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각 계절별로 진짜 마음에 드는 옷을 사고싶네요.
1. ㅇㅇ
'18.7.17 2:35 PM (152.99.xxx.38)뭐든맘에 드는걸 사려면 발품 손품 다 들여야죠. 인터넷 검색도 하시고 몇개 사서 실패해서 반품도 해보시고 하루 종일 백화점부터 보세까지 돌아 다니면서 입어보고 고르고...그래야 살수 있어요.
2. ...
'18.7.17 2:36 PM (1.238.xxx.13)옷좀 입을 줄 안다 싶으시면 인터넷 쇼핑. ssf 앱 깔아서 한번 둘러보세요.
가격대 별로 세련되고 예쁜 옷들 많아요.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노하우가 없으시면. 백화점에서 직접 입어 보고 구입하는 수 밖에요.3. wii
'18.7.17 2:44 PM (175.194.xxx.124) - 삭제된댓글돈 있다고 저절로 장만이 되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꾸준히 나가서 시행착오하고 실패도 하고 그렇게 남는 것들 모여서 옷장이 채워지는 거에요.
한 방에 다 갖춰지지 않아요. 이 정도면 됐다 싶었다가도 새롭게 마음에 드는 게 나오면 전반적으로 다 그 수준으로 올리고 싶고요. 돈과 노력과 인내심과 약간의 감각과 객관적인 시선이 좀 필요해요.4. ...
'18.7.17 3:00 PM (222.111.xxx.182)정말 마음에 드는 옷 한벌을 고르기 위한 안목을 가지려면 최소한 20벌의 옷은 돈버렸다 생각해야 고를 수 있게 됩니다.
5. 옷보다몸
'18.7.17 3:00 PM (110.14.xxx.175)옷을 뭘입어봐도 맘에 안들었는데
같은옷 입고 탈의실에서 나오는 아가씨보니 알겠더라구요
아 내 몸뚱이가 맘에 안드는거였구나6. ㄷㄷ
'18.7.17 3:14 PM (59.17.xxx.152)멋쟁이 되려면 정말 돈을 많이 써야 하는 것 같아요.
사고 버리고 계속 해야 안목이 쌓이는 듯7. ........
'18.7.17 3:17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돈과 시간과 열정, 시행착오를 거쳐야 해요.
8. 회사다녀도
'18.7.17 3:29 PM (112.162.xxx.107)튀게 입고 다니면 구설수에 오르고, 남눈에 띄는 것도 부담스럽더라구요.
원글님처럼 진짜 마음에 드는 좋은 옷 사봤자 입고 갈데가 별로 없어서
잘 안사지던데요.
비싼 브랜드 옷보다 저렴한 옷이 더 잘 입어 지던데.ㅋ9. ..
'18.7.17 3:36 PM (211.172.xxx.154)저도 나름 늘 가는 인터넷 몰 있구요. 제평 가면 똑같은 옷 있어서 쇼핑몰 보다 훨 싸게 사기도 하는데..
뽀대나는 옷이 없네요... 몸매가 뽀대가 안나서 그럴까요? ㅎㅎ10. 그럴수도
'18.7.17 4:19 PM (118.221.xxx.50)원래 체중이 막 급격히 증감하는 스탈이 아니라서 신경 안쓰고 있던 어느 날..
그 주엔 입는 옷마다 핏이 맘에 안드는거에요
며칠 반복하다가 체중 재고 이유를 바로 알았잖아요ㅋㅋㅋㅋ
각성하고 원래 몸무게로 3kg 빼고 났더니 이제야 거울 좀 볼만하네요
(더불어 옷도 야금야금 사고 있음)
비싼 옷도 좋지만 일단 걸치는 몸이 더 중요해요
173에 55 나가는 친구는 냉장고원피스만 입어도 이쁘더만요ㅎ11. ㅎㅎㅎ
'18.7.17 6:11 PM (182.225.xxx.13)118님 말이 아프지만 정답이예요.
저도 정신이 번쩍 드네요 빼야겠어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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