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돌아기 야채 어떻게 먹일까요??
이유식땐 섞여서 많이 먹였는데 ..
잘먹이는 요리탑 가르쳐주세요~~
1. ᆞ
'18.7.17 3:16 PM (110.12.xxx.137)천천히 먹여도돼요ㅡ
우리얘들은 네살까지 젖먹였어요
그래도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아요2. 스튜로 푸욱 고아서
'18.7.17 3:20 PM (58.231.xxx.66)짧게 잘라 씹고 삼키키 편하게...ㅜㅜ
3. 다 달라요
'18.7.17 3:22 PM (112.164.xxx.92)야채 잘먹는 애들은 돌 지나 콩나물 시금치 김치 그냥 작게 잘라줘도 먹구요
야채라면 다진것도 입안에서 혀를 수십번 돌려 기어이 찾아 뱉는 애들도 있어요
저는 그냥 다져서 (양파 버섯 애호박 당근 등등)
새우넣고 달걀 밀가루해서 새우전
오징어 조개살 넣고 부추 다져 부추전
고기갈아 뭉쳐서 떡갈비 동그랑땡
김치 씻어서 다져서 참치넣어 참치전
진짜 날이면 날마다 전을 부쳤던것 같아요
달걀말이도 야채랑 버섯 다진것 넣고요
불고기에 야채갈아서 국물 자작하게 해서
비벼서도 주고요
다행이 우리 애들은 고기 해물 좋아하고
갓부쳐낸 맛이 좋았는지 참 잘먹었네요4. 우선
'18.7.17 3:30 PM (218.238.xxx.44)저는 밤에 채소를 다져놔요
그럼 요리할때 참 편해요
그걸로 볶음밥부터 채소전 된장국 달걀말이 찜 두루두루 하고요
밥할때 콩나물 가지 양파 등 넣어서 간장양념에 비벼서 먹구요
반찬 한가지 더 놓으려고 밥할때 감자 당근 쪄서 주면 재미삼아 몇개 집어먹고 던지고 맛없으면 뱉고 그러더라구요5. ㅇㅇ
'18.7.17 3:34 PM (218.38.xxx.15)볶음밥 카레 짜장 스파게티.... 다져서 먹여요
으그으그 이 더위에 엄마가 이렇게 해서 먹이는 수고로움 알아주지 않아도 되니 건강만 해줬음 좋겠어요^^;;6. ,,,
'18.7.17 9:08 PM (121.167.xxx.209)오죽하면 36개월 아기를 엄마와 같이 요리 배우는 문화센터
강좌를 등록해서 몇개월 다녔어요.
거기서 야채 만지고 먹고 하니까 잘은 안먹어도 먹어요.
야채 이름을 아니까 친숙해 지고요.
집에서는 잘 안먹는데 외식하면 한두번은 먹어요.
씹는 식감이 싫은것 같아요.7. ㅎㅎ
'18.7.23 12:29 PM (1.243.xxx.134)감사합니다 전밖에 안먹네요 ㅜㅜ것도 튀긴거라서 걱정된 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