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외로 여긴 학부모가 별로 없나봐요
연예인글이나 정치글은 댓글도 만선에 조회수도 장난아닌데
교육문제앤 상당히 쿨하네요.
시험지 유출사건만 해도 어머어마한 사건인데
내 아이 학교 아니라 상관없다는 건지...
원래 세상이 그런 거란 관조적 자세인 건지...
1. 에헤야 디야
'18.7.17 6:44 PM (71.17.xxx.236) - 삭제된댓글여기 평균 연령대가 상당히 높아서 대학 재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회원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이기적이냐 하면... 그냥 자기 자녀들 대학교 들어가고 나면 그 다음에는 관심 끝입니다.
2. ㅋ
'18.7.17 6:51 PM (49.167.xxx.131)대부분이 학부형일듯 교육 사이트가 아니니 가끔 올라올뿐이죠
3. 여긴
'18.7.17 7:00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문지지자들이 현정부 정책을 무조건 지지햐는 분들이 많아서
저런 사건 올리며 현 교육정책의 구조적 문제를 비판하는 글 올리면 해당 학생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며 거품무는 댓글 달릴 겁니다.
학종. 수시 지지자가 많은 사이트에요.4. 여긴
'18.7.17 7:01 PM (223.62.xxx.105)현정부 정책을 무조건 지지햐는 문지지자들이 많아서
저런 사건 올리며 현 교육정책의 구조적 문제를 비판하는 글 올리면 해당 학생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며 거품무는 댓글 달릴 겁니다.
학종. 수시 지지자가 많은 사이트에요.5. 그러게요
'18.7.17 7:04 PM (124.54.xxx.150)정말 교육문제에 대해 의외로 조용한 곳이 여기에요
내신만 중요하다보니 저렇게 시험지 유출사고나고.. 완전 애들이건 학부모건 눈 시뻘개져있죠 드러난게 한두건이지 모든 학교 다 뒤져보면 비일비재할듯.. 비리공화국.. 비리로라도 내 아이 성적만 좋으면 그만이고 옆에 아이들만 제끼면 좋은 대학갈수 있으니 범죙유혹도 상당하겠죠 더더군다나 학교일을 한다거나 이사장 교장 교사와 친분이 있거나 하면 장난아니게 특혜받고싶지않겠어요? 어차피 수시라는게 특혜천국인데6. 내신학원들이
'18.7.17 7:05 PM (124.54.xxx.150)교사들 접대하며 유형빼내오는건 일도 아닐듯
7. ...............
'18.7.17 7:30 PM (180.71.xxx.169)저 고딩엄마인데 저 사건에 댓글 안달았어요. 그리고 저 사건으로 수시 줄여야한다 이런 생각 전혀 없고요. 이러니 저러니 말도 많고 탈도 많겠지만 지방과 변두리 일반고 애들이 살길은 수시밖에 없어요. 그 사건 관련자들은 당연 강력 처벌해야죠. 시험지 철저히 관리 못한 관리자 책임도 물어야하고요.
8. 그게
'18.7.17 7:34 PM (1.236.xxx.188)이민자 문제도 보시면 별로 댓글 안달리죠. . 비슷한 맥락으로 봅니다.
9. 수시가
'18.7.17 7:36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나쁜게 아니라 고딴식으로 사는것들이 나쁜거지요.
전 정시로 애 대학보냈고 정시로 가려고 재수중인 애있어요.
저도 정시 찬성합니다만,수시가 나쁜것만도 아니니까요.
걸린 학생은 5년간 수능 못보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뭐 의대가려고했다니 오,육수 하는셈치면 되겄지요.
썩을것들..
그리고 유출한 잡것들도 짤라버리고 향후 비슷한 직장 근무 못하게 해야지요.10. 저도
'18.7.17 7:42 PM (112.154.xxx.167)첫댓글님 말에 일부 공감하며, 사실 분통터지는 일이죠
현재 대한민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고, 일어났었지만 방관했거나 공범자였던 분들도 많을겁니다
앞으로 내아이 학교에서 일어난다해도 내 아이가 피해볼까봐 쉬쉬할 분들도 많겠죠
근본적 문제해결방안을 하루빨리 강구해야합니다
수시를 없애자는 말이 아니라 이런 범죄에 처벌수위만 높여도 발생율은 현저히 줄어들텐데 왜 처벌은 솜방망이일까요 학부모, 학생,교사,학교, 관련자들 이땅에서 정상적으로 살지 못하게해야 합니다11. 흠
'18.7.17 8:01 PM (14.52.xxx.110)일단 교사회원도 꽤 많고요.
