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 들어놓고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보험 조회수 : 862
작성일 : 2018-07-17 17:22:56

얼마 전에 암보험을 들었는데 나중에 추가고지를 했어요

부정출혈로 산부인과 진료를 2-3번 봤었고  호르몬불균형이라했고 치료를 한 건 없었구요

보험사에서 그에 대한 서류를 요구하길래 병원에 갔더니 자궁내막이두껍다며 검사를 해보자해서

예약 잡아놓고 온 게 7/30이고 의사가 지금 보험사에서 요구한 서류 가져가봐야 안좋을 거 같다고 해서

그냥 왔고 보험사에는 자궁내막 두꺼워서 검사해야하난 얘긴 안하고 7/30 이후에 서류준비 가능하단 말만 했어요

이번달하고 8월말까지 보험료 납입 일시 정지시켜 놨구요

보험료 정지한 건 제가 우겨서 그런 거 아니고 설계사가  하라고 해서 그런거구요

아마 최악의 경우 해지하게 될 수도 있으니 그거 생각해서 그런 거 같네요

9월부터는 보험료 안내면 자동해지된다고 하더군요


근데 보험사에서 자꾸 서류 언제 준비되냐고 전화가 오고 제가 화를 한번 크게 냈어요 7/30 이후라고 하지않았느냐,

8월말까지 보험료 안내도 되는데 왜 자꾸 독촉하냐,,그랬더니 좌송하다고 하고 그 이후로 연락 없었는데

오늘 또  7/26까지 해달라고 연락이 왔네요


자궁내막 두꺼운 건 단순히 내막이 두꺼울 수 있고 최악의 경우엔 암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 뭘 어찌하면 좋을까요?

사실 7/30일날도 조직검사여서 결과가 그날 바로 안나올거고 언제 결과 나올지는 아직 모르는 건데요

보험사에서 추가서류 소견 별거 없으면 그냥 보험 유지하자해서 일단 보험료 일시정지만 시켜놓은 상태였거든요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 결과도 언제 나올지 모르는데 그냥 지금 해지한다

2. 설계사랑 지금 상황에 대해 솔직히 얘기해보고 설계사의 의견을 따른다

-설계사가 저한테 말을 잘못 전해서 신뢰가 깨진일이 한번 있었고 이번일 해결되면 설계사 교체할

생각이었음

3. 보험사에 8월말까지 보험료 일시정지하기로 했고 자동해지되기 전까지만  서류 준비되면 되는 거 아니냐고

   강하게 나가면서 시간을 끌어본다


IP : 221.154.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7 5:37 PM (58.237.xxx.103)

    기존 실비있음 굳이 암보험 필요하나요?
    진단금 받으려고 없을지도 모를 병에 비싼 보험료 낼 이유를 못느껴요

  • 2. 윗분
    '18.7.17 6:20 PM (121.200.xxx.126)

    진단금필요하죠
    무슨말씀인지 고지의무위반이면 해지가아니고
    그부위만 부담보로 하기도해요
    부담보로라도 유지가나아요
    병원이력이있으면 앞으로 보험들기 더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278 중고나라에서 파리바게트를 a란사람한테 사서 8 ... 2018/07/22 3,870
835277 억울한 이재명은 6 그알을 2018/07/22 2,583
835276 베트남 서핑 배우기 좋은곳 다낭 vs 나짱 1 베트남 서핑.. 2018/07/22 1,019
835275 미혼) 40대 남자와 소개팅 56 ㅇㅇ 2018/07/22 30,370
835274 배추 한달새 174%·과자류 33% 껑충...카페라테 까지 줄줄.. 11 ........ 2018/07/22 1,986
835273 포르투갈어로 잘먹겠습니다가 뭐예요?. 도와주세요! 3 내면의평화 2018/07/22 1,238
835272 시드물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4 복땡이맘 2018/07/22 1,737
835271 30평대 에어컨.. 3 ㅇㅇ 2018/07/22 1,492
835270 콩국 맛나게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견과류 넣을까요? 10 콩국 2018/07/22 2,081
835269 박원순 시장 어쩌면 좋아요.jpg 86 2018/07/22 24,469
835268 공지영, 이재명·은수미 조폭 연루설에 "민주당, 당장 .. 10 샬랄라 2018/07/22 4,118
835267 시어머니는 좋은데 시외가에 잘 하길 바라는게 싫어요 10 타이홀릭 2018/07/22 5,422
835266 수돗물이 미지근해요 2 ... 2018/07/22 1,181
835265 마음과 다르게 살아지는데 2 spring.. 2018/07/22 1,123
835264 어제 그 알은 순한 맛이래요. 14 한겨레 2018/07/22 5,950
835263 조금 완벽주의이신 분들께 여쭈어요 11 완벽주의 2018/07/22 4,082
835262 후쿠오카유후인 5 해설가 2018/07/22 2,196
835261 부동산은 항상 우상향하나요? 2 ... 2018/07/22 1,618
835260 미간에 뾰루지가 계속나요 미간 2018/07/22 1,845
835259 맘충글(싫으신분 패스) 22 2018/07/22 5,092
835258 21세기 나찌들 3 샬랄라 2018/07/22 507
835257 조리 슬리퍼 사이즈 크게 신는게 맞나요 4 바다 2018/07/22 1,777
835256 보기 싫은 사람 무시하는 법 있을지 3 @@ 2018/07/22 2,279
835255 이 맞선 주선이 그리 욕먹을 일인가요 230 .... 2018/07/22 29,821
835254 저녁 어떻게 해드세요? 7 2018/07/22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