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암보험을 들었는데 나중에 추가고지를 했어요
부정출혈로 산부인과 진료를 2-3번 봤었고 호르몬불균형이라했고 치료를 한 건 없었구요
보험사에서 그에 대한 서류를 요구하길래 병원에 갔더니 자궁내막이두껍다며 검사를 해보자해서
예약 잡아놓고 온 게 7/30이고 의사가 지금 보험사에서 요구한 서류 가져가봐야 안좋을 거 같다고 해서
그냥 왔고 보험사에는 자궁내막 두꺼워서 검사해야하난 얘긴 안하고 7/30 이후에 서류준비 가능하단 말만 했어요
이번달하고 8월말까지 보험료 납입 일시 정지시켜 놨구요
보험료 정지한 건 제가 우겨서 그런 거 아니고 설계사가 하라고 해서 그런거구요
아마 최악의 경우 해지하게 될 수도 있으니 그거 생각해서 그런 거 같네요
9월부터는 보험료 안내면 자동해지된다고 하더군요
근데 보험사에서 자꾸 서류 언제 준비되냐고 전화가 오고 제가 화를 한번 크게 냈어요 7/30 이후라고 하지않았느냐,
8월말까지 보험료 안내도 되는데 왜 자꾸 독촉하냐,,그랬더니 좌송하다고 하고 그 이후로 연락 없었는데
오늘 또 7/26까지 해달라고 연락이 왔네요
자궁내막 두꺼운 건 단순히 내막이 두꺼울 수 있고 최악의 경우엔 암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 뭘 어찌하면 좋을까요?
사실 7/30일날도 조직검사여서 결과가 그날 바로 안나올거고 언제 결과 나올지는 아직 모르는 건데요
보험사에서 추가서류 소견 별거 없으면 그냥 보험 유지하자해서 일단 보험료 일시정지만 시켜놓은 상태였거든요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 결과도 언제 나올지 모르는데 그냥 지금 해지한다
2. 설계사랑 지금 상황에 대해 솔직히 얘기해보고 설계사의 의견을 따른다
-설계사가 저한테 말을 잘못 전해서 신뢰가 깨진일이 한번 있었고 이번일 해결되면 설계사 교체할
생각이었음
3. 보험사에 8월말까지 보험료 일시정지하기로 했고 자동해지되기 전까지만 서류 준비되면 되는 거 아니냐고
강하게 나가면서 시간을 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