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낚시 하시는 분 질문 있어요

ㅇㅇ 조회수 : 825
작성일 : 2018-07-17 13:01:14
한사람이 같은 낚싯대를 한 뼘 정도 간격으로 열개 이상
배열해 두고 낚시 하는 게 일반적인가요?
낚시 자체는 취미로 괜찮다고 보는데요.
민물 낚시에 같은 낚싯대를 저렇게 많이 두고 낚시 하는 게
뭔가 낚시의 여운보단 낚는 데에만 목적을 둔 스타일 같아서요.
이제 막 알아가려는 사이인데 카톡에 저런 사진을 올렸길래
보고나니 갸웃거리게 되네요.

IP : 115.161.xxx.2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17 1:03 PM (222.236.xxx.90)

    바다낚시도 그렇게 해요.원투같은경우 여러개를 가져와서..담가요..민물낚시도 그럴걸요
    근데 많이 넣는다고 많이 잡는건 아니더라고요

  • 2. 원글
    '18.7.17 1:05 PM (115.161.xxx.254)

    아네 그런 낚시 종류가 있었군요.
    제가 잘 몰라서 뭔가 싹쓸이 하겠단건가
    싶은 마인드인가 놀랐었는데 아니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3. 한 뼘 간격으로
    '18.7.17 1:07 PM (58.124.xxx.39)

    열 개 이상 늘어놓는 건 좀 이상한데요.. 줄 엉킬텐데

    서너개 띄엄띄엄 놓는 건 흔해도 열개 이상은 매우 드물어요.

  • 4.
    '18.7.17 1:14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낚시에 대해 모르신 상태로 그렇게 판단하시는건 실례인듯
    중층낚시는 낚싯대 하나로 하지만 바닥낚시는 그렇게 하는게 맞아요

  • 5. ..
    '18.7.17 1:18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낚시인들 사이에는 로망이 있어요.
    등산인들도 신발부터 가방, 지팡이, 옷.. 다 구비하잖아요. 몸으로 하는 운동이니 몸에 걸치는 거에 투자를 많이 하고요.
    낚시인들이 갖는 로망은, 낚시대에 대한 로망이죠.
    낚시대 단품이 고급인 거, 또 세트로 줄줄이 놓고 하는 거.
    아무래도 고기들이 있는 곳에 줄줄이 있다보니,
    잡을 때는 계속해서 손맛을 보고 싶은 거죠.
    강태공 낚시법으로 세월을 낚는 낚시를 한다면 모를까,
    손맛을 보고 싶으면 대를 여러개 걸치고 있는 것이 확률이 높으니까요.

  • 6. 그냥
    '18.7.17 1:19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낚시인들 사이에는 로망이 있어요.
    등산인들도 신발부터 가방, 지팡이, 옷.. 다 구비하잖아요. 몸으로 하는 운동이니 몸에 걸치는 거에 투자를 많이 하고요.
    낚시인들이 갖는 로망은, 낚시대에 대한 로망이죠.
    처음에는 낚시대 단품이 고급인 거, 그 다음에 실력이 붙으면 세트로 줄줄이 놓고 하는 거.
    아무래도 고기들이 있는 곳에 줄줄이 있다보니,
    잡을 때는 계속해서 손맛을 보고 싶은 거죠.
    강태공 낚시법으로 세월을 낚는 낚시를 한다면 모를까,
    손맛을 보고 싶으면 대를 여러개 걸치고 있는 것이 확률이 높으니까요.

  • 7. 그냥
    '18.7.17 1:20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낚시인들 사이에는 로망이 있어요.
    등산인들도 신발부터 가방, 지팡이, 옷.. 다 구비하잖아요. 몸으로 하는 운동이니 몸에 걸치는 거에 투자를 많이 하고요.
    캠핑은 좋은 좋은 텐트에 힘을 팍 주고요.
    낚시인들이 갖는 로망은, 낚시대에 대한 로망이죠.
    처음에는 낚시대 단품이 고급인 거, 그 다음에 실력이 붙으면 세트로 줄줄이 놓고 하는 거.
    아무래도 고기들이 있는 곳에 줄줄이 있다보니,
    잡을 때는 계속해서 손맛을 보고 싶은 거죠.
    강태공 낚시법으로 세월을 낚는 낚시를 한다면 모를까,
    손맛을 보고 싶으면 대를 여러개 걸치고 있는 것이 확률이 높으니까요.

  • 8. 그냥
    '18.7.17 1:21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낚시인들 사이에는 로망이 있어요.
    등산인들도 신발부터 가방, 지팡이, 옷.. 다 구비하잖아요. 몸으로 하는 운동이니 몸에 걸치는 거에 투자를 많이 하고요.
    캠핑은 좋은 텐트에 힘을 팍 주고요.
    낚시인들이 갖는 로망은, 낚시대에 대한 로망이죠.
    처음에는 낚시대 단품이 고급인 거, 그 다음에 실력이 붙으면 세트로 줄줄이 놓고 하는 거.
    아무래도 고기들이 있는 곳에 줄줄이 있다보니,
    잡을 때는 계속해서 손맛을 보고 싶은 거죠.
    강태공 낚시법으로 세월을 낚는 낚시를 한다면 모를까,
    손맛을 보고 싶으면 대를 여러개 걸치고 있는 것이 확률이 높으니까요.
    가난한 집 애가 학원도 안 가고 서울대 가듯이,
    싸구려 낚시대 한 개로 줄줄이 낚는 사람이 있고,
    그 옆에서 고가 낚시대 열개 펴놓고 몇시간 째 한 마리도 못 잡는 사람이 잇어요.
    그래도, 폼나게 쫙 펼치고 앉아 있는 그림이 폼 나긴 하죠.

