즘 날씨에 외출 덜하세요? 4 | ㆍㆍ | 2018/07/18 | 1,680 |
833581 | 남경필 지우기 나서는 도의회... 8 | marco | 2018/07/18 | 980 |
833580 | 모기알레르기 겪고 계신분? 6 | ㅇㅇ | 2018/07/18 | 3,762 |
833579 | 애들 중학생 정도되면 형제안찾고 노나요? 8 | 고민 | 2018/07/18 | 1,137 |
833578 | 악재 속출에 멀어진 3%…결국 정부도 성장목표 2%대로 낮춰 4 | ........ | 2018/07/18 | 591 |
833577 | 모기퇴치제 추천좀해주세요 ㅠ 2 | ..... | 2018/07/18 | 886 |
833576 | PD수첩 장자연 보도 앞두고 방용훈 "실명 거론 말라&.. 4 | 샬랄라 | 2018/07/18 | 2,043 |
833575 | 이기적인 친구 정말... 14 | 여름 | 2018/07/18 | 7,184 |
833574 | 복날에 삼계탕 드셨어요? 5 | 이상해요 | 2018/07/18 | 1,048 |
833573 | 영어회화공부 추천좀 해주세요 4 | 여행영어 | 2018/07/18 | 1,534 |
833572 | 요즘 정부 비판 최고는 중앙일보네요. 9 | 조중동 | 2018/07/18 | 904 |
833571 | 착각도 자유지 ㅋㅋㅋ 저 혼자 웃겨서 7 | ㅋㅋ | 2018/07/18 | 2,181 |
833570 | 에어컨은 궁극적으론 외부에 피해를 주나요 4 | 냉방 | 2018/07/18 | 1,138 |
833569 |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비법 알려주세요~ 11 | 맛있는 청.. | 2018/07/18 | 2,271 |
833568 | 여름이면 붉어지는 얼굴로 조언부탁드립니다.. 4 | 도움이 절실.. | 2018/07/18 | 1,415 |
833567 | 남편이 제가 머리자르는걸 질색해요 19 | ㅎㅎ | 2018/07/18 | 4,751 |
833566 | 책 읽고 오는 우울증과 무력감. 6 | 네가 좋다... | 2018/07/18 | 2,4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