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낚시 하시는 분 질문 있어요
배열해 두고 낚시 하는 게 일반적인가요?
낚시 자체는 취미로 괜찮다고 보는데요.
민물 낚시에 같은 낚싯대를 저렇게 많이 두고 낚시 하는 게
뭔가 낚시의 여운보단 낚는 데에만 목적을 둔 스타일 같아서요.
이제 막 알아가려는 사이인데 카톡에 저런 사진을 올렸길래
보고나니 갸웃거리게 되네요.
1. 흠
'18.7.17 1:03 PM (222.236.xxx.90)바다낚시도 그렇게 해요.원투같은경우 여러개를 가져와서..담가요..민물낚시도 그럴걸요
근데 많이 넣는다고 많이 잡는건 아니더라고요2. 원글
'18.7.17 1:05 PM (115.161.xxx.254)아네 그런 낚시 종류가 있었군요.
제가 잘 몰라서 뭔가 싹쓸이 하겠단건가
싶은 마인드인가 놀랐었는데 아니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3. 한 뼘 간격으로
'18.7.17 1:07 PM (58.124.xxx.39)열 개 이상 늘어놓는 건 좀 이상한데요.. 줄 엉킬텐데
서너개 띄엄띄엄 놓는 건 흔해도 열개 이상은 매우 드물어요.4. ㅇ
'18.7.17 1:14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낚시에 대해 모르신 상태로 그렇게 판단하시는건 실례인듯
중층낚시는 낚싯대 하나로 하지만 바닥낚시는 그렇게 하는게 맞아요5. ..
'18.7.17 1:18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낚시인들 사이에는 로망이 있어요.
등산인들도 신발부터 가방, 지팡이, 옷.. 다 구비하잖아요. 몸으로 하는 운동이니 몸에 걸치는 거에 투자를 많이 하고요.
낚시인들이 갖는 로망은, 낚시대에 대한 로망이죠.
낚시대 단품이 고급인 거, 또 세트로 줄줄이 놓고 하는 거.
아무래도 고기들이 있는 곳에 줄줄이 있다보니,
잡을 때는 계속해서 손맛을 보고 싶은 거죠.
강태공 낚시법으로 세월을 낚는 낚시를 한다면 모를까,
손맛을 보고 싶으면 대를 여러개 걸치고 있는 것이 확률이 높으니까요.6. 그냥
'18.7.17 1:19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낚시인들 사이에는 로망이 있어요.
등산인들도 신발부터 가방, 지팡이, 옷.. 다 구비하잖아요. 몸으로 하는 운동이니 몸에 걸치는 거에 투자를 많이 하고요.
낚시인들이 갖는 로망은, 낚시대에 대한 로망이죠.
처음에는 낚시대 단품이 고급인 거, 그 다음에 실력이 붙으면 세트로 줄줄이 놓고 하는 거.
아무래도 고기들이 있는 곳에 줄줄이 있다보니,
잡을 때는 계속해서 손맛을 보고 싶은 거죠.
강태공 낚시법으로 세월을 낚는 낚시를 한다면 모를까,
손맛을 보고 싶으면 대를 여러개 걸치고 있는 것이 확률이 높으니까요.7. 그냥
'18.7.17 1:20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낚시인들 사이에는 로망이 있어요.
등산인들도 신발부터 가방, 지팡이, 옷.. 다 구비하잖아요. 몸으로 하는 운동이니 몸에 걸치는 거에 투자를 많이 하고요.
캠핑은 좋은 좋은 텐트에 힘을 팍 주고요.
낚시인들이 갖는 로망은, 낚시대에 대한 로망이죠.
처음에는 낚시대 단품이 고급인 거, 그 다음에 실력이 붙으면 세트로 줄줄이 놓고 하는 거.
아무래도 고기들이 있는 곳에 줄줄이 있다보니,
잡을 때는 계속해서 손맛을 보고 싶은 거죠.
강태공 낚시법으로 세월을 낚는 낚시를 한다면 모를까,
손맛을 보고 싶으면 대를 여러개 걸치고 있는 것이 확률이 높으니까요.8. 그냥
'18.7.17 1:21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낚시인들 사이에는 로망이 있어요.
등산인들도 신발부터 가방, 지팡이, 옷.. 다 구비하잖아요. 몸으로 하는 운동이니 몸에 걸치는 거에 투자를 많이 하고요.
캠핑은 좋은 텐트에 힘을 팍 주고요.
낚시인들이 갖는 로망은, 낚시대에 대한 로망이죠.
처음에는 낚시대 단품이 고급인 거, 그 다음에 실력이 붙으면 세트로 줄줄이 놓고 하는 거.
아무래도 고기들이 있는 곳에 줄줄이 있다보니,
잡을 때는 계속해서 손맛을 보고 싶은 거죠.
강태공 낚시법으로 세월을 낚는 낚시를 한다면 모를까,
손맛을 보고 싶으면 대를 여러개 걸치고 있는 것이 확률이 높으니까요.
가난한 집 애가 학원도 안 가고 서울대 가듯이,
싸구려 낚시대 한 개로 줄줄이 낚는 사람이 있고,
그 옆에서 고가 낚시대 열개 펴놓고 몇시간 째 한 마리도 못 잡는 사람이 잇어요.
그래도, 폼나게 쫙 펼치고 앉아 있는 그림이 폼 나긴 하죠.9. ㅎㅎㅎ
'18.7.17 1:29 PM (211.179.xxx.85)저는 게시판 낚시글 얘기인 줄 알았는데 진짜 낚시 얘기네요 ㅋ
10. 과거엔
'18.7.17 1:47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그러지 않았어요. 낚시 업자들이 큰거 많이 잡고 싶어하는 낚시꾼 심리를 이용해서 십수년전 부터 낚시대 팔기위한 상술로 유행시킨거 같아요. 낚시방송 보면 열대 이상 펴 놓고 큰거 잡네 뭐하네 하는거 보면 고기 잡아 파는 어부도 아니고 저게 뭔가 싶어요.
요즘은 동해안 계곡 맑은물에서 플라이낚시 많이들 합니다. 냉수성 어종인 송어, 산천어 주로 잡고요.
플라이낚시는 부부동반으로도 많이들 다녀요.
https://vimeo.com/6311797
https://www.youtube.com/watch?v=sYHQnwr1Jbk11. ㄴ진짜 낚시꾼
'18.7.17 1:51 PM (119.194.xxx.252)님이 잘못알고 있어요. 과거엔 대물낚시라는 장르 자체가 없었어요..
현재 대물낚시라는 대낚시 장르는 채비도 과거 대낚시 채비와는 조금 다를뿐 아니라 대편성을 다대편성으로 가는 이유도 대물낚시 자체가 밤새 기다리다 대물 입질 한번 내지는 두번 보는거에요.. 그러니까 입질횟수를 높이기 위해 다대편성으로 갈수밖에 없습니다. 대물낚시는 고기많이 잡을 려는 욕심으로 다대편성을 하는게 아니에요.. 보통 하룻밤낚시에 대물입질 보는 회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생겨난 기법일뿐입니다.12. marco
'18.7.17 1:58 PM (14.37.xxx.183)낚시하는 사람들 가운데
잡았다가 놔주고 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잡을 때 손맛때문에
그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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