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래 밑반찬과 시어머니 보니
그럼 시누들 이름도 없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름 적는게 뭐가 힘들다고..
석 자만 적으면 되는것을
1. 가만히 있지 않아..
'18.7.17 8:25 PM (122.38.xxx.154)그럼 시누이 이름은 왜 쓰셨어요? 남편과 자식들만 잘되면 되는데? 너무 이상하네요.. 한마디 하겠어요.. 뭐라고 하시나 보게요..
2. 인과응보
'18.7.17 8:25 PM (203.226.xxx.158)그러면서 마음 비우는 거죠
님도 마음 쓰지 마세요
받은대로 주는 겁니다3. ...
'18.7.17 8:26 PM (211.58.xxx.167)솔직히 서로 가족이라고 생각 안하는거죠.
4. ...
'18.7.17 8:26 PM (211.58.xxx.167)저도 시댁이나 올케는 가족이라고 생각 안해요.
5. ,,
'18.7.17 8:28 PM (14.42.xxx.103)눈치없이 뭘 또 끼려고 해요
서로 남남인것을...6. ㅇㅇㅇ
'18.7.17 8:28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그렇게 살아오셨잖아요
보고 배운대로 실천하고 있는것뿐
우리는 그렇게 안살면 되는겁니다7. ....
'18.7.17 8:2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적당히 좀 넘어가요
먹는걸로 서러운것도 아니고
자식은 자식이라 넣은거고 시누남편은 사위가 잘돼야 시누가 편해 그런거에요
사위가 이뻐서그런게 아니라
저라면 고리짝 시어머니라 그런가보네하고 말꺼 같은데
며느리도 피곤하네요8. ....
'18.7.17 8:3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적당히 좀 넘어가요
먹는걸로 서러운것도 아니고
자식은 자식이라 넣은거고 시누남편은 사위가 잘돼야 시누가 편해 그런거에요
사위가 좋아서 넣은게 아니라
저라면 고리짝 시어머니라 그런가보네하고 말꺼 같은데
어쩔수 없나보다하고 말꺼같은데
며느리도 피곤하네요
님도 시어머니가 친정엄마같이 좋진 않잖아요9. ....
'18.7.17 8:33 PM (1.237.xxx.189)적당히 좀 넘어가요
먹는걸로 서러운것도 아니고
자식은 자식이라 넣은거고 시누남편은 사위가 잘돼야 시누가 편해 그런거에요
사위가 좋아서 넣은게 아니라
저라면 고리짝 시어머니라 그런가네
어쩔수 없나보다하고 말꺼같은데
며느리도 피곤하네요
님도 시어머니가 친정엄마같이 좋진 않잖아요10. ㅇㅇ
'18.7.17 8:35 PM (211.36.xxx.144)낳아주고 길러준 친정엄마가 더 좋은 건 당연한 거지만 저러고 나오는데 좋아할 수가 있나요
처음부터 시짜라 싫어하겠다고 맘먹는 며느리들 거~의 없어요11. ..
'18.7.17 8:36 P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뭘 적당히 넘어가요. 어차피 연등값 냈는데 이름 석자쓰는데 돈이 더 드나요? 그렇게 따지면 나도 잘되고 건강해야남편이랑 자식들 편한거 아닌가요?
12. 전
'18.7.17 8:37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그럼 우리집은 제가 건강하게 잘되면 아들이 편한거 아닌가요? 1.237.***.189님~~사위이름 넣다고 뭐라 하는게 아닌데요? 시어머니가 친정엄마같이 안좋아도 생신상 차리고 명절도 같이 보내는데요..친정엄마 생신땐 외식하구요..
13. ....
'18.7.17 8:40 PM (211.110.xxx.181) - 삭제된댓글그렇게 맘에 스크래치 생기면서 남 되는 거 같아요
님도 남이려니 생각하시고 독거노인 봉사간다 생각하시고 방문하세요14. 프린
'18.7.17 8:48 PM (210.97.xxx.128)이런건 시어머니한테 따져봐야 저리 받아치심 짜증만 나요
남편한테 얘기하시는게 좋았지 싶어요
아주 구체적으로 이렇게 하셨더라,내기분은 이랬다, 계속 이런식이면 내마음도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다,우리엄마가 당신한테 그랬음 난 막 화났을것 같다 등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이런게 쌓이면 아내가 왜 시집에 서운한건지 이해하고 결국 아내편 되줄거예요
다음번 만났을때 시어머니한테 말해주면 제일 좋지만 그렇지 않아도 남편도 서운한걸 이해하니까요
생신상 차릴때도 요란스럽게 말하지는 않아도 충분히 생색 내시구요
우리엄마는 한번을 못차려드리네, 손님치르는건 너무힘들다 등이요
말 안하면 모르구요
시어머니가 아는거보다 남편아는게 더 중요해요15. ...
'18.7.17 8:51 PM (223.38.xxx.254)그러면서 딸같다고 거짓말들은 잘하죠~
가증스럽게.16. ㅇㅇ
'18.7.17 8:54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인간 극장 보는데 90된 할머니가 주인공이고
40년을 모신 며느리도 나오더군요
손자와 손자며느리와 증손까지 4대 사는집
할머니가 나물 판돈 자식이준 용돈등
쌈지돈 가져와서 절에서 연등 달더군요
주지 여승한테 아들들과 손자 이름으로 등 달아달라고
하대요
등하나당 오만원인지 삼만원인지 하던대
가족중 며느리와 손주 며느리 등은 안달더군요
40년을 모신 며느리도
당신 삼시세끼 해주는 손주며느리도 결국은
가족이 아니었던거죠
돈 삼만원 때문에요
티비에 나오는거 뻔히 알면서 아들들 손자 이름으로만
등을 다는거보니
평생을 수발 들어도 덧없는관계같아요17. ...
