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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 넌 임금님 입이다, 난 무수리 입이고...

야사에도없는이야기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18-07-17 12:22:12
연어구이 안 먹어서 냉장고에 하루 넣었다 다시 데워줬더니 
한 점 먹고는 뱉어내고 난리네요.
고기가 이상하다고 다 버리라면서
당연히 바로 한 음식하고 다르지요. 

장이 예민한 건 이해하지만 
열 받아서 
니가 임금님 입이냐? 돈도 없슴서...
이랬다가 대판 싸울 뻔 했네요. ㅋㅋㅋ

그래 사주에 토 많아서 아무거나 소화 잘 시키는 내가 먹으마.
파김치에 싸서 다 먹었습니다. 맛만 있네.. 쩝 (이래서 다이어트가 맨날 제자리)


이 무수리 씀

IP : 72.80.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7 12:38 PM (211.36.xxx.4)

    으휴 제가 그심정 알지요 들어가기는 힘들고 싸기만 오지게 싸대는

  • 2. MandY
    '18.7.17 12:44 PM (218.155.xxx.209)

    오지게 싸대는에 빵~ 터졌네요ㅋㅋ
    저희집에도 예민한 코입에 과민대장 가진 분 있어서 그 열불나는 심정알아요 그래도 속시원히 할말은 하셨네요 저는 매번 속으로 삭혔더니 홧병나서 팍삭 늙었어요ㅠㅠ

  • 3. ㅡㅡ
    '18.7.17 12:47 PM (122.35.xxx.170)

    사주에 토도 없는데 못 먹는 거 없는 저는 뭘까요?ㅋㅋㅋ

  • 4. 울집 남편
    '18.7.17 12:59 PM (121.179.xxx.235)

    꼭 우리집 같네요
    50 중반이 넘어가니
    그냥 김치 1개에 찬물 줍니다
    찬물을 잘먹어야 대장에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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