고등학교에선 학종 수시가 교권을 아주아주 드높여 줘서 너무 좋죠
대충 엉망으로 가르치고 문제만 베베꼬아 내면 애들이 알아서 공부해와 줄세우기 좍 해 주고
애들 협박하고 놀기에도 딱 좋고요 학종이라는 시스템이
학부모들이 예전엔 항의도 하고 했지만 이제는 다들 꼼짝 못 하니 너무 좋아서 절대 바꿀 의지가 없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도 너무 많고
초등 유치 어린애들 엄마들은 막연히 저건 저 세대의 일이고 내 똑똑한 이 아이는 저 지옥에서도 살아남아 분명 서울대는 갈 거란 굳은 믿음덕분에 이런일이 있건 말건 별 관심이 없습니다.
문제의식을 갖는 이들은 중2-고2 정도의 부모들 뿐이고 고3 지나 대학가면 또 잊죠.12. 그래놓고
'18.7.17 8:15 PM (124.54.xxx.150)공교육이 정상화되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방에서 유리하다는게 뭔말이래유리지방 전교1등말고는 그닥 유리할것도 없어요
13. ...
'18.7.17 8:4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시험지유출 사건은 학력고사 시절에도
있었어요.
해서는 안되는 짓이라는거지
입시제도랑 연관시킬 이유는 모르겠구요.
여기는 무조건적 성적 줄세우기보다는
좀 더 다양한 입시제도로의 열린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14. 뭘몰라서 그러죠
'18.7.17 9:55 PM (211.215.xxx.107)수시 학종이 얼마나 불공정하고 어이 없는 제도인지
자기 자식이 고등학교 가봐야 알아요.
(저도 애들 어릴 때는 잘 몰랐음)
게다가 수시 학종이 아무리 불합리하다고 주장해봤자
줄세우기 교육 선호한다는 소리나 들으니
그냥 입 닫아요
현재 돌아가는 판 보면
앞으로 중3들 이하 아이들은 진짜 더 심해질 것 같은데
자기 자식이 똑같이 당해보시면
그때 알게 될 겁니다15. 다양한 입시제도 하
'18.7.17 10:04 PM (223.38.xxx.172)네 정유라같은 애들이나 할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분들 많네요 뭐 돈도 능력이고 학교선생이랑 친해지는것도 능력이니까요 사람인데 뭐 정에 돈에 안이끌리겠습니까
16. 수시 좋다는 사람
'18.7.17 10:20 PM (1.236.xxx.188)저도 한 때 학종 예찬론자였어요. 다들 아실지 모르겠으나 팟캐스트 초기 애청자이고.. 그런데 애 중학교 보내고 학종 축소판인 중학 생활 해보니 이건 정말 아니다 싶던데요. 중학생인데도 쉴 세 없이 수행 시험 돌아갑니다. 이게 지금 중딩이라 그렇지 고딩이 된다고 상상만 해도 숨막히는데 지방과 일반고는 수시밖에 답이 없다니... 참 뭘 몰라도 함참 모르시네요. 학종 좋아하는 사람들 자세히 보면 결국 컨설턴드들이에요.. 정신차리시길 바래요. 이 글 볼 일도 없으시겠지만
17. 그러네요
'18.7.17 11:31 PM (39.120.xxx.126)정치 연예인 글은 피터져가면서 물고뜯고 하던데 원글 공감가네요
18. .....
'18.7.27 2:21 PM (39.7.xxx.157)여러가지 복합이죠.
현정부에 대해 비판하고 싶지 않은 사람, 입시가 끝나서 관심 안두는 사람, 아이가 해당 학년이 아직 안되어서 내 아이는 당연히 인서울 할거라고 믿어 문제의식 없는 사람,
본인 아이의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나마 수시가 수월할거라고 오판하고 있는 사람 등등....
어쨌든 정시 지지하고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인원수가 수시 찬성하는 사람들을 압도하지 않으니까요.19. .....
'18.7.27 2:25 PM (39.7.xxx.157)본인 아이가 겪게 되어 뒤늦게 후회해도 다들 감수할거예요.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니까.
세금도 많이 내고. 난민도 인도적 차원에서 반대하지 않고.경제정책도 모두 잘 따르고...
지지율 높으면 정부는 하고싶은대로 신나서 할테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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