  • 9. ㅎㅎㅎ
    '18.7.17 1:29 PM (211.179.xxx.85)

    저는 게시판 낚시글 얘기인 줄 알았는데 진짜 낚시 얘기네요 ㅋ

  • 10. 과거엔
    '18.7.17 1:47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그러지 않았어요. 낚시 업자들이 큰거 많이 잡고 싶어하는 낚시꾼 심리를 이용해서 십수년전 부터 낚시대 팔기위한 상술로 유행시킨거 같아요. 낚시방송 보면 열대 이상 펴 놓고 큰거 잡네 뭐하네 하는거 보면 고기 잡아 파는 어부도 아니고 저게 뭔가 싶어요.

    요즘은 동해안 계곡 맑은물에서 플라이낚시 많이들 합니다. 냉수성 어종인 송어, 산천어 주로 잡고요.
    플라이낚시는 부부동반으로도 많이들 다녀요.
    https://vimeo.com/6311797
    https://www.youtube.com/watch?v=sYHQnwr1Jbk

  • 11. ㄴ진짜 낚시꾼
    '18.7.17 1:51 PM (119.194.xxx.252)

    님이 잘못알고 있어요. 과거엔 대물낚시라는 장르 자체가 없었어요..
    현재 대물낚시라는 대낚시 장르는 채비도 과거 대낚시 채비와는 조금 다를뿐 아니라 대편성을 다대편성으로 가는 이유도 대물낚시 자체가 밤새 기다리다 대물 입질 한번 내지는 두번 보는거에요.. 그러니까 입질횟수를 높이기 위해 다대편성으로 갈수밖에 없습니다. 대물낚시는 고기많이 잡을 려는 욕심으로 다대편성을 하는게 아니에요.. 보통 하룻밤낚시에 대물입질 보는 회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생겨난 기법일뿐입니다.

  • 12. marco
    '18.7.17 1:58 PM (14.37.xxx.183)

    낚시하는 사람들 가운데

    잡았다가 놔주고 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잡을 때 손맛때문에

    그러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929 생물낙지요 껍질이 붉은 갈색?빛인데 이건 다른종류인가요? 2 월페이퍼 2018/07/21 612
834928 결정사는 외모가 거의 절대적인 거 같아요 6 부채 2018/07/21 7,191
834927 에어컨은 여름한철, 길어봤자 한 달? 7 그냥 2018/07/21 3,918
834926 아침에 따뜻한 물 2 ... 2018/07/21 1,666
834925 끈질긴 하소연에서 드디어 해방되었어요 8 2018/07/21 2,204
834924 단시간 저렴하게 렌트할곳 있을까요 2 서울 2018/07/21 825
834923 33살인데 윤곽수술핳까요 11 흠미 2018/07/21 3,936
834922 중요한질문인데요 혹시 한국에서인터넷을 통해서 미국대학교 강의를들.. 1 .. 2018/07/21 583
834921 문재인 대통령지지율 또 급추락하겠네.. 40 짜증나 2018/07/21 5,731
834920 집구경와서 흠잡는 사람 15 무무 2018/07/21 4,085
834919 이제 40 가까워오는데 사는게 뭔가 억울해요.. 19 억울 2018/07/21 6,823
834918 만7천원, 2만6천원짜리 김치볶음밥 6 .. 2018/07/21 3,762
834917 여자 나이 38과 40이 큰차이인가요? 17 궁금 2018/07/21 5,169
834916 결혼 적령기.. 10 휴 .. 2018/07/21 3,031
834915 내일 집에 강아지 혼자 둬야 하는데 어쩌죠? 10 아악 2018/07/21 2,969
834914 운동 열심히 하니 8 ㅇㅇㅇ 2018/07/21 2,581
834913 쇼트트랙 안현수네는 한국으로 완전 온거예요? 1 .. 2018/07/21 5,936
834912 성인 심리치로 잘하는 곳 부탁드려요 1 ? 2018/07/21 566
834911 꽃보다 시리즈 이탈리아 안갔나요?? 1 .... 2018/07/21 1,275
834910 고등학교 봉사 3년 내내 하기에 뭐가 좋나요 ? 4 봉사 2018/07/21 1,548
834909 정말 이중창 닫고 암막커튼 치는게 냉방에 도움이 되네요. 6 냉방 2018/07/21 3,578
834908 안면윤곽수슐이랑 턱수술이 다른가요? 4 므므 2018/07/21 1,224
834907 강릉 당일치기 여행 도와주세요 8 ... 2018/07/21 2,615
834906 박근혜 계엄령 SNS 반응 14 ... 2018/07/21 4,581
834905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가능성 높나요? 2 ㅇㅇ 2018/07/21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