'18.7.17 8:56 PM (175.207.xxx.41)연등달때 돈내야하는데 며느리꺼는 아까우신거죠..야속한 양반이네요
18. ...
'18.7.17 8:56 PM (118.34.xxx.150) - 삭제된댓글어머,,저도 똑같은 일 겪었네요
저희는 시누가 없다는 것만 다르고 시모가 한 말까지
원글과 똑 같았어요
남편이 그러는거 보고
제이름도 넣으라고 막 그러는데도
끝까지 그게 뭐라고 안넣어 주더라구요
그 이후로 20년 넘는 세월동안 많은 일 겪고
전 그냥 시모는 괴물이라고 생각해요
인간으로서 기대하는 마음 1도 없어요.19. ..
'18.7.17 9:00 P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연등하나에 이름 하나인가요? 가족별 연등달았다는 것 같은데요. 시누네가족 연등1개. 그 연등에 시누네 가족 모두 적고. 우리 가족 연등1개.. 그 연등에 내 이름 빠지고 남편과 애들 이름만 적었다는 의미인 듯.
가족당 연등 하나 사면 3명 적든. 4명 적든..상관없지 않아요? 4명 적으면..더 비싸요?20. ㅜ.ㅜ
'18.7.17 9:01 PM (223.62.xxx.113)시어머니가 여우과라면 남편은 여우인데 곰인척하는 사람이에요..
사실 남편도 같이 갔었는데..제가 내 이름이 없네하는거 다 봤었는데 며칠 뒤 기분나빴다 얘기하니 설마~~이러는거 있죠..설마 있었겠지? 이렇게요..근데 분명 같이 봤거든요.증거 없다 그거죠..그래서 넘 화가나서 뭐라 했더니 자긴 모르겠다고..남편이 더 나빠요..여우인데 곰인척하는 사람하고 살면 미쳐요..사람을 갖고 놀거든요..
한바탕 ㅈㄹ하니 미안하다라며 얼버부리더라구요.
저리 사람 바보 만드는 남편보다 안 적었다고 시인하는 시어머니가 더 나을 정도에요.전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나봐요
.저런 인격 드러운 남자를 만나다니...21. 헐~
'18.7.17 9:20 PM (122.38.xxx.154)남편 안되겠네~~
22. 흠.
'18.7.17 9:25 PM (223.62.xxx.141)원글님 그러고 그 다음해에 또 절에 가신거 아니죠?
전 사실 저 상황 하나도 안 서운해요. 시모의 자식 챙긴건데..어차피 시모가 내 가족 아닌데 뭐가 서운해요.
시모가 시모 사위 챙긴거요? 그건 그분 마음이죠^^
서운해하지 마시고 선을 그으세요.23. ...
'18.7.17 9:29 PM (72.80.xxx.152)연등을 개인으로 다나요?
가족 단위로 달지
저건 시어머니가 이상한 거
남편은 좀 모자라고.
시어머니는 그렇게 세뇌돼서 사셨나 봄24. ...
'18.7.17 9:30 PM (122.32.xxx.53)어으 재수없어요.
저도 저런 비슷한일 있었는데 그나마 있던 정까지 떨어져서
전화도 안하고 딱 명절 생신에 할일만 합니다.
가족도 뭣도 아니에요.25. 울시엄니
'18.7.17 9:36 PM (211.231.xxx.216)81세 깡시골 사람
절에 가서 그것도 동네 무당이 하는 절에서 등달았다고 함
아들들 이름이랑 하나뿐인 손자꺼만
울딸들은 이름도 안올림
내이름은 알지도 못함ㅋㅋ
친정엄마는 등달아도 사위이름 먼저
사위 기력떨어진다고 능이 오리백숙에 장어에 사위가 올갱이국 좋아한다고 밤새 까서 가져가라하심
오늘 초복이라고 엄마가 용돈 쏴주심
박서방 고생하는데 삼계탕 사주라고ㅜㅜ
진짜 시엄니랑 너무 비교됨26. ,,,
'18.7.17 9:58 PM (121.167.xxx.209)그럴땐 원글님 개인 이름 하나써서 새등을 달아 버려요.
27. 위에 어느분
'18.7.17 10:11 PM (114.204.xxx.15)서운해 말고 선을 그으라고;..캬...정답입니다.
이걸 결혼 20년만에 깨달은 나는 미련탱이.28. ...
'18.7.18 12:48 AM (39.117.xxx.246) - 삭제된댓글저희 시모는 등 달았다고 등값 달라고 하시던데요
누가 달아달랬나 ...29. ...
'18.7.18 7:38 AM (218.147.xxx.79)맞아요.
서운해말고 선을 그으세요.
이 기회를 더는 호구짓 노예짓 안하게 된 계기로 삼으세요.30. ....
'18.7.18 9:54 AM (58.238.xxx.221)좀더 열심히 선 그으셔야겠네요.
너무 당당하게 앞에서까지 저러는건 완전 무시하는거죠.
상대도 똑같이 느끼지도록 분발하세요.31. 앗 저도 그랬어요
'18.7.18 10:50 AM (168.188.xxx.188)전 대놓고 전 저희 엄마가 전국의 사찰에 제이름으로 연등이랑 기왓장에 이름 새겨 줬어요 ㅎㅎㅎㅎㅎ
이러면서 막 비웃어 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